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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나서는 상사업계···"안정적 수익원 확보해야"

국내 상사업계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세계 각지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사업계가 전반적인 매출 감소세 속에서도 대부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물산,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현대코퍼레이션 등 5대 상사의 작년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4조6175억원 대비 6.4% 늘어난 4조9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에는 상사업계들의 신사업 부문의 투자를 통한 수익 개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영역인 트레이딩 부문에서 큰 수익을 거두기 어려운 구조를 극복하고, 자원개발과 친환경분야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미국, 호주 등에서 태양광 개발 사업을 확장한다. 선진국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많고 관련 제도가 안정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회사는 초기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전망이다. 부지 사용권을 확보하고 전력 계통 연결 조사 후 제반 인·허가를 취득하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발전소 착공 이전까지 사업 개발자 역할을 수행해 '태양광 사업권'이라는 일종의 무형 자산을 수익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21년 미국에서 2200만달러의 매각 이익을 거뒀고, 지난해엔 5800만달러의 태양광 사업개발 매각이익을 거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1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장하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친환경 소재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강재 사업에 대해서는 2030년 223만톤의 판매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친환경 특화 강재인 '그리닛'을 기반으로 포스코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 배터리·부품·모터·차체 등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는 2030년 연 35만톤 공급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상사였던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기업설명회를 통해 3년 이내 완전한 인공지능(AI) 전문 투자회사로 탈바꿈하고 영업이익 규모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AI 분야에 직접 투자함과 동시에 자회사의 AI 역량도 끌어올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현재의 3배 수준에 이르는 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 선포했다. 상사업계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상사업계는 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2024-03-07 15:50: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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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동남아 함정시장 공략 강화…2030년 매출 2조원 목표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 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하고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각)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기술 거점 구축에 나선 까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증대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니즈와 의지가 커 잠재 역량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엔지니어링 오피스에 특수선 사업부 소속 ▲설계 엔지니어 ▲MRO ▲영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사양과 인도된 함정의 기술지원 및 보증수리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의 군사정보기업 제인스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해양 방산 지출 규모는 2023년 80억 달러에서 2030년 1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공략을 통해 2030년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앞선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추진한 '호라이즌' 사업에서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4-03-07 15:4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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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 '野 당 대표 VS 3선 출신·前 장관' 한층 더 뜨거워진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별칭이다. 벌써부터 '명룡대전'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인천 계양을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계산동과 계양동으로 이뤄진 선거구다. 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계양갑이 인구 하한에 미달함에 따라 계양을에 있던 '계산1·3동'으로 보내고, 계양갑에 있던 '작전서운동'을 계양을로 가져오는 획정안을 제안했다. 여야가 이를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소폭의 조정이 생겼다. 획정안 처리를 받아들이는 후보의 입장은 다르다. 국민의힘 측은,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편입된 것이 불리하다고 주장한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작전서운동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득표율은 52.33%였고, 계산1·3동에선 50.79%였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에선 박남춘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50.32%를 득표했고, 계산1·3동에선 50.79%를 득표해 오히려 계산1·3동이 소폭 더 지지를 얻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박 후보를 7.21% 격차로 이겼음에도 계양구는 50.37%가 넘는 지지를 박 후보에게 보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진보세가 강한 선거구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곳으로 유명하며 최근 5번의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게 내준 적이 단 한번 밖에 없는 곳이다. ◆지역에 스며드는 원희룡 원희룡 전 장관은 인천에서 험지 중에 험지로 꼽히는 계양을에서 역전 드라마를 꿈꾼다. 원 전 장관이 이 대표를 잡으면 단숨에 여권의 대권 주자로 몸집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원 전 장관이 아직 연고가 두텁지 않기 때문에 지역 사람들을 만나며 계양을에 스며드는 중이다. 원 전 장관은 지역에서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 전 장관의 선거사무실은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에서 초선으로 당선됐을 때 사용했던 사무실이다. 7일 오전 찾은 사무실에서 원 전 장관은 지역 내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갖고 있었다. 원 전 장관은 "몸과 마음을 다 맞춰서 앞으로 끝까지 변함없이 지역 발전과 나라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호소했다. 원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최근 나타나는 여론조사 상승세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가가려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흐름은 나타나는데, 만족할만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 사무실 앞에서 만난 인천시민 오광용씨는 "인천에 이렇게 중량감 있는 여당 인사가 온 적이 별로 없다"며 "원 전 장관 같은 능력 있는 인사가 지역에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중앙당 업무에도 지역 찾는 이재명 시끌벅적한 원 전 장관의 사무실과는 달리 이재명 국회의원 사무실은 조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공교롭게도 원희룡 전 장관 재임 당시 터졌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이슈화시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 이 대표는 계양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지만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중앙당 업무가 바쁘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뒤로 미뤘고 아직 선거사무소 등록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그는 바쁜 당 대표 업무 중에도 지역을 찾으면서 구민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실 관계자는 "당 대표 업무가 너무 바쁘셔서 지역에 상주하지는 못하신다"며 "그래도 어제도 작전서운동 주민들도 만나고 저녁 시간을 활용해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이 대표와 각을 세우려는 것에 대해 "그 쪽에서는 대립각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본다.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대장동 키맨'의 등장 원 전 장관 사무실과 이재명 대표 지역 사무실 중간 쯤에 유동규 자유통일당 계양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이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낸 그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등 이 대표와 각을 세워왔다. 유 예비후보의 출마가 실제 당선되려고 하는 것인지 이재명 대표를 떨어트리려고 나온 것인지 묻자, 사무실 관계자는 "둘 다"라고 답했다. 다만, 이 대표와 원 전 장관 측은 유 예비후보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듯 했다. 이 대표 측은 "왜 나오셨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원 전 장관 측은 "거기 신경 쓸 시간이 아니다"고 답했다.

