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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참가

밀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시대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귀농인·청년 후계농 초기 정착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밀양시의 각종 지원 정책과 밀양에서의 생활 및 농업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밀양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밀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새로 발굴해 더 많은 분이 밀양으로의 귀농·귀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물산는 박람회 기간에 지역 내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024-06-14 13:0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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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골목상권 찾아가 현장 컨설팅 실시

수원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 10억→30억) 등 혜택을 준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현장 설명회, 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육성'은 골목상권 활성화·자생력 확보를 위한 '성장' 전략에 해당한다.

2024-06-14 12:58: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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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AI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과 MOU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인공지능(AI)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아이파크와 인공지능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전문 기업 갤로핑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와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갤로핑은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인 'AI SOCCER'를 개발 운영하는 IT 기반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이자, 전국 축구대회 최다 득점상 배출 18명 기록의 골 결정력 1위 전문 기업이다. 인천, 강원, 제주 등 프로구단들도 갤로핑의 골 결정력 컨설팅을 받은 이력이 있다. 갤로핑의 프로그램은 10초 안에 골을 만든다는 뜻의 'MG10S(Make Goal in 10 Seconds)'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다. 10여년간 1만 경기 이상을 분석해 세계 유명 선수들과 상위 성적 팀들만의 1250가지 공통점을 도출한 이론 수업, 시도와 도전을 통해 단기간에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는 실기 수업, 대인 코칭과 더불어 드리블 자세 측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서비스를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팀(U12, U15, U18)에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 최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U15 낙동중과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18 개성고의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갤로핑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적용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는 "선수들은 경기에서 잠시 보여주기 위해 1년 365일 훈련을 하면서도 늘 결과로만 평가받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들의 외로운 연습 과정을 지원하려 하며 유소년 육성 과정의 중요성을 철학으로 두는 전통 프로구단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축구 산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갤로핑의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미래의 축구 인재 발굴과 한국 축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4-06-14 12:5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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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선정 관광상품 출시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9개 관광상품을 6월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강화권' 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과, '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 3개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인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특히,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3개 지점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한 인천상륙작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여행상품 2종도 6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엑스크루의'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은 6시간 25분 이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5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상품으로, 체험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신개념 평화관광 상품이다. 인천지역 관광벤처기업인 청개구리의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투어로 종군 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따라, 월미도-개항장 일대 평화안보교육 미션 상품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주)는 강화권 대표 상품으로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섬 교동도의 신규 관광지 화개정원과 평화전망대'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외에도 '대청도와 백령도 3일 상품'및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와 차이나타운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 (주)연평여행사는 옹진권(서해5도) 대표 상품으로 안보체험과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접목한 '평화의 섬 1박 2일'상품을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안보교육장, 함상공원 등 다양한 평화관광 자원과 미식(꽃게탕)·갯벌체험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청춘열차(ITX)와 연계한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상륙작전·강화(접경지역)·옹진(서해5도)을 테마로 한 몰입형 스토리텔링 상품개발에 주력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인천 평화관광 목적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2024-06-14 12:56:3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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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70주년 맞아 '70GETHER 모금 캠페인' 진행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70GETHER(투게더) 모금캠페인'을 확대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유네스코 가입일인 1950년 6월 14일을 기념해 오는 14일에 캠페인 웹페이지를 오픈한다. 한국의 유네스코는 가입 후 11일 만에 한국전쟁이 발발해 약 3년 6개월 후인 1954년 1월 30일에 유네스코위원회를 창립했다. 그로 인해 가입일과 창립일의 차이가 발생한다. 캠페인명 '70GETHER'는 '함께'를 뜻하는 영단어 '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난 70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를 담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전세계가 직면한 미래변화에 함께 대처하고 ▲만연한 교육 격차를 좁히며 ▲사회·문화적 갈등 요인을 완화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중의 지지와 참여를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스토리형 문제를 풀어보며 나의 기부 스타일을 알아보는 '기부 성향 테스트'가 이달 14일 론칭 이벤트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내달 초 후원 감사 굿즈 이벤트, 9월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한 걷기 캠페인 등이 연이어 열린다. 특히, 론칭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인스타그램 인증과 추점을 통해 헤드셋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 후원자의 말을 인용하며 "흔히 물고기를 주는 것 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하지만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물고기를 계속 잡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선다"면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할 후원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4 11:36: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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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 둔화·내수회복 조짐…경기 회복 흐름 점차 확대"

