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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2.5% 인상 제시…직원 대표 "수용 불가"

삼성전자의 올해 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노조)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2.5%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사협의회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대표 교섭권을 갖고 있다. 노사협의회는 사측의 제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노조도 "회사가 협상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쟁의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협의 과정에서 노사협의회는 5.74%, 노조는 8.1% 임금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기본 인상률을 2% 인상한 점을 비롯, 개인의 성과 인상률 평균 2.1% 인상 등을 감안하면 이번 2.5% 인상 안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삼성전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 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한다.노조가 최근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적정 임금인상률을 '6∼10%'로 책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64.5%로 가장 많았다. '5% 이하'가 22.7%, '11∼15%'가 8.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노조는 다음달 임금에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달 15일 이전 협약 체결을 목표로 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황 악화로 반도체(DS) 부문에서 15조원 가량의 적자를 내면서 임원들이 올해 연봉을 전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이재용 회장의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 이후 노조와 별도의 임금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반등에 맞춰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인 만큼, 노사가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빨리 찾아 협상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2-15 15:39: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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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문화 도시로"

김포시가 15일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정규강좌 운영을 통해 비반려인과의 공존과 상생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고 생명존중 의식 및 성숙한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강좌는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료는 무료이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1기수당 2개월씩 총 4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로 1회~3회차 교육은 반려견의 이해와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이론교육, 4회차 교육은 반려견 동반교육으로 야외 실전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수강신청 접수 전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기수별 각 20명이다. 1, 2기 참가자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3·4기는 6월 모집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5 15:39: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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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 승용 시장 노리는 중국 전기차, 상용 이어 흥행 가능할까

중국 자동차 업계가 다시 국내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자동차 인식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YD는 올해 중으로 국내에 전기차 승용차 출시를 논의 중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5500만원 미만 가격대면서도 최대 주행 거리가 400km를 넘는 중형급 모델이 첫 모델로 점쳐진다.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전세계 판매량이 160만대로 추정,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합하면 300만대를 넘어 테슬라를 한참 앞질렀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량은 10만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모든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멕시코에 새 공장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BYD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 4월 GS글로벌을 통해 1톤 전기트럭인 T4K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승용차 출시를 염두에 두고 유통사를 찾아 출시 시기를 검토해왔다. BYD만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또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가 최근 발 빠르게 국내 진출을 위한 협력 업체들을 찾고 있다. 국내 수입과 판매, 인증 등까지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내 시장은 중국차에 무덤과 같은 존재다. 2017년 중국 북기은상이 국내 중한자동차를 통해 1999만원 중형 SUV인 켄보600을 출시했다가 저조한 판매를 기록하며 결국 사업을 접었다. 국내 중소기업을 통해 즈더우 D2 등 초소형 전기차도 들어왔다가 쓴맛을 봤다. 중국차가 최근 들어 다시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중국 자동차 시장 인식 변화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들이 중국차에 대해 유독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왔지만, 최근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데다가 중국 생산차가 국내에서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면서 중국 브랜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는 이미 적지 않은 중국차들이 진출해있다. 카이즈유에 따르면 상용차 시장에서 신위안 이티밴과 지리 쎄아, 동풍소콘 마사다 등이 연간 판매량 1000대 안팎을 기록하며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승용차 시장에서도 볼보와 폴스타, 테슬라까지 중국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문제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 진출에 얼마나 진심인지다. 한국 시장에 전세계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테스트배드'로 잘 알려져있지만, 규모가 작고 까다로워 성공 여부는 물론 인식 변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경쟁 수입차업계와 같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얼마나 투자할지도 의문이 크다. 때문에 BYD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간보기'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5 15:33: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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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26>돌고돌아 다시 프랑스…올해 와인 트렌드는

