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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와 환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 멘토단을 구성해 생태학교 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규학교에 사례공유와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문진을 구성해 기존 생태학교 운영체계를 더 발전시키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의 일상화, 생태감수성 향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 증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교 내 교과와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며 환경교육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시범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안착시키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03-28 16:26: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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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확장·신설 요청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왕복 2차로의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해 적정교통량 초과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확장 구간과도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보정·마북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지방도 321호선의 역북~서리 구간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완장~서리구간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시는 용인대 인근 학고개터널부터 사기막골삼거리까지 2.95km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 확장하도록 건의했다. 이 도로는 이동·남사에서 문화복지행정타운이나 역북지구 등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7300대의 적정교통량을 두 배 이상 웃도는 1만4741대가 통행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잦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시는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길 정체 해소는 물론 향후 국가산단과 신도시가 조성되면 국도 45호선과 함께 처인구 도심과 이동·남사읍을 연결,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대체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로 남사읍 봉명~아곡구간 수세교차로부터 남곡사거리까지 5.3km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추진한다. 도로가 확장되면 국가산단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를 연결하는 주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모현읍 매산4리 입구부터 매산사거리까지 2.3km와 포곡읍 여수곡터널부터 전대교차로까지 2.95km 구간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요청했다.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나 이동 신도시에서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까지 연결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2.3km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고, 묵리~학일 구간 6.1km는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자고 했다. 시는 지방도 318호선의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국도 17호선(백봉사거리)까지 5.5km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가동 후 예상되는 교통량 급증에 대비할 방침이다. 적정교통량 초과로 정체가 빈발하고 있지만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도 325호선 백암~호법 구간 4.8km도 왕복 4차로 확장도 요청했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을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의 '제4차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오는 2026년 1월까지 용역을 해 각 시군이 제안한 사업의 경제성과 비용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대형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들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지방도 321호선을 비롯한 4개 노선의 핵심 구간을 확장‧신설하는 시의 계획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로법에 따른 도 소관의 지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망 종합·세부 집행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2024-03-28 16:26: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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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위한 정부와의 논의 시작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에 특례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도시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해, 용인 등 4개 특례시 부시장,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법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토론회에서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특례사무를 법에 담고 정부도 협력해 특례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 토론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가 행정수요에 맞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의지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난다"며 "제정될 특례시법은 특례시에 필요한 권한들을 대폭적으로 일괄이양하는 내용이 담겨야 하고, 많은 권한들이 이 법을 통해 특례시에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법 제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 특례시가 필요로 하는 권한들의 이양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오병권 경기도부지사도 참석했는데 경기도가 이젠 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심의권을 승인권자인 우리(50만 이상 대도시)에게 넘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건축허가 권한 ▲주택건설사업 용적률 완화 시 임대주택 우선 인수 ▲수목원 ▲정원 조성계획 승인 및 등록 등의 도 권한을 특례시로 부여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산단을 조성하려는 특례시에 도움이 되도록 산단심의위원회 설치와 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 제도 도입 2년이 지났지만 용인특례시는 7개 특례사무만을 이양받았을 뿐 광역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정‧재정 권한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례시지원특별법이 제정되면 