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위아, 로봇 사업 본격화…'로보월드 2023' 첫 참가

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를 통해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로보월드 2023'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물류로봇 등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로보월드 2023의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73㎡(약 83평) 규모로 참여한다. 현대위아가 로봇 전문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로보월드 2023에서 국내 최초로 '무인 주차 로봇'을 공개했다. 자동차를 들 수 있는 얇고 넓은 로봇이 스스로 자동차의 하부에 진입해 자동차를 주차하는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이 주차로봇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 차량 바퀴의 크기와 거리를 정확히 인식하고 옮기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의 전후좌우 등 모든 방향에서 진입과 이동을 가능케 해 주차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 로봇은 로보월드 사무국이 전시회 출품 제품 중 기술·혁신·효율·파급·시장성 등을 평가해 수상하는 '2023 로보월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한 물류로봇도 선보인다. AMR은 공장 안을 스스로 주행하며 물건을 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위아는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ACS)'을 통해 서로 다른 AMR이 최적의 경로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ACS는 공장 내 상황과 환경을 파악하고 물류로봇의 작업 스케줄링을 제어해 작업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라며 "현대위아의 로봇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물류로봇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공장과 수량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제조·물류 설루션 전문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장자동화 제품을 만들며 쌓은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토대로 제조 현장의 혁신을 일으키는 현대위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2:59: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개교 126주년 기념예배 성료

숭실대학교가 10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6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행사는 강아람 교목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찬송 ▲기도(이덕실 법인이사) ▲성경봉독(김재철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설교(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축사(오정현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하인사(문태현 총동문회장) ▲특별포상(장범식 총장) ▲교가 ▲축도(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장범식 총장과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학생, 교·직원)을 비롯해, 문태현 총동문회장, 재건 1회 동문 등 여러 동문과 문경시 보건소장, 숭실사이버대 처장단 등 외빈이 참석했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숭실은 126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돌아서, 그리고 때로는 쉬기도 했지만, 결코 그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우직하게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갔다"며 "우리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한마음 한뜻으로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서 설립된 이래 1906년 한국 최초로 대학부를 설치하며 한국 최초로 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 4년제 근대대학의 시초가 된 숭실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정신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1 12:54: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한국응용언어학회, 13·14일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한국응용언어학회,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공동으로 '2023 한국응용언어학회 국제학술대회(2023 ALAK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응용언어학에서의 언어, 과학, 기술: 언어실험과 인공지능(Language, Science, and Technology in Applied Linguistics: Language Experiment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3일, 14일 양일간 제주도 롯데호텔과 스위트호텔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의 콜린 필립스(Colin Philips) 교수와 키라 고어(Kira Gor) 교수,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의 윌리암 오그레이디(William O'Grady) 교수 등 저명한 해외의 학자들과 이보영 미소아(주) 대표를 포함한 전문가 100여명의 강연 및 논문 발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조연설, 포스터 발표, 온라인 발표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했다. 이선영 한국응용언어학회 회장 겸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장은 "이번 국제학회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으로 다양한 학자들과 교류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으로, 온라인 석사과정을 마치면 TESOL석사학위와 TESOL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1 12:50: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과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용석 산학협력처장 겸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을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 김진우 자연사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교류 증진을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의 정보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기술관, 자연사관, 생물탐구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보유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국가 생명 연구자원 관리, 유전자원 확보 등 해당 분야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 인력 양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석 산학협력처장 겸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은 "그간 자생동물자원은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 활용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원 확보가 미약하고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사례가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관련 분야 혁신 연구 선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는 지난 2021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030년까지 연간 7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동물 자원의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 ▲자생동물 자원 활용을 위한 Web-DB 구축 ▲자생동물 자원 대량배양 기반 구축 등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1 12:46:5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여경협, '2023 여성CEO 네트워킹데이' 참가자 모집

17일까지 접수…여성 CEO 대상 선착순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CEO의 네트워킹 확대와 경영전략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2023 여성CEO 네트워킹데이'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여경협에 따르면 '네트워킹데이'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성CEO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등 다양한 여성 전문직그룹이 참석함으로써 폭넓은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여성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아샤그룹 이은영 대표가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한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는 마감일 오후 1시까지 여성CEO(여성임원 포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경협 홈페이지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기후위기와 초개인화 된 시대에 직면한 여성기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네트워킹데이'를 준비했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영해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12:34: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기업승계 인식개선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15점 발표