2024-03-07 15:4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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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After 희망나눔프로젝트' 참여형 기부

BNK경남은행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의 공동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에 '애프터(After) 희망나눔프로젝트' 기부함을 개설하고 기부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fter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지난해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생계비와 학비를 지원받은 지역의 불우 아동·청소년 10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조력을 하기 위한 간접기부 캠페인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육기관·복지기관·언론과 연계해 지역의 불우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으로 가정 학대 피해 아동, 할머니·할아버지와 생활하는 조손 가정 아동, 지적장애 아동 등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들 아동을 지속 지원하기 위한 After 희망나눔프로젝트는 금전을 통한 직접 기부가 아닌 간접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 등 응원 참여 횟수에 매칭해 '뱅크잇'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반인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1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2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은행권 임직원이 뱅크잇에 가입 후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2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4만원이 적립된다. 목표 금액은 140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뱅크잇 사이트를 방문해 BANKs 메뉴에서 'After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클릭한 뒤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을 진행하면 된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지역 아동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07 15:39: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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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해외금융사 참여 등 환시장 구조개선'에 시중은행 적극 역할 당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면담하고, 국내 외환시장의 구조개선 성공을 위해 은행권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시중은행의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환시장 구조개선 관련 준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해외소재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현행 오후 3시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고, 추후 24시간으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이 '기업 밸류업'의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은행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또 제도 초기 연장 시간대 시장 조성, 외국 금융회사들의 참여 촉진 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더해, 7월 본격 시행 전에 준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회계·전산 등 은행 내부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자본·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최근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외환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다만 이전에 없었던 시도인 만큼 정부의 일관된 추진의지 및 시장 참여자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를 비롯해 및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관계 당국이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제도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은행들의 애로가 있을 경우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2024-03-07 15:39: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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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세대교체' 칼바람...업계 부진에 '희비교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증권가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이달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이 수장을 교체한 반면, 호실적을 기록했던 증권사들은 연임을 확정하기도 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10대 증권사 중 7개사 CEO들이 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증권가 내 세대교체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부동산 시장 둔화 등으로 업계가 부진했던 만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진 모습이다. 특히 장수 CEO들의 용퇴가 대거 결정되면서 증권가 새물결이 더욱 체감되고 있다. 최근 SK증권은 11년간 자리를 지켜온 김신 대표가 물러나고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전우종 각자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해 각자 대표체제를 꾸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증권가에서 손꼽히는 최장수 CEO였다. 당초 세대교체의 포문은 지난해 말 창업 멤버였던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가 떠나면서다. 이후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이 모두 수장을 교체했다. 주목되는 점은 일부 증권사들이 새 수장으로 리스크관리 역량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국내외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인한 충당금 부담이 컸던 만큼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관련 악재를 만회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변화되는 흐름을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호실적으로 증명...대신, 한양, 교보 등 연임 성공 반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CEO들도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등은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현재 대신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허가를 받기 위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자본 요건을 맞추고자 사옥 매각을 추진했으며, 종투사를 넘어 초대형 IB까지 노리고 있다. 종투사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조원의 우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초대형 IB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넘겨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종투사 진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흐름으로 연임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후 초대형 IB까지 노린다면 비슷한 경영 전략을 꾸준히 추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연말 기준 2조8532억원으로 종투사 기준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며, 상반기 내 종투사 진입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실적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156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18.7% 늘어나 선방했다. 교보증권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676억원, 영업이익 703억원, 매출액 3조743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1%, 36.1%, 7.9%씩 성장한 수치다. 한양증권 역시 지난해 기준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 비율이 0%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25% 증가한 351억원을 달성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실적 먹구름에 연임도 '글쎄' 아직 CEO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증권사 중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몰린다. 