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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61ha 감축을 목표로 대책 추진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식량자급률을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그 외 작물은 ha당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 등 전략작물직불 지급대상품목과 잔디,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 및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24-02-28 14:35:1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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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봄맞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30억 원 발행

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올해 2차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30억 원을 발행한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 선할인을 받고 제로페이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시는 지난 1월 설맞이 진주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했다. 그 중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 원은 모두 판매됐고,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발행액 10억 원 중 일부가 남아 있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 발행 이후에는 5월에 130억 원, 7월에 110억 원, 9월에는 지류 1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 10월에 100억 원, 12월에 60억 원으로 올해 총 760억 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가맹점 수와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19년 지류 가맹점 1000여 곳에서 시작해 현재는 지류 4000여 곳, 모바일 2만 2000여 곳으로 늘었다. 진주사랑상품권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이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14:35: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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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활성 주민설명회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우선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천㎡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 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해 및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며, 센터 주변에는 섬섬캠핑장을 마련하고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개도 전설로 전해오는 마녀목에 얽힌 사연을 마녀목공원과 조형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화태~백야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교량건설 절대공기가 소요돼 박람회 전 준공 의 어려움이 있으나, 백야~개도 구간이 섬박람회에 맞춰 임시 개통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사업 관련 부서에서 직접 마을과 관련된 섬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해주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박람회 기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2024-02-28 14:34:5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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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년 시민안전보험 가입

밀양시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를 당한 시민의 신체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024년 밀양시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밀양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을 맺어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험 가입비용은 밀양시가 전액 부담한다. 적용 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개 물림 사고 ▲농기계 사고 ▲야생동물 피해보상 등 16개이며 올해부터는 화상 수술비도 추가됐다. 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되고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지난 몇 년간의 사고 유형 검토 후 꼭 필요한 보장 항목으로 조정하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대상임에도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4:34: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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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오은옥 의원, 시정연구원 정치 중립성 강화 추진

창원특례시의회 오은옥 의원(비례대표)은 창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오 의원은 '창원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오는 3월 11일 열리는 제13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심의를 받는다. 오 의원은 창원시의 정책 결정에 시정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영향력을 끼치므로,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구활동의 자율성과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 개정안에는 시정연구원이 시정발전과 관련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거나 주요 정책 관련 조사·연구, 제도 개선 조사·연구, 의뢰받은 각종 연구사업 등을 진행할 때 '연구윤리'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시정연구원 연구윤리 규칙'에는 인위적인 조작·변형·삭제 등으로 연구 내용와 결과를 왜곡해선 안 된다는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오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연구원 연구원의 자율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연구원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8 14:34: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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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우리은행, 사업비 투명성 확보 위한 업무협약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리은행과 '사업비 수탁은행 및 관리시스템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부행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의 수탁과 시스템 제공 등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시스템인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 : Woori 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해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의 투명한 사용을 돕고,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제공 등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2년 3월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과 창업팀을 지원하는 보조금 예치 및 관리시스템 제공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우리은행 조세형 부행장은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의 기반 조성이 대한민국 동반 성장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협약 이후 향후 폭넓은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공공의 자원으로 민간조직과 협력함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공, 그리고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협력해서 좋은 성과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콜렉티브 임팩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4:3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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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 추진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 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대상 150곳에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밀집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와 소방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했고 공장 화재와 건축물 붕괴·고립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을 선정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을 5만부 제작해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숙소 화재 신고 시 정보를 소방출동대가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119상황관리시스템을 개선했고 베트남과 파키스탄 등 10개국 1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를 창설해 지역별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갔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외국인 청소년 170여 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119청소년단'을 발대해 화재안전문화 정착에 나섰고, 외국인 강사 20명을 선발해 '글로벌 안전119강사단'을 출범해 외국인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12번째로 열린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대회 최초로 외국인 9개 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오산에 자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외국인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화재안전의식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화재안전의식도 조사를 실시, 마스터플랜 추진 전인 지난해 3월 조사 결과(1,318명 대상)와 추진 후인 12월 조사 결과(1,137명 대상)를 비교했다. 그 결과 긴급신고 방법,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숙지, 소화전 사용법 등 5개 분야에서 의식도가 평균 3.3점에서 3.6점으로 약 1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매우 그렇다'는 5점, '매우 그렇지 않다'는 1점으로 측정했다. 마스터플랜 추진 효과 등으로 경기도는 6년 연속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안전 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많이 쓰이는 가설건축물을 특정 소방대상물로 지정할 것을 정부 건의하는 등 각종 제도개선에도 앞장섰다"며 "안전은 국경도 인종도 초월한다는 기본정신에 충실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55,062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2024-02-28 14:3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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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2024년 中 서부 온·오프라인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2024 중국 서부 온오프라인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중국 서부 온오프라인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협업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국 충칭직할시를 거점으로 현지 내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은 ▲중국 대표 전자 상거래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핀둬둬(Pinduoduo)' 입점 및 판매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한 왕홍 마케팅 등의 온라인 마케팅과 ▲중국 서부 지역 전시회 참가 ▲충칭 무역사절단 참가와 같은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소비재 제품을 취급하는 부산 중소기업이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코로나 봉쇄 이후 중국 진출 지원사업은 축소돼 왔으나, 최근 국제 소비중심도시 도약에 나선 충칭시를 중심으로 중국 서부 지역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충칭, 청두와 같은 중국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에 접속해 3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8 14:3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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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승만기념관 건립으로 혹세무민 말아야

