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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월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인천광역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망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 1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나 외출을 포함하여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11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군 복무자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보험사와 계약을 통해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을 확정한 후 2024년 3월부터 보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 09:5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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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실내 대규모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로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경기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km를 달린 후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을 수행하는방식이며, 혼자 도전하는'개인전', 2명이 도전하는'더블', 4명이 경기하는'릴레이'로 구성돼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무제한이고 별도의 참가 자격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데,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이 참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21개 국가에서 9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됐다. 특히, 첫 한국 대회가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번 대회 공식명칭을 '하이록스 인천'으로 런칭했으며, SBS'더 솔져스'우승자 홍범석, 넷플릭스'피지컬: 100'우승자 우진용, 전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화제성이 높은 경기를 인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를 국내 최초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이러한 글로벌 전문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개최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4 09:52: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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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착공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의 두 번째 단계인 1-2단계 사업이 오는 22일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후 2시 아트센터인천 7층 연회장에서 1-2단계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경과보고, 기념공연, 발파식,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2단계에는 총사업비 2,252억원이 투입돼 전체 길이 9.53km, 수로 폭 40~500m 규모의 연결수로, 차도·보도교, 수문 등이 조성되고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말 ㈜DL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1-2단계가 준공되면 수문 설치 등으로 치수 안정성이 확보돼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친환경적인 해수 수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레저기능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워터프런트 1-2단계는 송도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 송도를 세계 초일류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4 09:5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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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유통업계 최초 '리더십' 등급 획득

현대백화점이 2023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3년에 출범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국제 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정보를 엄격하게 평가해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CDP는 매년 기업들에 공개된 환경 경영 정보를 ▲리더십(A·A-) ▲관리(B·B-) ▲인식(C·C-) ▲공개(D·D-)등 총 8단계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2023년 CDP 평가에는 전 세계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 중 CDP 리더십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0개사에 불과하다. 현대백화점은 체계적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지난해 기후변화 부문 정보 공개 국제 기준인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에 따른 TCFD 보고서를 업계 최초로 작성했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기후변화로 인한 주요 리스크와 기회를 정의했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개했다. 여기에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이 구매한 전자기기 등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 3)도 측정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함께 담았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업태의 특성에 맞게 전자영수증 우선 발급, 다회용기 전환, 자원순환 쇼핑백 등 고객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환경적 효과도 CDP를 통해 공개했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양명성 상무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을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들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에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함께 다양한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4 09:51: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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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6기' 모집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포대앰 6기에 선발되는 멤버들은 오는 3월부터 약 6개월간 포스코그룹의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전파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멤버들이 6개월간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브랜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자 멘토링은 물론, 인당 월 50만 원의 활동비와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브랜딩 캠페인 기획 최우수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과거 포대앰 5기까지 철강회사 포스코 및 철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6기는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트레이딩/에너지, 건설 등 여러 사업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 사업장 탐방, 스포츠 경기 관람, 미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면서 멤버들 간의 활발한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포대앰 6기 모집 대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이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 으로, ▲영상기획(대본작성/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영상참여(연기/MC)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포대앰 공식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2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전형 결과는 공식 사이트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2024-02-14 09:51: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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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및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수혜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월 13일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도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자격이 창업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을 포함하여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되었고, 이번 1차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IP(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본사 기준 경상북도내에 소재한 모든 중소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시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PCT) 등의 세부 지원사업을 1년간 최대 2건, 2천만원 범위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시장생존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를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에 관한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2024-02-14 09:50: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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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 박차

영주시는 지난 2월 13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핵심 균형발전정책 중 하나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및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주),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번 용역에서 ▲특구 지정을 위한 영주시 현황 및 산업 분석 ▲영주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특구 내 기업 수요예측 및 영향 요인 조사 ▲영주시 특화형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형 기회발전특구 전략을 신속히 마련해 특구 지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4 09:49:2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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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고양시…‘청렴 1번지’ 노린다

