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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 협의체' 매주 화요일 만나기로… "각 당 10개 법안 논의"

여야 '2+2 협의체'가 매주 화요일 회의를 열고 중점적으로 처리할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공식 회의도 수시로 가져 법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21대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2+2 협의체를 구성하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원내수석),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협의체 운영방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법안 협상 등은 없었고,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 차원에서 끝났다고 한다. 양측은 기본적으로 '주 1회 플러스 알파(주 1회+α)' 회수로 회동을 하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모이는 날은 매주 화요일이다. 이 원내수석은 "주 1회 만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시로 비공개적으로 많은 협의 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내주 화요일(12일)에 있을 2차 회의에서는 각 당에서 10개의 법안을 가져와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당분간 양당이 심의하고자 하는 법안들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며 "대상이 되는 법에 제한은 없다. 각 당이 조속히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 위주로 10개 법안씩 다음에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했다. 협의체의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이 2+2 협의체 제안을 했고,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받아들여줘서 필요성이 있는 한 (협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당분간 양당이 심의하고자 하는 법안들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최초 제안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은행법 개정안, 소상공인3법, 지역사랑상품권이용활성화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협의체를 통해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개정안'이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 사과·법 적용 확대 세부계획 마련·2년 뒤 확대 시행 약속 등 조건 이행을 전제로 법안 처리를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또 홍 원내대표는 최근 이들 조건과 더불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중소기업 공동행위 보장 강화) 연계 처리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어떤 요구,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가급적 수용해 민생과 국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그 관점과 기준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해, 법안 연내 처리 의지를 드러냈다. 또 '1기신도시 특별법'도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추진을 공언한 법안이라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민주당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이 법안과 '도시재정비촉진법 개정안'(지방 구도심 재정비)을 함께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라, 이를 두고 여야가 합의를 해야 한다. 예산안 상황과 '쌍특검'(대장동, 김건희 특검) 처리도 관건이다. 민주당의 자체 예산안이 상정되거나 민주당이 쌍특검 통과를 강행할 경우, 협의체 가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2-06 15:23: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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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등 전국 21개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영아 발달 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20년 7월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 시기에도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매년 약 600건의 가정 방문 서비스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를 신청할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기본방문을 통해 영아성장 상태 및 양육환경을 평가 받게 된다. 이후 일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영아 가정은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 및 교육을 제공 받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를 받고자 하는 영아 가정은 출산 후 8주 이내 보건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출산 후 양육에 대한 대상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6 15:19: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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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통합 위한 결단 요구 '원칙과 상식', 탈당 명분 쌓기로 보는 '친명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취임 전후 불거진 극성 팬덤 정치, 사당화 논란, 사법리스크 등을 지적하며 이 대표의 용퇴를 주장한 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친이재명계는 이를 탈당을 위한 명분 쌓기로 일축하고 있다. 이같은 목소리를 내는 당내 비주류 혁신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인·윤영찬·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모든 정책과 비전은 '당 대표 방탄' 속에 매몰돼 버렸다"면서 "당 대표의 리스크가 윤석열 정권의 모든 실정을 덮어버리고, 윤석열은 이재명 대표 체제 때문에 유지되는 적대적 공생이 한국 정치를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총결집시키는 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임무이자 숙제"라며 진보진영과 여러 시민사회 세력과 과감한 연대를 해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가까워지면 척을 졌던 세력들도 규합해서 통합의 스크럼을 짜는 것이 원칙이고 상식"이라며 "민주당이 강서구 선거에서 이겼지만 압도하는 총선이 된다는 것은 오만한 판단이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상황들을 보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시민사회에서 민주당에 요구하는 이야기를 하나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오만함으로는 절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을 위한 내부 단결과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곤 "통합의 메시지를 내는 것은 환영할만한 것"이라면서도 "단순 메시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일들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목소리를 듣고 당의 변화로 수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원칙과 상식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의 혁신을 소망하는 국민들과 집회를 열고 소통을 통해 이 대표가 수용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명목상 당을 개혁하기 위해서 이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친이재명계는 이들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탈당할 수 있는 명분을 쌓고 있는 중이라고 보고 있다.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친이재명계 예비후보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을 나갈 명분을 쌓고 있는 것 같다. 어떤 형태로든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당 대표도 본인이 먼저 나가지는 못하지만 나를 쫓아내면 나갈 수밖에 없지 않냐 하면서 진도를 많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선거 제도와 관련한 문제가 될텐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되면 비주류끼리 당을 만들어서 비례라도 나가고 싶을 것이니, 탈당이 계속될 것"이라며 밝혔다. 