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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피해 중기·소상공인 5600억+α 유동성 공급…대출 만기 1년 연장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기존대출의 만기를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은 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은 29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와 중기부는 티몬·위메프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년 간 기존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선(先)정산대출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SC제일은행도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선정산대출은 티몬·위메프 입점 업체가 상품을 판매한 뒤 정산일 전에 돈을 융통하기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말한다. 통상 입점업체는 미리 은행에서 대출을 통해 자금을 받고, 티몬·위메프 정산일에 자동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티몬·위메프의 정산이 지연되는만큼 만기를 연장해 연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또 정산지연으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보증부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고 IBK기업은행이 대출을 내주는 방식이다. 한도는 3억원이며, 구체적 조건은 상품 개발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해 소상공인 및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절차 등 세부내용은 8월 중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대출 이차보전사업(2.5~3.0%포인트)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감원,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으로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내에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업체들이 금융지원 신청절차 등을 문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피해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9 15:14: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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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그리며 출범 준비 한창인 우리투자증권…증권업계는 "글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도전하며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기자본규모나 서비스 부문의 준비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약 1조2000억원, 고객(예탁)자산 10조8000억원을 가지고 '업계 18위(자기자본 기준)'로 증권업에 뛰어들게 됐다. 여기에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후 5년 내 자기자본 10위권 증권사, 10년 내 초대형 IB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융지주를 업고 등장하는 만큼, 우리투자증권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면서도, 10년 안에 IB 그룹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대형 IB가 되려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춰야하는데 이를 견인할 동력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증권사 주요 역량 중 '리테일 경쟁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 부문에서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다. 당장 출범 후에도 개별 투자자들이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주식 거래를 하기는 힘들다.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주식위탁매매 업무를 하려면 추가 라이선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포스증권은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집합투자증권(펀드)과 관련한 투자중개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매매업 추가등록을 신청했다. 금융위도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투자매매업은 예비인가 후 전문인력·물적설비 요건 등을 본인가 시 확인할 방침이다. 리테일 영업 측면에서 안정적인 MTS 구축 역시 주요 과제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아직 준비 중이다. 포스증권의 '펀드슈퍼마켓'은 오프라인 지점없이 출시한 온라인 펀드 전문 쇼핑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는 펀드 가입과 ETF 실시간 거래만 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우리금융그룹의 슈퍼앱 '뉴원(NEW WON)'과 펀드슈퍼마켓 기반의 새 MTS를 연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계열사 핵심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슈퍼앱' 전략이 새로운 MTS와시너지를 보여야만 증권업 리테일 부문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금융그룹의 원앱이 자리를 잡은 환경에서 뒤쫓아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도 "향후 오프라인 지점을 추가 개설하거나 M&A를 통해 몸집을 불리면 판세는 또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당분간 우리투자증권은 M&A나 지점 확대도 없이 '자체 성장'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종합금융 측은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대면 영업 지점 확대 계획이 없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은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M&A 가능성도 일축했다.

2024-07-29 15:1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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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생명사랑연구소-꿈에품에와 '생명사랑회'

iM라이프는 생명사랑연구소, 사단법인 꿈에품에와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새로운 출발 생명사랑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M라이프 및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 생명사랑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사랑서약 및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등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연구소는 교수·기업 대표·어린이집 원장·돌봄교사·공무원·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생명 존엄성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꿈에품에는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양 단체는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DGB생명(현 iM라이프)과 함께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올해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8개) ▲경기(5개) ▲충북(2개) ▲경남(2개) 등을 포함해 총 2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김혜숙 생명사랑연구소 운영위원장은 "모든 생명 자체가 아름답다는 슈바이처의 생명외경사상을 바탕으로 그간 생명존중을 전파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김성한 대표는 "iM라이프의 '사람 중심' 경영철학은 생명보험산업의 근간인 생명존중 의식과 맞닿아 있다"며 "iM라이프는 생명존중 가치와 문화를 사회에 전파시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범위와 지원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5:11: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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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변액보험 펀드 3개월 수익률 8.18% '1위'

KB라이프생명은 올해 6월 말 기준 변액보험 펀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8.18%를 기록해 국내 생명보험사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부한 보험료 중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투자해 투자 실적에 따라 발생한 손익을 배분하는 보험이다. 실적을 배당하는 상품인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반대로 높은 수익률도 기대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은 최근 수익률 성과가 우수한 주식형 펀드 6종과 채권형 펀드 4종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펀드 운용을 통한 펀드 수익률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변액보험 펀드 순자산은 2023년 1월 통합 출범 당시 5조 3451억원에서 2024년 6월 기준 5조 9048억원으로 5597억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대표 펀드인 롱텀밸류주식형펀드는 16년간 동일한 펀드매니저가 일관된 투자철학을 기반으로 운용해 2008년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277.7%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성장주식형 해외펀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국 산업에 투자해 2022년 7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0.8%를 기록했다. 지난해 설정된 장기채권형II 펀드는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9%를 달성했다. 순자산 2223억 원으로 전체 생보사 변액보험 펀드 중 연간 자금 유입규모 1위를 기록했다. 수요 기반이 탄탄한 초장기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 투자로 장기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꾸준한 변액펀드 수익률 개선으로 KB라이프생명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변액보험 가입 고객의 펀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생명보험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5:11: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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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e편한세상 시티 고색'…"합리적 분양가+금융혜택"