-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청렴체감도 상승하며 청렴도시 입지 굳혀 - 반부패·청렴 신규시책 다양화…'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의 해로 - 자체감사 내실화, 사전예방 감사시스템 운영…신뢰받는 감사행정 추진 이동환 시장 "시민 눈높이 맞는 청렴시책 추진해 청렴특례시 만들겠다" 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확대하고 자체감사 내실화와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감사체계 운영으로 올해 청렴1등급을 달성해 청렴특례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하고 효과적인 사전감사체계를 운영해 올해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청렴도시 입지 굳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해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각급 기관별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 평가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고양시는 이번 종합청렴도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5.6점이 높은 82.2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청렴체감도가 한 단계 상승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초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 향상에는 공직사회 청렴 일상화를 통한 내부체감도 향상이 효과를 나타냈다. 시는 부정청탁, 갑질, 이해충돌 사례 등을 웹툰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 내부 인트라넷에 제공해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법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아침이면 사무실 내에서 활기찬 음악과 함께 생활 속 청렴이야기 등을 담은 청렴콘텐츠가 흘러나오도록 '청렴방송'을 진행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한 청렴 골든벨과 시민·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반부패·청렴 슬로건을 제안하는 공모전, 기업인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청렴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등 부서별 특성을 살린 자율적인 청렴시책들도 내부청렴도를 높였다. ◆엠지세대 토크콘서트 등 신규시책 다양화…청렴'최우수기관'정조준 시는 올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청렴 '최우수기관'도약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공직사회 내 세대간 가치관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엠지(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토크콘서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을 주제로 대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기관장이 친필로 청렴서한문을 전달해 시 구성원으로서 청렴실천의지를 높인다. 지난해 시작된 청렴방송은 직원들이 직접 방송문안 공모부터 녹음, 방송까지 참여하도록 해 공직사회에 '청렴의 일상화'를 뿌리내릴 계획이다. 더불어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 산하기관과 청렴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기관별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민간 기업과 소통하는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도 확대한다. 버스정보시스템에는 청렴문구를 표출해 시민들의 청렴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사전 예방 감사 시스템 운영…시 재정 건전성 확보 자체감사는 내실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18개 기관 중 상반기는 도로건설사업소와 덕양구청, 하반기는 일산동구청과 고양도시관리공사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감사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해 관련 제보를 적극수렴하고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정운영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는 특정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전 개선한다. 상반기에는 재정운용실태와 지방보조금을 점검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교량 등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감사관'과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한다. 현재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시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며 9월에는 제7기 시민감사관 20명을 새로 위촉할 예정이다. 주요정책 집행에 앞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시행으로 집행, 계약, 예산관리 등의 적법성?타당성을 사전점검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자체발주한 주요 공사장은 전문가 합동 멘토링을 진행한다. 공사현장의 감독관 부당행위 여부, 설계도면 적정시공 여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4-02-14 09:4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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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단백질시장 성장세에 관련 제품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8000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 커피),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백질 제품군을 선보였다"며 "전 연령층이 건강 관리에 진심인 만큼 소비자 니즈를 세분화 하고 평소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 및 각종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품 다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제품은 전국 일반 유통점 및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등의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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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 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씩 담는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글로벌 제약사 8개를 선별해 동일 가중방식으로 투자한다. 이 중에는 임상결과에 따라 기술 수출 기대감 등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4개의 강소제약사 기업도 포함된다. 이미 세계적인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비만치료제 개발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덴마크의 질랜드 파마, 지난 2월 긍정적인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종합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가 동일 가중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은 단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경우 비만치료제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강소제약사를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를 고려한 것이라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세계비만재단인 아틀라스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81억 명 중 10억 명이 비만 인구다. 이후 2035년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으로 분류될 만큼 비만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된 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비만치료제가 2023년 6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1000억 달러(136조원)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미국 FDA와 유럽 EMA 승인 혹은 임상 중인 기업으로만 ETF를 구성해 높은 시장 성장세가 상품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를 기초지수로 한다. 구성종목은 10개, 매년 6월과 12월 정기 지수변경을 진행하며 총 보수는 연 0.45%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14 09:34: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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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2월에 '전국서 3만 가구' 서둘러 분양 나선 이유가?

