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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3 LETS GO! 공모전’ 우수기술 선정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다.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거푸집 해체 시 소음저감 및 안전관리가 가능한 '슬래브 거푸집 저소음 해체공법'을 가진 '삼목에스폼'이 대상을 받았다. 'NFC 태그를 이용한 통합 출입 및 정보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올링크'가 금상을 수상했다. 고효율 난방용 온돌 열전도판 개발 기업 '스피폭스'와 제습 전문기업 '엔트'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우수기술(대상~동상)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면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과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시험 실시(Test-bed) 현장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1 11:42: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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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생명·DB손보

삼성화재가 반려동물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 보상비율 다양화·보장금액 확대 삼성화재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을 신규 개발해 출시한다. 펫보험은 모니모 전용 신상품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가능하다. 자기부담금 고액 구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 또한 ▲보상비율 다양화 ▲반려동물 사망 보장금액 확대 등 고객 선택권을 높였다.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등록사진을 업로드하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금융상품들로 상품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자체 혁신조직을 시상했다. ◆ 직원 주도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추진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최우수 및 우수 유닛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최우수 유닛으로 ▲헬스케어 유닛, 우수 유닛으로 ▲건강나이 유닛 ▲상부상조 유닛 등을 선발했다.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선발된 3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현업에서 업무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체험 프로그램·환경 콘서트 구성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관객들의 환경 보호 약속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열린 무대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무대에서의 환경 콘서트 두 가지 세션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환경 콘서트는 'foggy(포기) 하지마'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교통 안전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문화·축제의 장을 통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사회적 이익을 고려하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1 11:41: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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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디스커버'의 2주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 ◆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포인트 증정 신한카드는 디스커버 2주년을 맞아 관련 콘텐츠를 강화 및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플레이 디스커버는 이용자가 관심사를 등록하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달 2주년을 기념해 디스커버 뉴스레터에서 월별 최고 인기 콘텐츠 12개를 선정한다.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활약 중인 '나선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무빙' 등에서 열연을 펼친 김신록 배우 등이 디스커버 2주년 축하메시지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디스커버 투데이를 방문하고 관심사를 최초 설정하면 5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디스커버 미션을 5회 이상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2명에게 획득 포인트의 2배를 추가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스커버 누적 방문자가 약 390만명을 넘어섰고,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300만회에 달하는 등 신한플레이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한다. ◆ 서울과 부산 동시 진행…총 59곳 식당 참여 현대카드는 미식 축제인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 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은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 회원이다. 식당은 퀴진(cuisine) 유행에 따라 선정했다. 미식가들의 인정을 받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한국식 철판 요리를 선보이는 '일판'을 비롯하여 모던 중식당인 '모트32 서울', 호텔 최상층에 있는 '라망시크레' 등 45곳이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사까에(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다이닝룸(파크 하얏트 부산) ▲램지(광안리) 등 14곳의 식당을 준비했다. 식당에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6일간 방문할 수 있다.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5일 자정까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1 11:40: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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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기업대출 52조 증가…한계기업 증가, 건전성 비상

올해 들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2조원이나 늘었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경기침체 때문에 기업의 부실이 은행의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말 기준 기업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756조3309억원으로 8월말(747조4893억원)과 비교해 8조8416억원 증가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9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해 12월 말(703조6747억원)보다 52조6562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미국의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에 회사채 금리가 뛰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보다는 은행대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기준 회사채 3년물(AA-) 금리는 4.796%로 한달전(4.521%) 과 비교해 0.2%포인트(p) 올랐다. 은행들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우려되자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상황이 불안해지며 대출을 늘리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은행도 가계대출 축소로 줄어든 수익을 메꾸기 위해 기업대출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기업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7월말 기준 0.41%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4%p 올랐다. 1년전과 비교하면 0.17%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 대비 0.06%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소호)대출의 경우 같은 기간 0.04%p 오른 0.45%를 기록했다.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도 늘고 있다. 지난 8월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이 한계기업에 대출해준 금액은 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7조7000억원과 비교해 14조2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한계 기업은 해당연도를 포함한 3개연도의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을 말한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을 나눈 값으로 수치가 1보다 낮다면 벌어들인 돈보다 갚아야 할 이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업계 안팎에선 기업대출 부실이 은행권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경기가 악화돼 비우량 기업에 대출을 적극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부 은행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업여신을 늘리고 있어 과열경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대출이 많이 증가한 부문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대출태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며 "주요 산업의 영업 환경과 재무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신용 위험이 큰 기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신용위험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1 11:36: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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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단팥빵·소보루빵이 990원? 파리바게뜨, '착!한 빵' 행사