"이승만이 뭘 대단히 잘했던 간에 자국민을 학살한 것 하나로 이미 독재 악마 등극이다. 히틀러는 공이 없었을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기념관을 경복궁 옆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승만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최재란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변했다. 조성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제일 높게 논의되는 데가 송현동 공원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400만원을 투척했다. 이달 1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2월19일엔 "지난 60년 이상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선 공은 애써 무시하고 철저하게 과만 부각해왔던 '편견의 시대'였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초대 대통령의 공과를 담아낼 기념관 건립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승만기념관에 공과를 모두 적시하겠다 했지만, 그간 그는 이 전 대통령의 '공'만을 부각해왔다. 지난 27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 시장은 "지금까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인 쪽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다. 사료를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보니 '이런 공도 있더라' 하는 건 분명히 후세대들에게 잘 넘겨줘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의 SNS 계정에선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을 치켜세우며 "독립운동-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이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다"고 주장했다. 기념관에 공과 과를 전부 담겠단 말이 믿기지 않는 이유다. 시민들은 "제주 4.3 학살사건, 3.15 부정선거, 2.28 대구민주화운동, 4·19 혁명 등을 통해 역사적 평가가 끝난 인물이고 국민들에게 쫓겨난 게 명백한 사실인데 이런 사람을 대체 왜 영웅화하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모르겠다", "영구집권, 양민학살, 종국에는 국적까지 포기한 사람을 기념하겠다고 도심 속 허파 같은 공원을 없애겠다는 거냐. 헌정사에 패악질만 하다 쫓겨난 자, 다시 대통령 앉히지 말라고 헌법 전문에도 '4·19 정신' 적어 놓은 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역사를 모르는 자보다 더 위험한 사람은 역사를 왜곡해 그게 진실인 양 혹세무민하는 자들이다'고 한 현인의 말이 떠오른다.

2024-02-28 14:33: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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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용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 선정

하동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사업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직장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 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돼 맞춤형 프로그램 및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도 지원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경력 설계와 진로 탐색 등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고용 정책과 연계해 취업 유도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와 협약을 맞은 경남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운영하며, 하동 청년센터를 통해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지역 청년들이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생활의 첫 걸음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구직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심리적으로 소진된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해 그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옛 하동역 부지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동드림스테이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드림스테이션이 완공되면 청년 주거 공간은 물론 귀농 희망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차세대 인재 및 은퇴 장년층 등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통합 일자리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2-28 14:3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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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부산형 늘봄학교’ 소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7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2024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안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장), 국무총리(공동부의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지방에서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지사협의회장(공동부의장), 시·도지사 16명,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부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각 기관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직접 부산 전역을 찾아 교장 등 교육 가족은 물론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늘봄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하 교육감은 회의 석상에서 늘봄학교 발표자로 '부산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및 강사 등 전반적 정책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정책을 공유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렇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돼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살핌 늘봄'과 질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배움에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앞으로도 늘봄학교 현장 안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4:3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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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 TF 참여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공급을 위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팀을 발족하고, 이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이동·남사읍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력 설비 적기 건설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제4차 국가 첨단 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을 심의했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첨단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36년까지 LNG 발전소를 통해 3GW를 공급하고 나머지 7GW 이상의 수요는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적인 정책인 만큼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안정적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배후 주거단지와 배후 산단 등도 함께 조성되어야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만큼 이를 위한 전력공급 계획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용인특례시도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을 합쳐 1285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 전략 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지정했다.

