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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보로노이 대표 "주담대 만기연장 불가 부당..소송 제기"

보로노이가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일방적인 주식담보대출 상환 요청이 부당함을 입증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6일 보로노이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김현태 경영부문 대표는 지난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보유지분율 전량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기 위해 85만주(4.9%)를 담보로 제공하고 한국투자증권에 1년 만기 250억원 규모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은 일방적인 만기 연장 불가를 통보하고 상환을 요청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충분한 법리 검토 끝에 지난 5일 김 대표가 만기 연장 불가 통보 및 상환 요청이 부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한투증권 측에 '채무 부존재의 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식 매각을 통한 대출 상환도 현재로선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 대표가 담보로 제공한 85만주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23일까지 의무보유(보호예수)가 걸려 있기 대문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2022년 6월 24일 상장할 당시 최대주주 보유분 전체에 대한 3년 의무보유가 걸렸으며, 담보로 제공된 85만주도 예외없이 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663만 2019주, 지분율 38.1%를 보유하고 있다. 보로노이측은 주력 파이프라인 VRN11과 VRN10 글로벌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이슈는 회사의 펀더멘탈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은 한국과 대만에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미국으로 임상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유방암 치료제 VRN10은 전임상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오릭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의 경우 중화권 판권 매각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입을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6 14:25: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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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생명·피플라이프

KB손해보험이 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제고 KB손해보험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다가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KB손해보험의 안전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B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 DB생명은 대치동 본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및 임원진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소비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를 내세우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 소비자정책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 및 현장의 설명의무 이행 중심 판매 체득화 등 금융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식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피플라이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 'M보험클리닉'신규 론칭 피플라이프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보험금 청구, 보장설계, 비교추천 등 보험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M보험클리닉'을 론칭하고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이브이케어'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63스퀘어 한화생명 FA센터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서 양사는 이브이케어 키오스크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기관 내 'M보험클리닉' 도입 및 운용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내용과 추진방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보험클리닉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보험진단, 보장분석, 비교추천 등의 상담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환자의 편의 향상과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병원진료 이후 환자들의 혼잡을 해소시켜 병원의 행정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는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피플라이프의 'M보험클리닉'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최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6 14:18: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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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사이버보안기업 티오리와 맞손...웹3 보안 인재 양성

