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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의령군은 25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가 주관해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구호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령군 합창단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 및 경품 추첨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2부는 각 읍·면별 대표 노래자랑 등 한마음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밥차를 운영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히 살폈다. 기부도 넘쳐났다. 세영ENG는 라면, 하늘내린농장는 수박,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는 돼지고기,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의령지회에서는 대형TV를 기증했다. 이진배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용기가 더욱 중요시 돼가는 요즘 단결된 우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종덕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령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거듭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령군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해 기증하는 전달식을 했다.

2024-04-25 15:1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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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레전드50+ 기술지원사업 협약설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에너지 전후방 핵심 중소기업의 집중지원 및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지역특화프로젝트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기술지원사업'선정기업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레전드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지원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컨설팅, 수출지원, 정책자금), 제조혁신, 사업화), 부산시의 고용지원 으로 총 6개분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설명회는 부산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49개 참여 기업 중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개요와 2024년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사업비 교부 및 사업비 집행 관련 교육에 이어 협약 체결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3개 지원프로그램에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프로그램은 ▲제품의 고급화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시험분석 지원 ▲국내외 제품 경젱력 강화를 위한 시험인증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을 통해 지역주력 산업인 친환경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기술개발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유관 기관, 대학 등과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5:0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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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학부생,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손용우 학생이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 '수의과학(Veterinary Sciences)' 4월 16일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국내 가금류 도축장의 주요 장알균 2종의 항생제 내성 및 생물막 특성 비교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antibiotic resistance and biofilm characteristics of two major Enterococcus species from poultry slaughterhouses in South Korea)'이다. 장알균(Enterococcus) 종은 강력한 항생제 내성으에 따라 사람의 원내감염(nosocomial infection)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균으로, 균주 간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전파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우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 가금류 도축장에서 발견되는 주요 장알균 종의 항생제 내성 및 생물막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장알균 분리주의 항생제 내성과 생물막 형성 사이의 유전적 상호작용을 분석해 해당 분리주들이 최후의 보루로 알려진 항생제(Drug of last resort)들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 분리주에서 생물막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cob, ccf, sprE)들을 규명했다.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손용우 학부생은 "이번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을 연결고리로 해 공중 보건을 개선할 실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며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말했다. 김우현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금류 생산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어떻게 적응하고 저항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며 앞으로 동물 유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 설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수의임상 분야에 치중된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관심을 연구 분야로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25 15:0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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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소통 거버넌스 확대

