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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언회,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 및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

경북대언론인회(회장 이장규, 메트로신문사 발행인)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더 플라자호텔 별관 LL 미팅룸에서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와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경언저널 13호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표지인물(파워인터뷰)로 선정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의 인터뷰와 동문 국회의원(류성걸, 조명희, 윤두현, 이재정, 김병욱)의 동정 등이 담겼다. 특별기획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4인(손창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에게 듣는 비밀 이야기와 도약하는 KNU 젊은 리더들(정혁준 NICE세무회계 대표,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을 집중 조명했다.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성주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이윤성 알파코 대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 등 단체장과 기업인들의 근황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재수 동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황우섭 전 KBS 이사, 배연국 소확행아카데미 원장,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 권영갑 작가, 조영준 패션저널 발행인 등의 기고글이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언론계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경북대 언론인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에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선정, 시상한다.

2023-12-11 15:20: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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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명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 체결

지역에 특화된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거점 공간인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동명대학교 부지 내에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 유입을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로 동명대학교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부지로 동명대학교 부지 2천㎡를 3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시설 확충,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이 시설이 창업기업과 벤처창업자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이 북항재개발, 캠퍼스혁신파크(용당동), 해양산업클러스터(우암동)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기관 간 '연결'과 '공유'를 지원함으로써, 북항 일원에 해양산업, 디지털금융, 친환경 수소연료 등을 중점으로 한 부산만의 특색을 가진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및 동명대학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총괄 아래 ▲부산시 ▲창업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동명대학교의 공동참여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창업기업 유치 및 육성 등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역 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부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대학인 동명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이 부산만의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2-11 15:15: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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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서 고병원성 AI 확진,..집중 방역관리 나서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진전천 인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 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유입과 확산 방지에 방역관리를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전북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고병원성 AI가 6건(H5N1형 4건, H5N6형 2건)이 확인되었으며, 경남도에서는 올 동절기 들어 첫 검출사례이다.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되었던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창녕읍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에선 바이러스가 분리(음성 판정)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항원 검출 즉시 신속하게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하는 한편, 진입로에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 제한 실시, 야생조류 접근 차단용 그물망 설치·보수 등의 방역 조치사항을 재강조하고 긴급 예찰·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축사 외부는 모두 오염지역이라 보고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 차량과 사람 출입 통제, 가금 방사 금지, 야생조류 접근 방지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가금농가에서 매일 의심축 여부 확인을 위한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위험시기 도래 이전인 9월 중순부터 고위험 철새도래지 12개소에 대하여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운영 중이며, 국내 야생조류에서 처음 검출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2023-12-11 15:13: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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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로 미래 사업 점검…미국 지나 유럽으로