두나무는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COO),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박세준 티오리 대표, 임준오 티오리 체인라이트팀 리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보안 인재의 조기 육성 환경을 마련하고,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두나무와 티오리는 밀착형 교육 및 멘토링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한다. 교육 과정에는 최신 웹3 기술 트렌드, 보안 취약점 점검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일명 '착한 해커'로 불리는 현직 '화이트햇 해커(white hat hacker)' 티오리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제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기반의 실습형 수업을 제공,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교육으로 우수한 보안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티오리의 웹3 전문 부서 체인라이트(ChainLight)팀의 수준 높은 실력과 현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웹3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티오리와 함께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 보안과 고객 자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티오리는 웹3 해킹대회 패러다임 CTF(Capture The Flag) 우승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4:1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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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보다 전세' 선호...'전세 대란' 우려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역전세,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전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서울 지역에선 아파트 전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수요 증가로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세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1만2378건으로 전달(1만1616건) 대비 6.6%(762건) 늘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2022년 12월 2만4056건을 기록했다. 전세 비중은 47.7%(1만1469건)로 월세 거래가 더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전세 비중이 11.5%포인트 오른 59.2%로 집계되면서 전세 거래가 절반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에 대한 전세 기피 현상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파트로 전세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비아파트는 2022년 대비 2023년 들어 월세 비중이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역전세, 깡통전세 우려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파트에서 전세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비아파트에서는 보증금 미반환 우려로 월세 선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이날 기준)은 3만4138건으로, 전달 매물량(3만5526건)과 비교하면 3.9%(1388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2179건) 대비 34.6%(1만8041건) 감소했다. 전세 수요 증가로 전세매물의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셋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오르며 3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대림'은 이달 전용면적 84㎡가 3억8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지난달(3억6000만원) 대비 2000만원 올랐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1'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4억5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전달(4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2000만원 올랐다. 시장에선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1000여 가구로, 지난해(3만2000여 가구)보다 2만1000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 물량이 되는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해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전셋값 상승이 계속될 경우 차라리 집을 구매하자는 수요자가 늘어 매매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06 14:15: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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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일 농업분야 공동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5, 6일 양일간 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한·일 양국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제13차 한·일 농업분야 실무급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일 실무급 공동 워크숍은 2007년부터 한·일간 농업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행사는 2020년(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공사, 일본 농림수산성, 농업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일 농업 및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동향'을 주제로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 ▲국제농업정책 ▲생산기반 설계기준 ▲미래농업 발전방향 ▲수자원 확보 방안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양국 농업 전반에 대한 정책·기술을 동향을 공유하고 농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후·환경·농업 등 지리적, 환경적으로 유사한 양국의 공통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진행될 논 농업지역에서의 물·생태계 국제네트워크(INWEPF),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등 다양한 국제기구 행사에서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촌개발 등 농촌·농업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데 다시 한번 의견을 모았다.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기후, 식량,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 농업을 위해서는 희소자원의 보전과 관리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4:1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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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 손잡고 배터리 소재사업 RE100 대응 나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확보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확보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해 RE100을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양사는 포항에 있는 양극재 공장,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를 검토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RE100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1년 8월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이 탄소중립시대에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는 RE100 대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포스코그룹의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4:1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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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연매출 3조원 시대 열어…성장 요인은 '제로·새로·해외 사업'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했고 자체 탄산음료 내 비중도 2021년 12%에서 2023년 30%로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새로'의 돌풍도 매출 성과에 기여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맛의 제로 슈거 소주로 한국의 도자기와 소주다운 깨끗함을 담아낸 세련된 병 디자인, 매력적인 구미호 캐릭터와 흥미로운 세계관 등으로 2022년 9월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1256억원으로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새로 효과로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약 4%p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새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자, 이를 해외로 확장해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를 실시한 것.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시음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새로의 세계관과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체험에 대한 신선함 등이 베트남 젊은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해외 음료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분기 말 경영권 취득을 통해 필리핀펩시를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다. 롯데칠성음료가 73.6%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1조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지난해 4분기부터 필리핀펩시 매출 약 2500억원이 적용되었고 올해는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어 연매출 3조원 돌파 이후 1년 만에 4조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 달성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대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맥주 '크러시' 영업 및 마케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식품업계 리딩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14:0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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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15곳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오는 2월7일~3월11일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개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려워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본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민간 투자사(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로부터 최근 2년 내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은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이다. 우수기업 15곳 안팎을 뽑는다. 선정된 기업은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투자 상담(컨설팅) 및 기업설명(IR), 농식품 창업박람회 내 전용관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사항은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역량 있는 우수기업이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2-06 13:55: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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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딜러 더클래스효성, 사고 수리 프로모션 마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6월 30일까지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을 위한 사고 수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클래스효성은 프로모션 기간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수리를 진행하면 일반 수리 부품은 최대 20%, 엔진오일 부품은 최대 50% 할인해준다. 사고 수리 2000만 원 이상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Q 골프 보스턴 백'도 증정한다. 교환일로부터 2년간 사고 수리 부품 품질 보증도 지원한다. 대물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는 수리 금액대별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관리 용품 마스터 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 웰컴패키지 골프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1000만 원 이상 자차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 부담금 50%를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더클래스 효성은 테크니션이 설명해 주는 차량 점검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견적 승인까지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씨잇나우'를 서비스센터에 도입하며 보다 편리한 프로세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수입차 업계 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더클래스 효성의 서비스를 만나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3:48: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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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설 특별사면 단행…김관진·김기춘 특사, SK최재원·LIG구본상 복권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45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의 특별사면 단행은 취임 이후 네 번째로 2022년 8월 광복절, 2022년 12월 신년, 지난해 8월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운전면허 행정 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 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무회의 직후 법무부는 브리핑을 통해 7일자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 등은 총 45만5398명에 대해 실시하고, 모범수 942명도 가석방한다. 우선,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경제인 5명을 복권하기로 했다. 복권 대상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됐으며 나머지 3명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직 주요공직자 등 24명에 대한 특별사면도 이뤄졌다. 이번 사면에는 '군 정치 댓글'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우현 전 자유한국당 의원, 김대열 전 기무사 참모장, 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이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전직 주요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 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기 발표된 신용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지원도 오는 3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4-02-06 13:45: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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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1만원 제품 팔면 물류비로 690원 쓴다