하이투자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이 79% 수준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실적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 손실 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됐으며, 당기순손실도 3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실적 부진은 부동산 충당금 설정 비중이 가장 큰데서 비롯된다. 부동산 활황기였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까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악재가 겹친 모습이다. 더불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부동산 PF 꺾기' 논란과 관련해 홍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어 연임 부담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꺾기'란 대출을 조건으로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 등을 일컫는 은어를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 분위기가 내부통제에 민감하고, 실적과 관련해 CEO 교체가 일어나는 기조가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07 15:38: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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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K-가스터빈 수주 본격 확대…향후 5년간 7조원 이상 수주 목표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7일 경남 창원에 있는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올해부터 가스터빈 수주 확대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박지원 회장,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 CSO 김도원 사장, CFO 김민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은 이날 현장에서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검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첫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7월 상업운전에 성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보령신복합발전소, 2024년 안동복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따내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활용한 수소터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고효율 H급(1500℃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초내열 합금 소재로 제작한 고효율 터빈) 수소터빈의 수소 혼소 50% 기술을 개발중이며,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400MW급 초대형 수소 전소 터빈을 2027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H급 수소터빈은 기존 수소터빈(E급) 대비 연간 약 460억원의 연료비 절감과 연간 약 5만톤 추가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하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올해는 340여 개 국내 산학연이 함께 이루어낸 K-가스터빈의 수주를 본격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가스터빈 개발 성공으로 얻은 자신감과 기술력으로 고효율 무탄소발전 기술로 부상하는 수소터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발전 설비용량은 2024년 45.3GW에서 2036년 64.6GW로 증설될 전망이다. 수소 발전은 50% 혼소 등을 통해 2030년 6.1TWh, 2036년 26.5TWh로 발전량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2024-03-07 15:2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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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MV 제작 가능한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활용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나만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Like Magic'은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프로젝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타이틀곡으로 무한한 애정과 열정으로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해 온 K팝 팬들을 향한 아티스트의 헌사이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J.Y. Park)과 전 세계 K팝 트렌드 정점에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NMIXX(엔믹스)가 함께했다. 코카-콜라는 AI 기반의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해 최애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과 같은 독창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이색적이고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스캔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인식시키면 나만의 3D 아바타가 완성된다. 이어 최애 아티스트의 안내에 따라 'Like Magic' 타이틀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ITZY, NMIXX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곳곳에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등장하고, 함께 부른 후렴구가 반영된 나만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나만의 맞춤형 'Like Magic'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24-03-07 15:2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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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영광군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대응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ㆍ교육청ㆍ지역기업ㆍ학교 등 지역이 협력ㆍ주도하여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ㆍ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종합 지원하는 교육정책이다. 지역 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내용이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영광교육지원청, 특성화고 관계자, 초ㆍ중ㆍ고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춘식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과 더불어 민ㆍ관ㆍ학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 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과업은 영광군의 교육현황 조사와 특성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로드맵 제시 등이다. 용역 내용을 반영하여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처음으로 군청ㆍ군의회ㆍ교육청ㆍ학교ㆍ학부모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교육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를 지역 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7 15:23: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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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산림복지 서비스사업’ 본격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우리군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산림복지 서비스사업'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및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팔영산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 치유 교육 서비스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500여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은 다양한 숲 환경요소를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에 초점을 두고,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숲에 조성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추진된다. 치유프로그램으로는 ▲노르딕 워킹법 기초교육 ▲HRV 측정(스트레스 지수 측정) ▲피톤치드 호흡(오감 깨우기 등) ▲숲속 명상(산림욕, 해먹 등) ▲숲길 걷기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사전 예약은 전화를 통해 고흥 '치유의 숲'으로 전화 예약 및 방문 신청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1억 5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연초 사업수행 능력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3개 분야 9명을 배치해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5:23: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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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세계인의 건강음료 인기

