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협, ‘2023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신협중앙회가 지난 24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해 수여하는 상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각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협은 '2024 올해의 SNS'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유튜브 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신협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큰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신협은 유튜브를 통해 국내 대표 포용금융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 지역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협의 가치에 동참하는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 최근 유튜브 구독자 6만 명을 달성하며 채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협의 대표 브랜디드 콘텐츠인 소상공인 및 지역 전통시장 탐방기 '어부바야 시장가자'와 소상공인 조합원 맛집 탐방기 '신협 대동맛지도'에서 신협의 주된 조합원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들과 상생하는 신협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어부바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협 유튜브 채널이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매체,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는 매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7 17:11:2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노후자금, 최소생활비 못 미치는 212만원

노후 가구 최소 생활비는 가구당 월 251만원이지만, 노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가구당 212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자금의 66%가 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가운데 '생애 소득 재분배', '연금탑' 형성 지원 등 노후 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6일 KB금융이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가구의 최소생활비는 가구당 월 251만원으로 나타났다. 적정생활비는 369만원이었다. 그러나 조달가능자금은 212만원에 그쳤다. 조달가능자금의 65.6%(국민연금 38.5%, 사학·공무원·군인 9.6%, 개인연금 8.4%, 퇴직연금 6.1% 주택연금 3.0%)는 각종 연금을 재원으로 했다. 최소생활비와 적정생활비 모두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보다 크게 늘었다. 최소생활비는 184만원에서 67만원(36.4%) 늘었고, 적정생활비는 263만원에서 103만원(4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연금 가입률은 58.6%에서 58.7%로 제자리걸음했다. 2023년에는 응답자의 52.5%가 노후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고 답해, 응답자 절반 이상의 노후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노후 대비 미흡 요인으로 '희망 은퇴 연령과 정년 연령의 불일치'와 '소득절벽(특정 연령대에 기대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에 따른 수입 감소'를 꼽았다. 응답자들이 희망한 은퇴 연령은 65세였지만, 실제 은퇴 연령은 55세로 10년 빨랐다. 통계청이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공개한 가장 장기간 근속한 직장을 그만두는 시기는 평균 49세로, 희망 정년 연령보다 16년 빨랐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발표한 '우리나라 고령자의 준비되지 못한 은퇴 이후 소득절벽 효과 추정' 보고서에서 소득이 58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68세에는 58%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정책 차원의 '생애소득재분배' 지원 필요성, '연금탑(연금 수입 구조를 다양화해 노후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 형성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애주기 자산형성사업의 해외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개인의 경제적 생애주기는 청년기의 소득 적자기, 중년기의 소득 흑자기, 노년기의 소득 적자기로 나눌 수 있다"며 생애소득재분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겪고 있어 초과소득 시기의 잉여소득을 소득적자 구간으로 재배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은 보고서에서 3층, 4층 규모의 '연금탑'을 거론했다. 1층의 공적연금, 2층의 퇴직연금에 더해 3층에 개인연금, 4층에 주택연금을 더해 노후 불안정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 그러나 '연금탑' 3층을 담당하는 개인연금 가입자가 응답자의 58.7%에 불과했고, 중도해지 경험도 29%를 기록해 개인연금 가입 및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응답자들은 생활비·목돈 등 금전 필요성(43.8%)과 낮은 수익률(19.5%) 등을 해지 사유로 들었다. 황원경 KB금융경영연구소장은 "10명중 3명에 해당하는 29.1%가 개인연금을 중도 환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기 보유가 필수인 개인연금이 생활고로 중도 환매하는 경우 이외에도 수익률 때문에 환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개인연금 운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7 17:10:4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에 약보합…2495.66 마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04%) 하락한 2495.66에 장을 종료했다. 전장보다 5.20포인트(0.21%) 오른 2501.83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06억원, 외국인은 10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2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5%), 전기가스(0.84%), 서비스업(0.80%) 등이 올랐고, 의약품(-1.14%), 섬유의복(-0.99%), 철강금속(-0.97%)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350개, 하락종목은 529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11%), 현대차(0.49%), 네이버(0.2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1.81%), LG화학(-1.56%)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4.75포인트(-0.58%) 내린 810.25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252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8억원, 16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2.56%), IT H/W(1.48%) 등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494개, 하락종목은 1085개, 보합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0.9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3.38%), 셀트리온헬스(-2.98%), 포스코DX(-2.28%) 등의 하락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간 2500선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지난주 미국 증시가 휴장해 외국인 수급에 공백이 생겨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내린 1303.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7 17:01:3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한식진흥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웹진부문 최우수 콘텐츠상