인식개선 캠페인등에 적극 활용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영상 3점, 포스터 6점, 슬로건 6점 등 총 15점이다. 이들 수상작은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은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황정연), 우수상은 '믿음, 변화, 성장의 기업승계'(김지홍)와 '책임을 다하는 기업승계'(배유미)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기업승계 퍼즐''(김성철)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100년 기업으로 가는 힘!'(김명숙), '더 큰 지붕을 올려갑니다. 더 큰 무게를 감당합니다'(황정민)가 받았다. 우수상은 '기업승계 젠가'(정우준), '대한민국 국가경제 기업승계로 발전의 퍼즐을 맞추다'(이현), '기업의 대를 이을수록 책임감은 배가 됩니다'(조정한)가 이름을 올렸다. 슬로건 부문에선 '기업의 미래를 잇다, 성장의 가치를 빚다'(최규열)가 대상을 받았다. '기업의 가치를 잇다, 대한민국을 업(業)그레이드하다'(유지훈)와 '기업의 가치를 잇다, 미래의 희망을 빚다'(최유성)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기업승계! 책임을 더하高, 가치를 전하多'(송근용)와 '가치 있는 선택, 나아가는 기업, 다함께 성장'(문장원), '기업승계 제대로, 중소기업 대대로, 대한민국 미래로'(이지연)가 뽑혔다. 중기중앙회 박화선 기업성장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공모전은 중소기업 승계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추후 수상작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기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전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1 12:27: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중기협력재단, '납품대금 연동제 원가확인등 참여社 모집

50개사 모집해 컨설팅등 무료 제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오는 23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원가확인·컨설팅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1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일 시행됨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위탁거래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은 연동 약정의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위탁기업은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게 발급해야한다. 이에 따라 협력재단은 기업들이 연동 계약 체결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하는 ▲주요 원재료 해당 여부 확인 ▲원재료 가격 지준지표 설정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 중소기업을 50개사 모집해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지난 9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문기관을 모집해 한국경영분석연구원, 한국기업연구원, 한국물가협회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전문기관들은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과 기준지표 설정 등 연동 계약 관련 컨설팅을 참여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모집공고는 '납품대금 연동제' 공식 누리집과 협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협력재단은 상생협력법 제20조에 따라 2004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생협력 전담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돼 ▲원재료 가격 및 주요 물가지수 정보 제공 ▲납품대금 연동의 도입 및 조정 실적 확인 ▲교육 및 컨설팅 ▲연동제 확산을 위한 기타 필요 사항 등의 제반 사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3-10-11 12:23: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아오츠카, '2023서울달리기'에 포카리스웨트 지원

동아오츠카는 지난 8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달리기'에 공식 음료로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개최하고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 동아오츠카는 공식 음료로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하며 1만1000여 명의 러너들의 수분 공급 역할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골인지에 포카리스웨트 시음존과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을 마련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 친환경 종이컵을 공급하는 한편, HALF 코스 10km 지점 급수대에 대형 종이컵 수거함을 시범 배치하여 러너들의 분리배출을 자연스레 유도하고 깨끗한 주로 확보를 도모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환경까지 고려하는 마라톤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마라톤 주최사 및 개최사와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마라톤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3월에 개최된 서울마라톤에 이어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1 12:02: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 선보여

