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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국제교류·협력 사업 논의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8시 시청 상황실에서 포르투갈 신트라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영상 통화를 통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상 통화에서는 새해를 맞아 양 도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와 덕담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6월 포르투갈 신트라시 방문이 좋은 기억이었다며 신트라시 시장의 양산시 방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에 대해 바실리오 오르타 신트라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며 앞으로 좋은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토의 창구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6월 23일 국제 자매도시 체결 이후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문화, 관광, 체육,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 천성산의 일출과 신트라시의 호카곶 일몰을 매개로 한 사업에 초점을 두고 지난해 12월 천성산 성지화 사업인 천성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1일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일출-일몰 테마 홍보물품 제작 등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4-02-26 15:49: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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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수립’ 시민계획단 모집

통영시는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 통영시의 도시미래상과 비전, 분야별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시하는 통영시 미래 비전과 목표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추진 전략 등을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온·오프라인(소집)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역 경제 ▲문화·관광 ▲주거·교통 ▲환경·에너지 등 총 4개 분과로 진행하고 모집 인원은 오프라인(소집) 40~50명, 온라인은 인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며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해 시청 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온라인(QR코 드, 링크)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지역, 연령,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3월 중 개별 통보한다. 시민계획단 중 오프라인(소집)은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은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총 4회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수립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운영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고자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통영의 비전 및 미래상을 수립하는 이번 계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6 15:49: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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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홍남표 시장, “생활밀착행정으로 시민 편익 높일 것”

창원시가 생활밀착행정으로 시민 편익을 높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목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잡았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생활밀착형 사업에 우선 배정하고, 여름 우수기 대비 빗물받이 낙엽 정비에 들어간다. 또 어린이 통학로와 공원 놀이기구 정비 그리고 생활주변 대대적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생활밀착형 사업에 우선 배정 먼저 창원시는 오는 3월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예산을 편성할 때 주민이 직접 참여하게 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사업은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 수렴, 심사, 온라인 투표, 예산 편성,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여기에 채택된 사업은 다음 연도에 시행된다. 시는 환경개선, 안전, 도로 및 인도 정비, 체육시설 및 공원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먼저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여름 우수기 대비 빗물받이 낙엽 정비 추진 창원시는 근래 급변하는 기상 상황으로 집중 호우와 침수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민·관 협력 빗물받이 낙엽 정비를 추진한다. 빗물받이는 호우 시 빗물을 관로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중요 시설물이지만 각종 쓰레기, 낙엽 등으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심 침수 피해의 주된 원인이 돼 왔다. 특히나 관내에는 15만 개에 달하는 빗물받이가 있어 행정 인력만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통장 및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들을 구역별 빗물받이 모니터로 지정해 이곳에 유입되는 쓰레기와 각종 오물 등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책임관리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는 지역주민이 관리지역의 빗물받이 청소 상태를 평소 점검, 관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신고해 처리하는 민관협동체계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76억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추가 설치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과 놀이시설 일제 정비 창원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 확충에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달천 에코 그린공원 조성 ▲흰돌메공원 숲하늘길 조성 ▲한들공원 어린이놀이시설 확충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 ▲용원호수공원 무장애 도시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우선 가족형 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북면 달천공원에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노후 화장실 신축과 부족한 주차장을 확장하고 유아숲체험원 내 음악놀이, 트리하우스, 피크닉장 등 다양한 여가 공간을 확충해 에코 그린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용지호수공원 내에는 무장애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슬로프, 무장애 숲길과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 일제 정비도 진행한다. 대상은 근린공원과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 노후 운동기구, 놀이시설 등으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자체 정비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은 정비공사를 시행해 단계적으로 놀이시설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쿨존 안심통학로 조성에 박차 창원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20억 원) ▲어린이 통학로 개선(9억 원) ▲방호울타리 설치(5억 원) ▲학교 앞 보행로 단절구간 개선(1억 원) 등 3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해 교통행정평가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받은 1억 원을 투입해 학교 앞 보행로 단절구간 횡단보도 개선 사업에 투입해 개학 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중동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97개소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을 신설·교체하고, 차량에서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명도초등학교 등 31개소의 통학로에는 총 5㎞ 규모의 방호울타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통학로 보도블록,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등을 통해 노후구간 54개소를 안전한 보행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주변 대대적 환경정비 추진 창원시는 5개 구청과 협력해 생활 주변 환경정비에도 나선다. 시 전역의 생활 주변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구별로 집중 정비구역을 선정하고 꾸준한 환경정비와 관리를 해 나가는 한편, 계절별로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대청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월에는 진해군항제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다중 집합장소 환경정비와 '내 집 앞, 내 가게 앞 깨끗이 청소하기' 캠페인도 동시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불편 사항을 제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심 속 공원 확충,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달라진 창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5:48: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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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DN솔루션즈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유치

