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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독서경영' 시작…매달 필독서등 제공

조영탁 대표 "독서 통해 개인·조직 성장등 모범 사례 만들 것" 휴넷이 독서경영을 실시한다. 휴넷은 책으로 학습하고 소통하며 성장을 끌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Book적Book적 아레떼 독서경영'이라고 이름짓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넷은 직원들의 독서와 학습을 장려하며 '독서경영 우수직장'에도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조영탁 대표는 "북 디바이드(Book Divide) 시대에 책을 꾸준히 정독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독서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 그리고 성과 창출을 통해 모범 사례를 만들기위해 독서경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필독서를 제공한다.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최인아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조나 버거의 '매직 워드', 김성근 감독의 '인생은 순간이다' 등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필독서 외에도 CEO가 직접 추천하는 'CEO의 서재'를 비롯해 직급별 추천 도서가 매월 선정해 사내 도서관에 구비한다. 또한 책읽기에 그치지 않고 ▲우수 활동자 시상 ▲희망 도서 구매 지원 ▲독서 챌린지 ▲전문가와 함께 하는 독서 토론 ▲저자 초청 북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휴넷 사무실은 물론 외부 교육장(휴넷 캠퍼스)에도 미니 도서관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한다. 도서관에 비치한 책은 회사가 제공하며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구입하거나 대여해준다. 휴넷이 관리하고 있는 도서는 2000여 권에 이른다. 이외에도 휴넷은 주 4일제, 시차출퇴근제 등 혁신적인 근무 제도와 학습휴가, 직원 학습 플랫폼 등 자기계발 지원 제도 등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2024-01-24 08:3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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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혼부부위해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 늘려

지난해 1.2만명 새로 가입…86.9%가 실구매 에이스침대가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제도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을 늘렸다. 2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혼수 준비 시 예산에 맞춰 구매 항목 및 혜택을 꼼꼼하게 따지는 예비부부라면 놓칠 수 없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지난해에만 1만2000여 명이 새로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86.9%가 실구매로 이어지는 등 '신혼테리어'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우선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와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은 미니 캐리어를 제품 구매 금액대에 따라 지급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보리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넉넉한 공간으로 신혼여행 등 장거리 여행에 사용하기 좋은 28인치 고급 캐리어도 선사할 예정이다. 침대, 룸세트, 슬립케어 제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750만 원 이상 구매 시 24인치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650만 원 이상 구매 시 28인치 캐리어 ▲550만 원 이상 구매 시 24인치 캐리어 ▲450만 원 이상 구매 시 20인치 캐리어▲350 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 캐리어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침대전용 방충·항균·항곰팡이제 마이크로가드에코플러스를 5년 무상 이용할 수 있으며, 매트리스 연계품목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제품을 구매할 경우 실리트 프리모 2종 및 PP 국자 세트를 추가 증정하고,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 제품 구매 시에는 1인용 러그 또는 사이드 테이블을 제공한다. 올해도 신라인터넷면세점(면세), 영구크린(이사), 웰크론몰(침구), 해피콜(키친), 마타(MATTA·리빙)' 등 다양한 제휴사가 함께한다.

2024-01-24 08:24: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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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AHR EXPO 2024' 참가…북미 시장 추가 공략

24일까지 시카고서…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등 선봬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AHR EXPO 2024'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선 북미의 메인 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AHR EXPO 2024'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연간 470만대 규모를 가진 북미 메인 난방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지난해 11월 첫 출하한 제품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따뜻한 물로 데운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므로 유해가스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저진동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히트펌프란 지열, 공기열 등 외부 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제품을 말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겨울에는 난방을,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적인 냉난방공조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온수기로 성공신화를 썼던 것처럼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히트펌프 등 신사업을 통해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4 08:1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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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억 기부