특례시 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고 기존의 특례 외의 추가적인 사무특례들이 부여되고 그에 따른 행·재정상 특별지원도 가능해져 특례시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 27일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TF 회의에서 용인특례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허가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및 제제 등의 특례사무를 시로 이양해 줄 것과 시에 대한 기준인건비를 상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서 지방분권위원회에서 이양이 의결됐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는 도의 지방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속히 이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조속히 특례시로 이양해야 한다"며 "산단 심의가 지연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인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속도를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F는 지난해 10월 4개 특례시가 이양 요청한 57개 기능사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5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례시에 이양할 추가 특례사무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특례시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문제가 있는 제도들을 개선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안을 만드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제정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지대위원회의 전신인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의결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위원회 설치·운영' 권한 등에 대해서도 TF는 법제화가 이뤄지도록 특별법제정안에 포함시키는 등의 문제도 검토할 방침이다. 4개 특례시가 지난해 10월 이양을 요구한 57건의 기능사무에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4건의 특례사무를 비롯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사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특례시 조직 자율권 부여,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4-03-28 16:26: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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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주총, 임종윤·임종훈 형제 완승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승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낮 12시 경기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호텔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위임장 집계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면서 3시간 30분 넘게 지연됐다. 아울러 투표부터 개표까지 또 다시 3시간 넘게 걸린 끝에,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으로 추천한 후보들이 모두 표대결에서 형제 측 승리를 이끌며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출석한 주주는 본인 및 위임장에 의한 대리 출석을 포함해 2160명이다. 이들의 소유 주식 수는 5962만 4506주로 집계됐다. 이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88%에 해당해 이날 주총은 적법하게 결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현재 상법 제369조에 따라 의결권이 있는 주식은 6776만 3663주임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내이사로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하는 주식 수는 3114만 7950주로 집계됐다. 이는 출석 의결권 대비 52.2%,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대비 46%를 차지하는 수로 해당 안건은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한다. 이어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종훈 전 사장의 경우 출석 의결권 대비 51.8%,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대비 45.6%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외에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제안한 ▲기타비상무이사 권규찬·배보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 사봉관 선임의 건도 각각 의결됐다. 반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후보 6명은 모두 선임 실패했다. 당초 모녀 측은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하일 선임, 감사위원 박경진·서정모 선임 등을 통해 한미와 OCI의 통합에 유리한 이사회를 구성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주총 하루 전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왔다. 기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특수관계자 등을 통해 확보한 지분은 각각 35%와 28.42%였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교 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개인 최대주주로서 형제 측을 처음 공개 지지해 형제 측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이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은 국민연금의 지지를 얻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과의 경영권 분쟁 판도를 2% 차이로 뒤집었다. 결국 관련 업계에서는 마지막 승부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0.5%를 보유한 소액 주주들의 표심에 달렸다는 분석이 거론돼 왔는데, 소액 주주들의 표심을 잡은 것은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된 것이다. 주총 직후 임종윤 전 사장은 "대주주든 소액주주든 주주 원팀"이라며 "주주들이 원하는 회사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관계로 신성재 한미사이언스 전무가 주총 의장을 맡았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당사 정관은 대표이사 유고 시 부사장, 전무이사, 상무이사 및 이사 순서로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성재 전무가 스스로를 '전무이사'로 소개하며 현장에서 논란이 일었다. 임종윤 전 사장은 신성재 전무에게 '등기이사'인지를 확인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다른 주주도 "미등기이사는 대표이사 권한대행자가 될 수 없다는 고등법원 판례가 있다"며 "의장권에 대해서 지금 명시적으로 이의 제기하지는 않겠지만 이같이 적법하지 않은 경우가 계속되면 의장 불신임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에도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과 임종윤·임종훈 전 사장 측이 각각 추천한 신규 이사 후보들을 놓고 표 대결 시작하기에 앞서 임종윤 전 사장의 반발이 이어졌다. 한미사이언스 측 후보 6명만 소개된 것이다. 임종윤·임종훈 전 사장 측 후보 설명은 임종윤 전 사장이 직접 마무리했다. 이밖에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다뤄졌다.