거대양당이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지 않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면, 현재 제3지대를 자칭하며 활동하고 있는 신당 창당 세력은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반면, 거대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 소수정당의 당선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재명 대표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최근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나'라며 병립형 회귀를 시사했고 홍익표 원내대표도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나'라며 약속을 번복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3-12-06 15:18: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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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행안부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데이터 분석 핵심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서와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가 8월 25일부터 약 3개월간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고급 분석기술을 활용해 진행한 '데이터분석 전문가 집중육성 전문가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정부 최초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주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1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국가 공인 최상급 데이터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처리기술, 데이터모형 시각화, 데이터마이닝 등 분석단계별 주요 기술을 심화 학습했다. 또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모의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전에 대비한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켰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은 전문가위원회의 역량평가를 통과한 뒤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됐다. 소속기관에는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전달돼 향후 지속적인 선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교육을 통해 배출한 데이터분석 전문가들을 범정부 핵심 인재로 관리해 범정부 데이터분석과제에 참여하도록 한다. 아울러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과 최신 분석기술 제공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라며, "이번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을 시작으로 데이터 전문가를 육성·발굴해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과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5:18:27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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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비봉산 야생멧돼지 포획활동 실시

안성시는 최근 비봉산 탐방로에 야생멧돼지 출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비봉산 전역에 걸쳐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안성시는 야생멧돼지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하여 포획활동 일자 및 시간과 등산로 통제 안내를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주요 등산로에 산행금지 현수막 게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총기사용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후 실시한 이번 포획활동에는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환경과 직원 11명, GPS가 부착된 사냥개 8마리가 동원되었으며, 대형 야생멧돼지 3마리를 포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을 계기로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과 예찰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와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3명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200마리, 고라니 2,347마리, 비둘기 11,568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설치 지원 및 야생멧돼지 포획틀 30개소 운영·관리 등 농작물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06 15:1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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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반기 행안부 특교 15억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 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포함, 오산시는 올 한해 총 2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5천만 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 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천만 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 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사업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2천500만 원) 등의 교부세를 이미 확보 한 바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여름 오산지역에 줄곧 발생했던 게릴라 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적극 파악한 바 있으며, 오산천 홍수·범람 대비 사업예산, 극한의 집중호우 시 현장 출동 및 진입로를 직접 차단하는 어려움이 있는 곳에 대한 자동차단시설 설치, 대형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필요성 등을 중앙정부에 피력하고 주무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예산 확보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사업예산을 통해 2014년 설치돼 노후화된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을 교체해 시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갈곶동 719번지 일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좌안 하상도로에 원격 차량 통행 차단시설을 마련해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목표에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체육 여건을 보장하는 내용의 사업비도 반영됐다.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내 철골 부분의 부식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수 및 도장 작업을 통해 각종 사고 위험에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문화·체육 관련 행사 시 관람객의 집중력를 높이고, 행사를 위한 1회성 스크린 설치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막았다. 시는 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총 1억 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 한해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총 24억 원 규모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어디든 직접 문을 두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3-12-06 15:1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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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침체, 국내 철강업계 수요 회복에 '먹구름'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들이 중국의 경기 침체로 4분기 실적 먹구름이 끼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철강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 철강 시장의 원재료 가격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중국 정부가 철광석 가격에 대해 투기적 세력 조사 및 감독 강화에 나서 상승 폭이 둔화해 132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나 철강업계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는 철광석 가격이 높아야 100달러를 웃돌았으나 지금은 200달러까지도 상승한다"며 "이에 따라 원가에 대한 압박이 계속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중국의 경기부양책을 꼽았다.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전방 산업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정부의 철강 제품 감산 규제로 재고량이 줄어든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이 건설업 불황을 겪음에 따라 철강 수요가 크게 줄어 국내 철강업계도 고통을 받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업계에서 가장 큰 수요산업은 건설"이라며 "건설용 제품은 철강산업에서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건설 시장의 수요가 둔화하여 철강사의 여건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줄어든 반면 공급은 늘어났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강 생산량은 1.3% 늘어난 약 5억3500만톤이었으며 강재 생산량은 4.4% 증가한 약 6억7000만톤이다. 