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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과 축제장 스포츠대회로 열기 더한다.

청송군은 11월 1일부터 5까지 열리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대회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제2회 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제18회 낙동정맥등반대회」,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 동호인 비랭킹 테니스 대회」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2일(목) 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고등부 단체전 및 고등체급별 개인전으로 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약 10개 팀 정도가 참가해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5일(일)에는 전국의 많은 산악동호인들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청송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제18회 낙동정맥등반대회가 용전천변에서 개최되며, 이밖에도 11월 4일(토) ~ 5일(일) 2일간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 동호인 비랭킹 테니스 대회가 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테니스 선수들이 청송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아주신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며 "사과축제와 스포츠행사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27 19:44: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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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KCTC와 ‘베트남 물류 사업’ 본격 시동

울산항만공사(UPA)와 KCTC는 27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UPA의 첫 해외 사업으로, 양 사는 합작투자 계약 체결에 이어 올해 안에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베트남 남부 동나이 지역 년짝1공단에 자리 잡을 복합물류센터는 2만 1000㎡의 부지에 1만 2000㎡ 규모의 창고가 건립돼 일반 화물 및 냉장·냉동 화물 보관 사업을 수행한다. 먼저 내년부터 상온 창고 운영을 시작하고 냉장·냉동 창고를 추가로 건설해 2025년 초에 복합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냉장·냉동 창고에는 과일·음료 등을 보관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상온 창고에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일반 화물이 보관될 예정이다. UPA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의 첫 해외 사업인 베트남 물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베트남 물류 거점 확보를 시작으로 울산항과 연계된 해외 물류 거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27 19:4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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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6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제16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되었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온바 있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 해는 가을 기운이 완연한 10월 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개회식과 민요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여고 댄스 동아리 WHYZ 팀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9:43: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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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생태 공고화·발전위한 산관학 협의회 구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재계, 학계와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례 제정,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로드맵을 구성하고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강현도 부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기업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견고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7 19:43:17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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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특강 '월간 광명사경 10월호'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광명철산점 카페에서 '사회연대경제 정책환경의 변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전국협동조합협의회 김대훈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0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김대훈 사무총장은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정책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연대해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사회적경제의 정책환경 변화에 고민이 많았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문제와 가치를 추구하며 일하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 현안에 대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이다. 시는 오는 11월에 올해 광명사경을 마무리하는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27 19:42:5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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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고등학생, 지도 교사 등 8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생동감 톡톡 학생 사회참여 토론의 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생동감 톡톡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 참가자들이 부산의 다양한 현안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등 3단계 활동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교통·환경·인구·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유관 기관의 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해 학생들의 체계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오전 10시 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리는 '생각의 장'에는 이동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부산의 지역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진행한 뒤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두 달여 간 멘토와 협의하며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행동의 장' 활동에 나선다. 오는 12월 27일 그 결과를 '공감의 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이 주체가 돼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부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19: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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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환경부 지정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6일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등11명)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월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 및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시화호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흥형에코마을 조성 등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환경시민과 함께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화호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살려낸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7 19:42:2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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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예방 및 복구 체계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가오는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11월 내로 관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및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파 예방 요령을 시 홈페이지, 통장회의, 반상회보, 홍보물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옥내외 상수도관이나 계량기는 헌옷이나 스티로폼 또는 에어캡(뽁뽁이) 등으로 보온하고 ▲한파 예보시에는 가정 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얼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나오는 물은 따로 받아서 생활용수로 사용하면 수도요금을 아낄 수 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생수 등을 살짝 데운 15도 정도의 더운 물을 붓거나 드라이기, 손난로 등으로 녹일 수 있고,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인근 설비업체에 의뢰해 수리해야 한다. 그러나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 파열의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동파 예방 요령을 잘 알고 관심 가져주시는 것도 중요하다"며 "동파가 발생했을 때 상수도과로 바로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파 발생시 평일 (09시~18시)에는 시흥시 상수도과로 신고하고, 야간이나 휴일에는 시흥시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2023-10-27 19:41:3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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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제3차 불시 재난대응 훈련 실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주제로 '2023년 제3차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추진했다.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흥시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복구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는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사용되고 있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 전 과정에 활용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 공유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에 집중했다.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신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 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조치순서와 행동요령을 숙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7 19:40:5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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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7회 성인문해 한마당 성료

