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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해제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LSD) 발생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8일 자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젖소 및 한우농가 총 3,380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발생농가 방문자·차량 등 이동 차단, 발생지역 및 전체 소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도내 소농가 7,582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 정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지난 10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 등 도내 26개 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한우 및 젖소농가,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소농가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및 대상축의 수시관리 ▲소 도축·출하 시 임상예찰 등 철저한 검사 ▲모기 등 매개곤충 구제 및 소농가 축사소독·주변 환경정비 독려 등 방역 강화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방역대 해제는 신속한 의심축 검사 및 긴급 백신접종의 조기완료 등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가의 유기적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소농가에서는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시설 보강 등 차단방역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생 된 소 럼피스킨에 따라 전국 9개 시도 107농가 총 6천4백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11월 10일 전국 소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 후 11월 20일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2023-12-18 15:1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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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도 기회발전특구도 지정 준비 할 수 있도록 정부 건의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있어 수도권도 동일한 출발선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낸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 권고사항'에 대한 의견제출 형식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제출했다. 경기도는 이번 권고사항에 수도권 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이 없다며 신속하게 이를 제시해 달라는 입장이다. 현행 기회발전특구 지정법은 수도권 지역이어도 인구감소 지역이나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은 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 기준은 없다. 산업부의 이번 권고사항에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도록 한다는 내용만 있을 뿐 구체적 기준이 없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대상 지역 ▲면적 상한 ▲지방세 혜택 3가지에 대해 구체적 가이드라인 제시를 요청했다. 먼저 대상 지역은 정부 계획수립 권고사항(가이드라인)에 수도권 내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역은 모두 지정 신청 가능하도록 하거나, 시도지사가 신청한 지역이 지정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명시해달라고 건의했다. 두 번째 면적 상한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산업부 계획수립 권고사항(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수도권은 광역시 150만 평, 도는 200만 평으로 면적 상한이 정해져 있는 데 반해 수도권의 면적 상한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도록 돼있다. 세 번째 세금 감면 조항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동일한 감면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산업부 계획수립 권고사항(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특구 지원사항에 특구 내 창업 시 비수도권은 취득세 100%(조례 50% 포함), 재산세 5년 100% + 5년 50% 감면되나, 수도권은 취득세 75%(조례 25% 포함), 재산세 3년 100% + 2년 50% 감면으로 차별이 있다. 공장 신ㆍ증설 시에도 비수도권은 취득세 75%(조례 25% 포함), 재산세 5년 75% 감면이나 수도권은 취득세 75%(조례 25% 포함), 재산세 5년 35% 감면된다. 경기도는 이번 정부 건의와 함께 국회의원 면담을 지속 추진해 수도권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입지 선정 및 지정 면적 산정, 기업 수요조사 및 분야별 지원 내용, 규제 완화 요청사항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비용 및 효과 분석 등을 주제로 지난 11월부터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재정자립도, 기반시설 등 낙후된 실상으로 경기북부 일부지역이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역이 된 취지에 맞게 비수도권과 차별없는 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에 기회발전특구가 차별없이 실속있게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15:1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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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김미리)'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시설물의 도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법 제도적 개선연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안광률, 한원찬, 김광민, 김선희, 김옥순, 문승호, 이은주, 장한별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김창호 관재담당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 단국대 남기연 교수, 아주대 정현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에서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대희 교수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개방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시설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문제로 개방을 꺼린다는 점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학교 시설이 적극적으로 개방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대책 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고하였다. 아울러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거나 미비한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은 향후 연구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 안광률 의원은 "학교시설물 개방이 저조한 이유는 교육시설 개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학생 학습권 침해 및 안전문제와 학교시설물 관리의 책임문제, 운영비 분담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학교시설 사용과 관련한 안전사고, 시설 및 물품 훼손에 대한 책임 소재이다"라며, "학교시설물 개방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향후 도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교육청은 학교 시설물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행정연구회가 발주한 '학교시설물의 도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4년 1월 23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2023-12-18 15:14: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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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창원 기업경기 전망지수 93.7...기준치 밑돌아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024년 창원시 기업경기 전망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189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창원기업경기 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창원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준치(100)를 밑도는 93.7로, 2024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아 하반기 들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수출 호조 속에서도 고금리, 대내외환경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기업인들의 심리에 반영, 위축된 것으로 내년 경기 개선에 대한 전망 속에서도 회복 속도가 미약함에 따라 기업이 직접 체감하기까지 더딜 것으로 판단된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정부와 창원시의 경제정책 속에서도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둔화와 대내외환경 불확실성,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기업경기 회복을 위하여 미래 신산업 발굴과 노동생산성 향상, 적극적 투자유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시민 삶과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창원기업경기 전망 전체 보고서는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3-12-18 15:14: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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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가입 주의 당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주의할 것을 알렸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여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법 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조합원은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 할 수 있고, 임차인 모집은 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하다. 하지만 12월 현재 화성시에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가 수리된 바 없어, 허위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가입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국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또는 임차인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가입한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로서 모든 책임을 지며, 불확실한 사업계획과 토지매입 등 추진과정에서 사업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신중한 조합원 가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3-12-18 15:13: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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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중학생 덴마크 어학연수 사전설명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어학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중학생 덴마크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안군의 미래 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6월 한국 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 사항, 기숙사(홈스테이) 및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았다. 또한, 신안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덴마크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 문화적 이해, 자기 계발, 교육적 기회 확장 그리고 국제적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개발하고 넓은 세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학연수 일정은 2024년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Hoptrup Efterskle,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 및 기숙사(홈스테이), 현장학습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은 학생들이 세계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5:13: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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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3년 시정 10대 뉴스' 발표