올해 투자 유치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에 돌입한 부산시가 지난 6일 데이터 센터 기업 유치에 이어 굵직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전문 제조 기업인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 김상헌 DN그룹 회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양해 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기업으로, 탁월한 연구 개발(R&D)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공장 준공 이래 50년 가까이 국내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2022년 사명을 두산공작기계에서 DN솔루션즈로 변경하고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양해 각서가 체결되면 2025년까지 공작기계의 고정밀 핵심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 기지인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부산에 건립한다.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약 1만평 규모 부지에 1076억 원을 투자해 건립하며 연구 개발, 생산, 경영 지원 등 이곳에서 근무할 다양한 분야의 인력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DN솔루션즈는 매년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등 국립대를 비롯한 22개의 부산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풍부한 전문 인력과 국제산업물류도시의 입지 우수성 등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업의 투자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본사(경남 창원)를 방문해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맞춤형 입지를 제안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신규 사업의 시 역내 진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것이 이번 성과를 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 투자로 DN솔루션즈는 고정밀 핵심 유닛과 부품을 최첨단 생산 라인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품질·가격 등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수요를 더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더 밀착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돼 부산 지역 업체의 경쟁력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DN솔루션즈가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 사업인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설립을 부산시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 상생 협력 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DN솔루션즈가 부산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부산의 계속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자, 부산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DN솔루션즈 같은 세계적 기업이 부산 투자를 결정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DN솔루션즈가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5:4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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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생활대책용지 공급 ‘19년간 숨어있던 시민 권리 되찾아’

고양시는 23일, 킨텍스 일대의 원주민으로 구성된 킨텍스상가조합과 '킨텍스 2단계 생활대책용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대책용지는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 2006년 당시에 생활 근거지를 상실한 영농자, 축산업자 등에게 사업 보상대책의 일환으로 공급하도록 조성된 토지(약 1,240평)를 말한다. 시는 킨텍스 제2전시장 착공 시기인 2009년 이후 생활대책용지 공급을 계속 시도해 왔으나, 주민이 조합을 결성하지 못하거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그동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남아있었다. 해결의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해 시가 주민 대표단과 협의를 다시 시작하면서다. 그동안 실효성 없이 공급 안내문과 공고문만 되풀이하던 전례에서 벗어나, 19년 세월에 따른 조합원 사망과 이탈 및 사정변경 등 주민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새로운 공급 조건을 제시하였다. 시가 부지 공급에 적극 나서자 주민 조합 결성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조합의 사무국장은 "시가 주민 권리를 위해 적극 나선 만큼,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대한의 주민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십 수년간 묵혀있었던 조합원들의 권리를 이제야 찾게 되었다. 우리 조합원들에게 늦게나마 보상을 주고자 동분서주 노력해 주신 시의 추진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으로 103명으로 결성된 주민 조합은 해당 부지를 개발하여 영업 또는 경제활동을 하는 등 보상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시는 부지 매각대금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공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감내한 주민들께 시가 마련한 보상대책을 이제라도 되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시는 11년간 재산권을 제한 당하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채권 문제 해결에 이어 19년간 미해결된 킨텍스 생활대책용지의 공급을 마무리하는 등 앞으로도 숨어있던 시민들의 재산권 및 권리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2024-02-26 15:47: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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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2호 공약 발표...'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4·10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2호 공약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체에 사용되는 신약을 개발하거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헬스케어 등 서비스업까지 포함된 미래 핵심산업이다. 2023년 세계 시장규모는 1조 3830억 달러에 이르며 약 6%의 성장률을 보여, 시장규모 대비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로 손꼽힌다. 이미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2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K-바이오·백신펀드를 조성해 집중 투자하고, 전문인재 양성 계획도 진행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 차세대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과 난치병 극복 등 의학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포항은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스텍은 이미 생명의학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화학·신소재공학·기계공학 등 다양한 학과에서 의학·바이오 분야를 연구하는 등 이공계 석박사급 인력과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위한 연구·육성 인프라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포항 역시 초대형 국가연구시설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극저온전자현미경을 보유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신약 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 바이오 창업 생태계도 갖췄다. 포스텍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대학병원을 통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고, 포항에 입주한 바이오·헬스 기업이 포스텍과 공동 연구가 가능해진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임상실험·제품화·상용화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시켜 포항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의과대학과 지방병원이 연계해 열악한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포항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선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그동안 포스텍과 포항시가 준비해온 성과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의사과학자 양성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포스텍, 포항시와 함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6 15:46: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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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0번 '입석 금지' 에 전세버스 도입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울로 출근하는 직행좌석버스 1000번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층 전기버스 5대, 전세버스 2대, 중간배차 6회를 투입하여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12월 20일부터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상류부(일산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덕양구간) 시민들이 탑승하지 못하는 교통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입석금지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대화역(일산), 행신(덕양), 숭례문(서울)까지 운행하며, 지난 1월에만 약 55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한 핵심 노선이다. 시는 위와 같은 민원해소를 위해 출근 시간대 증차사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고, 지난 2월 19일부터 추가로 전세버스 2대(2회)를 투입하여 운행 중이다. 그동안, 고양시는 입석금지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 대비하여 1000번 버스 2대 증차(40대),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중간 배차 6회(고양경찰서 3회, 행신초교 3회) 등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해 왔으나,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몰려 행신동 근교 정류장에 무정차함으로서 불편을 겪고 있어, 또다시 대책을 세우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1000번 버스가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이후에도 중간배차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현행대로 중간배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되었다"라며 "덕양구 시민들의 출근 걱정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며 한시름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통은 도시의 대동맥으로 시원하게 뚫려야 도시가 건강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뻥 뚫린 출퇴근길을 위해 앞으로도 GTX-A노선에 개통될 때까지 전세버스 투입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02-26 15:4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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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2024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교실’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 BNK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4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을 찾아 부산교육 정책에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자녀 교육역량 강화 및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교육감), 강의(김은영 광안초 교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1차 학교생활 적응을 돕든 생활습관 쌓기, 2차 1학년 교육과정 스캔하기로 나뉘어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궁금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학부모 교실은 미리 알아보는 초등학교 생활과 초등 자녀 학습 지도 안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자녀의 행복한 성장 발달과 예비 학부모로서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어 나가도록 학부모님들의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2-26 15:4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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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팜' 현장설명회 개최

