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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證 사장 "지금의 증권업은 창의융합 활동"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이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하는 리더십를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강화와 공감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사전질의와 참석 임직원의 현장질의에 진솔하게 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회사 발전의 핵심요소'에 대한 질문에 "지금의 증권업은 과거와 달리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창의융합 활동"이라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인 사고가 회사 발전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고 답했다. 또 리더의 덕목에 대한 질문에는 "솔선수범해 성과를 보이는 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30 09:34: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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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265억 원 투입

포항시가 올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6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 ▲수소도시 조성(80억)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3억) ▲에너지 효율화 지원(4.5억)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23억) ▲LPG 배관망 구축(45.7억)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각각 수소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포스코에서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6.7km 수소 배관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활용한 시험평가인증, 기술 실증화 지원으로 기업의 시장진출 속도를 높이는 등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 최종 선정되면서 재생에너지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풍황계측기 설치, 풍황자원 수집,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어업인 및 주민) 구성, 수산업 공존 및 주민 이익공유모델을 확립해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관내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 2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이러한 청정에너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수소특화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특화 신산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시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 공사를 하고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기존의 강점 산업과 새로운 녹색산업을 상생 발전시켜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 중심의 청정에너지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1-30 09:33: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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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경북 최초로 ‘포항’ 개최

포항시는 오는 5월 10일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 해양수산부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계획에 따라 유치계획서를 제출했고, 이후 행사장소 타당성조사 검토 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포스코 국제관과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산업 자원의 보고인 바다숲이 황폐해지고 있다"며, "올해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를 계기로 바다숲 및 블루카본 조성 활성화를 포항시가 선도해 다음 세대에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바다숲조성사업과 조피볼락산란서식장조성사업에 총사업비 약 70억 원, 블루카본센터 건립에 4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4-01-30 09:32:5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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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철산불 제로 총력” 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산불종합상황실에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읍면과 긴밀히 연계해 산불 진화체계를 유지하고, 평상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13개조, 5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읍면에 배치, 취약지에 대한 순회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에서 행락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불법소각 적발 시 3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도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진화복 등 개인 진화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무인감시카메라 9대,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차량 16대와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 등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해남소방서 및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영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갈수록 산불이 대형화, 동시 다발화하는 만큼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계도와 초동진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며"무엇보다도 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숲 자원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산불 발생 시 산림공원과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2024-01-30 09:32: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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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의 뿌리찾기’ 역사문화권 선도사업 본격 추진

해남군이'해남의 뿌리'라 일컬어지는 현산면 읍호리 일원 비지정유적에 대한 통합정비를 본격화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해남 현산면 읍호리·일평리유적 권역이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현산면 읍호리 고인돌군·고다산성·일평리토성·일평리패총 등 현산면 일원의 비지정유적에 대한 통합 정비를 추진하고, 주변부 특화경관과 문화향유공간 조성 정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권 선도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비지정 역사문화 자원을 정비·육성해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해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4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해남은 유일하게 비지정 유적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특별법 목적과 취지에 가장 걸맞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도사업에 선정된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일평리 권역은 해남읍으로 행정치소가 옮겨지기 전 시기인 선사시대부터 마한시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해남의 군사·행정의 중심지역으로 해남의 뿌리라 일컬여지는 곳이다. 유적마다 선사~근세문화가 골고루 융합되어 있으며 고대 국제해양 유통로였던 백포만과 땅끝 바다, 두륜산과 달마산 자락이 감싸도는 천혜의 자연유산이 하나로 연결된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올해 전반기 중 정비시행계획 승인 심의를 거친 후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2023년 문화재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공모 사업에도 2개 유적이 선정되어 시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송지면 신정유적과 북일면 거칠마토성은 백포만과 북일면 연안을 중심으로 마한~백제시기 대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으로, 특히 거칠마토성은 서남해 바닷길을 관장했던 마한~백제 수장세력의 왕성지로 추정되고 있어 해남 고대사의 모습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고대 역사의 관심이 강 중심의 내륙문화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제는 그 영역을 확장하여 타문물과 처음 만나게되는 바다의 문화를 조명하기 시작할 때"라며"역사문화권 선도사업을 교두보 삼아 고대 해양교류사에 대한 연구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1-30 09:31: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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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도전