파리바게뜨가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을 990원 혜택가에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12일부터 28일까지 대표 빵 3종 990원 판매를 비롯해 식빵 1종(오늘도 신선한 식빵)도 1990원 혜택가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제품은 ▲달콤하면서도 풍성한 통팥 앙금이 매력적인 '단팥빵' ▲달콤하고 고소한 토핑이 가득 올려진 '소보루빵' ▲폭신한 빵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이 가득 담긴 '슈크림빵' 등 3종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늘도 신선한 식빵' 등이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전하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달 진행한 '착!한 커피' 행사가 2주간 누적 200만잔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 지역별로 행사 일정은 상이해 ▲강원, 인천, 제주 (10월 12일 ~ 14일), ▲서울(10월 16일 ~ 18일)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10월 19일 ~ 21일) ▲경상, 부산, 대구, 울산(10월 23일 ~ 25일), ▲경기(10월 26일 ~ 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4개 품목에 한해 1일 1인 최대 6개까지 구매가 가능하고(교차 구매 가능), 일 선착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는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착!한 커피에 이어 착!한 빵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1 11:3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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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이(NINE.i) 국내 첫 단독 팬미팅 개최…'WE BELIEVE IN i.ENIN' 기대감 UP

나인아이가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단독 팬미팅 'WE BELIEVE IN i.ENIN' 개최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WE BELIEVE IN i.ENIN '라는 타이틀처럼 풋풋한 나인아이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캐주얼한 의상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나인아이는 9인 9색의 소년미를 발산했다.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한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시킨다. 나인아이의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국내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나인아이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부터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나인아이는 지난 8월 23일 도쿄 토요스피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를 거쳐 일본 3개 도시에서 화려한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미국 공연 등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나인아이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인아이의 팬미팅 'WE BELIEVE IN i.ENIN'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와 5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13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2023-10-11 11:2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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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잠정 영업익 7312억 '분기 최대'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치로, 컨센서스(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매출액은 8조2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 매출과 비교했을 때 6.3% 감소한 수치다. 유럽향 전기차 배터리 수요 약세가 주효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2155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1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3%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시장 전망치 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 8조4000억원, 영업이익 6900억원 안팎을 올릴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개 분기 만에 누적 매출 약 25조7441억원, 영업이익 1조8250억원을 달성했따. 이는 '최대 연간 실적'이었던 지난해 총 매출 25조5986억원과 영업이익1조2137억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한편,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과 북미 지역 판매 확대로 올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3-10-11 11:1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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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30주년 이대목동병원 홈커밍데이..전현직 근무자 병원발전 한마음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행사로 본인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졸업 30년 되는 해에 자식과 가족들을 동반해 모교를 방문하는데서 유래했다. 퇴직 후 오랜만에 병원을 찾은 전직 근무자들은 현직 근무자들과 함께 이대목동병원 개원 과정과 존재 가치에 대해 회고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대목동병원의 탄생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우복희, 윤견일 전 의료원장을 비롯해 전직 의과대학장·병원장·간호부원장·사무부장 등 전직 근무자와 현재 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현직 근무자들이 함께 자리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1부 심포지엄에서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이 '이대목동병원의 과거',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이 '이대목동병원의 현재'를 짚어보고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이 '이대목동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향후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 30주년은 이화의료원 136년의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 되었고 참으로 뜨겁게 지켜왔던 30년이었다"라며 "섬김과 나눔의 조직문화로 이대목동병원을 지금 이 자리까지 성장시킨 원동력은 바로 이대목동병원의 구성원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함께 돌아보며, 30년의 시간 동안 교직원과 병원 조직에 축적되어 온 경험이 목동병원의 현재를 가져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11 11:1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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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응원캠페인’ 유튜브 시리즈 누적 조회수 1억뷰 달성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 '응원캠페인' 영상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응원캠페인은 3년째 신한투자증권이 꾸준히 선보이는 영상으로, 대한민국의 여러 시기적, 사회적 이슈에 따라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이들을 선정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진솔한 스토리와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듯한 흡입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응원캠페인 영상 중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편은 그 해 '대한민국 광고 대상', '서울영상광고제', '에피 어워드' 등에서 여러 부문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로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한 대학생의 이야기 '코로나 학번' 편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 "응원캠페인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신한투자증권의 진심이 고객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응원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응원캠페인은 2021년 신혼부부 편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의 소상공인, 인턴 기간 종료 후 구직 활동에 나서는 취업준비생,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한 대학생, 군대에서 묵묵히 희생하는 군인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새롭게 공개한 시즌6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1 11:1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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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배추 등 원산지 위반 여전...농관원, 추석전 386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86개소, 품목 461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2만1133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인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돼지고기, 배추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전대책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 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10건), 배추김치(95), 두부류(56), 쇠고기(48), 닭고기(18), 쌀(11) 순으로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213개소), 식육판매업체(59), 가공업체(51), 노점상(12),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8)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26개 업체는 형사입건했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60개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611만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가 배추와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1:09: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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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졸업 황은미 박사, 미국국립보건원 우수연구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생명공학과 졸업생 황은미 박사가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우수한 성과와 실적을 지닌 자에게 수여되는 우수연구상(Fellows Award for Research Excellence 2024)에 선정 상장과 더불어 1500달러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황은미 박사는 저널인용지표별 순위 유전학 분야 상위 10% 이내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암연구분야 전통 권위를 지닌 국제저명학술지 온코진(Oncogene)에 '갑상선호르몬 수용체 α1: 갑상선암 세포 분화의 신규 조절제(Thyroid hormone receptor α1: a novel regulator of thyroid cancers cell differentiation)'라는 연구 논문을 제1저자로 지난 8월 게재했다. 이어, 미국갑상선협회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갑상선협회 2023년 국제학술대회(American Thyroid Association 2023 Annual Meeting)에서 최우수연구 포스터 성과로 인정되며, 이들 중 상위 9명에 포함돼 구두 발표를 했다. 황은미 박사는 지난 2013년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호서대에서 수여했다. 재학 중 학부생 국제저명 학술지 출판 및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성과 등이 언론에 보도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박사과정까지 지도했던 김성조 생명공학과 교수 "숨어있는 잠재력을 잘 발견하고 끊임없이 도전한 황은미 박사의 사례는 변화되는 대학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실질적 성과"라며 "어디서 배우는 것보다 어떻게 누구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열정을 지닌 사람은 그 능력이 글로벌 성과로 입증됨이 다시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2023-10-11 11:0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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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순수학문연구형 선정