정부가 최근 제조업·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면서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진단에 '경기 회복 흐름'을 언급해왔다. 물가에 대한 평가는 지난달 '굴곡진 흐름'에서 '둔화'로 톤을 낮췄다.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과 자동차·선박 수출 호조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7% 증가한 581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2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2% 늘었다.4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2.2%), 건설업(5.0%), 서비스업(0.3%)에서 늘고, 공공행정(-0.9%)에서 감소하면서 전체 1.1% 증가했다. 4월 광공업 생산은 광업과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으나, 제조업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4월 서비스업 생산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1분기 민간소비(속보치)는 전기보다 0.7% 증가했다. 5월 소매판매의 경우, 카드 승인액이 전년보다 0.6% 늘었고, 방한 관광객이 전년보다 170.0%(속보치) 증가했다.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CSI)가 98.4로 하락했고,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보다 9.8% 하락하면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분기 설비투자(속보치)는 전기보다 2.0%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감소했지만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상승해 향후설비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1분기 건설투자(속보치)는 전기보다 3.3% 증가했다. 건설수주(41.9%)와 건축허가면적(4.0%)이 전년보다 늘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였다. 농축수산물 물가(8.7%)는 지난달 들어 기상과 수급여건이 개선되면서 상승폭이 축소했다. 석유류도 국제유가가 하락해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대비 8만명 증가했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전년 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했고, 건설업은 감소로 전환했다.지난달 국제유가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지연될 것으로 관측되고, 예상보다 여름철 수요가 낮아지면서 하락했다.지난달 주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는 등 하락했다. 지난달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달 대비 상승했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제는 제조업 경기 및 교역 개선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지역별로 회복속도에 차이가 있고 러-우크라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4-06-14 11:01: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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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거래 전망에서도 맥 못 추는 비트코인 연일 약세

비트코인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재로 꼽히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여름에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음에도 반영하지 않은 모습이다.14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8% 떨어진 945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33% 하락한 9465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18% 내린 6만675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연일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9% 하락한 491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84% 떨어진 491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57% 빠진 346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김치프리미엄은 2%대를 이어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79%다. 시장은 6월 FOMC 이후로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국 금융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 시점을 언급했음에도 통하지 않은 것이다.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올해 여름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에 대해 "겐슬러의 여름 승인 발표 이후 이더리움은 약 1% 상승했으나 불과 한 시간 만에 3% 이상 하락하는 등 매도 기회로 활용됐다"고 진단했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는 심사요청서(19B-4)까지만 승인받은 상태다. 다음 단계로 증권신고서(S-1)를 승인 받아야 최종 출시가 가능하다. 지난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19B-4 승인→S-1 승인→현물 ETF 출시' 순서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GBTC)가 하루 만에 순유출 기조로 돌아섰다. GBTC 유출세는 그간 가상자산 시장 암초로 작용해왔다.파사이드 인베스트에 따르면 GBTC는 이날 6150만달러(846억원)를 순유출했다.