돌고 돌아 다시 유럽, 다시 프랑스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선택은 말이다. 신세계에도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낼 천혜의 땅과 기후가 있고, 양조 기술도 발달했지만 와인 종주국의 위상은 여전했다. 최대 강점은 일단 맛. 가격 요인을 제외하고 본다면 일관되게 평균 이상의 품질을 보장한다. 다음은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이란 인식이다. 와이너리들이 돈을 아무리 쏟아부어도 얻어내기 힘든게 바로 이런 인식과 이미지다. 소펙사가 발표한 '2024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와인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유럽산 와인을 가장 많이 취급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벨기에, 영국,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전 세계 와인을 취급하는 총 957명의 업계 전문가(수입업체, 도매업체, 리테일 유통업체, 와인샵, 온라인 판매업체 등)가 조사에 참여해 향후 2년 동안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 이들은 평균 8개국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데 프랑스 와인(88%)은 대부분의 업체가 취급했다. 이탈리아 와인과 스페인 와인도 각각 77%, 72%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에 응한 절반 가량의 전문가들은 모든 측면을 고려했을 때 프랑스 와인의 이미지가 가장 좋다고 답했다. 프랑스 와인은 '일관된 맛의 품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인식됐다. 스페인과 칠레 와인은 '가격적인 매력' 측면에서, 이탈리아 와인은 '혁신'과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 특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와인의 경우 매우 역동적이라고 평가받는 한국 와인 시장에서 특히 호평을 받았다. 올해 와인 시장 성장성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이었다. 전문가들 2명 가운데 1명은 향후 몇 달간 와인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을 예상했다. 판매 측면에서 주요 트렌드는 친환경과 세분화된 가격대, 저알콜 등 새로운 제품군이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해당 와인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다만 아시아 국가에서는 영향이 미미했다. 가격대는 점점 더 세분화되는 분위기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와인 시장이 점점 더 프리미엄화되고 있는 반면 독일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기본급 와인이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저알콜 와인 등 새로운 와인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와인병이 가볍게 진화하면서 한때 차세대 와인으로 각광받았던 캔와인의 인기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실적도 프랑스가 단연 앞섰다. 레드 와인은 프랑스의 랑그독과 보르도, 부르고뉴, 론 밸리 지역이 선두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화이트 와인에서는 역시 프랑스의 루아르 밸리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랑그독과 부르고뉴에 이어 뉴질랜드의 말버러 지역이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말버러 지역은 중국과 한국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스파클링 와인은 카바와 크레망이 샴페인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5 15:27: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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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위축 탓 2023년 제조업 국내공급 감소폭 '역대 최대'

지난해 내수 위축으로 인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전자·통신 부문이 10%대(국산+수입)의 감소 폭을 보이며 전체 공급 부진을 견인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작년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5.0(2020=100)으로 1년 전보다 2.4% 감소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폭의 내림세이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18년(-0.6%) 첫 감소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2020년(-1.3%) 코로나19 때 하락한 뒤 2021년(6.1%)과 2022년(1.4%) 늘다가 지난해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 지난 2023년 국산은 2.1% 감소했고, 수입은 3.2% 줄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수입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조업 국내공급이 통계 작성 후 최대로 감소한 건 국내 수요의 부진이 주요한 요인"이라며 "업종별로는 전자·통신과 기계장비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전자·통신이 국산(-12.3%)과 수입(-8.6%)이 모두 줄면서 10.3% 감소했다. 기계장비 역시 국산(-6.9%)과 수입(-6.2%)이 모두 감소해 전년 대비 6.6% 뒤걸음질했다. 반면 자동차는 국산(8.7%)과 수입(8.6%)이 모두 늘며 8.7%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재 국내공급은 전년보다 3.4% 감소해 2018년(-1.3%) 이후 5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휴대전화와 승용차, 휘발유, 의류, 식료품, 화장품 등을 나타내는 소비재는 국산(-2.5%)과 수입(-1.6%)이 모두 줄어 2.3% 감소했다. 자본재 역시 국산(-4.4%)과 수입(-6.5%)이 모두 감소해 5.1% 쪼그라들었다. 자본재는 반도체 제조 장비·금형 등 각종 기계류를 비롯해 선박, 트럭, 버스 등 운송 장비 등을 포함한다. 작년 제조업 국내공급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로 전년 대비 0.9%포인트(p) 내려갔다. 수입 점유비는 2016년(0.0%) 보합 이후 꾸준히 늘다가 지난해 7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최종재 수입 점유비는 30.7%로 전년보다 0.9%p 하락했고 중간재는 25.9%로 1.0%p 감소했다. 최종재 수입 점유비는 30.7%로 전년보다 0.9%p 떨어졌고, 중간재는 25.9%로 1.0%p 감소했다. 업종별로, 화학제품(+2.1%p)과 의료정밀광학(+1.7%p) 등의 수입점유비는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의약품(-3.2%p), 비금속광물(-2.6%p) 등은 줄었다.