중앙대학교는 산하기관인 중앙철학연구소가 '신뢰사회를 위한 소통과 돌봄의 철학적 연구 토대 연구 – 분노사회에서 신뢰사회로 : 소통, 연대, 복지'라는 연구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순수학문연구형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철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2029년 8월까지 6년간 연 2억6000만원, 총 15억 6000만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처도 중앙철학연구소의 과제를 적극 지원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중앙철학연구소는 먼저 분노사회와 신뢰사회의 개념틀을 분석하는 '소통의 철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연대·정의·사랑이 중심이 되는 '연대의 철학'을 탐구한다. 이를 기반으로 맞춤 돌봄과 복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복지의 철학'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심리학·사회학·범죄학·교육학·사회복지학·교육학·간호학·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구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과제를 통해 거두는 성과는 공유·확산한다. 대학 수업은 물론 시민 대상 수업에도 연구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 철학적 모델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학과 연계해 개발한 커리큘럼을 현장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사업 성과물인 총서 저술 이외에도 대중서와 교양서를 출판해 인문교양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맹주만 중앙대 철학과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순수 철학 연구가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학문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화의 철학과 복지 철학의 새로운 토대가 될 이론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1 11: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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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여성농업인의 날...농식품부,12일 기념행사 열어 유공자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 매년10월 1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건,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건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농업인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작성한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린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 여성농업인단체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땀흘려 가꾼 농식품들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이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터, 일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농촌의 핵심주체인 여성농업인분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11 11:00:1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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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5-11 회사채 액티브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5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우량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4.80%(2023.10.11 기준)에 달하며, 총 보수는 연 0.09%다.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5-11 회사채 액티브는 AAA등급부터 A+등급까지 다양한 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므로 업계 동종 회사채 ETF 가운데 비교적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자산관리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업계 최대 168조원의 채권형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채권 전문가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하는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고채·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 대비 금리 수준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새로 상장하는 25-11 회사채 ETF에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만기 기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투자하기에 적합한 ETF"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1 10:58: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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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어도비-피그마 '킬러인수' 심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도비의 잠재적 경쟁사업자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지난달 26일 어도비(Adobe Inc.)로부터 피그마(Figma, Inc.)의 주식 취득과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 신고는 공정거래법상 신고요건에 해당되지 않지만, 공정위가 어도비에 자발적 신고를 요청해 이뤄졌다. 공정위는 어도비의 피그마 취득금액이 약 27조8000억원(약 200억달러)으로 현저히 높고 혁신경쟁 제한 등 경쟁제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공급사로 잘 알려진 어도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소프트웨어로 분류되는 '어도비 사용자 디자인(XD)'도 공급한다. 2012년 설립한 피그마는 UI/UX 소프트웨어인 '피그마 디자인'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관련 시장에서 70% 이상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1위 사업자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각각 UI/UX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어, 이번 기업결합에 따라 관련 시장에서 수평결합이 발생하고, 어도비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과 피그마의 '피그마 디자인' 사이에서는 혼합결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그마 디자인은 웹기반의 소프트웨어라는 강점을 활용해 관련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기업결합이 잠재적 경쟁사업자를 인수·합병하는 소위 '킬러인수(Killer Acquisition)로 인식되며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해외 경쟁당국도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UI/UX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 신제품 개발, 기능 개선 등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존재하는지 여부 등을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해외 경쟁당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1 10:56: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