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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희학교, ‘2023학년도 경희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온드림' 개최

경주 경희학교(교장 김하경)는 지난 11월 10일 경희학교 운동장, 강당, 교내 직업실 등을 활용하여 '2023학년도 경희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온드림'을 개최하였다. 경희학교 교육과정박람회 온드림의 온은 한글의 뜻인 '전부', 영어 On 의 뜻인 '~위에, 계속하여', 한자 온(溫)의 뜻인 '따뜻하다, 순수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의미를 새겨 '교육과정을 통하여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순수하며, 계속되는 모두의 교육을 실천한다'는 뜻으로 본 행사를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 장애 특성과 소질에 따른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정 등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관련된 부스들이 운영되었다. 과학 실험을 통해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탱탱볼로 체험할 수 있는 '내 힘을 받아라' 부스부터 떡과 소세지를 통해 수학의 규칙을 적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소떡소떡' 부스까지 교과와 관련된 부스 12개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로서 강당에서는 AI와 관련된 3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인공지능 교육과 코딩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총 15개의 부스들이 경희학교 운동장, 강당, 직업실습실 등에서 운영되어 경희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포함하여 약 25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경희학교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경희학교 김하경 교장은 "경희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2023-11-14 14:10:2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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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급 전환기 학생 진로연계교육 강화

부산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학교급 전환기 학생들의 학교급 간 연계,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진로 연계 교육 자료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중학교 학생들에게 상급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방법, 효과적인 학습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학업 부담을 줄여주고 자신감 있는 학교생활을 지원해 왔다. 올해 보급하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중·고 진로 교사,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사 등 15명의 개발·검토 위원이 개발에 나섰으며, 학생용 워크북과 영상자료, 교사용 자료로 구성했다. 학생용 워크북은 총 3권 39차시로 제작했다. 1권 '단단한 디딤돌'은 중학교 생활 정리하기, 고등학교 생활 적응하기, 시간 관리 등 내용을 실었다. 2권 '고교학점제 맛보기'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적용하여 학업 설계하기, 학교생활기록부 맛보기 등의 내용을 담아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3권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는 공부 습관 다지기, 5개 교과 자기주도학습법 이해 및 적용하기 등 내용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과별 내용 및 학습 방법 등의 학교급 간 연계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 부산교육청은 책자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참고 자료를 보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중점 사항인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 보급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6, 중3 학생들의 불안감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4:1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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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해양 환경보호 '반려해변' 올해 활동 마무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은 지난 10일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세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BBQ 본사 임직원은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약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BBQ가 용유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7t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4만t에 달하며, 외국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국내 해안과 바다 생물들이 몸살을 앓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BBQ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쓰레기 저감에 동참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해변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5월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비치코밍(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BQ는 2025년까지 2년간 용유해변을 돌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정화 활동뿐 아니라 반려해변을 알리기 위한 활동 및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폐페트병을 분쇄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전국 직영점에 도입했으며, 앞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4 14:0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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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청소년 대상 '너! Teen이야?' 이벤트 진행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청소년 회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및 만 13~18세 회원 대상 '너! Teen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영화 7000원 관람권과 팝콘M+음료M이 결합된 'Teen 콤보'를 3000원에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Teen콤보'는 정가 대비 약 63%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또한 '너! Teen이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대상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5만원 쿠폰을 6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경품으로 제공한다. 쿠폰 다운로드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플랫폼마케팅팀 이소희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모든 청소년 대상으로 극장에서도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11월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극장에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전하는 '소년들' 등이 상영중이며,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 황정민 주연의 '서울의 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4 14:07: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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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파두, 지금이라도 시장과 소통에 적극 나서야

파두 충격이 쉬이 끝나지 않을 모양새다. 전일 소폭 반등했던 주가는 14일 다시 9.15% 곤두박질치며 1만7300원까지 떨어졌다. 한때 2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8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파두는 전일 A4용지 5장 분량에 달하는 해명글을 공개했지만 투심은 하루 만에 차갑게 돌아섰다. 시총 1조5000억원의 대어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파두였다. 상장 직후 네이버, 아마존 등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지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랬던 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이유는 뭘까. 투자자들은 '소통의 실패'를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무엇보다 화를 키운 건 기업이 매출 공백을 알고도 숨겼다는 의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지난 8일 파두가 공개한 3분기 누적 매출은 고작 180억원, 상장 당시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15%도 달성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2분기 국내 매출이 5천만원 수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이 더 컸다. 파두의 상장일은 8월7일, 이미 3분기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이었다.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2분기 실적은 7월 말 공개되고, 반기보고서 역시 8월15일을 전후로 나온다. 회사는 해명글에서 "2분기에 기존 고객들의 발주가 취소됐으나 이는 단기적인 재고 조정이고 다시 구매가 재개되고 신규 고객들이 더해진다면 3, 4분기 실적이 달성되리라는 예상했다"고 했다. 상장 당시 경영진이 2분기 실적을 어느 정도는 인지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파두는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과 공식 IR이 진행되던 7월 말, 이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상장을 허용한 한국거래소와 주관사는 "기업이 밝히지 않는 이상 사실을 알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누구를 믿었어야 했던 걸까. 기업의 무성의한 대응도 분노를 키우고 있다. 실적 충격으로 파두 주가가 45% 급락할 동안 회사측 대응은 전무했다. 장문의 해명글을 낸 건 기관투자자 대상 IR 진행 후 4일이 지난 후였다. 파두는 법과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시장과의 소통은 0점 수준의 행태를 보여줬다. 시장과의 소통 창구인 IR부서의 대응 역시 낙제점이다. 투자자 A씨는 반나절만에 겨우 연락이 닿은 파두 IR임원에게 어떻게 예상 매출액이 이렇게 빗나갈 수 있느냐 물었다고 했다. 그러자 "기업이 시장 상황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 돌아왔다. A씨는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는 IR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담당자의 적반하장 태도가 화를 키웠다"며 "파두는 지금이라도 IR 담당자를 다시 채용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파두 IR 총괄임원은 반도체 기업인 S사와 L사를 거쳐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는 IR 전문가이기보단 반도체 전문가"라며 "이런 상황에서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은 파두가 상장 심사 당시 매출 공백 사실을 알고도 숨겼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파두가 실제 법과 규정을 준수했음에도 충격을 이만큼 키웠다면 이는 IR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꿈을 먹고 사는 이익미실현 기업에게 있어 시장과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이상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4 14:04: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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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중점 홍보