2024-03-28 16:25: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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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수주 잭팟···K-조선, 카타르 '훈풍'에 실적개선 기대

카타르 LNG 프로젝트 2차 발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1차 수주전 당시 전체 발주 선박의 80% 이상을 싹쓸이한 것에 이어 2차 프로젝트에서도 잇달아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의 2차 LNG 프로젝트에서 조선 3사가 40척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익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타르 프로젝트 2차 수주를 놓고 조선업체 간 수주 덤핑 논란도 있었던 만큼 업체별 LNG선 1척당 주문 가격도 주목받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운반선 17척을 5조2511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이다. 척당 금액은 3089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4조5716억원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이며 선박 1척의 가격은 3047억원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4일 2조439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 척당 가격은 3049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이 지난 2월 중동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첫 본계약이다. 나머지 4척에 대해서는 이번 계약 상대방과 다른 선주사와 본 계약 체결 관련 세부 사항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3사의 친환경 선박 수주량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도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LNG운반선 수주량은 업체별로 HD한국조선해양 10척, 삼성중공업 4척, 한화오션 3척이다. 카타르 정부는 현재 연간 7700만톤 수준인 LNG 생산량을 2025년까지 1억1000만톤으로 늘리고 추가로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을 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박 용량 확보를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지난 2020년 100개 이상의 대규모 슬롯 예약 약정서(DOA)를 체결한 바 있다. 앞서 조선 3사는 카타르 1차 프로젝트에서 총 65척의 물량 중 54척을 수주했다. 업체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 17척 한화오션 19척, 삼성중공업 18척이다. 카타르에너지 2차 프로젝트에서 국내 조선사들이 큰 성과를 거두며 올해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더 빠르게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수주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한다. 아울러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 2월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1위를 차지해 실적 개선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선업계의 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41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로 작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한국은 이 중 171만CGT(50%)를 수주해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8 16:24: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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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건축물 내진성·공사기간 단축 등 경쟁력 확보…강구조 내화공법 개발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 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건물이 화재에 3시간 이상을 견뎌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화공사 작업을 필수적으로 추가해야 한다. 이러한 공사 추가는 결과적으로 건설사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작용돼 강구조를 이용한 건물 고층화 작업에 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제철과 각 협약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화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재를 절감할 수 있는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형강을 활용해 건물 고층화 작업에 특화된 신규 강구조 및 모듈러1) 내화공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들이 모여 체결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강구조 건축물 내화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16:2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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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등 신산업진출 7개 기업 사업재편계획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새롭게 진출하는 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인된 사업재편 계획을 보면,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빠르게 전환을 모색 중이다. 특장차 부품 및 시제차량을 개발·생산하는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으로 새롭게 진출한다.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삼현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통합(3-in-1)한 전기차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분야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장차, 커스터마이징 제품 제조업체인 오토렉스는 미래형특장차 전력관리시스템 분야로, 자동차 미션 제작 공작기계 업체인 아일은 차세대 로봇 감속기 분야로, 자동차 내장재 업체인 서우산업은 전기차용 친환경 바닥 카펫 분야에 도전한다. 이런 움직임은 전통 제조업을 넘어, K-뷰티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업체인 우리아이들플러스는 물에 녹는 친환경 포장재 분야로 재편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승인된 7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911억원을 투자하고, 285명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송경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적극적 노력을 볼 수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 한시적 사업재편 제도가 상시적 정책 수단으로 전환되는 만큼, 금융과 세제 등의 정책적 뒷받침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29일부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의 사업재편 지원이 신설되고, 하반기부터 기업활력법이 상시화되며, 상법·공정거래법 특례도 모든 사업재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가 새로운 사업재편 제도의 사실상 원년인 만큼, 첨단산업 초격차와 주력산업 전환을 위한 신산업 정책 2.0의 속도를 한층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8 16:13: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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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불허가처분 행정심판 승소