경기도 수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으로 분양에 나섰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계약금 및 입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지하 4층~지상 14층 430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의 3~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3룸 설계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한다. 욕실 2개를 비롯해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져 있으며, 모든 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되고 시스템에어컨 4대와 빌트인 냉장고 등 고가의 옵션 사항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단지 내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웨더 스테이션 등도 배치돼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총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이 개원 예정이며, 단지 계약자들에게는 개원 예정인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입원비와 건강검진 이용권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서수원 권역에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단지 근거리에는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 주거지가 조성 중인 서수원 권역의 핵심 입지다. 임차 수요 역시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권선행정타운은 병원과 행정기관 근로 수요를 임차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내 R&D 연구소 신축이 가까이에서 검토 중이어서 향후 삼성전자 근무자들의 임차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의 자세한 정보는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5:08: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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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위한 브랜드부터 헬스케어까지…"1500만 펫팸족 잡아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팻팸(Pet+Family)족'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펫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펫테크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사용하는 평균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년도 대비 47만 가구 늘어난 638만 가구로, 인구수로 환산해 보면 약 1500만 명 수준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월평균 13만원을 소요한다고 발표했다. 1년간 평균적으로 152만 원을 사용하는 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살펴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매년 평균 14.5%의 성장률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3조 4000억 원에서 올해 4조 5786억 원,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정부도 지난해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담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내놓았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시장 규모를 1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내다보고 펫브랜드나 스토어를 선보인 기업도 있다. 신일전자는 2017년 펫 가전브랜드인 '퍼비'를 론칭해 '스탠딩형 드라이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목욕·마사지·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스파 앤 드라이',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 영상통화를 하거나 사료를 챙겨주는 펫시터 '돌봄이 로봇 페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쿠쿠전자도 2019년 펫브랜드 '넬로'를 론칭해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을 출시했다. 목욕 후 젖은 반려동물의 털을 30분 안에 말릴 수 있으며, 산책 후 붙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도 탑재됐다. 이후 반려동물에게 원하는 시간대에 물·사료를 각각 자동 공급하는 '펫 스마트 급수기','펫 스마트 급식기'와 반려동물용 바리깡 '펫 클리퍼'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시장 규모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난해 삼성닷컴에 쇼핑 플랫폼 '펫 케어 스토어'를 신설하고, 기존 제품에 '펫 케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고, 반려동물이 이상 행동을 보이면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공기청정기),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털 냄새를 제거해 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등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돕는 '펫테크' 제품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9월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설루션인 '엑스칼리버'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약 30초 만에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정보 등 분석 결과를 수의사에게 제공한다. 호주와 인도에 이어 최근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지역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들과도 계약을 맺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페스룸'은 고양이 전용 화장실인 '루푸 자동 화장실'을 지난 4월 출시했다.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한 오픈된 화장실로, 자동 청소와 AI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하면 체중, 배변 횟수 등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수의사가 분석한 고양이 건강 상태 리포트를 매달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5:08: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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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시연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대차·기아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차·기아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 면적이 넓고 1만8000여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더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들은 현대차·기아 관계자들로부터 AAM을 포함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의 예약 및 결제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셔클 어플리케이션 설명을 청취했다. AAM 기체 시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AAM 시제기 '오파브'가 사용됐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에서 검증된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오파브의 핵심 기술인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참여, 여러 개의 모터와 배터리를 독립 구동하는 분산전기추진 기술을 구현했다. 오파브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사전 협의된 비행경로를 따라 이륙 후 약 2km를 비행한 뒤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AAM 기체, 'S-A2'의 축소 모형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A2는 올해 1월 열린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기체로 지난 2020년 현대차·기아가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만에 새로 공개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S-A2 기체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시했다. 현대차·기아 김철웅 AAM사업추진담당은 "미래항공모빌티리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 개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슈퍼널과 현대차기아는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 AAM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15:06: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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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한국맥도날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 진출 이래 국내 퀵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SR)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면서 한국 사회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있으며,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한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수급으로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Better World, Better McDonald's)'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실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4년 작은 쉽터로 출발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는 1984년 재단법인으로 발전해 현재 전 세계 62개국에서 각국의 실정에 맞는 어린이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즉각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건강과 복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장거리 통원 치료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중증 환아 가족을 위해 대학병원 내 RMHC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여,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는 RMHC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열었다.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을 위해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모금 행사로 참가자 약 3000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약 1억1600만원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됐다. 맥도날드는 이밖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세트 판매 시 제품당 50원을 적립해 기부하고, 해마다 자선 바자회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각 지역 우수 특산물을 메뉴에 활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21년 론칭한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표 메뉴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창녕 갈릭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보성녹돈 버거' 등이 있다. '창녕 갈릭 버거'로 약 130t에 이르는 창녕 마늘을 수급했으며, 올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위해 약 100t의 진도산 대파를 수매했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도군수 표창을 받고, 전남 진도군도 지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로코노미'의 모범 사례로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 외에도 판매되는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의 60%를 국내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무공해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해 전국 직영 매장의 '맥딜리버리'에서 쓰는 1000여 대 오토바이를 모두 전기 오토바이로 100% 전환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 혹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바꾸고, 포장재 잉크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잉크로 교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 환경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레스토랑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매장 설립부터 커피박,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선순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9 15:0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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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기상청, 폭염·집중호우 대비 합동 건설현장 점검