최근 고흥 유자가 고품질 생산과 가공 기술로 품질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건강음료의 원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유자를 '프리미엄 유자'로 격상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수출개척단을 꾸려 중국, 미국 등지에 유자 가공품 4천 534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에는 전남도 군 단위에서 최초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 300만 불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국무회의장에서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고흥산 유자 음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설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각계 원로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보내는 명절 선물에 고흥산 유자청이 포함돼 고흥 유자의 품격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고흥산 유자차, 고흥산 유자에이드 등 유자 음료는 상큼하고 건강한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도시 유명 카페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 등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1월 초에는 고흥 유자를 테마로 한 유자축제가 열리는데 그날은 유자밭에서 데이트도 즐기고 유자 생과를 산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자는 차, 엑기스, 음료, 콜라겐, 쨈, 잎차 등 다양하게 가공돼 시판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서울탁주에서 고흥 유자를 원료로 막걸리를 생산하고 체코 필스너 사에서는 고흥산 유자로 맥주를 만드는 등 고흥 유자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고흥 유자는 온화한 기후, 사시사철 불어오는 해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 덕분에 과즙과 향기가 풍부한 장점이 있어 지리적표시 제14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비타민C와 구연산 함유량이 많아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3-07 15:23: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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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하구을 정호윤 예비후보, “사하구, 서부산 중심도시로 키울 것”

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 사회의 지지 선언이 이이지고 있다. 현직·전직 시·구의원, 개인택시 사하구지부, 사하구 학부모 모임 등에 이어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 등 총선에 함께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까지 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성창용 시의원(사하구3)은 "국민의힘이 젊은 후보를 통해 변화를 보여줘야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 사하을 총선 승리를 위한 유일한 선택지는 정호윤 후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복조 시의원(사하구4)도 "20여 년간 대통령실과 국회, 정당 등에서 능력을 두루 검증받은 힘 있는 젊은 일꾼 정호윤 후보가 총선 승리를 확실히 견인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사하구 학부모들도 "사하구에 직면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하구의 오래된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며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사하구로 만들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총선 핵심 공약으로 ▲다대포-가덕도 신공항 간 연장 13㎞의 '가덕신공항고속도로' 건설 ▲가덕도 신공항의 배후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두송반도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부산 신해양광관단지' 조성 ▲'감천화력발전소 재창조'를 통한 복합 쇼핑몰과 수변공원 조성 ▲공공키자니아로 불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잡월드 부산점' 유치 ▲'신평장림공단 친환경 스마트 특화 산단' 재생 및 '한국폴리텍대학 서부산 캠퍼스' 유치, '어묵특화 산단' 조성 ▲'용도변경 및 규제 해소를 통한 장림, 신평, 구평, 감천의 신속한 재개발' 추진 등을 발표한 상태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1979년생 부산 출신으로 대동중, 동아고, 중앙대 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등을 졸업하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공직기강팀장을 역임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추진력, 20여년 국정 경험, 중앙 네트워크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대통령실과 청와대, 국회, 정당 등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아왔다"며 "힘 있는 젊은 일꾼, 준비된 국회의원 정호윤이 사하구민의 염원을 모아 관광·산업·교육·주거의 명품도시이자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 정호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3-07 15:2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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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처럼 전기차도' 현대차, 중고 전기차 매입 본격화…보상판매 제도 도입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트레이드-인)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신형 EV 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현대차·제네시스 EV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보상판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신차 출고 15일 전에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차량 매각대금 외 별도 보상금(매각대금의 최대 2%)과 신형 EV 가격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브랜드를 포함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차를 타다가 보상판매를 통해 현대차 신형 EV를 구입할 때도 매각대금의 최대 4%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3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에 시작한다. 주행거리 6만㎞ 이하, 신차 등록 후 2∼3년 된 차량만 EV 인증 중고차로 판매한다. 내연기관차(주행거리 10만 ㎞ 이하, 신차 등록 후 5년 이하 차량)와 비교하면 신차 등록 후 기간이 짧은 편이다. 이 외에도 EV 전용 부품은 신차 등록 후 10년, 주행거리 16만 ㎞ 이하 차량, 고전압 배터리는 신차 등록 후 10년, 주행거리 20만㎞ 이하 차량까지 보증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EV 잔존가치를 방어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5:1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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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기획전 ‘생성(生成)’展 봄의 예술 축제 개막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6일 '2024시즌 첫 번째 기획전인 '생성(生成)'展 개막식을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 지역 문화예술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환영사가 끝나고 현악 4중주 공연으로 화려한 예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작가의 개성과 독창적으로 제작된 작품을 보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생성(生成)' 전시 개막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번 전시는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작품인 조소, 미디어, 설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김주연, 서은선, 양문기 작가는 전남과 광주 출신의 작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선보인 현악 4중주 공연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해 주었다." 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2024-03-07 15:13:4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