중국 철강업계가 상반기 수요 예상에 실패함으로써 철강재가 과잉 공급 돼 값이 내려가 업체의 수익성이 훼손됐다. 중국이 철강을 저가에 수출해 글로벌 가격 자체를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중국은 남는 재고를 해외시장에 풀며 현지서 수요를 찾지 못한 철강을 한국 등으로 낮은 가격에 수출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철강재 수출량은 약 835만톤으로 지난 2016년 9월 이후 최대치였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건설업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해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원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을 겪고 있으나 시장 수요가 좋지 않아 원가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손익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06 15:12: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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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작은 해피시니어 7호점’ 몰운대 나무그늘 개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사하구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에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작은 해피시니어 7호점' 몰운대 나무그늘을 개소했다.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력해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했다. 누구나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체험할 수 있으며 복지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2017년 시작해 ▲백양 나무그늘 1호점(사상구) ▲개금 나무그늘 2호점(부산진구) ▲파랑새 나무그늘 3호점(해운대구) ▲중구 나무그늘 4호점(중구) ▲화명 나무그늘 5호점(북구) ▲연제 나무그늘 6호점(연제구)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작은 해피시니어 7호점 '몰운대 나무그늘'에는 ▲고령자를 위한 낙상방지매트를 제조하는 코지매트 ▲ 고령친화 보행운동기구 '딥다트레이너'를 개발한 리디자인 ▲고령자 경도인지 장애 예방 인지 훈련'싱크테이블'개발하는 스마트빅 ▲분리 이동형 전동침대를 제조하는 옵토닉스 ▲호흡근훈련기기를 제작하는 지에이치이노텍 ▲고령자용 지팡이를 개발하는 아이온 ▲허리/무릎 등 보조기와 보호대 제조하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변기형 안전손잡이, 목욕의자 등 복지용구 제조하는 보필 ▲이동변기, 보행보조차 등 복지용구를 제조하는 애스앤애프 ▲경추높이조절 베개를 제작하는 아이원케어 ▲휴대용 간이소화기를 수출하는 나라시스템즈 등이 참여했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작은 해피시니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들에게는 관내 우수 고령친화용품 홍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체에는 마케팅 창구로 작용해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김민아 관장은 "작은 해피시니어 7호점을 개소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일 평균 5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는 복지관으로 작은 해피시니어의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고령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6 15:1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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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대표 유적 ‘영암 옥야리 고분’발굴 성과 보고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발굴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10월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 '시종면 옥야리고분군' 18호분 발굴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는 옥야리 주민과 영암여고 학생 70여 명이 함께 해 마한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긍심을 보여줬다. 고대문화재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목관 2기, 옹관 2기, 석곽 2기가 확인됐다. 앞서 조사된 17, 19호분에 비해 18호분은, 목관 2기가 가장 밑에 조성되고, 그 위에 옹관과 석곽을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호 목관의 머릿부분에서 귓불에 다는 장식품인 금동제이식(金銅製耳飾) 한 쌍이 장식고리까지 남아있는 상태로 발굴됐고, 그 밑에서는 목이 긴 항아리인 장경호(長頸壺)가 매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2호 석곽은 바닥석을 조성한 후 편평한 석재 4장을 이용해 벽을 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석곽 내벽은 붉은 칠을 했고, 바닥에서는 목이 짧은 항아리 단경호(短頸壺)와 철기류가 발굴됐다. 이번에 조사된 목관은, 1993년 조사해 고분 중심으로 목관이 안치된 것이 확인된, '영암 신연리 9호분'과 비슷한 양식이다. 신연리 8호분 중 5호 목관은 다른 목관에 비해 규모와 출토유물 면에서 이번 옥야리 18호분 1호 목관과 매우 흡사한 모습인 것으로 보고됐다. 영암군은 나주와 함께 다수의 고분이 집중분포하고 있어 고대 마한이 성장하고 그 세력이 자리한 중심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중 옥야리 고분군은 3~6세기의 고분 28기가 분포해 있어 밀집도에서 다른 지역을 압도한다. 주변에는 당시 최고 권력층 또는 귀족층의 무덤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옥야리 방대형고분' '신연리 고분군' 등이 있다. 이 시기 대형고분은 한 고분(분구)에 석실묘·석곽묘·옹관묘·토광묘 등 여러 매장시설이 다장(多葬)돼 흔히 '아파트형고분'이라 불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옥야리 18호분에서 나온 다양한 자료는 향후 추가로 발굴할 옥야리 고분군과 영암 일대의 다른 고분군과 비교해 각 고분 간의 선후관계, 혈연관계, 지위관계와 함께 당시 마한의 중심지로서 그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2-06 15:11: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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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겨울철 한파 대비 점검회의· · ·"시민 안전 지킨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한파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한파 대비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한파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저감시설 운영 ▲상습 결빙도로 안전조치 ▲재난 담당 직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한파 쉼터 355곳, 온열 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 운영을 통해 한파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소통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긴급재난문자 및 누리소통망(SNS), 재난&소통 알리미, 버스정보안내기(BIS)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10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신속하게 추가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2023-12-06 15:1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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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공공도서관 이용자 참여형 증강현실(AR)공간 구축 및 돌봄센터 연계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6일 서울역 LW컨벤션에서 열린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행사에서 원도심 중원어린이도서관 내 증강현실(AR) 공간 구축과 관내 도서관 및 돌봄센터 간 화상교육 시스템 구축 및 교육강좌 연계사업으로 과기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신속히 발굴,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1월 6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과기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여한 12개 사업 중 성남시를 포함한 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성남시는 도서관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환경 조성과 돌봄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주제로 추진한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돌봄 아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의 