지역 취약계층위한 주거환경 개선등에 사용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억원을 기부하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KCC에 따르면 이번 성금 기부는 서울시 서초구 본사,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해 지원 혜택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전달한 성금은 각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CC는 ESG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KCC의 고성능, 친환경 창호,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수혜자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등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 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2022년부터는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활동을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2024-01-24 08:0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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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주택연금 이자비용 공제 적용대상이 기존 주택가격 기준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시 양도소득세 중과를 면제하는 기한이 내년 5월까지로 1년 연장된다.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은 기존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 적용된다. ▲정부가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 무학과 선발 제도 확대를 유도하면서 대학 서열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수험생이 학과보다 대학 간판에 따라 진학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성화를 통해 지역대학을 살리겠다는 정부 계획이나 내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와도 전면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며 '무전공' 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1월부터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을 기존 매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 오전에만 2만6000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등에서 다른 플라스틱 물체 등과 혼합수거한 투명페트병도 정해진 기준을 충족할 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투명페트병 재활용은 재생원료로 만든 식품용기 안정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고려해, 별도로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서울시는 설날을 맞아 1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생·소규모 사모운용사들의 법규 위반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이라도 제재나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출액 3조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1년만이다. 70~80만원대 박스권에 갇힌 주가도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핵심 과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민의 자산형성 및 관리 지원 ▲금융투자산업의 성장동력 발굴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진출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투자자교육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급락에도 테슬라 관련 종목을 다수 순매수하며 저점매수를 노리는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추격 매수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저 연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하는 신생아특례대출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되지만 일각에서 주택 면적 제한 요건을 완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건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 달 새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5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새마을금고의 수신은 증가세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혁신'을 강조했다. <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들이 기업승계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상속세 대폭 인하, 증여세 과세특례 대상 및 기간 확대, 사후관리요건 추가 완화, 사업과 관련없는 자산(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 제주항공이 진행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특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나를 위한 소비를 즐겨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장기화된 경제 불황 속에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디저트 시장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KT&G가 행동주의펀드로부터 소송 제기 청구를 당한 것에 대해 자사주 일부 출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 안건을 의결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01-24 07:00: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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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

합천군은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과 합천군을 비롯한 신규 지정 지방자치단체 14곳과 유공 포상 지자체 3곳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5년 간(2024~2028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합천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2023년 합천군 성인지 통계 구축·발간 등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립했다. 또 합천매화단디학교 운영,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 여성거점활동공간 운영, 부서 및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업의 발굴·추진에 총력을 다한 결과 여가부 심사 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합천군은 여성친화적 관점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군민참여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으뜸 합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여성가족부·경상남도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06:5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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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 대상지 선정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선정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도시공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84개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 등을 거쳐 39개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거점 구축 ▲시민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 등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을 통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2곳을 선정한다. 시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사업 제안 등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1-24 06:5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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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제8회 CLTP 프로그램 이수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자 17명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부산가톨릭대 진단검사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CUP 임상병리사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CUP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 Program (CUP CLTP)'에 참여해 모든 과정을 성공리에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CUP CLTP 프로그램을 주관한 진단검사연구센터장 조병규 교수는 "졸업 예정자들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이후 임상 검사실 현장으로 진출하기 전 채혈, 일반 혈액검사, 임상화학 검사, 면역진단검사, 분자유전진단검사, 생리기능검사 등 임상병리사에게 필수적인 현장 실무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현장에 잘 적응해 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UP CLTP 프로그램은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의 대표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30년의 임상검사실 현장 실무 경험을 겸비한 조병규 센터장이 주관해 올해로 8번째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백명의 졸업생이 당당하게 국내 유수의 의료 기관 임상검사실 및 진단검사 수탁기관, 관련 기관에 취업으로 연계돼 현장에서 우수한 임상병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감염성과 비감염성 질환 및 의료 수요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해 전문 임상병리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과학 분야 전문가 배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학과 모든 전임 교원이 학부와 대학원이 연계된 차세대 진단검사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후속 세대 육성에 힘쓴 결과, 현재까지 약 20명의 임상병리학과 학부/대학원 졸업생들이 대학교수로 임용됐다. 이 밖에도 전국 의료기관 및 수탁 검사기관, 국가 연구 기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체 등 스마트 헬스케어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4-01-24 06:5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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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프레스룸 기자단과 간담회 가져