동서식품은 구수한 풍미의 '동서 옥수수차'를 한 잔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는 기존 2L용 옥수수차 제품에 대해 '한 잔 단위의 차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났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대규격 티백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잔 단위로 출시한 것은 2021년 '한잔용 보리차'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 신제품은 동서 옥수수차만의 구수한 맛을 한잔 용량의 티백에 담아 집이나 학교,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엄선한 옥수수와 보리 원료의 최적 배합을 통해 동서 옥수수차만의 구수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더욱 살렸으며,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으로 물 대신 마시기도 좋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와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서 옥수수차를 소량으로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는 전국 할인점 기준 30g(20 티백)은 1500원, 75g(50 티백)은 3700원, 150g(100 티백)은 7300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1 11:58: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2023 국감]금융위원장, 은행 50년만기 주담대…"수익확보 노력, 상식에 맞지 않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의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관련해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확보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계부채를 은행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에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우려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올 초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하며, 34세미만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50년만기 고정금리 상품을 제공했다. 이후 은행들은 6~7월부터 연령제한없이 변동금리의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은행들이 제공하는 상품이 취지에 맞지 않을뿐더러 가계대출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가계부채가 증가한 이유는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라고 강조했다. 은행대출은 판매를 중단시키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은 여전히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를 줄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 과정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는 이뤄져야 한다"며 "민생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이나 무주택서민이 가격이 높지 않은 주택을 살 때 자금은 공급해야 한다고 판단해 가계부채 안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제공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에는 금융위 책임이 없냐는 지적도 나왔다. 정책금융상품에 이어 은행 상품이 연이어 출시된 데이는 금융위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백혜련 정무위원장의 "은행들이 상품을 출시할 때 금융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것이 상식인데, 암묵적인 승인조차도 없었냐"는 질의에 "보험상품의 경우 복잡하기 때문에 신고하는 절차가 있지만 은행의 경우 없다"며 "(50년만기 주담대와 관련해) 사전협의도, 묵시적으로라도 협의한 바 없다. 상식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1 11:55: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홍익표, "尹 정부에서 서민 이자 부담 늘어 소비 위축...민주당이 바로 잡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경제 지표로 나타난 국민의 이자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소비 위축을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민생과 경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계 재정 상황이 악화일로다. 세금, 이자, 보험료를 내고 식비를 사용하고 나면 쓸 돈이 없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 월평균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8% 감소해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면서 "가계 흑자액은 지난 3분기 6.6% 감소한 이후 4분기 2.3%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12.1% 감소하는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가계 이자 지출액은 1년 전보다 42.4% 증가했고, 올해 1분기 42.8%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계속해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면서 "국민의 이자 부담은 윤석열 정부 이후 계속해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로 인해 경제의 한 축인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 대표적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올해 8월 10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하락해 3년5개월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며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경제는 낙제이고 민생은 파탄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혜숙 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건보료를 내지 못한 93만여 세대 중 수원 세 모녀와 같이 월 5만원 이하 건보료를 체납한 생계형 체납자는 76%인 71만 세대에 이르고 이 중 75%는 연 소득 100만원 이하"라며 "이렇게 민생이 어려운데 정부는 역대급 세수 부족이고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돌볼 재정 여력이 바닥나는 사태를 초래했다. 국민이 필요할 때 정작 정부는 행방불명 사태"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은 적극 재정 정책으로 불평등을 완화하려고 한다. 불평등 연구를 천착해 온 클라우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를 노벨 경제학상에 선정한 것도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임을 보여줬다"며 "윤석열 정부만 거꾸로다. 낡은 이념 편 가르기로 국민을 화나게 한다. 불평등을 심화하고 국민의 주머니가 비어가고 있다. 민주당이 제대로 경제와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다.

2023-10-11 11:55:0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2023 국정감사]알뜰폰 시장 48%이 통신3사 자회사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군)은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지적했다. 11일 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이 48%였다. 또 알뜰폰 가입자에서 사물인터넷(IoT) 회선 가입자를 제외한 순수 휴대폰 회선 가입자는 총 823만명으로 이 중 통신 3사에 가입한 사람은 393만명(4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57개사로, 이 중 통신 3사의 자회사는 ▲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 ▲KT 자회사 KT엠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 5곳이다. 알뜰폰 사업자 총 57개 기업 중 통신 3사 자회사인 5개 사업자가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김병욱 의원은 "과점인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알뜰폰 제도를 도입했으나 그 취지와 다르게 알뜰폰 시장마저도 통신 3사가 지배하고 있다"며 "금융·유통·건설 등 타 산업에서도 사업자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10-11 11:53:3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티몬, 1~3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 전년 比 67%↑