참여 확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증강현실 콘텐츠 다양화와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우미 서비스를 추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정보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4차산업특별도시에 맞는 주민생활시설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5:1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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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선인학원 내 안전한 학생 통학로 조성에 두 팔 걷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구)선인학원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를 개설하고 대중교통노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구)선인학원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선인고등학교 등 8교 학교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선인학원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안전한 통학 환경에 필수인 신호등과 같은 교통 설비 설치는 물론 대형버스, 건설차량 등 상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8일 선인고 등 8교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지역주민대표와 2차 소통간담회, 14일부터 22일까지 도로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위한 설문조사와 시민소통공청회 등을 잇달아 개최해 구,선인학원 내 통학로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활발하게 현안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도로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을 만들겠다"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찰서 등과 협조해 이번 추진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5:1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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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 남부권 거점도시 돼야"…'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을 찾아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며 "부산이 남부권 거점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부산 방문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큰 성원을 보냈으나 유치 실패로 상심이 큰 부산시민들을 격려·위로하기 위해 부산 중심의 남부권 개발 방안 등을 논의·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주신 각계 시민 대표님, 기업인 여러분과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두 개의 축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하게 빠짐없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이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명실상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가덕도 신공항 적시 개항,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 진행, 한국산업은행 이전, 북항 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부산을 축으로 영호남 남부권 발전을 추진하고 전국 균형발전을 통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것"이라면서 "부산은 다시 시작합니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원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 개항시켜 남부권 하늘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고, 조 장관은 "세계적인 친수공간이자 국제비즈니스 공간으로의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생활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원팀을 이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키우려는 대통령의 담대한 비전과 부산시민의 염원이 함께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부산의 도전에 삼성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도 "전 세계에 부산 정도의 지리적 여건을 가진 도시는 많지 않다"며 "SK도 부산시 발전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5:07: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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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진 면담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난 5일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를 찾아 공사 본부장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안산 장상 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지구 관련한 지역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 의제였던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만 4,579세대를 건설하는 게 주 내용이다.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와 LH, GH,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 진행률은 토지 76%, 지장물 65% 수준이다.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의 경우는 상록구 건건동, 사사동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1만 4,625세대(지구 전체 4만 818세대)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LH, GH가 사업 시행을 맡았다. 이날 GH에서 GH 도시활성화본부장과 신도시계획총괄처장, 기회경제본부장, 공간복지본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 장상 지구의 보상 진행률을 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며, 안산·군포·의왕 지구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인만큼 안산 지구가 의왕, 군포 지구와 대등한 수준의 교통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장상 지구와 안산·군포·의왕 지구 조성 사업이 지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GH를 방문했다"며 "두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06 15:0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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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태풍'힌남노' 피해 대송면 제내리 주민들..."생존권을 위해 이주대책 촉구"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포항 냉천과 칠성천 유역의 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가 최근 나왔다. 홍수의 주요 원인은 하천 범람보다 내수침수, 취약한 배수시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태풍 '한남로'로 침수된 포항 냉천 주변에서는 주민 8명이 목숨을 잃었고, 칠성천 유역은 마을이 잠겨 쑥대밭이 되었다. 이후 포항시는 한국수자원학회에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맡겼는데, 최근 연구 보고서가 공개됐다. 우선 힌남노 당시 냉천 유역의 강우량은 300년 빈도에서 최대 1000년 빈도로, 사상 유례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모의 분석 결과 홍수의 원인은 내수 침수 즉, 배수 시설이 작동을 멈춘 영향이 81.8% 반면, 하천 범람의 영향은 18.2%였다. "하천보다 기존의 하수관로가 강우에 견딜 수 있는 빈도가 낮다. 기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내수 침수가 1차적으로 일어나고" 30년 빈도 강우에 대비해 설계한 하수관로와 배수펌프장이 용량 부족으로 작동을 멈추고, 이어서 80년 빈도 강우로 설계한 하천이 범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수 침수 대책으로 지하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신설하고 하수관로와 배수펌프장 등을 확충하는 안을 제시되었다. 칠성천 유역은 현재 경상북도가 진행 중인 복구 사업만으로는 피해가 반복될 수 있어, 하천 폭을 5~10미터 넓혀야 하고, 인접한 제내리 마을은 집단 이주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 원장은 "최근 한국수자원학회에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 연구 보고서가 공개되었다"며, "용역결과에 의하면 제내리 주민 집단 이주의 필요성이 공식 확인된 만큼, 대송면 제내리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하루빨리 이주시켜 줄 것을 포항시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2023-12-06 15:04:38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