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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동원 '사도광산' 문화유산 등재…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한 일본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가 이뤄진다. 정부는 인근 박물관 등 모든 시설을 비교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전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HC는 일본 니가타(新潟)현 사도섬에 위치한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다고 이날 결정했다. 일본은 사도광산에 조선인 노동환경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며 우리 정부 동의를 이끌어냈다.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물은 사도광산으로부터 2㎞ 거리인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일부 공간을 할애해 설치된다. 외교부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키라리움 사도, 사도광산 텐지 뮤지엄 등을 모두 비교 검토해 전시 장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은 당시 한국 노동자들과 가장 관련이 있는 장소인 조선인 기숙사 터에 가깝다. 이 박물관은 또한 사도광산의 관리사무소였던 곳이기도 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러한 장소에 한국인 노동자 관련 사실들이 전시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했던 기타자와 부유 선광장(Kitazawa Floatation Plant)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며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를 설치하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유산 구역 밖에 위치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박물관 자체는 어차피 세계유산의 대상이 아니므로 유산 구역 내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는 무관하다"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키라리움 사도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했던 현장에서 아이카와 향토박물관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다"며 "이 또한 유산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사도광산 텐지 뮤지엄에 대해서는 "사도광산 갱도 체험 코스와 연결된 협소한 자료관"이라며 "전시물 설치에 적절한 공간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야당에서는 사도광산과 다소 거리가 있고 오래된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을 두고 일본의 속임수라고 주장한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26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 촌구석에 처박자는 것에 합의해 준 것이냐"고 썼다. 김 의원은 "사도광산에는 새로 지은 관광센터와 전시관이 있다"며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은 오래된 지역 민속박물관으로, 지도에서 찾기도 어려운 곳"이라고 했다. 이어 "박물관이 위치한 구역은 유네스코 등재 범위에서조차 제외됐다"며 "일본은 역사를 제대로 알리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 구색만 맞추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7 17:24: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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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경선서 92% 넘기며 압승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부산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2.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이어갔다. 최고위원 후보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21.51%)가 울산 지역 경선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2.08%를 득표했다. 김두관·김지수 당 대표 후보는 각 7.04%, 0.89%를 기록했다. 부산 지역 권리당원 투표율은 42.07%로 울산 지역 투표율 33.50%보다 높았다. 이 후보는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1.7%, 5차 울산 지역 경선에서 90.56%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 후보가 2년 전 전당대회 당시 자신이 기록한 77.77%의 득표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지역 정견 발표에서도 '먹사니즘'(먹고 사는 민생 문제 집중)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게 바로 정치의 역할"이라며 "기본소득으로 기본주거로 기본금융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경제 체제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다양성을 인정하고 하나로 힘을 합쳐 '원팀'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 우려를 전면에 꺼내들며 강성 지지층이 과대 대표되는 당내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개딸(이재명 강성 지지층)들이 우리 민주당을 점령했다. 이렇게 해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우리 당이 이렇게 됐나 돌아봐야 한다"며 "저 김두관은 당내 다양성과 민주성을 확실히 지켜서 지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부산 경선 1위는 김민석 후보(21.51%)에게 돌아갔다. 이어 정봉주 후보 17.63%, 한준호 후보 13.83%, 김병주 후보 12.76%, 이언주 후보 11.78%, 전현희 후보 11.12%, 민형배 후보 6.23%, 강선우 후보 5.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 지역 순회 경선이 치러진다. 총 15차례 실시되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이후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하며,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한꺼번에 발표한다. 민주당은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대의원 14%·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7 17:20: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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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사태 장본인 구영배, 큐익스프레스 대표도 사임

구영배 큐텐 창업주가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티몬·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책임 회피 비난이 더욱 커지고 이다. 특히 큐텐그룹 계열사 내 자금난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큐텐의 지분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의 불안감도 확대되고 있다. 27일 큐익스프레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본사의 신임 대표이사(CEO)에 마크 리(Mark Lee)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 즉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마크 리 신임 대표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의 CFO로 합류하며,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사업확장, M&A 딜 등을 챙겨왔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업전략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큐익스프레스는 이번 인사 소식을 전하며,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사태와는 선을 그었다. 마크 리 대표는 "큐텐 그룹과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는 직접적 관련은 없다"며 "그 영향도 매우 적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략적으로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국내 물동량 비중은 낮추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중심의 해외 물량을 전체의 약 90%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크 리 대표는 "현 상황을 매우 위중하게 보고 있다"며 "셀러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전사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큐익스프레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었다. 국내에서는 티몬·위메프에서 정산·환불 지연사태가 지속되고, 해외에서는 주력 자회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구영배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미정산 대급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한 셀러는 "구영배 대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한 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결국 기업, 소비자, 국가까지 다 피해를 보게 만드는 결과로, 출국금지부터 빨리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큐텐 투자자들 역시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 하려고 했던 만큼 현재 '티메프 사태'로 상장이 어려워진 만큼 투자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7 17:20: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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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사과했다...티몬ㆍ위메프, 환불지연 상황 사과...카드결제 취소 방법 공지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 27일 환불지연 상황 사과와 함께 카드결제 취소 방법을 각 플랫폼에 공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신용카드로 상품을 결제했지만, 사용하지 못했거나 받아보지 못한 경우, 결제방식에 따라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나 '할부계약 철회·항변권'을 사용해 결제대금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6일 여신금융협회가 티몬과 위메프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와 환불 지원책을 발표했다. 롯데ㆍBC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현대ㆍKB국민,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결제했지만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에게 직접 취소, 환불을 진행하는 형태다. 먼저, 일시불로 결제한 경우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에서 결제 취소 신청이 가능하다. 단,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상적으로 결제했으나,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증빙이 필요하다. 고객들은 각 플랫폼의 마이페이지 내 구매내역을 결제에 사용한 카드사의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할부도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않았다면 할부계약 철회·항변권을 신청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분할 납부하기로 한 경우 철회나 항병권을 행사할 수 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공지사항 및 개별 메시지를 활용해 카드결제 취소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소비자들과 파트너들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7 16:49: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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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에 거래 전문가 마크 리 선임.. 비상경영체제 선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본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 즉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이사회는 큐익스프레스가 큐텐 관계사의 비즈니스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27년 경력의 M&A, 자본시장, 금융규제 전문 변호사이자 크로스보더 거래 전문가인 마크 리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마크 리 신임 대표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의 CFO로 합류하며,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사업확장, M&A 딜 등을 챙겨왔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업전략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표 직책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사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및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책임경영의 길을 걷겠다"라고 말했다. 마크 리 대표는 "큐텐 그룹과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는 직접적 관련은 없으며, 그 영향도 매우 적은 상황이다"라며, "다만 현 상황을 매우 위중하게 보고 있으며, 셀러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전사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큐익스프레스는 2011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설립 13년만에 누적 물동량 약 2억 박스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억 박스를 넘어선 지 3년만의 성과다. 큐익스프레스는 설립 초기에는 큐텐의 국제특송 업무를 전담했지만 점차 캡티브 물동량의 비중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성장해왔다. 지난해 기준 큐텐 계열사 크로스보더 물량은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5년전인 2019년의 47%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큐익스프레스는 개인 픽업 택배,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고객 물류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아시아, 미주, 유럽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그 결과 동남아 시장의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마크 리 대표는 "그 동안 전략적으로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국내 물동량 비중은 낮추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중심의 해외 물량을 전체의 약 90%로 높이며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16:4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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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성료