2024-06-14 11:0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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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대표 출마 임박…'대세론'에 당권 주자들 견제 본격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힐 것으로 보인다. '대세론' 형성한 한 전 위원장의 출마가 임박하자 유력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견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총선 참패 책임, 원외 한계 등을 지적하며 한 전 위원장의 대세론을 무력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 1호 영입 인재인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부산진갑)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더 이상 (출마 결정을) 미룰 수 없는 때다. 다음 주까지 동향이 확실히 결정될 것"이라며 "곧 한동훈의 시간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측근들과 개별적으로 만나며 출마와 관련한 의견을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당대회 선거 캠프를 꾸리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23일 후보 등록을 받아 25일 전후로 명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한 당권 주자들이 그전까지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여당 내부에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말이 나오면서 경쟁자들의 견제구가 쏟아지는 모양새다.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의 전장이 국회다 보니 원외 당대표의 경우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아닌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그는 "의회 민주주의가 파탄나고 있는데, 결국 정치의 중심은 국회일 수밖에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상당한 의회 독재를 해갈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에, 당의 모든 에너지를 모으면서 필요에 따라 민주당과 협상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분이 (당 대표) 자리에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며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 당 대표를 맡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고 한 전 위원장에게 일침을 가했다.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수도권 당선자와 낙동강 험지에서 승리한 분들이 경쟁해야 한다"며 패배 책임 있는 분에게는 벌을 주고 험지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리 당의 혁신 방안이나 연금 개혁 등 미래 비전에 대한 경쟁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오로지 특정인의 출마, 계파나 권력 충돌 여부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고 꼬집었다. 전당대회 규정(룰) 개정과 관련해서는 "총선 참패 이후 당이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리는 더 달라져야 하고, 더 반성해야 한다"고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30대 소장파인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도 전날 "당의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 의원이 속한 3040 세대 원외 모임 '첫목회'는 앞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최근에 "한 전 위원장이 유리하다는 룰에 모두 반대한다"며 선을 긋고 있다.당권 주자들 외에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패한 리더십이 아니라, 당과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서기 전 당 대표직을 맡았으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한동훈 비대위 시절 공천관리위원을 맡았던 이철규 의원도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반대해 왔다.당 안팎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냈던 '승계형 단일지도체제(절충형)' 도입이 무산되면서 한 전 위원장 대세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다수다. 전당대회 룰이 8(당심)대 2(민심)로 결정된 것도 당권 주자들의 결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다만 내달 7월23일 전후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아직 직접적으로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밝힌 인사는 없는 상황이다. '한동훈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유력 당권 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뛰어들지도 미지수다.유승민 전 의원과 한 전 위원장은 최근 뉴시스가 실시한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반 국민 인식에서는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앞선 지지율을 보였다.

2024-06-14 10:58: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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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임박…"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붉은 물체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한 가운데 외국 정상·해외 귀빈이 방북시 숙소로 이용하는 평양 영빈관에도 새로운 변화가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4일 보도했다.VOA는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13일자 위성사진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사진을 통해 영빈관으로 차량이 들어오는 입구 주변에 붉은 색 형태가 새롭게 확인됐다. VOA는 이 붉은색 물체의 정체, 용도에 대해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 한 번도 포착되지 않았던 새로운 움직임이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짚었다.백화원 영빈관은 평양의 외국 귀빈 전용 숙소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등 북한을 방문했던 한국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곳이다. 남북 정상회담도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방북 당시 금수산영빈관을 이용했다.영빈관 외에도 김일성 광장에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13일자 위성사진에는 김일성 광장 연단 바로 앞 계단 인근에 긴 테두리 형태의 외벽 모습이 확인됐다.외벽은 가로 약 80m 세로 약 20m로 추정된다. 외벽 안 면적은 1천 제곱미터, 약 300평 정도라고 VOA는 전했다.외벽 앞에는 가로 약 30m, 세로 20m 크기의 또 다른 사각형 형태의 구조물도 확인됐다. 경호 혹은 환영 인파용 시설로 VOA는 추측했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마찬가지로 플래닛랩스의 13일자 위성사진을 분석해 김일성 광장 대주석단 앞쪽에 길이가 각각 34m, 22m 벽이 포착됐다면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한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대주석단 광장 양쪽에는 환영 행사 준비에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자재들도 확인됐다.앞서 VOA 등은 지난 9일·11일자 위성사진을 분석해 김일성 광장에서 흰색 구조물 등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은 힘을 받고 있다.지난 12일 일본 공영 NHK는 푸틴 대통령이 "내주 전반(초반)" 북한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얼마 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언급했다.다만 13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와 관련 "현재로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방문이 성사되면 북러 정상은 9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고, 이 때 북한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했다.

2024-06-14 10:58: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