2024-02-15 15:26:4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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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포드의 전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리모트 레브 등 MZ세대 공략

"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7세대 머스탱 출시로 퍼포먼스나 비스니스 측면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15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미국 머슬카의 대표 모델인 머스탱의 7세대 모델인 '올-뉴 포드 머스탱'을 소개하면서 남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포드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모델이다. 제프리 대표는 "머스탱이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7세대 모델을 국내에 소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국에서도 1996년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4세대 모델부터 국내에 선보였고 2005년 5세대, 2015년 6세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효자 모델이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머스탱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포드는 2018년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볼륨 모델의 부재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5108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올-뉴 포드 머스탱을 내놓으며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이 새로운 고객층 유입이다. 포드는 워낙 마니아층이 두터운 머스탱이지만, 신규 2030세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디자인 단계부터 M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젊은 층의 고객 흡수를 위해 MZ세대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들에게 어필할만한 기능들을 대거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7세대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와 5.0L GT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2.3L 에코부스트는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9마력과 최대토크 48kg·m을 발휘한다.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노말, 스포트, 슬리퍼리, 드래그, 트랙, 사용자 설정 등 6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세그먼트 최초의 전자식 드리프트 브레이크도 장착했다. 신형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외관과 디지털화된 내부를 동시에 구현했다. 상부 그릴 디자인과 3분할 LED 헤드램프는 19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에는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12.4인치 및 13.2인치 두 개의 곡면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마치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배치했다. 자전거 탑승자와 보행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엑시트 워닝'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후방 레이더가 차량 주변 혹은 접근하는 움직임을 감지해 오디오 사운드, 계기판, 사이드미러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7세대 머스탱에는 머스탱의 배기음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자동차 엔진을 원격으로 회전시킬 수 있는 리모트 레브 기능이 최초로 적용됐다.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RPM(분당 엔진회전수)을 3000부터 5000까지 끌어 올려 우람한 머스탱의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

2024-02-15 15:2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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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외식, 너무 많은 식자재' HMR 인기에 주방가전 트렌드도 변화

치솟는 외식물가에 1인 가구들까지 외식 대신 내식(집밥)을 선택하며 주방 가전 트렌드가 변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식자재 물가 또한 불안정해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가 각광 받자 다양한 기능을 한 데 모은 '멀티쿠커' 제품들과 기동력까지 있는 소형가전이 각광 받고 있다. 전자업계는 변화하는 사회상에 발빠르게 소형가전을 출시하고 하나의 가전으로 다양한 조리 방식에 대응하는 멀티쿠커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13.15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4%p 늘었다. 외식물가 또한 119.4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4%p, 전년 대비 4.3%p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회하면 물가 하락, 상회하면 물가 상승으로 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시작한 고물가 현상은 3년차를 맞이하며 직접 요리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엔데믹 후에도 외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고(25.3%(2019)-18.6%(2021)-21.9%(2023) 팬데믹 기간 늘어난 내식 비율이 계속 증가세(36.0%(2019)-37.8%(2021)-34.2%(2023)를 이어가는 중이다. 직접 요리 비율이 늘고, 특히 많은 식자재와 양념을 구매하길 꺼리는 1인 가구들까지 요리에 합세하면서 주방가전 트렌드도 본격적으로 변화 중이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주방가전제품 중 전기오븐과 전기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17% 늘었다. 전자랜드는 두 가전 매출 상승을 "고공행진 중인 외식물가로 인한 가정간편식(HMR)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6조53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전기오븐에 관해서는 "과거 주로 베이킹 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전기 그릴 등 다양한 가전제품 기능을 함께 탑재하는 '멀티쿠커'가 돼 각광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자업계도 대형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 1인 가구를 노린 신제품을 내고 있다. 1구 인덕션·하이라이트는 집밥 보편화와 1인가구의 증가에 맞물려 인기를 얻은 대표 가전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내놓은 1구 인덕션 '더플레이트'는 출시 4년차를 맞고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 롯데하이마트 또한 일반 제조사 대비 15~30%가량 낮춘 자사 PB 하이메이드를 통해 1구 인덕션을 출시해 관심을 받았다. 쿠쿠전자는 이달 부피가 큰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 용기도 데울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제품명: CMW-F2510DW)를 출시했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만큼 전체 크기가 커지지 않도록 조리공간을 극대화 했다. 즉석밥과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1인 가구를 위해 다이렉트 레시피를 마련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4가지 조리(냉동피자, 냉동만두, 즉석밥, 냉동밥)에 적합하게 세팅된 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버튼 한 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쿠첸은 3.5인용 미니 밥솥인 쿠첸 멜로우 밥솥을 출시했다. 백미, 잡곡, 현미, 백미 쾌속 취사 메뉴는 물론 건강죽, 영양찜, 이유식 기능까지 갖춰 밥만이 아니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데다 작은 크기다. 350W에 불과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간단히 들고 가서 사용할 수도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계속 증가하는 1인 가구들이 HMR을 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한 데 모은 '멀티쿠커' 가전들과 소형 가전 매출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15 15:19: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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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10 총선 공천 신청 철회… "후배들에게 길 열어주겠다"