창원특례시민은 올해 창원시정 성과 중 일상과 밀접한 '교통 혁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창원시의 '의과대학 유치활동'과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선정'에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민이 뽑은 '2023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창원시 내부 설문조사(12월 1~7일,공무원 시의원 등 476명 참여)와 시민 온라인 투표(12월 8~14일,3,523명 참여)를 거쳐 득표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주요 시정 성과 30개 중 1인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올해의 창원시정 10대 뉴스 1위는 △ '창원~강남 직통 스타일' 창원~수서 간 SRT(고속철도) 9월부터 운행, 교통 혁신에 대한 소식이 뽑혔다. 창원시는 올해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개편·시행했으며, 75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복지카드를 지원해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 무료화 정책'의 시작도 알렸다. 2위는 △의과대학 유치 서명인 수 60만 명 돌파 소식이다. 3월 범시민추진위 출범에 이어 각계각층에서 이어진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11월 서명인 수 60만 명을 넘어섰다. 3위는 △103만 평 규모의 '창원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창원국가산단 2.0은 시의원 등이 참여한 내부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스타필드창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창원 생산 K-방산의 세계적 위상 확인, 방위·원전산업 재도약 △창원 4곳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안전과 위기 대응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장기 표류한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발판 △52년 만에 창원서 열린 아시아사격 선수권대회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소득 기여 12억 달성 순으로 나타났다.

2023-12-18 15:13: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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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PF 불안요인 경계해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연구기관장과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요인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18일 금융시장 여건 및 금융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 금융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기관 및 관계 부처, 금융권과의 공동 노력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부동산 PF가 불안 요인인 만큼 서민·자영업자 등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이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한동환 KB경영연구소장 ▲강동수 KDI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기관별 정책제안도 내놓았다. 박종규 금융연구원장은 "금융혁신을 통해 편익을 증진하는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면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출중개사이트 광고 차단 등 불법사금융을 근절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 측면에서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리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기관의 위험추구 행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논의내용을 반영해 2024년도 금융정책을 구체화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8 15:12: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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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K-팝 아이콘' 태양과 함께 한 첫 브랜드 캠페인 공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소프트 오프닝 후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18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낯선 영감으로의 초대' (Invitation to INSPIRE)라는 테마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발견하는 페르소나를 표현하기 위해 K-팝의 아이콘 '태양'과 손잡아 한층 눈길을 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축구장 64개를 합친 드넓은 대지 위에 3개 타워로 이루어진 특급 호텔, 1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천장과 벽을 뒤덮은 150m 길이의 거대한 LED 위로 초현실적인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오로라',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가 가득한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공연 관람, 가족 여행, 친구들과의 호캉스, 워터파크, 비즈니스 미팅 후 휴식 등 방문객의 취향과 구성원에 따라 원하는 대로 여행을 디자인하고 즐길 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캠페인 광고에는 서로 다른 니즈를 가진 페르소나들이 등장해 인스파이어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공간과 콘텐츠를 발견하고 즐긴 후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활력과 영감을 얻는다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오랜만에 함께 휴가를 떠나 자연을 닮은 호텔 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 한겨울에도 유리돔 위 파란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친구들, '오로라'에서 환상적인 디지털 쇼를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은 K-팝 아티스트 '태양'의 모습이 등장한다. 인스파이어는 최고의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느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상징적인 아티스트로 가수 '태양'을 선정했다. 최근 왕성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태양은 본 캠페인 영상의 하이라이트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면에 등장하여 자신의 'Down to Earth' 앨범의 수록곡 '인스퍼레이션' (Inspiration)을 공연하는 모습을 연출,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선사하는 전율과 영감을 표현했다. 인스파이어는 광고 모델을 지나치게 부각하거나 시설 소개 위주의 전형적인 리조트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개성있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장면 연출과 영상 기법을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각 리조트 장면 전환 시 변조를 두어 다이내믹하고 볼드한 인스파이어 고유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리조트의 여러 장소를 조명하는 영상의 흐름이 유려하게 이어져 보는 이들이 마치 직접 리조트를 투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스파이어의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은 12월 18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 각종 디지털 채널 및 강남역, 홍대 등 주요 거점 지역의 대형 옥외광고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호텔 타워 3개 동, 아레나, MICE, 오로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스플래시 베이 (호텔 투숙객 대상 스위밍풀 한정), 직영 레스토랑 등을 오픈했다.