김포시 토지정보과가 28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불허가처분에 대해 기각이 재결돼 김포시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포시에 따르면 해당 건은 청구인이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김포시는 해당 토지가 '공공주택특별법' 따른 행위허가 대상으로서 토지의 합병 시 종전 토지보다 감정평가액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되고 공익사업의 손실보상에 대한 형평성 문제 발생으로 원활한 사업시행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예상돼 토지합병허가 신청을 불허가처분을 했다. 이에 청구인이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해당 건을 기각함으로써 김포시가 승소했다. 그동안 토지합병 불허가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사례가 부족해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허가의 업무적 대응과 관련해 민원이 발생했다. 이번에 김포시가 승소함에 따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허가 신청의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은 '공공주택특별법' 상 행위제한에 들어가는 행위"라며 "불필요한 사업비용의 증가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4-03-28 16:13: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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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총선 공식선거운동 돌입…'심판론' 앞세우며 수도권 집중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으나, 더불어민주당만 '0시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았다. 녹색정의당은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의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한 뒤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개혁신당은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하고, 새로운미래는 송파 가락시장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0시께 부산역에 도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정 선언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동훈, '이재명·조국 심판' 외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가락시장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 용산, 중·성동, 광진, 동대문, 강북, 도봉, 노원을 비롯해 경기 남양주, 의정부를 돌며 유세 지원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소개하며 정치·민생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당론으로 내걸고 전진할 것이며, 그 전제로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자정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개시한 이유에 대해 "땀 흘려서 일하는 생활인들의 현장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며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들을 대변하는 정당인으로 국민들께 민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락시장에서 0시에 첫날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 민생개혁, 이·조(이재명·조국) 세력의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정말 일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락시장 민생 현장 방문을 마친 한 위원장은 망원역으로 이동해 조정훈 서울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운경 마포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어제 여의도의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는 상징으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서울시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는 서울 전 지역에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재건축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하고 여러분 삶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정훈은 우리가 자랑할 만한 경제전문가이고 실천가"라며 "조정훈이 마포에 집중한다는 건 국민의힘이 마포에 집중할 것이란 걸 말하는 거다. 마포를 조정훈과 함께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함운경은 여러 가지 인생 역정을 가진 분이다. 선동가가 아니라 진짜 생활인이다"면서 "함운경은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해 명분을 가지고 실속 있게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신촌 유플렉스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펼친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진하느냐, 융성하느냐 쇠퇴하느냐, 정의로워지느냐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조국 대표들은 그 속내를 숨기지 않는다. 뻔뻔한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뻔뻔한 범죄자들이 선량한 지배자들을 제도로 지배하는 나라가 바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나라, 경제가 무너지는 나라"라며 "경제·민생·정치개혁을 위한 선결 조건이 있다.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걸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윤석열 정권 심판'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울 중·성동, 동작,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부평) 등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이 파란 풍선과 '1'과 '3'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이재명을 연호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 심판열차가 국민승리라는 최종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합니다"라고 출정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의 시간은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 고통, 그 자체"라며 "정권의 무능 때문에 물가는 폭등하고, 이자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공공요금도 올랐다. 민생은 파탄나고, 경제는 폭망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도 추락했다. 전쟁 불사만 외치는 정권의 어리석음 때문에 한반도 평화도 위기를 맞았다"며 "2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에 대한민국을 이렇게까지 퇴행시킨 장본인은 바로 윤석열 정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2년 내내 국민을 속여왔다. 기본적인 국가 운영 시스템도 파괴됐다"며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 공화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심판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권 심판이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압도적 심판 의지를 확실히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민생을 되살리고,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돌이키겠다"고 외쳤다. 이 대표는 출정식 후 중구·성동구로 이동해 전현희 후보와 박성준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섰고, 이후 동작으로 이동해 류삼영 후보와 김병기 후보의 유세에도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미래를 결정하는 주체는 바로 국민이다"라며 "국민을 업신여기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쓰라고 마련한 예산을 사적이익을 추구하는데 남용했던 정치 집단에게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누가 진정한 권력의 주체인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장이 아닌, 국가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장이다"라며 "민주당이 승리하는 게 아닌,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이 바로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보여주는 승리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28 16:10:49 박정익 기자 2024-03-28 16:10:49 김현정 기자 2024-03-28 16:10: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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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김해 용두지구 개발사업 구역지정 고시

김해시 내덕동 일원에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장유권역의 부족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경남개발공사는 2022년 7월 김해시로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해 지난해 구역지정을 위한 각종 영향 평가 및 경관심의 등을 완료하고, 올해 2월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완료했다. 김해시 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도시관리계획이 해제된 용두산 일대에 14만 6176㎡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 김해시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2개소를 무상으로 공급해 장유권역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소 등 김해시의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의 공원 확충 및 학교용지 확보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인 만큼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시행을 통해 2025년 진행 계획을 완료,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기반 시설을 공급해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근린공원 중심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6:0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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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 규명

