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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냉해피해 재난지원금 57억원7000만원 확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4월 냉해 등 이상저온으로 과수·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냉해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농업인 1886명(피해 총 면적 1719ha)에게 57억7000만원(국비74%, 도·시비 각각 13%)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나주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과수 꽃눈 고사 및 착과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1886농가에 대한 정밀 피해조사를 하고 58억원 규모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작물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체 피해 면적 1719ha 중 과수(1633ha)는 배가 1477ha로 가장 많았으며 단감 53.8ha, 복숭아 44.2ha, 기타 58ha로 조사됐다. 채소류(86ha)는 양파가 80ha, 고추 6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전체 읍·면·동 20곳 중 금천, 봉황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해당 지역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일반재난지역일 경우 지원받는 항목에서 건강보험, 전기, 도시가스, 통신요금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재난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 2차례에 걸쳐 개인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봄 개화기 냉해 피해가 극심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편성했다"며 "명절 전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5 16:18: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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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제니와, 롱테이크는 키와…스타 엠버서더와 콜라보 브랜드 활발

브랜드 캠페인과 스타의 콜라보(협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앰버서더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헤라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미의 잣대를 따르기보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스스로 정의하는 이미지를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한계를 정의하지 않고 진취적인 태도로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넓혀간다'는 특징을 제니를 통해 표현했다. 헤라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25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헤라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도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키를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향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신제품 '오드 퍼퓸'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우디향 계열의 제품이다. W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키는 3가지 향의 무드에 맞는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관계자는 "키와 새롭게 출시하는 롱테이크 '오드 퍼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출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와이스의 지효가 모델인 '밀크터치'의 첫 도쿄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오프라인 입점 매장도 5000개까지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 모델로 지효를 발탁하며 "언제나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트와이스 지효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 밀크터치의 브랜드 철학이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밀크터치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올리브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체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약 7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5 16:16: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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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 위한 공동 마케팅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국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공사는 지난 22일 중국 연태에서 에어인천과 함께 현지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당일 오전에는 연태 펑라이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기 도착 행사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2년 연속(2021~2022년) 국제 항공화물 세계 2위를 기록 중인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및 화물 노선 네트워크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에어인천은 화물사업 현황 및 화물기 도입현황, 항공화물 분야 강점과 향후계획 등을 소개했다. 공사는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품의 직구 및 역직구 시장의 성장에 맞춰 해당 물품 취급 중국 현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신규 항공화물 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태 화물노선의 연간 물동량은 2022년 기준 약 3만 톤으로, 산둥성 내 취항도시(칭다오, 웨이하이 등) 중 가장 높은 교역량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39%), 에어인천(34%) 두 항공사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중국은 인천공항의 환적화물 주요 타깃 지역 중 하나로, 지난해 인천공항의 전체 환적화물 물동량(111만 9천톤) 중 중국 노선의 물동량 비중은 21.9%로, 미주(29.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태시는 한-중 항공 자유화 협정이 시행 중인 중국 산둥성에 속한 도시로, LG전자, 현대자동차 중국기술연구소, 포스코, 한화, 두산, CJ CGV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중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주요 타깃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잠재력이 높은 신규 노선 개설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제화물 세계 2위를 지속 수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9-25 16:1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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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추석 연휴에도 ‘미국 주식 주·야간 데스크’ 운영