영주시는 11월 14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며,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및 영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향후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이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산업전 참가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3-11-14 14:04:26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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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경산 구간 역명 확정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4일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의 협력 사업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역사 명칭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3727억원으로 2019년 착공해 2024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 7~8개월간의 철도종합시험 운행 등을 거쳐 2024년 말 정식 개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를 추진 중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가칭 H1 정거장을 제외한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와 금락리에 있는 H2 및 H3 정거장의 역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명을 공모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공모에 신설역사가 위치한 하양읍 주민을 포함한 많은 경산시민이 참여했으며, 그중 중복되는 역명 및 역명과 관계없는 명칭 등을 제외하고 H2정거장 8개, H3정거장 7개 정도의 역명으로 경산시는 압축했다. 시민들의 제안 역명 중 인근 대학교 명칭이 포함된 역명이 다수 있음에 따라, 경산시는 하양읍 이장협의회에 역명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요청했고,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각 역당 3개 안을 추천받아 2023년 11월 13일 개최된 경산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결정했다. 이날 개최된 시정조정위원회에서는 지역 명칭의 역명과 지역 명칭과 학교명이 혼합된 명칭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교육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차원에서 지역명과 학교명이 혼합된 부호경일대호산대역(H2), 하양대구가톨릭대역(H3)으로 최종 결정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식 개통이 1년여 앞둔 시점에 역명이 결정되는 등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향후 잔여 공정 및 철도종합시험 운행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계획대로 내년 연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면밀히 공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1-14 14:03: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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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보고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1월 13일(월) 수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 영양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영양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각급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개보고회를 통해 집단상담 진행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상담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수비중학교 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집단상담은 MBTI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활용한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같은 유형의 학생들로 모둠을 만들고 세계여행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격유형이 같거나 혹은 다른 유형의 또래집단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인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날 집단상담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5자 소감 말하기'에서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흥미로워요", "즐거웠어요", "행복했어요", "최고였어요" 등을 외치며 상담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영양 Wee센터장)은"영양지역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3-11-14 14:02: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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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제3회 신규 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 개최

대동병원은 지난 10일 10층 대강당에서 '제3회 신규 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동병원 간호부는 신규 간호사 입사 시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6개월간 프리셉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셉터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고년차 선배 간호사가 일대일로 신규 간호사를 맡아 교육하는 제도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6개월이라는 교육 기간을 확보해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정맥주입요법 ▲투약간호 ▲임상병리검사 ▲입원환자의 낙상관리 ▲영상검사와 간호 ▲내시경 검사와 내시경적 수술 ▲수혈 간호 ▲표준 간호기록 작성법 등의 표준화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항생제 피부 반응검사 실습교육 ▲정확한 인슐린의 투여 실습교육 ▲유치도뇨 간호 실습교육 ▲수혈간호 실습교육 등 임상 현장에 필요한 핵심 술기를 분기마다 1회 이상 진행해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능력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기간이 끝나면 프리셉터로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신규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신규 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날짜는 홀로 선다는 의미인 '1'이 4개 있는 11월 11일을 지정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독립할 준비가 됐는지 평가하는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3년도 신규 간호사 22명에게 독립을 축하하는 소정의 선물과 수료증 증정식을 진행했다. 대동병원 정미진 간호부장은 "대학에서 간호학 수업과 실습으로 기초를 쌓았다면 병원에 처음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은 전문 직업인으로서 간호사가 되는 첫 과정을 밟게 된다"며 "이때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의 교육은 앞으로 간호사로서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뿐더러 신념과 가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 간호부는 최근 마감된 2024년도 신규 간호사 모집에서 35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간호 등급 상향, 입원료 개편 등의 간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3-11-14 14:01: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