한식진흥원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국가 기관 및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콘테스트다.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작 '한식 읽기 좋은 날'은 한식진흥원이 2017년부터 매월 발행한 온라인 매거진이다. 한식에 대한 국내외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취재해 흥미로운 한식 정보를 전달하고 한식 선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를 통해 한식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연간 테마를 '컬러풀 한식(Colorful HANSIK)'으로 선정하고, 오방색을 중심으로 매월 테마 컬러에 해당하는 식재료와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한식 이야기를 국영문으로 전하고 있다. 한식의 다색다미 매력을 살린 콘텐츠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뉴스레터 형태로도 제공된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 읽기 좋은 날'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식의 콘텐츠 허브로서 한식진흥원 매거진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27 17:01:38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문화미디어랩, 인천 서구 원창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종합광고회사인 ㈜문화미디어랩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정(情)봉사협의회와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관했으며,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비닐장갑, 면장갑, 우비를 착용하고 열심히 연탄을 배달했다. 문화미디어랩은 단순한 난방용품 지원봉사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화미디어랩의 유찬선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 활동은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문화미디어랩은 앞으로도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의 조규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진정한 천사들이며, 이러한 활동이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미디어랩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미디어랩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11-27 16:56:05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문화재단, 제19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게임문화체험관 15주년 성과 ‘눈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지타워에서 제19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15년간 진행해 온 재단 사업인 '게임문화체험관'의 발자취를 따라 전국 35개의 게임문화체험관 사업 성과와 효과성,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4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1부 '게임문화체험관과 함께한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게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나영 사무국장은 "게임문화체험관은 15년 간 장애학생들이 교내에서 게임 여가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조성해왔다"며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지역사회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 분들의 여가 및 교육, 사회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가 '게임문화체험관 효과 연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게임 문화 형성에 미친 가치와 결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수석연구원은 "게임문화체험관에 대해 사례분석과 효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 15년 간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여가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로의 역할로서 기능이 확장됐고 교사, 학교, 지역사회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강연 이후에는 '장애인 교육 여가 활동에서 게임의 존재감 자리잡기'를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는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 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 교수, 카이스트 도영임 초빙교수, 함평영화학교 정웅 특수교사 등이 참석해 게임이 장애인의 문화 및 여가활동의 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및 게임문화체험관이 어떤 역할로 나아가야 할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우 교수는 토의를 통해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된다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영임 교수는 "게임은 장애인들의 여가 및 교육에 있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인들의 더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라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3-11-27 16:44: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2023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서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과 26일 '2023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에서 자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PC, 콘솔, VR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과 일반 관람객들도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4D VR 게임 버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으로,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사랑하는 전국 장애인들을 위한 이스포츠 저변을 다진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대회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누구나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11-27 16:41:2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골프 전문관 리뉴얼 오픈...고객 수요 높은 상품 모아놨다