통상 분양 비수기로 통하는 2월에 전국에서 3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미뤘던 분양 물량이 포함됐지만, 이례적으로 많은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지난해 대비 3배에 달하는 1만7000가구가 분양이 예정되면서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6개 단지, 3만645가구(임대 포함)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 분양 예정 물량은 1만6645가구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경기(8700가구)가 가장 많고, 이어 서울(4485가구), 인천( 346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달(1만7255가구)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5435가구) 대비 3배 증가했다. 지방은 광주(4045가구)에서 분양 물량이 가장 많고, 충북(2330가구), 전북(1914가구) 경북(1668가구), 부산(1532가구), 충남(1363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울산, 강원, 경남, 세종은 예정된 분양 물량이 없다.분양 시장에선 내달 청약제도 변경에 따른 청약홈 홈페이지 운영 중단과 4월 총선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계가 분양 물량을 이달로 앞당기면서 분양 물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지난해 미뤘던 분양 물량까지 이달에 예정되면서 분양 물량이 더 늘어났다. 다만 분양 예정 물량이 실제 공급될지 미지수다. 전반적인 주택 경기 침체에 고금리 장기화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 수요가 줄면서 건설업계가 분양 일정으로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통상 2월에 분양을 하지 않지만, 올해는 3월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부터 4월 총선 전까지 분양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일부 사업장만 이달로 분양을 앞당겼다"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분양 일정을 총선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한국부동산원은 청약제도 관련 규칙 개정에 따라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청약홈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바꾸고,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 청약제도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예정된 물량이 실제 공급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2-14 09:3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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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전월 넘어서…송파 대단지 인기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수치를 넘어서면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량이 많은 아파트를 살펴보니 대체로 정주 여건이 좋은 송파구, 강동구, 양천구 등의 대단지로 나타났다.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1937건으로 전월 1826건을 넘어섰다. 1월 거래는 2월 말까지 집계되는 만큼 월말까지 몇 백 건이 더 추가될 수 있다.송파구(139→151건), 강남구(96→110건), 성동구(80→91건), 영등포구(79→85건), 동작구(76→104건), 마포구(70→88건), 서대문구(70→75건) 등에서 이미 전월 실적 넘어선 상황이다.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를 줄 세워 보면 교통이나 학군이 우수하거나 신축이라 실거주가 편리한 대단지 아파트가 주를 이뤘다.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많이 팔린 아파트를 보니(임대 제외)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엘스(5678세대)·리센츠(5563세대)와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세대)가 각각 13건으로 최다였다.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5539세대, 12건)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4066세대)과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2256세대),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045세대)가 각각 10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주여건이 좋은 신축, 지역 대장단지 선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추세다. 2023년 한 해 동안 많이 팔린 아파트를 봐도 올해 거래량 상위권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파트와 많이 겹친다.헬리오시티가 318건으로 1위에 올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세대, 230건),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6864세대, 225건),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83건), 리센츠(150건),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3830세대, 139건), 잠실엘스(129건), 관악드림타운(3544세대, 120건), 강동롯데캐슬퍼스트(3226세대, 119건),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3658세대, 117건) 등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2024-02-14 09:30: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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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개미군단 6兆 규모 저PBR株 집중 매도 나선까닭은?

개미 군단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원 넘는 매도 폭탄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매도세가 저PBR(순자산비율)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정부 정책 발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최근의 주가 상승을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6조5686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2조8611억원을 순매수하던 흐름과 사뭇 대조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도 상위에는 52주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실제 개인은 이달 들어 현대차(1조7699억원), KODEX레버리지(5042억원), SK하이닉스,(4229억원), 기아(3401억원), 삼성전자우(3354억원), 삼성물산(3264억원), 삼성전자(2811억원), KB금융(2461억원), SK스퀘어(1866억원), 한미반도체(1766억원), 삼성생명(1708억원), 하나금융지주(1490억원), 신한지주(1425억원) 등을 주로 팔았다.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레버리지와 삼성전자 등을 제외하면 모두 이달 들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대표적인 저PBR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전날 장중 26만1000원까지 올라 지난 2021년 1월26일(26만500원)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 15만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2000년 11월16일(수정주가 15만1148원) 이후 23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이밖에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KB금융, 한미반도체, 삼성생명, 신한지주 역시 전날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 기아, SK스퀘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개인이 이들 기업을 대거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연초 부진을 겪던 지수가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오르자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서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등 저PBR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및 업종별 순환매 장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개미 군단이 팔아치운 물량은 대부분 외국인들이 받아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5조40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특히 현대차(1조4060억원), SK하이닉스(4804억원), 삼성전자(4550억원), 기아(3798억원), 삼성전자우(3492억원), 삼성물산(2817억원), KB금융(2675억원), 하나금융지주(1732억원), 한미반도체(1456억원), SK스퀘어(1416억원) 등을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개인 순매도 상위 종목과 일치했다.