경상국립대학교는 응용생명과학부 김광동 교수 연구팀이 피부세포 내 멜라닌 항상성과 관련한 기전으로서 멜라노좀에 대한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 유수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멜라닌의 항상성은 피부 톤을 결정하고 피부 색소 침착 이상증 제어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멜라닌 합성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자세히 연구돼 온 반면에 형성된 멜라닌의 분해 과정의 분자 기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자가포식'이란 세포 내 구성물을 세포 스스로가 분해하는 기전으로 대사 질환, 신경 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해 그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 특히 특정 세포 소기관 또는 세포 구성물만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을 '선택적 자가포식'이라고 한다. 10여 년 전부터 자가포식 활성과 피부톤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돼 왔으나, 직접적인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 보고는 없었다. 피부 색소인 멜라닌은 멜라노좀이고 하는 특수 세포 소기관에서 합성되고 축적되게 되는데, 김광동 교수 연구팀은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을 통해 멜라노좀이 분해되는 기전을 생쥐의 흑색종 세포주 모델에서 규명했다. 열대과일인 망고스틴에게 유래된 대사체인 베타-망고스틴이 이미 형성된 멜라노좀을 분해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멜라노파지에 관여하는 단백질들을 발굴하고 그 작용기전을 제안했다. 김광동 교수는 "기존 피부 색소 제어 소재들은 대부분이 멜라닌의 합성 과정을 억제하는 억제제들로써 피부 색소 침착 예방의 효과로 피부 색소 침착 제어에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멜라노파지를 유도하는 기전은 이미 형성된 멜라노좀을 적극적으로 분해하며 멜라노좀을 갖고 있는 특정 세포에만 작용한다"며 "따라서 피부 침착 이상증 제어에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와 관련한 흑색종, 안과 질환, 신경생물학 분야로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김광동 교수는 멜라노파지를 유도하는 식물 유래 소재 2종을 발굴하고 각각 삼극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1종은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하고 상품화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경상국립대 항노화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센터의 세포공장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멜라노파지 유도 기능성 소재의 대량 생산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용 대사체에 대한 산업화 접근성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3-28 16: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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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법인 개수·매출액 증가세 지속

국내 농업법인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2022년 기준 2만6000여 개에 달했다.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3조 원에 육박하며 전년대비 7%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법인 수는 2만6104개로 집계됐다.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2조 8,922억 원으로 2021년에 비해 7.6% 늘어났다. 농업법인조사는 매년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법인 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38.3%), 농업회사법인은 1만6103개(61.7%)였다. 사업유형별로 농업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농업법인은 전체의 35.3%인 9223개, 농업생산 외에 '농축산물 유통업' 7880개, '농축산물 가공업' 5928개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2조 8,922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영농조합법인 매출액은 13조 6,052억원으로 1.4% 감소했고, 농업회사법인 매출액은 39조 2,870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농축산물유통업'이 21조9450억원으로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 매출액은 5조9529억 원으로 '작물재배업' 5조6810억원 대비 소폭 높았다. 결과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부(www.mafra.go.kr)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 누리집에 게재된다.

2024-03-28 15:5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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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원대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에 '규제완화·절차간소화' 뒷받침

정부가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등 도합 47조 원 규모의 '18개의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기업·지역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2차)'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기업·지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지난해 11월 처음 발표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국내에서 진행 중인 18개의 대형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세부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투자관련 규제개선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망을 포함한 인프라조성 등 맞춤형 지원이다. 정부는 투자 관련 규제개선이 이뤄진 사례도 소개했다.△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제주) △화장품 공장 신설(충북 청주)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구축(울산) △SK온 서산3공장 구축(충남 서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대전 유성구) △대전 탑립·전민 국가산단 조성(대전 유성구) △공유창고 기반조성 등이다. SK온의 경우, 서산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공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산단 내 공사대상지역 인근 미활용 부지를 주차장·야적장으로 사용토록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했다. 산단 내 공장 완공 전 미활용부지는 임차가 불가한 규제를 개선해 예외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사한 문제에 봉착한 바 있는 울산 미포산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사업도 같은 방식으로 해소했다는 게 최 부총리의 설명이다. 정부가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추진해 비용과 직결되는 시간을 감축한 사례도 발표됐다. △대관람차 및 복합 문화시설 조성(서울) △카이스트 오송캠퍼스 조성(충북 청주 오송) △포항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충남 홍성) △단양역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충북 단양) △송도 K-바이오랩허브 조성(인천 연수구) 등의 사업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 내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은 민자적격성 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통상 36개월이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었다. 정부는 12개월 이상이 걸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를 9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절차별로 신속·수시심사를 도입해 27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컨설팅 후 수시투자심사로 중앙투자심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 이내의 단축을 추진한다. 이 밖에 정부가 송전선로 구축이나 투자 부지 확보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광양만 산단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전남 광양) △울산 장생포선 부지 활용 공장 증설(울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전북 새만금) △영일만 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경북 포항)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조성(경북 구미) 등이다.