SSG닷컴이 골프 전문관을 리뉴얼한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가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기존 백화점 상품에 한정되어 있던 전문관 상품군을 다양화해 소비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문관 안에 '당장 라운딩에 필요하다면?'이라는 명칭의 탭을 새로 만들어 당일출발 익일배송이 가능한 '쓱1DAY배송' 상품들을 전면 배치한다. 골프장갑, 골프공 등 라운딩 전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잦은 아이템을 카테고리, 브랜드별로 분류해 고객들이 신속하게 찾아보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아이템이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추천선물 코너도 마련했다. 쓱닷컴 바이어들이 제안하는 시즌별 추천 상품을 비롯해 유사 연령대, 성별의 고객들이 많이 선물한 아이템 위주로 큐레이션해 노출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함께 구성했다.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 '골린이를 위한 꿀팁', '쓱닷컴이 추천하는 골프 패션 브랜드' 등 가벼운 읽을 거리를 제공해 마치 골프 매거진을 구독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 골프 전문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핑'의 베스트셀러 'G425 드라이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트리플트랙 골프공을 한정수량 증정하며, '핑' 우드/유틸리티/아이언세트 구매시 구매 금액의 5%를 SSG머니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송구호 SSG닷컴 매장서비스기획팀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넓은 상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온라인 골프용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6:40:5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겨울여행 코앞...한화리조트, '얼리 윈터 풀캉스' 패키지 선보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겨울철 온천 여행객을 위한 '얼리 윈터 풀캉스'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풀캉스'는 수영장을 뜻하는 풀(Pool)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신조어로 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를 의미한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의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12월 휴가 점유율은 13.1% 수준이며 여름 성수기라 불리는 8월이 10.6%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한화리조트는 휴가와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온천, 야외 노천탕, 사우나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3매(대인 2, 소인 1) 또는 나이트 스파 2매(대인 2)를 제공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워터파크다. 워터슬라이드, 파도 풀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를 모티브로 설계한 스파밸리는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13만원부터다. 한화리조트 경주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종일권 3매(대인 2, 소인 1) 혹은 온천 사우나 이용권 2매(대인 2) 중 선택 가능하다.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역시 천연 온천수로 사계절 내내 운영된다.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을 현실로 구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온천 체험이 포함된 패키지는 판매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패키지 중 하나"라며 "지난 1월 선보인 '윈터 스파홀릭(Winter Spaholic)' 패키지의 경우 판매 기간 연장 후 약 40%의 예약이 추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2023-11-27 16:38: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 2금융권 확대·대상범위 늘릴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와 대상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은 연 7%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연 5.5%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형식이다. 이자감면폭이 크지 않고 대상폭이 제한적이어서 실효성이 없다는데 따른 조치다. 김 위원장은 27일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2금융권, 상호금융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대환대출 규모와 대상폭을 확대해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관련해 " 가계부채가 아직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저해할 상황은 아니지만,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부채상환을 위한 가계의 소득창출 능력도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늘어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는 의미로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은행 종노릇 한다"는 발언에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간담회를 하는 것이 신관치 금융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판 등은 과거의 사건을 두고 가리지만, 금융은 현재상황에 맞게 조율할 필요가 있다"며 "당국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6:35:3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태평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승인'

경기 성남시 태평동 일원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태평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간 조합설립인가가 미뤄지면서 사업이 지연됐지만 최근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교부받아 지구단위계획수립 절차에 동분서주(東奔西走) 하고 있다. 태평지역주택조합은 27일 "태평동 7305번지 일원(공동주택 사업부지 면적 6만8118㎡)에 지하 2층~지상 28층 18개 동, 총 1570세대 건립을 위해 현재 1070명의 조합원이 모집된 상태이고, 추가 일반 조합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은 "사업계획승인 인가 요건 충족을 위해 토지 소유권 95% 확보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힘을 쏟고 있으며, 농협 금융 대주단 10개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고,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조합은 또 "그동안 토지매입에 투입한 1000억원 외에도 토지소유권 95% 확보를 위해 추가 자금 마련 및 지구단위계획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사업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시의 적극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민병웅 조합장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계획승인까지 1년 이내 목표를 세우고 조합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을 줄이려면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말했다. 한편 조합이 계획한 기부채납 시설은 도로 기반시설 및 확·포장, 어린이 공원, 경찰서 지구대, 주차장, 복지관 등 공공 주민편의시설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한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31)735-7772