최태원 SK 회장이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이어 글로벌 현장 경영으로 위기 극복을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8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 있는 사업장을 찾았다. 미국 기술기업들이 밀집된 이 곳에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함께 SK가 설립한 AI연구개발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미국 '선런'과 공동투자한 ESS 등 전문기업 루나에너지가 자리하고 있다. 최 회장은 8일 SK하이닉스 미주법인에서 HBM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기존 사업구조와 시장 역학관계 변화, 지정학까지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AI인프라 전담 조직과 HBM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한 상황, 다시 한 번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9일에는 가우스랩스와 루나에너지 사업장을 연달아 방문하고 현황과 전망 등을 챙겼다. 특히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 효율과 수율을 개선중이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 회장은 가우스랩스 구성원들에게 "AI 솔루션을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할 때 LLM(거대언어모델)도 접목하고, 향후 반도체를 넘어 다른 분야 공정에 확대 적용하는 방법도 검토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루나에너지에서는 "미국 시장 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등 진출을 미리 염두에 두고, 특히 전력 공급이 열악한 지역을 위한 오프그리드(off-grid) 솔루션 제공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미국 현장경영은 현지 계열사와 투자사들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잘 대응하고 있는지 등을 직접 점검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미국 출장 직후 바로 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이어간다.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독일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유임된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도 동석해 전세계 45개국에서 12억명 가량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를 만드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구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에 동행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ASML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SK엔무브 유럽법인을 들러 구성원을 격려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연말 글로벌 경영행보는 2024년 새해에도 반도체, AI, 미래에너지 등 그룹 신성장 사업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스토리'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1 15:1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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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행보' 이낙연, 신당 가능성 시사에 친이재명계는 "사쿠라·경선 불복" 직격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직전 대통령선거의 당 대선 후보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이 전 대표는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직 결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하는 실무적인 작업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때가 되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논의도 해볼 수도 있다며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귀국 후 5개월 이상 기다렸지만 (당 내) 바람직한 변화를 감지할 수 없었다"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도저히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을 이낙연 전 대표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재명 지도부 체제를 줄곧 비판해 온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가나다 순) 민주당 의원의 모임인 '원칙과상식'도 전날(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토크쇼를 열고 당에 남아있을 시간을 연말로 설정해 당내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친이재명계인 김민석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를 '사쿠라(다른 속셈을 가지고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이란 뜻의 일본어)'라고 지칭하며 당을 나가서 정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관련 내용을 지적한 데 이어 11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 등의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해 "원칙과상식이라고 이름돼 있는 네 분보다 이 전 대표의 최근 신당론이 100배 더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 분인데,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제3세력을 해야 되겠다고 하고 총리와 당 대표를 지낸 것은 무엇인가라고 정말 어리둥절해지는 자기혼선"이라며 "이재명 대표하고 (지난 대선 때) 경선을 해서 진 분 아닌가. 그렇다면 적어도 경선에 패한 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신당을 꿈꾸고 그 정도 위치에 있으면 나가서 신당을 하는 것이 옳다"며 "이렇게 뜸들이면 이준석 대표 따라하기도 아니고 굉장히 나쁜 구태 정치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의 노선이 '사쿠라 노선'이라며 "결국 독재가 그어놓은 그 위에서, 그 운동장 안에서 노는 것이 사쿠라 노선"이라며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그에 대해 집중하지 않고 오히려 당내 문제에 돌린다거나 또는 정확하게 이 시대의 과제가 뭔지 알지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대표의 최근 신당 창당이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경선 불복'으로 비춰진다고까지 했다. 이 전 대표는 삼육보건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불복' 발언에 대해 "대꾸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2023-12-11 15:12: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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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조건 위반 1,518건 적발· · ·지방세 31억 추징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감면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 7,055건을 대상으로 했다. 감면 유형별 적발건수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1,076건 ▲취득 후 3개월 이내 주택 추가구입 10건 ▲착오감면 9건 등 총 1,518건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를 지난 4월 취득 후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A가 감면받은 취득세 등 267만 원을 추징했다. B는 평택시 소재 빌라를 지난 2020년 9월 취득해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거주를 시작했으나, 상시거주 기간 3년이 되기 전 매각해 취득세 등 213만 6천 원을 추가 징수했다. C는 구리시 소재 아파트를 2020년 11월 취득해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주택을 추가 구입해 246만 8천 원을 추징했다. 현행 제도는 첫 주택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감면혜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를 감면받고 의무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조세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원 누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15:1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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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 섬 마을 유일한 산부인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진료 재개

인천광역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분만취약지는 60분 이내 분만의료이용률이 30% 미만, 60분 내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지역이다. 백령병원은 지원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의와 공보의로 외래 진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서지역 근무, 생활 기반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로 2021년 4월부터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가 없어 외래 운영이 중단된 상대였다. 인천시와 백령병원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운영 재개를 위해 전문의 인건비 증액 및 지속적인 사업 홍보, 백령병원 공중보건의 근무경험이 있는 전문의 구인, 인천시 의사협회 협조 등 전문의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부인과 병원 및 의사가 줄면서 분만 시설 취약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도서 지역의 경우 산전·후 진찰 때마다 원거리 이동 등으로 산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백령도는 산부인과 진료 재개로 안전한 출산을 위한 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백령병원은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응급상황(분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길병원·인하대병원과 원격 협진을 통한 헬기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백령·대청·소청 보건소와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임산부 현황 파악 및 진료 등 관내 등록 임산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12-11 15:10: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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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도서관, 특강·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독서교실, 방학특강 등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2월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그림책,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4년 겨울 독서교실 <도서관에서 꿈꾸는 과학>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과학 도서를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해력을 기르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겨울방학 특별강좌는 유아(6~7세) 대상 <그림책 문해력 놀이터>를 1월 2일~1월 11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 운영하며,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그림책놀이-전통문화>를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그림책 놀이를 통해 유·아동의 문해력을 키우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활용 독서창의교육 -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가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동화책을 만들어 보며 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접하며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평생 독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1 15:0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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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안과 질환 치료제 진출...매출 성장 동력 확보