파트너 매출 호조에 힘입어 티몬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티몬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개 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를 계속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상승률은 116%로 보다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객 1명당 구매액도 전년 대비 78% 커지며 성장세에 기여했다. 특히 파트너들 사이에 '특가매장=매출확대' 공식이 자리 잡으며 티몬의 특가 매장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10분어택'과 '몬스터메가세일', '단하루', '균일가' 등 티몬의 주요 특가매장의 특가 딜 수는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파트너의 성장과 확대는 상품과 브랜드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고객 1명당 평균 구매액도 78%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매출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같은 기간 티몬의 거래액 성장률은 7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60%를 넘어섰다. 엔데믹과 함께 수요가 폭발한 ▲여행 부문이 2배 가량 늘었고 ▲가전·디지털 62% ▲출산·유아동 52% ▲해외직구 48%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티몬만의 차별화된 특가매장 운영과 함께 큐텐과의 협업을 긴밀화하며 풀필먼트 서비스인 T프라임을 론칭하고 우수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효했다. 티몬의 대표적 특가매장인 '10분어택'에서 선보인 잠실 롯데월드 연간이용권은 10분만에 11억원이 넘게 판매됐다. 이어 제주 신화월드, 트렌드 의류 전문 베리샵 등이 10분만에 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올인데이'에서 론칭한 전국 스키장 통합이용권 'X5 시즌패스'는 첫날 74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누적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큐텐의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시작한 통합풀필먼트서비스 'T프라임' 또한 입점 셀러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 등을 원스톱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물류 고민을 덜어주고 고객들의 배송 편의를 개선하며 티몬의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3-10-11 11:52: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K뷰티 알리는 '뷰티폴페스타' 개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하1층 대행사장과 야외광장에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뷰티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노바기 비타제닉 젤리마스크 하이드레이팅(9900원), 리본셀 블루쥴렌샤이닝벨벳(3만1500원), 르제 바비수 듀얼 임팩터(4만7600원) 등이다. 특히, 최근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진행되는 가을 컬러 메이크업쇼와 14일 진행되는 바노바기 스킨케어 뷰티 클래스는 영어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행사에 참여 브랜드들의 상품이 랜덤 구성된 핑크박스(최대 1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또한 '뷰티폴페스타' 행사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1만원)를 증정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동대문이 K패션과 K뷰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 마케팅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1:50:5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NS홈쇼핑,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활성화 위해...상아제약과 MOU

NS홈쇼핑이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둔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적극 알린다. 11일 NS홈쇼핑은 상아제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손 잡고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상아제약의 '두뇌혁명PS' 론칭을 기념한 행사 중 실시됐다.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상아제약㈜ 김봉수 대표이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정재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NS홈쇼핑은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두뇌혁명PS'를 론칭 방송하고, 두뇌 건강을 위한 정보가 포함된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아제약은 국민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뇌혁명 PS'를 출시하며 '두뇌혁명PS'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두뇌혁명PS' 기부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치매현황 및 위험성 극복방안' 등의 연구 세미나를 통해 두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NS홈쇼핑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 검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NS 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획 판매 유통에 그치지 않고, '건강'이라는 중요한 가치 공유를 위해 양질의 건강 정보를 전달하려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 캠페인을 건강기능상품 론칭과 함께 실시 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관계사의 뜻이 담긴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NS홈쇼핑은 상품 소개뿐 아니라 고객께 필요한 정확하고, 바른 건강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1:49:5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주요 금융센터 167곳에 연금 전문가 배치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이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2032년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퇴직연금은 전년대비 DB(확정급여형)는 21조원(12.2%), DC(확정기여형)는 8.3조원(10.8%), 개인형IRP는 11조원(23.9%)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시장 패러다임이 DB에서 DC와 개인형IRP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특히 시장환경 변화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며, 높은 수준의 전문상담 능력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가 필요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비대면 연금고객 전담관리 조직인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서 퇴직연금을 전담 관리할 연금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금전문가는 주요 금융센터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을 위주로 선발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은퇴설계 등 전문적인 밀착형 고객관리 업무로 고객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고객은 연금고객관리센터로 대면 고객은 주요 금융센터의 연금전문가로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연금사업자의 역량 기준이 수익률관리 능력인 만큼 연금전문가의 고객 은퇴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1:44:2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2.0'서 AI 포럼

포스코이앤씨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장동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포스코이앤씨 분야별 AI모델 개발·적용 사례' 발표세션에서는 공동주택 분양, 견적·구매, 계약문서 검토 등 다양한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각 연구원들은 ▲지역별 공동주택 분양성 예측 ▲건설자재 가격 예측 ▲공사 협력사 위험(Risk) 조기 탐지 ▲초거대 AI 기반 계약문서 검토 등 분야별로 추진 중인 과제들을 소개했다. 연구개발 현장에서 AI기술을 접목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경험담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남성현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1 11:43:2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