윤준병 의원이 23일 정읍시프레스룸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읍·고창발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의원은 출마배경과 정읍·고창의 발전을 앞당길 공약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정읍·고창지역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그 결과 지역의 묵은 현안과제들을 해결했다"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등원한 "지난 4년 동안 정읍·고창에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뿌렸고, 이제 제대로 싹을 틔우고 잘 키워서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며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길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정읍·고창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일터·쉼터·삶터로서의 농어촌 탈바꿈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 및 고창터미널 현대화를 통한 정읍·고창 도심재생사업 추진 △아동병원 유치·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등 복지정책 확대를 정읍·고창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정읍은 △제약산업의 호남중심지로서의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등 동진강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추진을 제시했다. 이어 고창은 △노을대교 및 서해안철도 등 고창 기반시설 건설 △고창 삼성전자 물류센터·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고창형 RE100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육성 등을 제시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하는 건곤일척의 싸움"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총선 압승으로 정권 탈환의 디딤돌이 되고, 정읍·고창의 더 남은 미래를 앞당길 검증된 참일꾼 해결사 윤준병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1-24 06:51: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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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죽어서도 사는 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지만 '죽어서도 사는 자'는 무엇을 말함일까? 무릇 태어난 존재는 죽기 마련이다. 젊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더라도 어느 순간 고통 없이 잠자듯 죽고 싶은 것이 대부분 인간의 공통된 바람이다.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인간들에게 죽음은 영원한 화두이다. 특히 가질 것을 다 가진 사람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영원히 사는 것을 꿈꾼다. 요즘 현대과학과 의학에서는 인간의 평균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연구를 하고 있다. 얼마 전 뉴스에도 보니 현재 46세인 브라이언 존슨이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억만장자는 자신의 신체를 만18세로 돌리기 위해 매년 우리 돈으로 약 25억 원을 투자했단다. 회춘을 위해 자신의 10대 아들의 피를 수혈받기도 하고 자신의 피를 70대인 아버지에게 수혈해 부친의 신체나이를 25년 젊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유튜브만 보더라도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암과 같은 불치의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영양소 및 식품의 섭취에 관한 내용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오고 있다. 늙지 않기 위해 병들지 않기 위해 온갖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불로장생을 꿈꾼 이는 우리도 잘 알다시피 진시황이다. 천하를 제패하고 만인지상에 오른 그에게 있어 죽음은 기가 막힌 일이었을 것이다. 동방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보낸 사자들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당시에 귀한 귀금속으로 인정되던 수은에 중독되어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져 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좋은 아방궁과 명약에 둘러싸여 있었어도 50쯤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의 생전 조성했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병마용이 그의 사후를 지켜주고 있다. 죽어서도 사는 것은 이런 것일까.

2024-01-24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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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24일 수요일 [쥐띠] 36년 화분에 꽃을 심어 집안 분위기 정리. 48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60년 물처럼 부드러운 면이 있다면 다툴 일도 없다. 72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나가본들. 84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소띠] 37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인내가 필요. 4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1년 호랑이띠와 다투지 마라. 73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말도록. 85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호랑이띠] 38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50년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좀 더 노력. 62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7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6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토끼띠] 39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5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63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5년 이직보다는 유지를. 87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용띠] 40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 52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6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 가 있다. 76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88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뱀띠] 41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거슬린다. 53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65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77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어려움이 극복된다. 89년 아직도 꿈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말띠] 42년 불만은 마음속으로만 생각. 5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 펴라. 6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78년 충돌수이니 말에 유의하라. 90년 평소의 잘못된 습관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양띠] 43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마라. 55년 시작이 좋아 마무리도 산뜻하다. 6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1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직장에서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원숭이띠] 44년 상대의 마음을 먼저 확인. 56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이다. 68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80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말도록. 92년 주식투자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이익이 들어온다. [닭띠] 45년 의외의 복병이 나타난다. 57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하는 법. 6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1년 둘러봐도 세상에 온전한 새것은 글쎄. 93년 이별하고 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속이 상한다. [개띠] 46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를 않는다. 58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7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94년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도 주의. [돼지띠] 47년 욕심으로 신망을 잃는다. 5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1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3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95년 물은 어디든 스며들어 생명 줄기를 싹 틔운다.