장성군이 22일 남면에서 '스마트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와 농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방대한 양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활용) 등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설명회가 열린 곳은 청년 농업인 윤성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면 분향리 '비비드스칼렛' 농장이다.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된 9300㎡ 규모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가지를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선 구자정 연암대학교 겸임교수, 전용범 '얼반그로우' 대표, '비비드스칼렛' 윤성호 대표, 곽상섭 임원이 발표를 맡아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 활용 방법, 병해충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청년 농업인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기반 조성, 온실, 에너지시설 등을 지원받아 '스마트팜'을 조성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한다.

2024-02-26 15:4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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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선정’ 대비 총력

고양시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온 힘을 쏟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지역협력체 구성을 시작으로 설명회(메디치넷 선언: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 자문회의,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 고양시민 설문조사, 지역 사업체 참여 의향서 조사 등을 실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및 발표는 2월 말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2월 6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도교육청 북부 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이비에스(EBS) 김유열 사장과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또한 지난 19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에는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석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늘봄, 유보통합의 확보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 및 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경기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지만 현실은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인만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고양시를 넘어 경기북부까지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26 15:43: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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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

창녕군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관해 지진으로 창녕군민체육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는 13개 협업 부서와 7개 관계 기관, 5개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초기대응, 인명 대피 및 구조, 피해 수습·복구 활동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군 재난안전상황실 - 도 재난안전상황실 - 재난현장'의 진행 간 삼원 중계를 통해 신속한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각종 인력·장비를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 창녕군 동남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실제로 발생했던 상황을 훈련에 접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훈련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힘써 '안전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5:4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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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국 1억300만평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지역경제 활성"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억300만평(339㎢)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 검토 이후 해제되며 이 가운데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결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광범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에 지장이 없는 곳은 적극 해제해서 안보와 경제가 수레의 두 바퀴로 함께 굴러가도록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군과 지역상생을 국정과제로 삼아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다. 흩어져 있는 군사시설을 통합하고, 시설보호구역을 안보에 긴요한 부분과 지장 없는 부분만 남겨놓고 대폭 해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충남과 서산에서 이 구역을 서산민간공항 건설과 연계해 항공산업 육성을 구상해 온 것을 안다"며 "이제 공항 문제도 해결되고 군사시설보호구역도 해제되는 만큼 충남이 스스로 비교우위에 있다 판단해 추진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민군이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멋진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 시도별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천안과 홍성은 국가산업단지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빠른 속도로 준비해 산단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또, 3군 본부와 국방대 등이 있는 논산은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내 부지 조성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산단을 지정해도 단지 설계와 부지조성 공사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답답하다"며 앞으로 예타가 통과되면 부지조성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기업이 토지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투자를 유인하는 제도적 여건 확충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충남에 새로 조성되는 천안·홍성·논산의 세 곳 산단은 계획단계부터 필요한 모든 부수시설들이 완비되도록 복합클러스터로 개발할 것"이라며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제공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되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만 24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1000명 규모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당진시에는 기업이 직접 토지를 수용해 개발계획을 세우고 부지를 공급하는 기업혁신파크를, 태안군에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에 필요한 재정지원과 신속한 인허가, 세제감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아산시에 경찰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지역의료 체계를 보강함으로써 경찰과 주민 모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고, 충남대 내포 캠퍼스 신설도 충남지역 개발 및 지원 계획에 포함시켰다.