제일약품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매출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다.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이 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한 품목은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 등 6개의 고안압증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와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3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이 9개 품목의 국내 매출 규모는 지난 2022년 250억원에 달한다. 특히 '엘라좁'의 경우 국내 녹내장 점안액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연간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제일약품은 올해 흑자 전환를 꾀해왔다. 제일약품의 지난 2022년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222억원으로 제일약품은 영업이익에서 1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영업적자 10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제일약품의 성장에는 제동이 걸렸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785억원, 1772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32억, 2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약 업계는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으로 진출해 25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면서 매출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일약품은 신약개발을 진행해 매출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제일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스타프라잔'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탄생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제일약품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발생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일약품은 지난 3월에는 '자스타프라잔'을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에 선급금 약 200억원과 총 마일스톤 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1 15:08: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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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들, 해양환경·에너지학회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공학과 누르파하나 나빌라 모하메드 누르(말레이시아 유학생) 박사과정생와 이가령(3학년) 학생 등 2명이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누르 박사과정생은 최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인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논문 '혐기성 퇴적물 미생물연료전지의 산화극 길이에 따른 전기 발생량 평가'로 박사과정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우리나라 굴 생산 중심지인 통영의 연안을 대상으로 혐기성 퇴적물을 사용한 미생물 연료전지(MFC)의 산화극 길이에 따른 전기 발생량과 퇴적물 개선 정도를 평가한 연구 결과로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산화극 길이가 길수록 전압 발생량이 증가하고 혐기성 퇴적물의 개선 정도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혐기성 퇴적물의 개선과 동시에 전기도 생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정받았다. 이가령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논문 'Carbon nanotube를 활용한 슬러지 미생물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로 학부과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논문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물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토양미생물 연료전지(SMFC)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는 전력 생산 밀도가 매우 낮은 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원 전극에 탄소나노튜브(CNT)를 접목, 반응 속도와 전기 화학적 성능을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3-12-11 15:0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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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2회 연속 'CCM' 인증

흥국화재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흥국화재는 CCM을 위한 실행 조직과 VOC( Voice of Custome, 고객관리시스템), CCM매뉴얼 등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에 따른 상품의 출시, 판매, 모니터링, 사후관리, 제도 개선 등 소비자 지향적인 프로세스를 우수하게 정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손해보험사 순호감도1위(2023년 데이터앤리서치),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업계 1위(2022년 금융위원회 주관, 보험개발원 실시)등의 성과도 인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 CCM 인증의 주요 지표인 사회공헌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국화재는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치, 흥국화재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함께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15:07: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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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관리(주), 영양군에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 500만원 기탁

지난 12월 8일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원익 본부장은 "영양군과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회사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과 영양군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공공 하·폐수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환경 분야 선도기업으로, 현재 영양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 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12-11 15:06: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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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CCM 인증..."핵심가치는 고객"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일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수여식'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완전 판매를 실천을 다짐 하였다. 올해 5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 을 발표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모든 임직원이 CCM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상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 불만을 사전 예방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대쉬보드(Dash-Board) 운영을 통해 민원발생 원인 및 추이 분석, 불완전판매비율, 해피콜 결과 등 지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FCP) 내부통제위원회를 포함한 소비자보호 협의체 운영과 VOC 기반의 업무개선 추진 등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으로 불완전판매 비율 및 민원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경영실천과 지속적인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며 "소비자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모든 가치를 고객의 관점에서 창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15:06:1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