정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과 장동언 기상청 청장은 29일 인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중대재해사이렌, 건설근로자공제회앱,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매일 제공하며 폭염 기간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영향예보란 동일한 날씨 조건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 자료를 기반으로 예측해 상세한 기상 정보와 함께 전달하는 예보를 의미한다. 기상 현상의 위험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따라 차별화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영향예보에는 폭염과 한파 등이다. 김민석 차관과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날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과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폭염 영향예보'가 근로자들에게 잘 전파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집수정 양수기 설치와 배수계획을 확인했다. 김 차관은 "폭염기에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은 물론 작업시간 조정 또는 단축, 작업중단 등 폭염 단계별 대응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단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기상청장은 "여름철 폭염 발생일이 증가하는 등 폭염이 점점 심화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폭염 정보를 현장에서 더 잘 받아보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전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자는)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해 올여름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9 15:00: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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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캐롯손보·악사손보·메트라이프생명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 안심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 '굿트래블' 서비스 출시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준비하고 기록 및 관리할 수 있는 '굿트래블' 서비스를 캐롯 모바일앱 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해외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부터 귀국하기까지 안전하고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고객은 지금까지 다녀왔거나 향후 예정된 여행 일정을 한눈에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실제 여권에 찍히는 출입국 도장과 같은 디자인의 여행스탬프가 국가별로 쌓인다. 캐롯 굿워크 서비스와 연계해 여행 기간의 걸음 정보도 여행 정보에 함께 저장된다. 김동현 캐롯손해보험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캐롯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전한 일상을 쌓아 더 좋은 미래를 지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디지털 보험사로서 기존의 보험이 제공하는 가치를 넘어서는 캐롯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서울시청 여자 골볼팀을 후원한다. ◆ 장애 인식 개선 및 여성 스포츠 발전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서울장애인스포츠단 단장인 이장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및 서울특별시청 골볼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활동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후원금은 훈련용품, 훈련복 구입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선수들은 국내 경기에서 AXA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게 된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 이어 이장호 사무처장과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는 골볼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울특별시청 골볼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AXA그룹이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악사손보도 이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한국 최초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를 수상했다. ◆ 올해의 고객 서비스 부문 수상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고객 서비스 부문(Customer Service Initiative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인슈어런스 아시아(Insurance Asia)가 주관하는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보험사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매년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고령화 시대에 폭넓은 노후 준비를 제공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은퇴솔루션 360Future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 최초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360Future는 자산관리, 건강관리, 라이프 케어까지 아우르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의 종합 은퇴솔루션으로 특히 노후 케어에 특화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높이 평가받았다"며 "360Future 서비스는 고객의 가족도 이용할 수 있어 젊을 때에는 부모님 부양에 도움을 주고, 은퇴 이후에는 시니어가 된 고객이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4:59: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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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NHN클라우드를 포함해 23개사가 있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NHN클라우드는 대표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고객의 온프레미스(자체 구축) 인프라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29 14:57: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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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경영전략회의..."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중요"