경주시가 지난 1월 29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범 특구로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및 추진방안 수립하고 오는 5월로 예정된 정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4년제 대학 3곳 등 대학 4곳과 국제통상마이스터고, 디자인고, 보건고 등 다양한 특성화·특목고등학교가 있는 점을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할 작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는 교육청, 대학,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하고 경주만의 특성화된 교육 개혁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부모, 학생, 교사, 대학 구성원들의 목소리도 들어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향후 본격화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국가산단 등 혁신원자력산업 및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교육모델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주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30 09:30: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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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총력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주력한다. 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16개 관리품목 중점관리 ▲물가책임관 지도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등을 중점 추진해 생활 물가잡기에 나선다.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은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 점검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 읍면동 물가책임관은 대상품목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의 대응책을 마련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곳을 대상으로 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시민들의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는 2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사용한도는 월 40만원으로 매월 동일하다.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소비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신용·체크)를 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 구매(충전) 후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더불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 최대 30%) 행사도 진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생활물가에 민감한 주요 품목 살피고, 서민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 살리기에 더욱 더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30 09:28: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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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엄마와 아이를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성된 '보배섬 엄마 모임'을 운영해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정서적 소통을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산모는 "초산이라 임신과 양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직접 집으로 오셔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배섬 엄마 모임에도 참여해 공감대를 가진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육아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주위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태아 1인 기준 120만원의 출산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또한 지원한다. 또한 첫만남 이용권 확대 지원,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초기의 건강한 관리체계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군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09:28: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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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방자치단체 전환 사업 성과평가‘우수기관’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전환 사업은 재정 분권 추진 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환 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편성률과 집행률(본 지표) ▲보조율 준수 등(감점 지표) ▲우수사례와 신속 집행(가점 지표)를 적용해 우수(20%), 보통(60%), 미흡(20%)으로 평가했다. 달서구가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등 도시 생활환경개선 1단계 전환 사업 28억 원과 신 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2단계 전환사업 19억 3000만 원 등 연차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적정한 예산편성과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13억 5000만 원의 추가 보전금을 받게 되었다.한편 달서구가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70.2%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공모 및 평가에 적극 참여해 국·시비 예산 49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일궈 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전환 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30 09:26:0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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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76개 건강팔팔마을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곡성군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1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76개 마을 27,87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군은 올해 곡성읍 신월리와 오곡면 압록1구 등 11개 마을을 선정,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실버체조, 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선, 11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올해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 안내하고 혈압, 혈당,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슬기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함께 누리는 건강, 행복한 장수곡성'슬로건으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건강팔팔마을 사업담당자와 마을대표자, 건강지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사업 성과와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보고, 프로그램 운영 시 협조 사항을 전달했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과 함께 자가건강관리 강화를 목표로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치매예방 관리와 구강보건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검진 독려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해 주민들께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1-30 09:25: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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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예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비대면 및 방문 신청 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 증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신청 방법 등이 문자로 안내된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간편하게 스마트폰 또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농업인들은 방문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비대면 신청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면적직불금 대상자가 2024년부터 소농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는 만큼 소규모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급 대상자들이 누락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농업인들도 기한 내 신청 및 준수사항 이행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30 09:25: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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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대 경제 분야의 그동안 추진 실적과 신규과제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기반 마련, 인구 활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생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경제대책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협의회 및 자문단의 의견 수렴, 대책반별 실무회의를 거쳐 5개 분야에서 213개 사업을 발굴해 2조 197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비상경제대책TF 활동에 힘입어 다양한 민생경제 지표들의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초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고, 민선 8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원룸 공실률 감소(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7.7%p 감소), 인구 감소세 완화(2022년 대비 2023년 감소율 40%이상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협의회 및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부서의 사업화 노력을 통해 숙박업소 및 식당 시설 개선, 소상공인 서비스로봇 보급, 야시장 추진, 교촌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전입시민 인센티브 강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국대회 개최 등 민생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41만 시민의 염원인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가 동시에 선정된 데 이어,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을 구미만의 대표축제로 발돋움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저출생 대책 TF단 구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추진을 정부가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구미 미래를 준비할 대형 국책프로젝트들에 긴밀히 대응해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과 공무원들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제고의 내용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고,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역점시책인 기회발전특구과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비상경제대책TF에서는 대책반별로 주기적인 실무회의와 의견 수렴으로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시책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지역의 실태와 현안을 수시로 점검해 민생경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2024-01-30 09:25:18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