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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역대 최대 실적'...펙스클루·엔블로 신약으로 성과 이뤄

대웅제약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대비 26%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러한 호실적에는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의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 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에 이어 대웅제약이 지난 2023년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전문의약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매출은 2023년 기준 8725억원인 가운데 위식도역류 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을 약 720억원 기록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올라섰다. 국내 최초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 2) 억제제 계열 신약 엔블로의 경우 2023년 4분기 기준 매출은 46억원으로 주요 종합병원에 런칭 후 전분기 대비 60.5%의 성장세를 보였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에서 미용 시장부터 치료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나보타의 2023년 매출액은 1470억원이다. 이 중 해외 시장에서 올린 매출의 비중은 약 80%에 이른다. 또 대웅제약은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에 주력해 치료 시장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밖에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에서도 치료 적응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나보타 3공장 착공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보타 3공장 완공 시 대웅제약의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2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올해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품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펙수클루의 경우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 초과 달성이다. 엔블로는 매출 목표 300억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블로 출시 6개월 만인 지난 2023년 11월, 엔블로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한 만큼 당뇨병 복합 치료제 시장 선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스클루, 엔블로 등의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최대 59%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적응증 확대와 복합제 개발로 연구개발 역량 또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17:35: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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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족쇄 벗은 이재용, '뉴삼성'이 시작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드디어 '부당합병' 의혹을 씻어내면서 삼성이 모처럼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기업가의 기본적 책무를 강조하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이후 다시 한 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이 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약속을 이행했던 만큼, 앞으로도 이 회장은 사회적 활동에 힘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최근 사회 공헌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아부었다.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비전 아래 이 회장 주도로 전국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와 '삼성드림클래스', C랩 등을 추가 운영하며 청년 교육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왔다. 삼성이 국내 주요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것 역시 사회적인 역할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사회 공헌 활동은 이 회장이 취임한 이후 전사적인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회 기부 활동과 명절 조기 대금 지급 등 상생 활동을 비롯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전사적으로 함께 추진하며 기부 금액과 지원 분야를 늘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경영 침체와 맞물린 경쟁 심화, 보호무역 등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재계는 기대하고 있다. 당장 '뉴 삼성'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故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성을 이끌 미래 전략이 아직 부재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 뿐 아니라 국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높은 통찰력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신경영 선언'에 비견할만한 쇄신 계획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비메모리 반도체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 육성책을 추진 중이긴 하지만 사내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아직 뒤쳐져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러 사업이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어렵게 차지한 반도체 세계 1위를 다시 인텔에 뺏긴 상황이다. 메모리를 중심으로 파운드리까지 더하면서 경쟁력을 대폭 높였지만, 기술 난이도가 대폭 높아지고 정부를 앞세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기적으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됐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던 D램도 AI 시대에 HBM 등으로 점유율이 떨어지고, 파운드리 사업도 미세 공정을 선점하면서도 좀처럼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그 밖에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는 물론, 친환경 시대를 맞아 삼성물산 상사부문 등이 새로운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도 밀려있는 숙제다. 이 회장이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과제로는 '의미있는 투자'가 꼽힌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수준 유보금을 가지고 있지만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는 그렇다할 인수 합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까지 의미있는 투자를 완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경영 안정을 찾는다면 조속히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JY 네트워크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오랜 기간 전세계에 확보한 인맥을 활용해 삼성전자 반도체와 네트워크, 바이오 등 주력 사업에서 어려움을 직접 해소해왔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직접 사업에 관여하지는 않아도, 경영자들이 책임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 안정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다면 지지부진했던 삼성 혁신 작업도 본격화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5 17: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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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사회적 대화 재개… 사회통합 촉진 계기 되길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이 고용정책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사회적 대화가 6일 재개된다. 노사정은 지난해 11월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복귀 선언 이후 10차례 각 부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위원회에서 다룰 의제 등을 놓고 조율해 왔다.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가 열리는 건 이번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시장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 재개는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 관계를 강화해 결국 생산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간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향후 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많다. 실제로 본위원회에서 논의할 의제 선정부터 첨예한 의견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노동시간과 계속고용 또는 정년연장 등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 반대편 입장에 설 수밖에 없는 사안을 주제로 하기 때문이다. 경사노위는 지난 30년 가까이 100여건의 합의와 50여 건의 권고·건의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정리해고·파견근로 도입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임금 동결·고용 유지 등 그 성과는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민주노총이 탈퇴를 선언하거나 한국노총이 합의를 파기하고 대화 불참을 선하는 등 파행이 더 많았다. 애초부터 딱 떨어지는 명확한 해답이 없는 문제를 논의하다보니 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측면도 많았다. 여기에 낮은 노조조직률 등 대표성 문제 등이 거론되며 사회적 대화 무용론도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제도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성과가 없었더라도, 이해관계가 격돌하는 쟁점에 대해 노사 양측이 주장을 펴고, 공론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어서다. 당장 성과를 내기보단 뚜벅 뚜벅 한 걸음 씩 전진한다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우리 노동시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한 청년과 중장년 이후 계속 고용, 산업전환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위기 상황이다. 노사 양측은 각자 이해타산을 하기에 앞서 미래 세대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보다 먼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우리쪽이 가져갈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상대에게 내 줄 것이 무엇이 있는지 먼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경제는 안으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양극화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밖으로는 전쟁과 자국 우선주의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등 글로벌 위기에 위협받는 상황이다. 그간 IMF 등 몇 차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노사 양측의 양보와 타협이 이번 사회적 대화에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재개된 타이밍은 나쁘지 않다. 여야 정치권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미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정치권의 정쟁으로 둘로 갈라진 민심이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2024-02-05 17:1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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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총선 지역구 후보군 확충… "전국정당 구성 가능하다"