2024-03-28 15:54: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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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대구은행장, DGB금융그룹 신임 회장 취임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의 이임식 및 황병우 DGB금융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진행된 이임식은 CEO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춘 경영승계 절차를 마련하는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 김태오 회장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6년간 지배구조 선진화 및 경영 혁신, 기업문화 혁신, ESG 경영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그룹을 이끌고 임기를 마친 김태오 회장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황병우 신임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서 모범적인 경영승계 전통을 계승하고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한 '도약, 혁신, 상생'이라는 3가지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그룹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완성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병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DGB호(號)의 새 선장으로서 신명 나게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경영방침 '도약'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는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서 새 포지셔닝을 만드는 동시에 그룹 시너지를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고객과 상품, 채널 각 영역에서 시중은행 전환과 그룹의 역량을 함께 결집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혁신'의 핵심 과제로는 '디지털 전환'을 꼽았다. 황 회장은 "디지털화를 위해선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업무의 재구조화, 워크 다이어트,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IT회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신 비즈니스를 위해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조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실물의 이면에는 금융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금융이 자연스럽게 접목되도록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생' 에 관해서는 "DGB는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며 타 금융기관보다 선진화된 지배구조 체계를 완성했다"며 "그동안의 ESG 노력이 하나의 역사와 전통이 돼 DGB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주주, 임직원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상생의 모습을 펼 때 시장에서 '신뢰'라는 자산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ESG 선도금융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3-28 15:53: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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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미래 성장 이끌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아시아 퓨처 3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또는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이다. 올해 처음 발표된 30개 기업에는 포스커퓨처엠 외에도 친환경·인공지능(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BYD(비야디), 니오(NIO), 이브 에너지(EVE Energy)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인 S&P 글로벌 플라츠가 주관한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도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전기차?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인정 받은 바 있다.

2024-03-28 15:5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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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총]김영섭 대표, "AICT 기업 전환…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어"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통신 기반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기배당 도입하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키로 했다. 28일 김영섭 KT 대표는 취임후 처음 갖는 제42기 정기 주총에서 "혁신 없는 회사는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는 많은 결실을 절대로 맺을 수가 없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정보기술(IT)과 AI를 더한 AICT 기업으로 빠르게 혁신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이 시대는 AI로 통합된다고 할 수 있는 IT가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까지도 빠르게 모든 것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AICT 기업으로서의 성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주들 사이에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KT 직원이라고 밝힌 주주는 "조만간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위기에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라운드미팅에서도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 다만, 조정 없이 혁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만큼 합리적인 구조조정은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됐던 총 3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3월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이번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된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주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KT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올린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8 15:53: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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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中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실시…스마트 팩토리 구축·ESG 등 맞춤형 컨설팅

포스코가 28일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부문에 대해 컨설팅한다. 포스코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100여개가 참여했다"며 "수행 과제는 약 300건"이라고 했다.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가공해 레미콘 혼화재를 생산하는 업체 스타머트리얼은 LNG 요금과 전력비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이 매출 30%를 넘어가자 지난해 처음 동반성장지원단을 찾았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설비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설비개선 활동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설비개선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투자비를 절감했고 연간 1억원 이상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냉간압연 및 열처리강대 생산업체인 나스테크는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에 안전수준 전문 진단과 임직원 안전 방안 수립을 요청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해 총 3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했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추가 과제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 등 중소기업 40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각 중소기업의 도전에 포스코가 함께하겠다"며 "지원단 활동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8 15:53: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