담양군은 지난 25일 담양군노인복지관에서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인문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그 노력의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정면 행복학습센터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과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 시화전 으뜸상 수상자인 담양읍 광동마을 박정순 학습자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화작품전, 평생학습 체험관과 '도전! 문해 골든벨', 어르신 힐링 웃음 강의,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건강을 선물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단순한 문해교육에 더해 생활 문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효도행정, '향촌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서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군민을 위해 강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한글을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강사와 함께 22개소의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10-27 19:40: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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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위한 ‘마음돌봄’ 연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원들을 위한 마음돌봄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먼저 10월 27~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2023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 교원 마음돌봄 연수'가 운영됐다. '숲에서 숨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 및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 마실 숲 ▲ 숲밧드의 모험 ▲ 쌓아봐요 카프라숲 ▲ 숲을 담는 시간 등 다양한 숲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곳에서 채운 기운을 다시 교육현장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11월 3~4일 강진백련사에서 '마침내 만나다'를 주제로 한 마음돌봄 연수를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특수학교 교직원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해 ▲ 사찰 돌아보기 ▲ 공양과 예불 ▲ 스님과의 차담 ▲ 연꽃 소원등 만들기 ▲ 다산초당 포행 ▲ 사찰음식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0-27 19:39: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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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참가 접수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본선대회가 열리는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예선 참가 신청을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데이터 전쟁'을 부제로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는 해양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콘셉트로, 해양 디지털 전환, 스마트 해양수산 기술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양 서비스와 해양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핵심 미션으로 한다. 특히 주최 측이 제공하는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이나 디지털 서비스로 완성해내는 실전형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서와 콘셉트 기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1월 18~19일 본선(선상 해커톤 및 출품)을 거쳐 11월 20일 본선 최종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10팀 내외의 본선 출전팀은 직접 크루즈선에 탑승해 다양한 해양데이터를 다루며 무박 2일 동안의 개발 과정을 완성하는 '선상(船上) 해커톤'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 및 빅데이터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자, 기업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단의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 완성을 지원한다. 해양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위해 해양데이터, 인공위성,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총동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인 만큼 우수 작품에 대해 총 상금 및 상품 약 1000만원의 특전이 제공된다. 본선 참가팀은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상 부산광역시장상) ▲장려상(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및 ▲참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지역 해양 첨단산업 기업을 위한 기업 부문 대회도 별도로 시범 운영한다. 기업 부문 대회는 부산 시내 사업장을 보유한 해양 첨단산업(BlueTech)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기업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향후 부산시 해양 신산업 분야 지원 사업 참여 시 우선 지원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국가균형위 및 부산광역시 지원)의 하나로 열린다. 해당 사업은 지역 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급 해양관측위성 'BusanSat' 등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앞으로 위성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청년 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역 산업이 함께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대회가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이 선도하는 스마트 해양산업의 랜드마크급 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19:3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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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공학과 이정재 교수, 환경부 장관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이정재 건축공학과 교수가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으로 '제14회 공기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의 날'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 불가결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기본 권리 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교육부 지정 국가선도연구실(NLRL)과 대학중점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실내 공기질, 친환경 건축, 저에너지 기술, 탄소 중립, 스마트 시티 방재·통합관리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정립 및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특히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 시스템 개발(국토교통부),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제어 복합 시스템 개발·실증(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연구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및 건축물 에너지 저감 분야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환기를 진행하는 동안 유입되는 외부 미세 먼지를 막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를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공기 청정·환기 시스템을 개발, 현장 검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및 한국친환경설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분야 산·관·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기술 실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대기 중 미세먼지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미세 먼지 대응 방안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 먼지를 차단하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1997년 동아대에 부임, 공과대학장과 산업정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건축학회 학술상(2017), 부산광역시장 표창(2013·2016), 대한건축학회 유공자상 미 이원상(2013), 대한건축학회 논문상(2010), 대한건축학회 무애건축상(젊은 건축공학인상, 2007) 등을 수상했다.

2023-10-27 19:37: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