2024-02-26 15:43: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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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차 경선 현역 압승… '잡음'은 없지만 '현역불패' 비판 나와

국민의힘이 4·10 총선 출마자를 선정하기 위한 경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잡음 없는 공천' 기조를 그대로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133곳(54.9%)에서 공천이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지역구 현역 의원은 한 명도 없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따르면 19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결과 지역구 현역인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충북 충주(이종배) ▲충북 제천단양(엄태영)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충남 보령서천(장동혁) 등이 모두 공천장을 받았다. 반면, 대통령실 출신 인사 4명 중 3명은 전·현직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현역인 이종배·엄태영 의원에게, 여명 전 행정관은 김영우 전 의원(서울 동대문갑)에게 패배했다. 이러다보니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은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일부 지역에서 예비후보자들이 전략공천 등에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지역구 현역의 컷오프만큼의 영향은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또 일부 현역의원들이 지역구를 옮기거나, 경선을 포기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하는 등의 교체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날 경선에서 살아돌아온 현역의원 중에선 '동일지역구 3선 이상'(15% 감산), 의원평가 하위 30% 이하 감산(최대 20%) 등을 모두 적용받고도 경선에서 승리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앞으로 예정된 경선에서도 지역구 현역들이 대거 공천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권에서 "공천 룰이 현역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이번 1차 경선은 일반 유권자와 당원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그런데 1차 경선을 진행했던 지역은 모두 1권역(서울 일부·인천·경기·호남·충청·제주)으로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를 반영해 결과를 결정한다.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중이 높을수록, 인지도가 높은 현역의원이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당 지도부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입증됐다는 비판'에 대해 "우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너무 심하게 졌다. 결국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남은 분들이 우리 현역 의원들"이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가 발표한 공천룰은 현역들, 중진급에게 대단히 불리한 룰"이라며 "거기서 이기지 못하는 신인이라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어떤 지역은 현역이 35% 감산받고, 만약 상대 후보가 신인이면 10~15%가산을 받는다. 35% 감산은 신인에게 35% 가산을 주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신인이 현역을 이기지 못했다면 그 신인의 본선 경쟁력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저희는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결과적으로 신인들이 그 벽을 넘지 못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26 15:43: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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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형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8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력 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 108명(정규직무 76명, 예비인원 32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선발 전형은 온라인 접수 서류에 대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적격심사 후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면접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각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며일경험을 통한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이번 일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취업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 징검다리 사업 전문 매니저를 통한 취업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요즘 각종 구인기관이나 회사에서 구직자 역량과 일경험 여부 등 구인 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일경험도 쌓고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을 활용해 취업 성공 발판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융합사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공형과 사회적경제조직 기관 등에 참여하는 민간형으로 이분화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해당 직무별 일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실무경력을 쌓아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직자 A씨는 '징검자리 일자리사업' 공공형에 참여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전세임대사업관련 부동산컨설팅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기관 신입 공채에 합격했다. 민간형에 참여한 구직자 B씨는 민간기업에서 부품개발 테스트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 정규직에 채용됐다.

2024-02-26 15:4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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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인당 15만원’ 나주愛배움바우처 올해 3000명으로 확대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바우처 대상자를 올해 3000명까지 늘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춘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지난해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152곳이다. 시는 수강생에게 1인당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3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를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시는 4월 중 자격요건, 제외 대상 여부 등을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 추첨을 하기로 했다. 결과는 4월 8일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광주은행에서 나주愛배움바우처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 교육기관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드 사용자는 재충전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바우처 카드 사용처도 연중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용기관 등록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업태·업종이 교육서비스로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교육기관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도내 최초 시행에 이어 올해 3000명까지 확대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이 풍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발굴에 힘써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6 15:43:0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