2023-11-27 16:35:26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前 권찬호 상명대 교수 ‘협력의 원리’ 도서 발간

상명대학교는 교학부총장을 지낸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이 최근 '협력의 원리'(출판사 박영사)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도서에서는 익숙하지만 아무도 잘 모르는 '협력'이라는 말의 근본원리들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각자 생각과 추구하는 바가 천차만별인데다 이기적이까지 한 인간들이 이와 같이 기적에 가까운 문명을 만들어 낸 것은 오직 협력의 힘"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협력을 이해하려면 연관된 수많은 사회현상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 관장은 저서에서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 질서는 왜 필요하며 어떻게 협력이 생겨나는지 등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도 '경쟁과 협력의 관계는 무엇일까?''네트워크 구조가 협력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웹 공간의 가상성(virtuality)이 협력을 촉진시킬까?''집단지성과 협력의 관계는?''어찌해야 협력이 풍부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여러 변수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협력의 방정식은 불가능한 것일까?' 등의 질문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찬호 관장은 "인류 역사는 개인적 단기 이익과 집단적 장기 목표 사이의 파란만장한 갈등으로 점철돼 왔다"라며 "오늘날 우리는 스스로 자초한 대재앙의 서막을 예감하며 살고 있다. 결국은 협력의 수준을 높여 당대의 과제들에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자는 '협력의 원리'가 그 해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집필의 취지를 밝혔다. 저자인 권찬호 前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외교부 공관장, 국무총리실 비서관을 거쳤다. 2009년에 상명대에 임용돼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교육혁신원장, 대학원장, 대외홍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7 16:34: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의회, 제281회 제2차정례회 명예의장 위촉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산시 구석구석마다 '나사오사'의 활동처럼 따뜻한 온정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이번 '나사오사' 위촉으로 8회째를 맞고 있다.

2023-11-27 16:33: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수소 공급 대란 막으려면…정부 전략·지원 필요

"수소 생산 공장 1곳의 설비 고장으로 수도권 지역 전체가 영향을 받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최근 당진에 위치한 한 수소 생산 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소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공장의 문제보다 정부의 생산설비 늑장 투자가 이같은 사태를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뒤늦게 수소 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와 대체 공급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수소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으로는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결국 터질게 터졌다는 분위기다. 국내 수소 생산량 중 수송용으로 쓰이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수소를 산업 활동의 부산물로 취급하는 상황에서 용처가 명확해 시설 한곳만 멈춰도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전세계 모빌리티 시장이 친환경차로 흘러가고 있음에도 수소 생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소홀했다는 비난도 피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수소차량은 2018년 893대에서 올해 10월까지 3만3796대로 약 38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수소충전소는 13곳에서 255곳으로 약 20배 늘어나는데 그쳤다. 여기에 수소충전소는 차량 충전 후 수소탱크에 적정 압력을 유지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수소차 판매량이 증가할 수록 소비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부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은 뒤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려면 30억원의 비용이 발생지만 우리 정부는 민간 수소충전소 설립 비용의 50% 정도만 지원하고 있다. 건설 보조금 지원은 없는 상태다. 반면 일본은 수소충전기 1개소를 설치하는데 50억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일본은 크게 총 7가지의 형태로 나눠 건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전설비용량, 공급방식 등에 따라 최소 1억8000만엔(약 18억4000만원)에서 최대 2억9000만엔(약 29억6000만원)까지 보조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은 자동차기업 토요타 등과 함께 수소원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후지산에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수소차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불과 2~3년 전까지만해도 현대차를 위협할 수소차 업체가없었지만 최근 토요타는 수소차 미라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수소차도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수소차를 2025년까지 5만대, 2035년까지 130만대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를 이끌고 있는 것처럼 이번 사태를 발판삼아 수소시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부의 전략과 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2023-11-27 16:31: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