광주은행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영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도 공유했다. 이날 광주은행은 임직원들의 ESG 인식 개선을 위해 국민연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SG모델을 구축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이사를 초청해 '국내외 최신 ESG 트렌드와 금융업의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국내 기업 이자보상비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한계기업의 증가가 우려되며, 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 하반기는 누란지위(累卵之危)의 금융 환경에 놓였다"며 국내 금융시장의 현 상태를 진단했다. 또한 고 은행장은 하반기 5대 경영 방향으로 ▲건전성 안정화 ▲영업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효율적 인력·채널 전략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2024년 목표 달성은 자산건전성 관리가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전성 제비율 관리 강화와 부동산 PF 연착륙 관리, 컨티전시 플랜 마련, 연체 및 고정이하여신 등 리스크 대응에 전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고 은행장은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은행 건전성의 바로미터인 대손충당금 최소화를 통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응한 영업력 증대 ▲내실성장을 위한 손익 마인드 제고 등을 제시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9 14:5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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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순익 효자 '보험'…"KB는 손보, 신한은 생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익 57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252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반기 순이익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6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영업이익이 2087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이를 상쇄했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 증가 배경으로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꼽힌다. 보험 포트폴리오에서 장기보험(보장성보험+저축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60% 이상인데 이 부문 손해율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 CSM 증가로 보험영업손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KB손해보험은 순익 7529억원을 달성해 비은행 계열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상반기 순익으로 KB금융 계열사 가운데 KB국민은행(1조5059억원)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냈다. KB증권(3761억원), KB국민카드(2557억원), KB캐피탈(1372억원) 등을 제치고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를 달성하면서 KB금융 상반기 전체 순익(2조7815억원)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3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신한금융의 새로운 효자로 떠올랐다. 신한라이프는 올 상반기 순익 3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수치로 신한금융 가운데 신한카드(3793억원) 다음으로 순익이 많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587억을 시현했다. 신한라이프의 호실적 요인으로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 향상이 꼽힌다.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보험대리점(GA)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7조1000억원, 지급여력비율(K-ICS)도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4:5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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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에 반포…'국민평형' 50억원 시대 개막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거래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부동산 '불장'이었던 2021년 시세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다. 3.3㎡(평)당 시세로 따지면 1억500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한 지 5년여 만에 50%나 뛰었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를 넘어 '찐똘(진짜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신축 선호현상도 영향을 미쳤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84㎡가 지난달 7일 4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기존 최고가는 '아크로리버파크'가 지난 2021년 11월에 기록한 45억원이다. 국평 50억원 거래설이 나온 것은 지난달 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래미안 원베일리 101동에서 31층이 49억7000만원에 팔렸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번 실거래에 동은 기재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32층에 실거래 가격도 거의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근거있는 소문이었던 셈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인근 신축 30평대 매도 호가는 일제히 50억원대로 올라갔다.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동일 타입의 경우 매도 호가가 최고 55억원으로 매물이 나와 있다. 20평대 사상 최고가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가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전용 59㎥가 35억8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3.3㎥당 1억5000만원 수준이다. 올해 들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포권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포권역은 반포본동, 반포1·2·3·4동, 잠원동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수익성이 좋아 재건축 등 신축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데다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처럼 토지거래허가제 등의 규제에서도 빠진 덕이다. 반포권은 준신축이나 구축 아파트의 가격도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반포 원조 대장주였던 '래미안 퍼스티지'는 입주 15년차임에도 '4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전용 84㎥가 지난달 5건이 연달아 40억원에 거래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41억원으로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59㎥ 역시 매매가가 30억원을 넘어섰다. 인근 '반포 자이'도 전용 84㎥가 지난달 39억5000만원에 거래되어 '40억원 클럽'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29 14:43: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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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기숙사, 저렴하지만 多인실 부담"

월 30만원에 식사까지 제공하는 기숙사가 있음에도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점에 망설이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행복기숙사 얘기다. 29일 홍제행복기숙사에 따르면 해당 기숙사는 이날부터 2024년 2학기 정기 입사 모집을 받는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건립됐다. 열악한 대학생 기숙사 주거 환경과 학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4년부터 입주 모집을 받았다. 이 기숙사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개월 기숙사비는 2인실 31만원, 4인실 23만원선으로 서울 원룸 평균 월세인 73만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숙사 내에서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1일 2식 기준 13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면 6개월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중 2끼를 해결할 수 있다. 종류도 일반메뉴·테이크아웃 제품·샐러드 등 다양하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곽선우(25)씨는 "자취하고 있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오늘은 뭐 먹지'다"라며 "식사 걱정을 덜 수 있는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1인실을 쓸 수 없어 고민된다는 입장이다. 대학원생 정현우(28) 씨는 "식사도 제공되고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지만 굳이 입주하진 않을 것 같다"며 "개인 공간이 없으면 생각보다 더 답답하다"고 했다. 실제로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관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서는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의 셰어하우스 물량만 미달되기도 했다. 보증금 2448만원, 월세 8만4000원으로 입지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신청자 343명 중 91명만 입주, 대부분이 계약을 포기해 재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사학재단 관계자는 "주거비 걱정이 1순위인 학생들이 제일 많다"며 "모르는 사람과 함께 방을 쓴다는 점이 고려사항일 순 있지만 저렴한 값에 식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장점이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제행복기숙사는 8월 5일까지 입주 모집을 받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29 14:39:58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