하이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주식 투자자의 거래 지원을 위해 '미국 주식 주·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의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주간거래(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10시 30분), 정규장(10시 30분부터 오전 5시), 애프터마켓(오전 5시부터 7시) 등 총 21시간 30분이다. 모든 거래 시간대에 투자자 응대가 가능하도록 주·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투자자는 연휴 기간에도 하이투자증권의 홈·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HTS·MT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주·야간 데스크를 통해 주문, 환전, 제도 및 서비스 안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시세 장애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주·야간 데스크는 전용 전화(1566-7052)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휴 동안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는 4일간 매일 미국 주식의 거래 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15명을 추첨(총 60명)해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투자자의 시차적인 편의성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야간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야간 데스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5 16:15: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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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 참여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평택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도서관 시책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방송 등 간부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3-09-25 16:1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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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3일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되었다가 2022년부터 현장대회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와 초등부 아동으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총 500여 명의 아동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 마임, 비보이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한 캐리커쳐, 캘리그래픽, 풍선아트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이후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7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2023-09-25 16:14: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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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큐슈냉장창고협회, 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25일 일본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콜드체인 투자환경조사단(이하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조사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와이 코키치 회장을 비롯한 일본 큐슈지방 콜드체인 업계 대표 및 고위급 임원진으로 구성된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조사단은 이날 오전 부산진해경자청을 찾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부산항 신항 홍보관으로 이동해 부산항의 경쟁력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의 브리핑에 참가했다. 이 밖에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여러 콜드체인 물류 기업 중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동원로엑스냉장과 비엘인터내셔널을 방문해 콜드체인 사업 운영에 최적화된 부산항 신항의 글로벌 연계성 및 신항 배후단지의 지리적 이점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일본의 냉동·냉장 식품 시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22년도 기준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생산·소비 확대를 기록했다. 이전부터 일본은 콜드체인 시장의 미래 수요 및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민관 협력 및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진 국가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2015년 세계 최초로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해 2020년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 규격(B2B), 소량 냉장 배송 서비스 규격(B2C)을 발행하는 등 일본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의 아시아 지역 보급 및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자연히 세계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 신항을 포함한 항공·철도·도로의 탄탄한 세계적 물류 운송망 중심에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입지에 일본 물류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일본 화주 및 물류 기업 대표로 구성된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은 바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갖춘 경자구역임에 걸맞게 콜드체인과 복합 물류로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진해경자청의 콜드체인 물류 유치 및 활성화 노력은 국내 농수축산품 수출의 지속 확대 원동력이 될 아주 중요한 국가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컨배후단지 임대 공고·웅동배후단지 2단계 분양 등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를 향한 기업들의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도 이에 못지않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콜드체인 화물 관련 일본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내 물류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이 기대되고 있다.

2023-09-25 16:14:0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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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첨단바이오’ 거점 조성 탄력... 국비 488억 확보

포항시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 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577억 5000만 원(국비 487억 5000만 원)으로 기존의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전 지구적 당면 핵심 난제를 해결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핵심 연구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주연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연구센터 운영 ▲개방형 혁신 R&D 공동연구 지원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자문단 운영 및 신산업 기술사업화 ▲우수한 연구환경 제공 및 정주 여건 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산·학·연 협력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재양성과 성공적인 국제화 모델을 제시해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으로 포항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유치 및 스마트병원 건립,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이와 연계한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세포치료 연구 거점화 및 혁신적인 'K바이오 메디컬시티 포항' 실현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국가 미래발전을 이끌 대체불가 바이오 원천기술 확보 및 한국형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연구중심의대 및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계한 바이오 보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25 16:13: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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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동반자' 조직委, '개 식용 반대'등 생명 존중 운동 펼친다