4·10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 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제 역할을 끝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셨던 주민들과 운동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이 계파공천, 전략공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한 모습에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봤다"며 "이에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상향식 공천이 최고의 정치 혁신이라는 주장을 해왔다"고 출마를 선언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껴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운동을 해 오던 중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공천 신청 철회 이유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며 불출마했지만, 지난달 15일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로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부산 중·영도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18대에서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했고,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영도에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는 부산 중·영도에 출마해 6선 의원이 됐다. 현재 부산 중·영도구에 공천을 신청한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강성운 예비후보 등이 있다.

2024-02-15 15:15: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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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쿠바 수교, 對사회주의권 외교 완결판"

대통령실이 한국과 쿠바 간 외교관계 수립에 대해 "이번 수교는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과 우호국이던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와 관련해서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한류에 따라 쿠바 국민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높아진 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쿠바는 다 아시다시피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190여개국과 수교하고 있고, 하바나에 100개국이 넘는 대사관을 운영할 정도로 중남미 거점국 중 하나"라며 "비동맹국 등 제3세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쿠바와의 수교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고, 특히 한국외교의 숙원이자 과제이기도 했다"며 "저희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비롯한 유관부처 협업 등 다각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이번 수교로 북한에게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고위관계자는 "쿠바는 북한과 아주 오랜 기간 매우 긴밀하게 관계를 맺어온 우방국이고 실제 1986년 3월에 피델 카스트로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과 쿠바 사이에 친선협조에 관한 조약을 맺은 적이 있다"며 "이 조약의 서문에 두 나라를 형제적 연대성의 관계라는 내용의 문안이 있어 형제국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교 문제에 대해 쿠바가 한류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상 한국에 대해 긍정적 호감을 갖고 있었음에도 수교에 적극 논하지 못한 건 결국 북한과의 관계 때문"이라며 "이번 수교가 적지 않은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쿠바와 수교로 우리나라는 중남미 모든 국가와 수교하게 됐고, 對중남미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지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쿠바와의 정치적 외교관계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도 발전시켜 나가고, 코로나 이전 국민 1만4000여명이 관광했는데 영사지원도 면밀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위관계자는 쿠바가 한국과 수교를 맺은 이유와 향후 쿠바와 북한의 관계에 대해 "쿠바 입장에서 190여개국과 수교하고 있다"며 "(수교를 안 맺은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 정도로 그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쿠바 국민들 사이에서 한류에 따른 한국에 대한 호감을 정부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 외에 경제적 기회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수교와 관련해서 쿠바 측이 우리에게 요구한 건 전혀 없다"고 부연했다.

2024-02-15 15:15: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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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수입 전년비 50조 이상↓...국가채무도 예측치 초과

기업실적 악화 및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의 여파로 지난해 국세수입이 2022년에 비해 50조 원 넘게 감소했다. 국가채무 역시 당초 예상을 크게 초과하며 1110조 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작년 연간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1조9000억 원 줄어들었다. 세목별, 소득세가 양도소득세를 중심으로 12조9000억 원 줄었다. 토지 및 주택 거래가 감소한 영향이다.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순수 토지 매매 거래량은 1년 전보다 32.4% 줄었고, 주택거래량도 7.1% 감소했다. 법인세는 2022년~지난해 상반기 기업 실적 감소에 따라 23조2000억 원 감소했다. 상장사 영업이익은 2022년 31.8%, 지난해 상반기 70.4% 감소했다. 수입 감소 등에 따라 부가가치세와 관세는 각각 7조9000억 원, 3조 원 줄었다. 지난해 연간 세외수입은 전년보다 2조3000억 원 쪼그라든 28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영업이자수입이 1조5000억 원 증가했지만, 한국은행 잉여금이 3조7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예산 대비로는 3조5000억 원 늘었다.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09조5000억 원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해 연간 중앙정부 국가채무를 1101조7000억 원으로 추산했는데 실제는 이보다 7조8000억 원 증가했다. 작년 1~11월 누계 기준 총수입은 전년보다 42조4000억 원 감소한 52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73조8000억 원 감소한 548조6000억 원이었다. 작년 1~11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19조5000억 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사보기금수지) 45조5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4조9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58조2000억 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작년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정부 전망치보다 6조7000억 원 더 늘어났다.