김해시는 25일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김해시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을 하기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역과 산업, 교육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교육 소통 거버넌스를 확대 추진한다. 회의에 앞서 도의원, 시의원, 교육, 기업 관계자 등 15명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어 교육·경제 분야 주요 추진시책 보고와 함께 김해시 교육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 지역 인재 양성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에 나선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김해시는 협의체 구성·운영과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 모색 등 총괄업무를 추진하고 관내 4개 대학은 대학 체험, 고교-대학-기업체 연계 사업 발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진로 교육 강화, 관내 대학 진학을 위한 홍보 지원, 지역 자긍심 고취 교육 강화를 담당한다. 또 김해상공회의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유인 정책 마련, 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산·학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사회 정착까지 협력 지원한다. 이날 인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과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의회, 학교,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16일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과 도시지역을 교육과 전략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All-City Campus'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지정에 도전한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수도권 유출 등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김해시 교육발전을 생각하며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해시는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취업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5:09: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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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아워홈', 남매 경영 다툼에 좌초 위기? 노조는 구지은 부회장 지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아워홈이 남매의 경영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업자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연대해 현재 아워홈을 이끌고 있는 막내 구지은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밀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동조합은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는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를 포함해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측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은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날 사내이사에는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올랐다. 구미현 씨가 제안했고, 표결에 따라 통과됐다. 상법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회사의 경우 사내이사 세 명을 두도록하고 있다. 따라서 구 부회장이 임기를 마치기 전인 6월 전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조는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를 규탄하며 구지은 부회장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경영에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아워홈의 주인은 노동자들이다, 대주주들의 경영권 싸움으로 아워홈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오너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내이사로 선임된 구미현 씨 부부는 기업 경영 경험이 전무하다. 구미현 씨는 전업주부로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는 데다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도 마찬가지다. 노조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200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배당을 요구했으며, 자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고 시도했다"며 "또한 형사 재판 중인 본인의 혐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감사 자격을 운운하며 재선임을 반대하고 보수 지급도 막아 아워홈의 감사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게다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 경영체제 하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5:0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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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자민련' '경포당' 등 쓴소리 난무한 與 총선토론회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를 포기한 정당'(경포당), '영남 자민련' 등 쓴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기 위한 자리로, 당 차원에서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접 총선을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을 비판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 당선자 등 14명이 참석했는데,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발제 내용을 메모하기도 했다. 우선 '강북 험지'에서 당선된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는 "강북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과 반대로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얘기는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토로했다. 김 당선자는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얘기들이 중앙당에서 계속 내려오는 상황에서 개개인 후보가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라는 게 너무 협소해진다"면서 "21대 총선에서 100석 남짓 표를 받았을 때 당이 무너지는 것처럼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거의 다르지 않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안일하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잘 치르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희망 회로가 돌아간다는 생각"이라며 "지난 21대 총선과 거의 똑같은 의석수를 받았음에도 뭔가 잘될 것 같다는 생각만 하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없어서 아쉽다"고 비판했다. 경기 고양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이든 경제관료든 국민들께 사과, 대파, 양팟값이 올라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없다"며 "추락하는 경제를 나 몰라라 하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정부와 여당에 국민들이 절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부총장은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울러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가 완전히 망했다.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선거도 힘들 것"이라며 "왜 이렇게 '대통령이 격노한다'는 표현이 나오나.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언론에)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이 좋나. 격노해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인가, 국민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하나도 안 먹혔다"며 "'영남 자민련'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당의 미래가 없을 거 같다. 영남 당선자들께서 자기희생을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직자 출신으로 부산 동래에서 승리한 서지영 당선자는 실력 있는 정당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당이 주도해 바람직한 당정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당선자는 "보수 정치세력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대가 없다는 걸 표현한 선거"라며 "실력 없어 보이는 정당에 젊은 층이 표를 줄 수 있겠나.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과거 우리 당은 '경제는 한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실력 있는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줬다"며 "탄핵 이후 다시 찾아온 보수정당에 능력이나 실력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그것조차 확인을 못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서 당선자는 "당정관계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실 비난만 하면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건 오판이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밖에서 언론에 떠드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용기 있게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특정 세대와 지역에 대한 전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세대로 치면 고령층에 국한됐고 2030에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가 됐으며,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을 포기하고 '영남 자민련' 소리를 들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게 됐다"며 "시민 대부분 생각과 동떨어진 정당,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정당이 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국민의힘은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정당)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는데, 그래서는 1당이고 다수당이고 아예 불가능하다"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경기도에선 연전연패하고, 민주당은 (전·현직 경기지사인)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는 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데 국민의힘은 난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전체 의석수 60석 중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또 배 소장은 "국민의힘은 '4포당'(40대 포기 당)이 됐는데 40대 포기 전략이 아니라 40대 포위론을 해야 한다"면서 "직장 갑질, 체불 임금,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 당시 (40대를) 잡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25 15:01: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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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청 근로여건 개선에 120억원 신규 투자

현대·기아차와 1차 협력사가 2,3차 하청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서 현대자동차·기아, 중소협력사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조선업에 이어 자동차산업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그간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 중심 지원을 넘어, 2,3차 협력사 근로여건 개선에 초점을 뒀다. 미래차 전환과 탄소 중립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협력사의 근로여건 향상이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복리후생-인력양성-산업안전 등 근로여건 전 부문에 걸쳐 120여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기아차는 중소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고 근로환경 개선, 휴가비 등 협력사 여건에 맞춤 복지사업을 시행한다. 또 협력사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어린이집을 최초로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에 새롭게 진입한 근로자 대상 장기근속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고, 산업전환과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하는 한편, 중소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위험 공정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1차 협력사도 힘을 보탠다.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협력회는 2,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또 산업 전반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의 상생 노력에 대한 제도 개선, 인센티브를 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기술유출 보안 관리,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출 등 2,3차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도 지속한다. 상생 협약이 처음 시작 단계인 만큼 상생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면서 현장 노·사의 평가를 포함한 이행상황을 짚어보고, 성과가 있는 과제는 유지·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와 원·하청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는 지난 5개월간 협력사 노사 간담회, 권역별 중소협력사 설명회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원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산업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며 "정부도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조직화되지 못한 노동 약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가칭)미조직근로자지원과' 신설을 위한 조직 개편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동행(同行, 함께 나아가다)'을 넘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행(同幸, 함께 행복하다)'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현대차 그리고 협력사들은 자동차산업이 제조업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으로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로 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5 14:59: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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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민주당, 22대 국회에서도 '강성팬덤'에 휘둘리나