2024-02-14 09:3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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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 주가 고공행진 어디까지 가나?

올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제주반도체의 주가가 거침없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용 메모리 생산기업으로,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메모리 LPDDR(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을 생산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2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6% 넘는 강세를 보인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나흘 동안 20% 이상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중순 4000원대에서 거래되던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수혜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지난 1월말 장중 3만8550원까지 치솟았다. 불과 2개월 반만에 주가가 8배 넘게 급등한 것이다. 이에 제주반도체는 지난달 25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전날 투자주의 종목에도 이름을 올렸다. 단기 급등으로 이달 초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조정 국면을 겪었지만,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이 호실적에 나흘 만에 주가가 2배 급등하면서 반도체 테마에 대한 투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LPDDR 수요 확대 기대감에 제주반도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뉴시스는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을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향 차세대 D램인 'LPCAMM(Low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다. LPCAMM은 저전력이 특징인 LPDDR 칩을 여러 개 묶어 고용량 모듈로 구현한다. 이러한 이유로 LPCAMM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전력 효율성과 공간 절약이 중요한 IT기기에 필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PCAMM 탑재 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인 탑재 면적을 최대 60% 축소할 수 있다"면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맞게 성능은 최대 50%, 전력 효율은 70%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D램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는 LPCAMM이 가진 장점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술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반도체는 LPDDR4(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를 생산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2018년 512M LPDDR2를 시작으로 1G LPDDR2(2019년), 2G LPDDR(2020년) 등을 개발했다. 연내 출시를 위해 신제품 LPDDR5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AI PC, AI 스마트폰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촉발하는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기에서 AI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고용량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기당 메모리 채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2025년 생성형 AI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라며 "클라우드 연결 없이 구현되는 온디바이스 AI는 개별 기기(스마트폰·노트북 등)에서 맞춤형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고, 보안 강화에 유리해 AI 보편화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AI 반도체 시장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와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2900만대였던 전세계 AI탑재 PC와 생성형 AI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총 2억9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4-02-14 09:21: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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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그린코트, 영국 최대 태양광 포트폴리오 '투칸 에너지' 인수

-슈로더 그린코트,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특화 운용사 -영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포트폴리오 확장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 그룹 산하의 신재생 에너지 전문 운용사 슈로더 그린코트가 영국의 투칸 에너지(Toucan Energy)를 약 7억 파운드(한화 약 1조1770억원)에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영국에서 거래된 태양광 포트폴리오 중 최대 규모로 슈로더 그린코트는 영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단지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슈로더 그린코트는 신재생 에너지 섹터의 전문성을 살려 투칸 에너지의 안정적인 청정 전력 생산을 보강하고, 자산운용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자산의 장기적 재무 건전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칸 에너지는 영국에서 가동되는 53여 곳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보유한 기업이다. 영국의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전역에 분포해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최대 발전 능력을 합산하면 총 513.MWp에 달한다. 이는 영국에 거주하는 3인 가구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18만4000여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과 맞먹는다. 이번 인수는 슈로더 그린코트가 운용해 온 펀드 '그린코트 솔라 II LP'와 '그린코트 신재생 에너지 인컴 LP'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투칸 에너지의 대주주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슈로더 그린코트에 위탁 계약을 체결한 영국 지방 정부의 연기금 펀드 6곳도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펀드 '슈로더 그린코트 웨식스 가든스 LP'를 통해 이번 인수에 참여했다. 일본의 대형 리스 회사인 도쿄 센츄리는 공동 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 리 모스코비치 슈로더 그린코트 파트너는 "이번 인수는 슈로더 그린코트가 강조하는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고히 하고, 강력하게 확장해 나가는 단계"라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나아가 영국의 탄소 중립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슈로더 그린코트는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섹터에 특화된 유럽의 대형 운용사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서 풍력, 태양광 등 300개 이상의 인프라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5조254억원(90억 파운드)에 달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4 09:21: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