2024-02-15 15:14: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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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리스크' 우려 속에도…"재생에너지 성장 추세 바꿀 수 없을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한국 재생에너지 업계에 리스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재생에너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라도 재생에너지의 성장세를 뒤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계는 인플레 감축법(IRA) 폐기까지 언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형태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IRA 발효 후 미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기업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IRA를 '역사상 가장 큰 세금 인상'이라 말하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당선 후 미국의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비용을 대폭 삭감하는 예산안을 발표했고, 파리 기후변화합의에서도 탈퇴를 선언했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도 탄소중립이 대두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성장세는 굳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산업은 미국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로 인해 미국으로 유입되는 투자 금액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1월에 발표된 미국의 청정분야 일자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청정에너지 및 청정차량 관련 일자리는 IRA가 발효된 이후 지난 2022년에 4% 증가했다. 재생 에너지, 에너지효율, 청정차량, 배터리, 전력망 현대화 및 바이오연료 분야의 총근로자 수는 3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정에너지 분야는 현재 미국 전체 에너지 분야 근로자의 43%를 고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인한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현재 시행 중인 법안을 무조건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친환경 등의 글로벌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IRA 법안을 폐기하는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전면 폐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IRA 법안이 폐기되려면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양당에서 압도적인 좌석을 가져가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따른 비용도 줄고 있다. 초반에는 보조금에 의존했던 신재생에너지가 현재는 석탄과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보다 저렴한 시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국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축소를 지적했다. 정부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 20년간 고정으로 가격 계약을 맺는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제도를 없앤 데 이어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RPS)도 낮췄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제언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15 15:06: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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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물 관리 전국‘최우수기관’표창 수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 행사에서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해 상하수도 관리 선진화를 위해 2024년 상하수도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사례, 신기술 발표 등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동안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관내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영광제2정수장, 법성정수장) 및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 원활한 상수도 공급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총사업비 210억을 투입하여 영광제2정수장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5구역(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일원)에 대해 관망정비(41.7km), 누수탐사(3,465km) 및 복구, 27개소의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하여 유수율 88%까지 도달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강종만 군수는"작년 가뭄극복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시스템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를 통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5 15:05: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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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산업응용공유연구소, 기술개발 공모과제 최종평가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산업응용공유연구소 기술개발 공모과제 연차·최종평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과 산업응용공유연구소 박종규 소장, 기술개발 공모과제(17개) 주관 대학 및 공동 기관(기업) 과제 책임자, 참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개발 과제별 진행 내용 최종발표 및 평가를 진행했다. 4차년도 공모과제를 수행하며 여러 지역 기업 연계와 논문 게재 17건(SCI급 8건, 비SCI 9건), 특허 5건(등록 1건, 출원 4건), 기술 이전 2건, 기업 매출 2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달성 여부와 10개의 신규과제 가운데 우수과제를 선발해 2024년도 계속 과제로 선정한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기술개발과제 연차·최종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발하고, 해당 과제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반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응용공유연구소 박종규 소장은 "우수한 과제 책임교수님들과 참여 학생들 그리고 혁신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만나 산학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해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5차년도 사업에서도 기업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R&D 인재 육성을 이룰 산학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15 15:0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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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3년 연속‘최고등급’

곡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말한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평가지표에서 곡성군에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군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역량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술의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ChatGPT 직원교육과 홍보 캠페인 실시했고 , 공용주차장 조성과 CCTV 설치 등 사업대상지 선정 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기도 했다. 행정업무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권 빅데이터 분석솔루션'과 '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에 있으며, 곡성군의 현황과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 현황판'서비스를 내달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24-02-15 15:04: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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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우수’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이란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객관적·과학적 행정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진행,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업무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3년 진행한 실태 평가에서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4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거제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량문화 영역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교육 참여, 활성화 문화 조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거제시는 민간 데이터 구매·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이성부 정보통신과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15 15:03:1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