22대 총선에서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며 범야권이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뒀지만, 이들이 일부 강성 팬덤에 휘둘려 대립을 일삼는 '정쟁'을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국 정치에 특성에 따라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표현하거나 추종하는 이른바 '강성 팬덤'은 여야 주요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일종의 팬덤의 수혜를 입은 정치인인데, 최근에는 팬덤이 상대 정당과의 소통을 가로 막거나, 내부 이견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문제가 된 지 오래다. 21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당권을 잡은 후, 강성팬덤은 비이재명계를 친이재명계와 구분짓는 도구로 활용돼 왔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 양아들(양심의아들) 등으로 불리는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비이재명계 의원 등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서슴없이 보내고 지역구 사무실에 방문해 항의 표시를 하는 등 행동 반경을 넓혔다. 민주당은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의 표 반영 비율은 줄이고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팬덤을 강화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제도적으로도 당원의 비중이 커지면서, 22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앞둔 의원들과 당선인들도 팬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회의장 출마자나 주요 당직을 맡은 의원들의 말도 한층 더 거세졌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지난 24일 CBS라디오에서 "지난 정권에서 끌려다니다가 검찰총장의 검찰권력 사유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검찰 쿠데타가 목전에 다가왔는데도 막아내지 못하고 국민이 고통을 당했다"며 "검찰 쿠데타에 대해 협치라는 이유로 끌려다닌다면 끌려다니다가 끝난다. 그래서 (국회의장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중재와 설득보다 야당의 필수 입법 추진을 돕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엔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며 여론을 조성하는 글을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된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마이뉴스' 기고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필요한 네 가지를 언급하면서 "반성도 사과도 없는 청산의 대상에게 '협치'와 '타협'을 명분으로 끊임없이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건 심각한 오해"라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또한 "협치라는 단어를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며 민주당의 정치의 대상은 여당이 아니라 야권에 표를 준 주권자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올해 8월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열리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도 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의원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며 친이재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는 시민들이 민생경제에서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성과나 강경투쟁을 원해서 민주당의 표를 몰아준 것은 아니었다며 민주당이 오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2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심을 오도해서 강경투쟁의 명분으로 삼아 강성팬덤과 사법 리스크를 정당화하려는 태도가 문제인 것 같다"며 "민심에 대한 오판이고 잘못되면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4-25 14:57: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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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6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 운영

사천시는 6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사천읍·벌용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지속적인 홍보로 점심시간 방문민원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으로 방문민원의 불편이 크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을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대상으로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 3일부터 시에서 시범운영하는 점심시간 휴무제 대상은 사천읍·벌용동·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이다. 시는 확대 운영 이후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보완해 점심시간 휴무제의 전면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민원을 처리하거나 증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부24 등의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 및 민원인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4:52: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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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력산업 선도기업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경상남도 주력산업 활성화 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총 173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국내 공작 기계시장 1위, 글로벌 공작기계시장 3위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제조기업이다. 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에 대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초정밀 5축 가공기와 복합기 등을 위한 전용 시설인 신규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143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지며 자동차, 항공, 정보기술(IT) 등 고부가 산업의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고가의 수입 장비를 대체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21) 및 국내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경공격기(T/FA-50)에 탑재되는 엔진의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약 8500㎡ 부지에 591억원의 설비투자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투자는 경남의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와 공작기계 제조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과 신규 반도체 전공정 등 정밀기계 생산을 위한 987억원의 설비투자로, SMT 제조산업과 의료기기 신산업 진출을 위한 통합 제조 사이트를 구축한다. 앞으로 한화정밀기계는 경남 창원을 거점으로 지능화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도입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과 함께 경남의 주력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끌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투자가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별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2024-04-25 14:51: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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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FGI협의체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5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경상남도, 경남중소기업청, 밀집 지역 관련 산업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FGI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모니터링 기준 경남 밀집 지역은 총 177개 지역으로, 137개 지역이 양호, 40개 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돼 있으며 밀집 지역 유형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밀집 지역 산업 현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및 필요 정부 정책 ▲밀집 지역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밀집 지역 내 영세 기업의 기업 지원 현황 및 적재적소의 기업 지원 방안 관련 논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지원 사업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전문가 그룹이 밀집 지역의 산업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기가 돼 뜻깊다"며 "경남TP는 위기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4:5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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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자연유산 보전과 협력 강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되었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되었다.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담당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신안군에 들어서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이하 보전원) 부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은 보전원 부지 활용방안과 갯벌의 보전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면서 "신안군 최초의 국립기관인 국립 갯벌세계유산 보전원이 우리군에 건립되는 만큼 전문성을 높여 신안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한국의 갯벌 중 대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군 유치를 확정했다.