2023-12-18 15:1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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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 교육기부문화 최고상 ‘교육메세나탑’ 수상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메세나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이 지난 15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된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교육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관·기업·개인 등을 표창하고 이를 통해 교육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의 이번 수상은 ▲저소득가정 정기결연 후원 ▲행복나눔 장학금 후원 ▲임대주택가 초등학교 인근 태양광 가로등 설치 지원사업 ▲학대아동 보호캠페인 후원 ▲기후위기대응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기후학습장 보급 후원 등 최근 1년간 부산의 교육문화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은 "부산 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5년간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지역 주민 복지 향상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등 지역 사회와의 진심 어린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5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된 바 있다.

2023-12-18 15:1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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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 농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완도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선발된 완도군 소재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가 최고 품질 쌀 육성 및 수출, 들녘 공동체 사업, 가루 쌀 재배 등 정부 시책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농업인, 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7개 시군이 본선에 올랐다. 완도군의 김세윤 대표는 최고 품질 쌀 계약 재배 및 수출단지 사업에 참여하여 완도 쌀을 해외로 수출하는 생산단지 역할을 담당했고, 가루 쌀 사업, 우리 밀 계약 재배, 들녘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완도농업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완도농업이 타 시군에 뒤지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8년 군 브랜드 쌀인 '자연그대로미'를 말레이시아(12톤)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에 미국(8톤), 2020년에는 러시아 (157톤) 등 현재까지 13회, 총 177톤을 수출했다. 특히 러시아 사할린주에는 2022년부터 10년간 1,000톤(약 30억 규모)을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쌀 이외에도 비파 와인과 유자 젤리 스틱, 색깔보리 커피, 전복 비파 음료 등 6종의 농산가공품이 지난 11월 중국 수출길에 올랐고, 향후 5년간 200억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2023-12-18 15:10: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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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추진

목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이 가득할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관련 정책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통해 자녀와의 첫 만남 지원 목포시는 출생 순서에 따라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759건에 11억3천75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월 2만원의 영유아 보험 가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시가 5년동안 아동명의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11월 현재까지 가입되어 있는 아동은 모두 730여명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든든한 양육 지원, 보육 공공기반 확충 목포시는 올 한해 국비와 지방비로 어린이집에 약221억원, 보육료 335억원, 부모급여 82억원, 아동수당118억 등 총 757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공공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무상임대 협약을 추진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하고,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하여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 야간보육·시간제보육·장애전담·휴일긴급돌봄·아이돌봄운영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 보육시설 28개소, 시간제 보육시설 5개소, 24시간 보육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전담 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하여 12세 미만 미취학 장애 자녀를 둔 가정에서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휴일에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 1개소를 운영하여 부모들에게 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만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40여명의 아이 돌보미를 가정에 직접 파견, 돌봄서비스 실시하여 양육공백을 해소 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교생활 지원 목포시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이는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조례를 제정하고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체류 중인 초등학교 최초 입학자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10만원을 지급했으며 11월 말까지 1,866명이 지원받았다. ▲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는 민선8기 목포시가 공약 중 첫 번째로 이행한 사업이다. '100원 버스' 대상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이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정적 이동권 확보를 통한 교통복지 향상, 학생 양육 가정의 교통비 경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및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중이다.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돌봄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돌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더욱 고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목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재정적 정서적으로 아이 키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15:10:05 이대호 기자
[인사]12월 18일