개혁신당이 4·10 총선 지역구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에게 중앙당 당직을 수여하며 총선 채비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5일 오후 중앙당직 수여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입당한 20여 명의 인사들에게 당직을 수여했다. 이들은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에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 정무특보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경기 구리) ▲이은창 전 대전 유성구의원(충남 공주부여)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위원장(경기 남양주을) ▲이재웅 전 부산 학부모 총연합회장(부산 동래)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 대표(강원 강릉) ▲류성호 전 경찰 경무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6명이 임명됐다. 당 대표 정책특보에는 ▲배기석 전 권영세 의원실 보좌관(부산 북강서갑) ▲임병성 법무사무소 대표(강원 속초고성인제) ▲정승우 전주대 객원교수(서울 강동을) ▲이주복 안동대 법학박사(경북 안동예천) ▲원용수 전 서울시립대 로스쿨교수(경기 고양정) 등 5명이 발탁됐다. 이밖에 김기정 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은 당 대표 법률특보로 단독 위촉됐고, 조동운 전 경찰대 교수(대전 서구을), 유지훈 한국 인권운동 대표(경기 평택을) 등 6명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세종갑)도 부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곧 있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좋은 인재들이 몰려 충분히 전국 정당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5 17:04: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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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메가서울'과 '경기북도 분도' 동시에 들고 나와… 정광재 "경기북도 신설에 힘 보태겠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메가서울'과 '경기북도 분도'를 동시에 들고 나왔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메가서울'을 언급할 때는 '경기북도 분도'는 여당 내에서 언급이 없었지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가지 주장을 동시에 내세운 것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 구리에서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은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분도를 주장하면서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왔다"면서 "이제 국민의힘은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 의정부을 출마 의사를 밝힌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당이 추진하기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힘을 보태겠다"며 "경기 분도를 통한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에 새로 도약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일부 지역은 서울 편입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희망하는 지역은 분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메가시티와 경기 분도는 양자택일이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립 가능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등 경기 분도 문제와 관련해서 한 위원장에게 관련 여론은 물론 분도 의견을 개진했다"며 "국민의힘과 한 위원장이 추진하는 경기 분도 문제를 적극 돕겠다"고 했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비대해진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행정 비효율을 없애고, 도민의 행정 편의는 물론 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메가서울' 공약과 '경기북도 분도' 공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구성했다. TF는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과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태섭 구리시 지속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유계순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주민대책위 총무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인화 도봉건축사무소 대표 ▲정경석 미사강변총연회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다.