2024-01-24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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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결항·지연 등 항공기 운항정보 실시간 공개…한국공항공사 체류객 지원 나서

한국공항공사가 강풍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치는 등 기상악화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객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재 제주공항은 기상악화로 4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 16시 30분 한국공항공사 본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윤형중 사장 주재로 제주공항 기상악화에 따른 대규모 결항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공사는 1월 22~23일 제주공항의 대설 및 강풍 등 악기상으로 대규모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고 24일 오전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공사 대응 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해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일 전국으로 연결되는 제주공항의 결항편 예약승객은 약 2만6000명으로 항공사에서는 예약승객에 대해 사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은 모포 2700개, 매트 1500개, 생수 2000개 등 체객 지원물품 등을 갖추고 야간 체객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의 신속한 운항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가동하고 있다"며 "결항, 지연 등 항공기 운항정보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공항 앱'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3 23:4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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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제평위 심사 거쳐 뉴스 검색제휴 맺었는데 계약 아니라니" 카카오 성토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2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는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별도로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어온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언론 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검색제휴의 중소 언론사들은 사후적인 금전적 배상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고 가처분 인용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밝혔다. 이에 카카오측 법률 대리인으로 출석한 채휘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카카오다음을 비롯한 포털과 인터넷 언론사는 검색제휴와 관련한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면서 "계약이 없었기 때문에 검색제휴사의 기사를 포털의 뉴스 영역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는 사기업인 포털의 영업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라고 맞섰다.채 변호사는 또 "뉴스검색시장에서 카카오다음의 점유율이 5% 미만에 불과해 독과점 사업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 언론사가 주장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권한 남용 행위라고 규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신문사 측은 "포털과 검색제휴를 맺기 위해선 2015년 10월 카카오다음과 네이버가 출범시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했고 이후로도 포털의 각종 제한 규정을 지키도록 요구받아 왔기 때문에 검색제휴는 단순 협력관계가 아니라 계약관계"라고 반박했다.앞서 지난 18일 포털 Daum에만 뉴스검색제휴가 된 8개 매체는 성남지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계약관계를 맺어온 뉴스검색 제휴사들을 일방적으로 검색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는 점은 그동안 카카오가 보여온 우월적 지위 남용의 전형적 행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Daum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전후 트래픽 변화자료를 근거로 제출하며 "카카오의 도를 넘는 갑질과 횡포로 군소 언론사들이 아무런 대비도 없이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경청하고 내달 13일 2차 심문을 열기로 했다.

2024-01-23 21:38: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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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3회 연속 패배 지역구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이전 총선 등에서 3회 연속으로 패배한 지역구는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 마포을이나 인천 계양을 등 수도권을 포함한 험지로 분류되는 대부분 지역구가 해당 기준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세부 기준을 살펴보면 역대 공직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거나, 반복적인 국회의원선거 패배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지역이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궐선거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이 포함된다. 또 현역 국회의원 교체지수 결과에 따라 최하위 10% 대상자가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 지난 18일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전 사고당협(46곳) 지역도 우선추천 지역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공천신청자가 '경쟁력 평가'에서 타당후보 대비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낮은 지역 등 공관위가 여론조사 결과 등을 참작해 공천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에서 후보자를 우선 추천할 방침이다. 단, 우선추천 지역은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기준과 다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관위는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 위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우선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공천신청자만 '경쟁력 평가(여론조사)'에서 타당후보 대비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이고 '도덕성 평가'에서 10점 이상인 경우, 또는 '경쟁력 평가'에서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보다 2배 이상이고 '도덕성 평가'에서 10점 이상인 경우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또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공천 신청자가 1인인 경우와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을 제외한 모든 자가 범죄경력 등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단수 추천된다. 아울러 공천 심사 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도 포함됐다. 우선 추천과 마찬가지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후보자를 단수 추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도 뒀다. 공관위는 경선과 관련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단수추천과 우선추천 미해당 지역은 원칙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하고, 양자경선의 경우 100점 만점의 공천심사 총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1위와 3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실시할 예정이다. 3자 경선은 공천심사 총점에서 1위∼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인 경우, 4자 이상 경선은 1위∼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3위와 차점자들의 점수차가 3점 이내인 경우 실시하기로 했다. 또 3자, 4자 이상 경선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경선 후보자는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부 기준으로 수도권 등 험지 대부분에서 전략공천이 가능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우선추천 지역 중에서도 후보들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연속 패배한 지역에서 우선추천 할 수는 있지만, 두명이 신청했는데 경쟁력이 비슷하거나 충분히 당선될 수 있다면 우선추천 할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이 규정을 적용하는 자체가 오히려 불합리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위원장의 '사천' 논란을 빚은 마포을이 우선추천 지역에 해당하는지를 묻자,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접수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관위는 오는 30일 3차 회의를 열고 세부 기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1-23 21:08:5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