목포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이해하기, 성인지 교육, 성인지 감수성 익히기,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분과별 활동 실행계획 세우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전문교육(광주 마연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무리하며 시민참여단의 참여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모든 일에 여성친화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공동체적인 유대감과 소통, 공감의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소심에서 적극으로, 걱정에서 즐거움으로, 어렵다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 되었다"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의 역량 강화로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 홍보 활동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등 대규모 축제·행사 사전에 공원·화장실·통행로 등 도시 안전·환경 모니터링 20회 40건 ▲2024 유달산 봄축제 시에는 여성친화도시 인식 개선 설문·홍보 6회 1,200여명 실시하여 살기 좋은 도시환경 가꾸기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올해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직접 참여, 선정되어 자립 청소년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요소 해소, 올바른 가정 성교육 등을 주제로 건전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는 9월 중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도→여성가족부), 금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설순자)은 "이번 교육에 임하는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모니터링을 통하여 실생활 속 성별 불균형 및 불편사항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시민참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7-27 10:34: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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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기본방제 기간 운영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및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도열병 및 나방류(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량 증가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흐린 날이 지속된 점이 도열병 발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수 전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전년에 문제가 되었던 혹명나방도 전·평년 대비 비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포장에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여 잎을 말기 전의 어린 유충을 방제하고 비래량이 많을 경우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여 2회 정도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에서는"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벼 병해충 방제비(12억8천9백만원)를 대폭 증액하였고, 이는 타 시군의 벼 재배면적 대비 가장 많은 방제비를 지원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기 방제 지도와 지속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7 10:33: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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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광택시로 ‘색다른 여행 경험’ 제공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 '곡성 관광택시'가 올해로 9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 대비를 위해 군은 관광택시 기사들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응대 방식, 지역 명소 안내 방법, 안전 운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피드백과 개선 제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에 참여했다. 곡성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맞춤형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안내하는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관광택시 이용 시 주요 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섬진강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20%, 집라인 20%, 패러글라이딩 30%, 곡성스테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택시 기사가 직접 찍어주는 '추억 담기' 서비스는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광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곡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관광택시는 기본 3시간에 7만원, 초과 시 시간당 2만원의 요금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예약은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07-27 10:33: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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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활동 실시

보성군은 지난 24일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 군 임원 및 읍면 임원 40여 명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12개 읍면의 방치된 농약 빈 병을 수거해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빈병과 봉지 분리 작업 후 총 2.57톤(t)의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인계했다. 이번 활동은 예년과 달리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의 협조를 통해 농가에 보관 중인 폐농약(잔류농약)도 함께 수거해 하천 및 토양오염 방지에 더욱 힘썼다. 환경정화 활동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농촌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2.57톤이라는 많은 양의 농약 빈 병을 수거했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성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석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하반기 농약 빈병 및 봉지 수거 활동을 진행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는 군·읍·면 13개 회로 구성됐으며, 676명의 지도자가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27 10:31: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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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부산신용보증재단 기장출장소 명예지점장 위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6일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을 부산신보 기장출장소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성동화 이사장에게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보증 신청을 위해 기장출장소를 방문한 관내 소상공인 기업 대표들을 맞이하며 보증 상담을 진행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대출을 위한 공적 보증기관인 부산신보에 지난 2년간 기획재경위원회 업무 보고 및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꾸준히 부산 외곽 지역의 금융 접근성 증대를 위해 지점 신설을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부산신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님은 재단 영업점 신설을 통한 고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꾸준히 애써 주셨다. 올해 7월 기장출장소와 강서지점 개점을 이끌어 주신 점과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에 부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서 부산시소상공인자금 상담 등 성실히 임무를 다해주신 이승우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신보도 부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체감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10:30: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