2024-02-05 17:02: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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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 출범...저출생과의 전쟁 돌입

구미시는 2월 5일 구미형 저출생 대책 마련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본격 돌입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섭 부시장, 실·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TF단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정책반인 인구청년과와 함께 ▲결혼·주거 ▲임신·출산 ▲보육·교육 ▲조직문화 등 5개 반, 20여 명의 중점 추진 부서의 과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TF단은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기적인 전략 시책 발굴과 함께 양육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결혼 지원, 완전 돌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 경북도에 건의해 예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TF단 출범을 시작으로 저출생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한 구미시는 정책 대상별 심층 간담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 「저출생과의 전쟁 출정식」을 개최한다. 또한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구미형 저출생 극복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저출생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경상북도 대표 저출생 극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2024-02-05 16:43:03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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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

구미시는 2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4-02-05 16:42:5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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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원 서비스 향상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5일 시청강당에서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4 인허가 대행업체(용역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토목(측량)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패 척결 및 공정 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향상 시책 교육과 이에 대한 토론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분야별 건축, 개발행위, 농·산지전용, 도로점용 허가 등 분야별 담당 팀장이 최근 법령 개정사항 및 다양한 인허가 민원처리 사례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행업체와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고객 불만요인과 인허가 기간 단축 장애요인 등에 대해 관계자 간 상호 토의로 개선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시는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대행업체에는 건축관련 자치법규집과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 배포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내실있는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설계업체를 표창하는 등 인허가 대행업체의 능력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인허가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05 16:42:3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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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제4호 고액기부자 나왔다"

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이 지난 2월 2일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울릉군 제4호 고액기부로서,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기부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순풍이 불고 있다. 박재호 부원장은 울릉군이 고향으로, 2004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코리아와이즈넛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는 기업인 출신이다. 그는 "제 고향인 울릉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출향 후에도 고향 울릉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하며, 2일 현재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06.3%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뜻깊은 기부 활동"이라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2024-02-05 16:42:2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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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 자원부 장관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31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포스코그룹과 오랜 기간 자원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철강 원료 뿐 아니라 HBI, 수소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그룹의 HBI 연계 그린수소 사업은 HBI 생산에 필요한 환원제의 1%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혼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등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우수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분야에서도 호주와 활발한 투자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社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美 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과 호주 양국이 공동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들린 킹 장관은 1월 1일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을 직접 둘러보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에 큰 관심을 표했다.

2024-02-05 16:4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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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으로 투자하세요"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올해 설 세뱃돈으로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설 연휴(2월 9일 ~ 2월 12일)에도 운영된다. 이번 설 연휴 중 미국과 유럽증시는 휴장 없이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 휴장 국가는 2월 9일 중국, 대만, 베트남이고 2월 12일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폴이다. 삼성증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설 연휴 기간동안 동일하게 운영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삼성증권이 지난 2022년 2월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장점은 낮시간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업종 및 종목간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 발생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3년 말 기준으로 누적 거래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 맛집'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및 직전 6개월간(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 31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미국 시장의 일반 주식 등의 매매시 평생 0.03%~의 매매수수료를 적용받고, 특히 첫 3개월은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매도시 SEC Fee 0.0008% 별도 발생) 그외 해외 지역은 무료 수수료는 아니지만 중국, 홍콩, 일본의 일반 주식 매매수수료는 평생 0.09%~, 상장지수펀드·상장지수증권(ETF·ETN)은 평생 0.045%~다. 그리고 유럽 6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역시 일반 주식과 ETF·ETN 모두 평생 0.09%~의 수수료로 매매가 가능하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온라인 해외주식 환율도 평생 우대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의 경우 95%, 유로·엔·파운드의 경우 85%, 그리고 위안·홍콩달러의 경우 75%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6:4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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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교육생 모집

서울시와 구글이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구글과 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내달 5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다양한 창업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제품·전문성·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서울에는 지난 2015년, 전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됐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22년 말까지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 지원, 7059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37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시는 덧붙였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AI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한 세션당 최대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필요한 세션만 신청해 맞춤형으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교육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인터넷주소(https://goo.gle/ai-ss-seoul-about)로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청년들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16:40: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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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번 총선에서도 위성정당 창당… 제3지대 "망국적 발상" 비난