2024-04-25 14:50: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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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열 거제시의원, 취약계층 인권·건강권 보장 촉구

이태열 거제시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성 장애인의 인권과 내·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의 최근 5년간의 상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 문제·데이트 폭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 상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거제시에는 4500여 명의 여성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여성 장애인들에게 발생한 성 문제, 학대, 고용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 교육, 성인권 교육·법률·의료·지원시설을 연계해 인격적인 사회적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여성 장애인통합상담소가 필요하다"고 거제시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이태열 시의원은 이어 "조선업 호황에 따라 늘어난 내·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보건 서비스, 직업 트라우마 상담을 수행하는 거제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갔다.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모 사업을 통해 개소한 이 센터는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은 건강센터 698명으로 목표 600명 대비 116% 초과 달성했고. 직업트라우마센터는 목표했던 130건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이용 목표는 건강센터 1500명, 트라우마 센터 320건이다. 이 의원은 "거제근로자건강센터로 명시돼있지만 분소에 해당돼 공단 지원금과 사업목 표치가 낮다"며 분소 3명, 트라우마센터 2명에 대한 운영비는 2억 6000여 만원이라고 밝혔다. 센터로 지정된다면시 필수 인력과 운영비, 연간 사업 목표치가 대폭 증가된다. 2023년 상반기 거제시 임금 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에 따르면 거제시 내 30인 이하 사업장의 노동자 수는 3만4502명으로 확인된다. 센터 상담 대상인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노동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거제시의 노동자 수를 감안하면 반드시 센터로 승격돼야 한다"며 "현재 센터는 예산 부족으로 행정 인력의 계약을 종료하고 방문 상담 차량 반납, 업무 휴대전화 요금을 최소 요금으로 변경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 부족에 따라 상담 전문 인력이 행정 업무까지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며 거제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열 의원은 "거제시가 초기 시설비, 운동 기구 등을 사준 것으로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사후 지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4-25 14:50: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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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경유역환경청, 화학안전포인트 제도 개선 시행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적극적인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청이 추진해왔던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개선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제24조 과태료 부과기준의 감경기준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의 위법 행위로 부과되는 과태료를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검토해 최대 50%까지 감경해주는 제도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관심이 적거나 소극적인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화학 안전 관련 시설·인력 투자 비용을 기업 규모별로 경감 항목을 차등화했다. 이어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화학안전 교육, 사고 예방 및 대응 관련 활동 등에 대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장 규모별 여건 등을 고려해 배점을 세분화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통해 경미한 위법 행위에 대한 감경과 사업장 부담을 완화하고,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독려해 화학안전의 선순환적 구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4:4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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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中 청도시 수채화가 대표단 팸투어 진행

합천군은 23~25일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된 수채화가 대표단 13명을 초청해 합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 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 3일간 지역 문화 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채화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했다. 25일 오전에는 합천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영진 지부장 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대표단을 인솔한 이회전 단장은 "해인사와 소리길의 멋진 풍경을 화폭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팸투어를 진행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하며 합천미술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합천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여행사와의 업무 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 작품은 5월 초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전시해 합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많은 중국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홍보할 예정이다.

2024-04-25 14:49: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