[인사]12월 18일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조중훈 <과장급 임용> △통일인식확산팀장 이주영 ◆오리온 <대표이사 선임 및 내정> ◇중국 법인 △이성수 전무◇쇼박스 △신호정 전무(승진, 내정) <상무 승진> ◇한국 법인 △영업2팀장 권오병 △연구개발팀장 강수철 △글로벌구매팀장 신동승 ◇중국 법인 △생산본부장 김영실 <신규 선임> ◇한국 법인 △홍보팀장 장혜진 상무 ◆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 △재해보상정책관 김정연 ◆LK보험중개 <승진>△LK보험중개 상무 김조경 △LK보험중개 상무 우중석 <임원 선임> △LK보험중개 이사 이동민 △LK보험중개 이사 최봉석 △LK투자파트너스 이사 박시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처장 조주현 △녹색융합클러스터운영단장 임현정 △친환경생활처장 이동욱 △기획조정실장 유난미 △인재경영실장 김선영 △녹색투자지원실장 정유경 △물관리기술실장 최은선 △생태·보건기술실장 오동익 △자원·토양기술실장 한대훈 △기업육성실장 조장율 △기술평가실장 조규탁 △해외사업실장 손동엽 △국제환경협력센터장 김미나 △기획운영실장 곽대운 △녹색전환지원실장 강상원 △환경표지혁신실장 고휘석 △환경피해예방실장 하현철 △환경오염피해구제실장 김동은 △석면피해구제실장 김영윤 ◆뉴스웨이 △편집국 디지털콘텐츠부장 이성인 △사진부장 이수길 △뉴스편집부장 안민 △뉴스편집부 팀장 정백현 △자본시장부 금융팀장 이지숙 △증권팀장 임주희 △산업부 재계팀장 차재서 △IT팀장 임재덕 △경영지원본부 개발서비스부장 이승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 승진> △CS센터장 이상재 <상무 신규 선임> △재무그룹장(CFO) 이창수 △기체설계실장 문창오 △수출사업1실장 신동학 △회전익사업관리실장 박진석 △부품생산실장 양홍석 △회전익고객지원실장 손성민 ◆NH투자증권 <신규 상무보 선임> △재경1본부장 최승희 △동부본부장 이재열 △Industry3본부장 조현광 △상품솔루션본부장 전동현 △ESG본부장 임철순 <상무 승진> △재경2본부장 김동운 △DIgital플랫폼본부장 정병석 △Operation혁신본부장 이승아 △Retail지원본부장 성종윤 △투자금융본부장 이주현 △Passive솔루션본부장 정병훈 △IT본부장 정진호 △Premier Blue본부장 배광수 <전보> △PWM사업부 대표 이재경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송지훈 ◆한국금융경제신문 △편집장 장용준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기관영업본부 문영복 △오퍼레이션본부 황현정 <실장> △디지털 전략실 윤주익 <팀장> △디지털마케팅 곽형규 △업무개발팀 진은정 △법무팀 김창덕

2023-12-18 15:09: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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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첫 유턴기업 '토비스' 송도에 산업용 모니터 제조시설 준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유턴한 최초의 기업인 ㈜토비스의 산업용 모니터 제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토비스 신사옥에서 김진용 청장, 김용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비스의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비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 중국 제조 사업장의 경영환경이 변화되면서 국내로의 복귀를 결정, 중국 광동성 동관(东莞)에 있는 해외 사업장을 축소하고 송도에 제조시설을 건립케 됐다. 지난해 6월 착공돼 이번에 준공된 ㈜토비스의 제조시설은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송도동 10-46, 86) 10,857.3㎡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6,483.8㎡, 연면적 31,350.0㎡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건립됐다. 중국에서 생산중인 게이밍 모니터를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설비가 도입된 송도의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달까지 생산 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게이밍 모니터 제품을 양산, 글로벌 게이밍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세계 최초로 커브드(Curved) 게이밍 모니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력하는 기술혁신 선도 기업이기도 하다. 또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 1, 2위를 다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매출액 3천200억원대('23년 3분기 기준)의 중견기업으로 특히 송도 신사옥에서 생산 예정인 게이밍 모니터 사업은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산업용 모니터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인 ㈜토비스의 제조시설 건립이 ▲국내 협력업체 자재의 구매 증대를 통한 생산유발, ▲주요 제조 부품의 직간접 수출 확대, ▲생산인력 등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연관 산업의 고용 유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범 (주)토비스 대표는 "송도 신공장 설립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력 사업인 게이밍 모니터 사업 부문에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글로벌 선도기업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제조시설 건립은 해외 진출 기업이 IFEZ로 유턴한 첫 사례로 토비스사가 앞으로 세계 최고의 토털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토비스사의 산업용 모니터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IFEZ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2-18 15:0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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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출범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통합추진위원, 신규 청년 위촉 위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회 의장 및 기획복지위원회 의원, 시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청년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는 목포지역 20대~40대의 젊은 청년들이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 위해 목포와 신안 통합운동에 뛰어들고자 나섰다. 20명의 젊은 청년들이 미래 지역의 주인임을 인식하며,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전남 서부권의 현실을 직시하고, 양 시·군의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에 참여했다. 장광욱 청년위원장은 "목포 신안 통합은 지역규모나 경제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6번째 시도인 만큼 힘들고 험난한 도전이지만 함께 잘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통합추진위원회는 2023년 활동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을 추인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통합과 관련한 지역의 입후보자들에게 목포신안 통합을 선거공약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분과위원회가 출범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민간 주도의 통합을 염원하는 발걸음에 새로 위촉된 청년 위원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2023-12-18 15:08:5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