거대 양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또 다시 위성정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위성정당 창당 준비 절차를 밟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도 5일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6면> 이 대표는 이날 광주 현장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민주당을 위한 정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꼼수가 아니라 상대의 반칙에 대응하는, 바람직하진 않지만 피할 수 없는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을 비판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위성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당 명칭은 '국민의미래'로 정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위성정당 폐해를 낳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민주당의 결단이 늦어지면서 선제적으로 위성정당 창당에 나섰던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바꾼 건가"라며 "이런 식의 정치를 막기 위해 저는 4월10일날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결정하자 제3지대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존 양당독점 정치구조와 정치양극화의 폐해를 극대화하는 망국적 발상"이라며 "준위성정당은 위성정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악성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같은날 "이재명 대표 본인 입으로 실토한 준연동형 위성정당이나 국민의힘 공개적으로 창당 과정을 시작한 위성정당은 오히려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으면 표의 역비례성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05 16:40:5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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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혁신성장 협업체계 구축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협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출, 보증, 투자 등 각자의 본업을 한데 모아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발휘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1100억원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에게 환율 및 외환수수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기업공개 컨설팅과 투자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4개 협약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자 투자, 융자, 해외진출을 복합지원하는 협약으로 정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우리은행은 실효성 있는 기업금융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5 16:40:25 이승용 기자
인사-2월5일