10월6일 용산서 선포식등 개최…"반려동물, 상호 이익과 존중의 대상" 여·야 합의로 '개 식용 금지법안'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개 등의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나섰다. '위대한 동반자'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6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정문 인근에 있는 보노몽(BONOMONG)에서 반려동물 생명 존중 운동 선포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는 지난해 말 600여만 가구에 이르고, 양육인구도 1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대한 동반자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철현 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사진)는 "인간과 개는 4만년전 존재했던 호모사피엔스 때부터 동반자였다. 1994년 프랑스 '쇼베 동굴'에서 발견된 2만6000여 전의 8∼10세 사이의 어린아이와 개가 나란히 그리고 천천히 걸어간 발자국 화석이 동반자였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면서 "개는 인간에게 가장 오랜 친구이다. 개는 인간이 기르다 잡아먹는 대상이 아니라 상호 이익과 존중의 대상이자 특히 '위대한 동반자(me and pet)'라는 의식이 확산돼야 우리사회가 명실 공히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 박사 출신인 배 교수는 서울대 교수와 '건명원' 원장을 역임했다. 동물구호단체 등에 따르면 전국의 개 사육장은 3000여 곳에 이른다. 또 한 해 식용으로 도축되는 개는 100만 마리 가량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개를 식용으로 도축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4개국 뿐이다. 행사에선 개식용 반대 서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9-25 16:1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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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9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은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자체(행정, 의정), 예술, 스포츠, 연예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는 상이다. 5선의 이철우 의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현장방문, 민원상담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집행부와는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서로 함께 경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동료 의원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철우 의장은 "경주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를 해 주신 경주시민의 도움으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료 의원,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9-25 16:13: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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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에 1억 4백만 송이 맨드라미꽃 축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사랑의 물든 맨드라미의 섬'이라는 주제로 '2023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재배면적 14.1ha로 전국 최대 규모의 340만 본 1억 4백만 송이의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반기고, 홀로 솟은 구릉지로 마을과 갯벌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한다. 맨드라미꽃은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으로 인식되어왔으나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하여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첫서리가 올 때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관광객을 맞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풍도 맨드라미축제장에는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 볏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 같은 다양한 형태와 레드, 스칼릿, 옐로우, 그린, 핑크, 오렌지 등 12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맨드라미 섬 병풍도'는 34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지혈 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맨드라미꽃을 이용한 꽃차를 즐겨 마시고, 전 주민이 맨드라미꽃을 가꾸는 일에 참여했다. 또한 병풍도 맨드라미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기적의 12사도 순례길'의 작은 예배당 건축미술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트인 하늘, 푸른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맨드라미꽃을 감상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사랑과 기쁨이 피어나는 힐링의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6:13: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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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회장 김구호)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1기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 역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배지 전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주요 활동방향 설명과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통일 활동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14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갱신하며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위원들은 9월부터 25년 8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제20기에 이어 임명된 제21기 김구호 회장은 "통일미래에 대한 협의회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역량 강화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통일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1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분들께서는 지역사회의 평화통일을 선도하고 올바른 통일관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 통일정책의 수립 추진에 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통일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는 헌법 기관으로, 구미시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3-09-25 16:12:2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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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 꽃무릇 시화전시·시낭송회 열려

고창군이 지난 23일 선운사 일원에서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강복남) 주관으로, '제20회 꽃무릇 시낭송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창군청 고운기 고창군 자치행정국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사 경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선운산의 정취와 어우러진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작품 및 고창의 문화, 관광, 역사와 자연예찬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8월25일까지 공모받았으며, 그 결과 학생부 60명, 일반부 8명이 수상했다. 공모전 대표 수상자로는 일반부에선 작품 '선운산 꽃무릇'을 쓴 수원시 박순영씨, 초등부에선 '흥겨운 우리소리, 고창농악'을 쓴 성송초 김대우 학생, 중등부에선 '속눈썹'을 쓴 영선중 최소원 학생, 고등부에선 '소녀와 파도'를 쓴 고창여고 김설아 학생이 고창군수상(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작품들은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선운사 일원에 전시되어 선운산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운산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강복남 지부장은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꽃무릇 시화전시·시낭송회를 계속 이어나가 신예문인발굴 및 지역관광명소 홍보로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고창군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고귀한 문화유산을 아름다운 글귀로 탄생시켜 수상의 기쁨을 얻으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강복남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6:12: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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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

동양생명이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했다. 동양생명은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장충테니스장에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테니스협회와 서울특별시 등이 주관 및 협찬기관으로 참여했다. 개회식을 통해 장애인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장애인테니스협회에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16명과 비장애인 16명 등 총 32명이 참가했다. 2인 1조 팀을 구성해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했다. 각 조마다 복식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 3위팀 등을 가렸다. 황성호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은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모든 참가자분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돕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25 16:12:0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