대한상의, 전국 제조업등 1500개사 대상 4분기 물류비 조사 500억 미만 中企 물류비 7.8%로 '최고'…3천억 이상 4.4%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한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시한 기업물류비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 물류비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9%)과 '소매업'(10.6%)의 물류비가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은 상품유통 과정에서 포장비가 많이 들고 추가적으로 냉동냉장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매업은 특성상 주문, 배송, 반품에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과 업무량이 필요해 물류비가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로 보면 소매업의 판매물류비 비중은 44.5%로 전체 평균(40.4%)과 비교해 4%포인트 높고, 리버스(회수·폐기·반품) 물류비 비중 11.5%까지 반영 시 56%로 전체 물류비의 절반 이상을 상품을 판매·관리하는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물류비 중 온도에 영향을 받는 정온제품을 취급하는 물류비 비중은 대한상의가 조사를 시작한 2016년 7.9%에서 2022년 36.3%로 6년 새 4.6배 확대되는 등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의하면 온라인쇼핑 품목 중 콜드체인이 동반되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 상품군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하면서 6년간 시장규모가 13조2000억원에서 67조1000억원으로 5.1배 성장했다.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으로는 '체계적인 물류비 산정 관리'가 37.6%로 가장 많이 나왔으며,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재고관리 강화'(30.8%), '물류정보화·표준화·자동화'(24.3%), '수·배송 경로 개선'(20.0%), '물류 아웃소싱'(13.4%)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 김민석 유통물류정책팀장은 "몇년 간의 코로나, 러-우 전쟁, 홍해를 비롯한 중동리스크 등으로 유가와 해상운임이 오르는 등 물류비가 높아졌다"면서 "중소기업은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 간 물류협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유통기업에 대해선 유통물류시설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02-06 12:5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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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문화조성 지원 조례 추진 '반려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김포시가 6일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임에 따라 시설기준, 진료대상 및 범위, 진료인력, 진료비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센터 리모델링 공사 등 본격적으로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운영을 통한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김포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올해 1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반려문화팀'을 가족문화과로 배치했다. 김포시는 공공진료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정규강좌 운영, 반려동물 문화행사 추진,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명예동물보호관 운영,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06 12:48: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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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ADISA'에 중고폰 데이터 삭제 솔루션 기술 인증… '포렌식 공격' 테스트 통과

민팃이 중고폰 데이터 삭제 솔루션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팃은 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ADISA)에서 민팃 세이프앱 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DISA는 영국에 위치한 자산폐기 및 정보보안 전문 기관으로, ADISA 연구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인증하고 있다. 민팃은 '포렌식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한 공격' 테스트를 통과했다. 중고폰을 거래할 때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인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안전성을 다시 입증한 것. 앞서 민팃은 2021년 독일 TUV SUD에서도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ISO/IEC 25051:2014 기반)을 받은 바 있다. 민팃 관계자는 "최근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업계 관심을 끈 가운데,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중고폰 거래 사업자로서 개인정보 삭제와 복구가 불가능함을 인증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미 개인정보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민팃은 제조사 및 통신3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ICT 리사이클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25:5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