2024-02-28 14:32: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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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이다. 꼭 필요한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고 시는 산출된 보험료의 2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기도(50%, 200만원 한도 내)와 신한은행(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400만원으로 산출된 경우엔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경기도·용인시·신한은행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3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해서 상담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바탕을 형성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14:3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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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광진흥자문위원회 발족… ‘산청방문의 해’ 추진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또 2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리산권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단풍길 조성과 전망대 사업 등을 통해 관광 벨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산청군의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산청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계획 수립과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 태세가 잘 갖춰져야 한다"며 "산청군 관광을 위해 고민하고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4:3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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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남·대경권 창조경제혁신센터, ‘Meet-up Talk! Talk!’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동남·대경권 창경)가 연합해 2023년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및 졸업기업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Meet-up Talk! Talk!'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Meet-up Talk! Talk은 2021~2022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남권 창경 및 제주창경이 연합해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창경이 총괄PM으로 동남·대경권 창경과 연합해 주관하고 MICE 전문 기업인 컨벤션숲이 운영을 맡아, 각 기관의 해당 사업에 선정된 창업 기업을 위해 기획했다. 창업 기업 약 1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1박 2일 동안 개최됐다. 총 3부로 나누어 각 기관의 ▲사업별 주요 성과 ▲우수 기업 발표 ▲토크 콘서트, ▲엘리베이터 밋업 ▲해변열차 네트워킹 등 비즈니스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우수 기업 발표로 ▲위플로 김의정 대표 ▲포스코어 김형진 대표 ▲크라프트 랩 서진욱 공동대표 ▲바이오션 안성민 대표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 ▲리얼드로우 최상규 대표 ▲딜라이트푸드 황홍섭 대표가 동기 및 후배 창업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한 기업 성과를 발표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개그맨 겸 사업가인 가치있는 사람들 고명환 대표와 더불어 ▲위플로 김의정 대표 ▲롯데벤처스 이대우 부산지사장 ▲크립톤 임재규 투자팀장 ▲창업진흥원 정태욱 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선배 창업자, 투자사, 정책 관계자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변화와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창업 기업에도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짧은 시간 동안 안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PR과 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엘리베이터 피칭'을 연출, 기업의 내부 환경(강점·약점·기회·위협)을 분석하는 'SWOT 분석'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밋업'을 제공했다. 행사장에 연출된 엘리베이터가 100층에서부터 구간별로 총 14번 문이 열리며, 각 층에 도달할 때마다 새로운 창업 기업 및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부 행사는 27일 부산의 이색 인프라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활용, 해변열차 안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보며 자유로운 힐링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부산창경 최수빈 PM은 "각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선정기업과 졸업기업이 모여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28 14:3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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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조영태 교수, 산학연 협력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가 중소기업 산학연 R&D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연 협력 유공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조영태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선진기술과 함께 '내열성 합금 부품의 첨단 3D 프린팅 공정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 혁신을 위해 산학연 연구 개발을 통한 13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과 공동 연구 수행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쓴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영태 교수는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와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제 기술 협력 활성화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과 협업·발전을 위한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BK21 스마트공장 교육연구단(4단계 BK21사업), 중견기업 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등 다수 국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창원대 기획처장을 맡고 있다.

2024-02-28 14:3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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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영양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7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01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2년간 의용소방대원, 대장으로서 영양군의 각종 산불, 화재현장 및 실종자 수색 등의 봉사활동을 한 김연직 영양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그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공로패를, 취임하는 권재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였고, 이어서 안동소방서장의 격려사와 오도창 영양군수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권재우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2005년 입대하여 영양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거치며 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해 왔고, 27일 취임사에서는 후배 및 동료 대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취임하는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힘든 일이 발생할 때마다 군민들 곁에서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8 14:31:13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