◆방위사업 청◇ 과장급 전보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장 강종수 ◆CWN(센트럴월드뉴스) △ 산업1부장 서종열 ◆공영홈쇼핑 ◇ 이사 선임 △ 사내이사 김영주 ◆충남교육청 ◇ 초등학교장 전보△천안청수초 강신아 △위례초 김성종 △천안두정초 김진석 △은석초 문영애 △천안미라초 서혜인 △천동초 전종서 △신풍초 이미선 △성주초 권미현 △관창초 김명화 △낙동초 김용욱 △옥계초 김정숙 △대천초 김종순 △주포초 김현숙 △관당초 이경자 △송학초 황화연 △아산용연초 이선화 △온양온천초 이주태 △남창초 이진경 △송곡초 임영미 △연화초 정종민 △성연초 김경호 △팔봉초 김장청 △부석초 윤병인 △해미초 이미숙 △운산초 한홍덕 △엄사초 권정원 △청동초 나종석 △송산초 이기범 △남일초 김종규 △진산초 정선희 △제원초 조성자 △구룡초 강영규 △궁남초 김미옥 △송간초 이미연 △장항중앙초 박상원 △수정초 이근주 △예산중앙초 김미애 △덕산초 임혜정 △천안청룡초 강선규 △금암초 김건무 △추부초 임찬묵 △원봉초 김연화 △당진초 김희숙 △부적초 류동훈 △송곡초 권재용(공모)◇ 초등학교장 승진△신계초 구윤주 △천안구성초 김경호 △입장초 김민자 △천안남산초 김지한 △성거초 김춘경 △성신초 백병찬 △양대초 서우석 △성환초 유원 △천안초 윤경란 △천안신안초 이종찬 △천안불무초 임수열 △천안서초 조시연 △도고초 강선화 △산동초 김선중 △탕정초 김진동 △신창초 염춘산 △온양중앙초 윤석현 △월랑초 이현규 △아산남성초 이환종 △모산초 최동호 △온양신정초 함경의 △연무초 박현신 △성덕초 방장호 △채운초 조영희 △상록초 류미선 △대덕초 문성만 △수청초 이재열 △금성초 김기철 △복수초 박경숙 △금산중앙초 박길용 △금산초 이현태 △서도초 김미애 △서천초 김순임 △한산초 임경자 △서면초 조명옥 △평촌초 김남옥 △예덕초 정숙희 △고남초 박연순◇ 유치원장 전보△천안일봉유 원화연 △한들물빛유 강명진 △서산서림유 주형숙◇ 유치원감 전보△공주 최민희 △아산 이회자, 조영숙, 최미숙 △천안 임현경◇ 초등학교 교감 전보△천안 김형길 △공주 강석경, 서경숙 △아산 이명희 △서산 이문기 △논산계룡 방기성, 이미영, 조하준 △부여 강성철 △서천 이유진 △홍성 신자용 △태안 이지현 △아산 김은영, 김종권, 임현아 △서산 윤대한 △논산계룡 김은숙, 이종숙 △부여 이임규 △태안 유일상◇ 초등학교(특수) 교감 승진△천안 성경혜, 최재성, 황순호 △공주 송경미, 이미영, 이현숙 △아산 김근태, 윤선영 △서산 김두선, 김진환, 이경희, 홍순석 △논산계룡 길향숙 △당진 남궁영지, 문영금, 손용주, 우선문, 이현아, 장미은, 최미진, 황은희 △서천 홍복희 △청양 신예주 △홍성 강정혜, 이호성 △예산 박행숙 △태안 김정훈, 김태영, 박진희, 최소영, 홍운옥 △성광온누리학교 승순영 ◇ 도교육청 장학관△감사관 청렴윤리팀장 김태길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장 문미란 △교육과정과 초등교육팀장 오동석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오황균 △교원인사과 교권보호팀장 김건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고은자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김재현 △미래인재과 미래과학팀장 김재동◇ 직속기관 원장△유아교육원 김주형◇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장 이현주 △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김석규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조향미, 신영권 △유아교육원 교육연구관 한은희◇ 교육지원청 교육장△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지원청 장학관△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충식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남훈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상무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송하종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태정◇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정책기획과 서정숙 △교육혁신과 김상희 △교육과정과 이상열, 황희정 △교원인사과 박이준, 박창화, 이효석 △민주시민교육과 박지혜 △미래인재과 조한기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장군 △교육연수원 조은영 △충무교육원 김태곤 △국제교육원 이선예 △천안교육지원청 나유미, 유진태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한숙현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당진교육지원청 오정인 △예산교육지원청 권유석◇ 장학사 신규 임용△체육건강과 강은정 △공주교육지원청 양영숙, 윤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서경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명아름 △당진교육지원청 이효연 △금산교육지원청 강재구 △서천교육지원청 천은경 △청양교육지원청 황현정 △홍성교육지원청 전혜성 △태안교육지원청 신동훈 ◇ 교육연구관 파견△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 한은희 △한국교원대학교 정책연수 조향미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신영권◇ 중등(특수)학교장 전보△천안중 김홍석 △천안불당중 박종승 △천안월봉중 윤영림 △봉황중 이재국 △유구중 김행신 △한들물빛중 우경숙 △인지중 원종덕 △논산여자중 최은주 △계룡중 이기수 △금산동중 서형근 △석성중 배원식 △온양용화고 방상욱 △대산고 박시윤 △당진꿈나래 인경숙 △정안중 정현철 △서산부춘중 이완택 △연산중 김진구 △해미중 지재규 △정산중 임종필 △부여고 심상주◇ 중등(특수)학교장 승진△천안북중 변진영 △천안새샘중 김종찬 △천안가온중 신성영 △입장중 이홍관 △순성중 이종환 △면천중 황종태 △수청중 신동원 △금산여자중 김순중 △부리중 박찬규 △제원중 안문기△한산중 장대익 △예산여자중 표수일 △태안여자중 박정희 △안면중 강소진 △성환고 정동진 △천안신당고 김창수 △강경고 김영성 △충남인터넷고 윤덕규 △장항공업고 곽경훈 △홍성여자고 김구슬◇ 중등학교 교감 전보△천안 권차남, 박인숙 △공주 길영순 △아산 박연서 △논산계룡 장견순 △예산 김영석 △태안 이경아, 최용환 △부석고 조성국 △용남고 권동명 △부여정보고 양동훈 △갈산고 박진규 △홍성공업고 주문희 △태안고 강전필 △논산계룡 박현숙 △청양 강미숙 △홍성 김혜정 △예산 유혜정 △천안중앙고 전명일 △천안두정고 하태민 △설화고 전문섭 △서천고 김대성 △덕산고 백승구 △만리포고 김기매◇ 중등학교 교감 승진△천안 박진영 △당진 박현미 임혜숙 △부여 이영석 △서천 백승민 △천안여자고 김원곤 △성환고 이종한 △충남예술고 오세홍 △천안월봉고 김갑영 △천안오성고 양청규 △온양여자고 김유정 △배방고 이진성 △서산여자고 이병원 △논산여자고 조연자 △강경상업고 류수정 △당진정보고 박천세 △금산하이텍고 권태흥 △안면고 김주헌◇ 중등학교 교감 국립전출△공주대 부설중 장선희◇ 도교육청 교육국장△신경희◇ 도교육청 과장△교육과정과 오명택 △민주시민교육과 임광섭 △체육건강과 황석연◇ 도교육청 장학관△교육혁신과 학교혁신팀장 주종한 진로진학팀장 김은경 △교육과정과 중등교육팀장 한광희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차덕환△총무과 장학관 이정희◇ 직속기관 원장△국제교육원 오은영◇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이영주? △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 정삼헌,◇ 교육지원청 교육장△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공주교육지원청 구기남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지원청 장학관(국장, 과장)△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김홍제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성실◇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감사관 이현주 △정책기획과 김문광 △교육혁신과 황혜영 △교육과정과 김보림 신은지 △교원인사과 김영철 박윤옥 차효정 △민주시민교육과 박홍탁 우인식 임은지 홍성우 △미래인재과 이준 △체육건강과 김학이 정규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양선 이춘복 한양희 △교육연수원 오은영 △충무교육원 이연정 △안전수련원 정대회 △과학교육원 김종연 △국제교육원 박치홍 △천안교육지원청 김기수 △아산교육지원청 이상교, 조용옥, 지창훈 △서산교육지원청 이덕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현인수 △예산교육지원청 국유미◇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민주시민교육과 김숙희 △미래인재과 손은중 △천안교육지원청 길이종 △보령교육지원청 최근영 △아산교육지원청 최기복 △서산교육지원청 박연호, 김시형 △당진교육지원청 김찬식, 신선근 △금산교육지원청 안대희 △부여교육지원청 전병룡 △서천교육지원청 김장규 △청양교육지원청 이형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정기 인사 △글로벌혁신부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김락균 △ 전략기획팀 팀장 박인남(전보) △운영지원팀 팀장 이지환(전보) △재무팀 팀장 김정옥 △소통홍보팀 팀장 이하영 △정보보안팀 팀장 신화범 △안전보건팀 팀장 박승준(전보) △글로벌혁신부문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 김일중(신임) △수출전략팀 팀장 김철민(전보) △아시아중동수출지원팀 팀장 백귀훈(신임) △미주유럽수출지원팀 팀장 이윤진(전보)△방송영상본부 본부장 구경본 △방송산업팀 팀장 김정경(신임) △OTT글로벌유통팀 팀장 박성희(신임) △방송기반조성팀 팀장 이도형(신임) △애니메이션산업팀 팀장 김우택(신임)△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 김남걸(신임) △게임산업팀 팀장 곽혁수(전보) △콘텐츠문화팀 팀장 김소연(신임) △게임기반조성팀 팀장 조현훈(신임) △신기술융합콘텐츠팀 팀장 이대군(전보)△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 엄윤상(신임) △콘텐츠IP전략팀 팀장 손태영(신임) △만화웹툰산업팀 팀장 지현승(신임)?△음악패션산업팀 팀장 최승연△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유윤옥 △콘텐츠금융지원팀 팀장 이진화 △기업육성팀 팀장 김수진(전보) △인재양성팀 팀장 정태성(신임) △지역콘텐츠진흥팀 팀장 임규복△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센터장 김기헌 △연구개발기술기획팀 팀장 조인호(전보) △문화콘텐츠연구개발사업팀 팀장 연제혁(전보) △저작권체육관광연구개발사업팀 팀장 오영은(신임)△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송진 △미래정책팀 팀장 박혁태 △산업정책팀 팀장 김은정(전보) △데이터정책팀 팀장 송영훈(전보) △공정상생센터 센터장 지경화(전보)◇상임감사 직속 △감사실 실장 전영환◇부원장 직속 △혁신·BPR TF팀장 김성동(전보)

2024-02-05 16:38:5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