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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금융기관, 'K-조선'에 15조원 공급…중형 조선소에도 RG 발급

12개 금융기관이 K-조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5조원을 공급한다. 대형 조선사 뿐만 아니라 중형 조선사에도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해 금융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선수금확급보증(RG)은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한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경우 선주(발주처)로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을 말한다. 통상 선주는 조선사에 선박 건조대금의 40%를 선수금으로 지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조선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5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은행) 행장 ▲3개 지방은행(경남·광주·부산은행) 행장 ▲4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기관장 ▲3개 조선사(HD현대중공업, 대한조선, 케이조선)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9개 은행(5대 시중은행·3개 지방은행·기업은행)은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중형 조선사를 대상으로 RG를 지원하기로 했다. 9개 은행은 이미 수주받은 선박들의 RG 발급 기한에 맞춰 각각 3000만달러, 총 2억6000만달러 규모의 RG 9건을 발급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중형 조선사 RG에 대한 특례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95%로 확대해 은행의 보증부담을 15%에서 5%로 낮춘다. 산업은행도 중형 조선사가 이미 수주받은 선박들에 대해 2억6000만달러 규모의 RG를 발급하고, RG발급에 따라 총 5억7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6척의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수주계약 건이 있다면 선박 일정에 따라 1억6000억원 규모의 RG도 발급한다. 신한은행은 중형조선사인 대한조선에 1호 RG를 발급한다. 벨기에 선사로부터 수주받은 원유운반석 1척(수주액 8700만둘)에 대한 RG공급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함께 중형 조선사 RG에 참여한 것은 역대 최초"라며 "특히 5대 시중은행은 과거 조선업 침체로 인한 대규모 RG 손실을 경험한 이후 11년만에 중형 조선사를 대상으로 RG를 발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은 대형조선사를 대상으로 14조원 규모의 신규 RG한도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형 조선사는 현재 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로 이들 은행은 이미 RG를 발급한 상태다. 최근 고가 선박 수주가 늘면서 대형 조선사의 RG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101억달러규모의 신규 RG한도를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과거 조선업 침체로 중단됐던 중형조선사 RG발급이 재개된 것은 큰 의미를 갖고있다"며 "앞으로도 조선사의 금융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7 09:41: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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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학회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16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유럽 혈액학회(EHA)에 참가해 에피스클리(EPYSQLI®)의 임상 3상 후속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지난해부터 직접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초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3상 결과의 후속 분석을 통해 에피스클리(SB12)를 투여한 그룹과 오리지널 의약품(솔리리스)을 투여한 그룹 간 '수혈 회피' 비율을 확인했다. 수혈 회피란, 혈관 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의 빈혈 증상을 개선하여 수혈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에쿨리주맙 성분의 의약품 투여 시, 적혈구의 용혈이 감소해 헤모글로빈 수치가 안정화되어 수혈을 받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에피스클리의 환자 수혈 회피 비율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임상의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의 유사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팀장 김혜진 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로 에피스클리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도 지난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에피스클리를 출시했으며,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7 09:39: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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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3상 신청..면역항암제 시장 확대

셀트리온은 키트루다(KEYTRUDA)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1100만 달러(약 32조5143억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물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글로벌 3상 IND 제출을 통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미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등 3개 항암제를 출시하고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IND 제출을 통해 면역항암제 분야에도 발을 디디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항암제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골질환은 물론 안과질환 등 치료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며 사업의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유럽 최초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의 허가를 획득하면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CT-P51의 글로벌 임상 3상 IND 제출을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와 추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올리게 됐다"며, "특히, CT-P51의 오리지널 제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등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CT-P51의 매출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7 09:34: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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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 학회서 '엔블로' 신기능 저하 환자 혈당강화 효과 입증

대웅제약의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세계 최고 당뇨병 학회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오는 21~24일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증의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서 엔블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 통합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결과는 엔블로와 메트포르민 병용 3상 임상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로 경증 신기능 장애 환자 대상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입증 결과다. 발표는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 주제는 경증 신기능 장애 환자에서의 엔블로의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소변 내 당 배출량 증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 등이다. 특히, 경증 신기능 장애 동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엔블로의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발표는,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교했을 때, 국산 SGLT-2 억제제가 우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한 면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엔블로는 신기능이 경도 감소한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의 당화혈색소 변화량을 측정한 결과, 엔블로는 24주 차에 경도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0.94%의 당화혈색소 감소율을 보인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0.77%의 감소율을 보이는 데 그쳐, 엔블로는 기존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1.2배의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엔블로는 다파글리플로진을 능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 옵션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첫 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서 엔블로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 및 연구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7 09:31: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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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서막?"…디지털 보험사, 본격 성장 드라이브

올해 디지털 보험사들이 본격 성장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상품 출시 및 신규 사업 추진 등 경쟁력을 확보해 만년적자를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4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해 자동차보험 출시 4년만에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약은 기술력과 데이터에 기반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특히 퍼마일 이후 다시 한번 자동차보험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특약은 캐롯손해보험이 세상과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을 투영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상품이자 서비스"라고 말했다.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탄 주행거리 만큼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출시 4년만에 누적 가입 17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특약은 기본 할인과 함께 안전운전 할인까지 제공한다. 차량 운행이 많은 고객들 대상으로도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향후 캐롯손해보험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주행거리가 많더라도 안전 운전을 하는 고객들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대했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장려하면서 사고율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손해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꼽고 수익성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라는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작년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올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며 "올해 초부터 디지털 보험사의 한계를 넘어 하이브리드 채널을 강화하고 상품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속도감 있는 사업 전략 추진을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실 2담당 조직 체제를 3담당 2실 체제로 개편했다.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토대를 완성했다"며 "수익성 개선과 장기적 기업 가치 제고라는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반드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보험업계가 성장 드라이브에 나선 이유로는 흑자전환이 꼽힌다. 실제로 디지털 보험사는 출범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보험사는 2300억원이 넘는 순손실 기록했다. 캐롯손해보험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각각 760억원,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적자 폭을 줄이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흑자를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디지털 보험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적자 폭을 줄여나가서 손익분기점(BEP)는 2028년 정도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7 07:50: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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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94명의 명단이 공개되고, 307명이 신용제재를 받는다. ▲기술도면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캐드(Computer Aided Design) 소프트웨어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위해 설립된 프랑스 기업 계열사 국내 법인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우리나라가 21년 만에 국제노동기구(ILO) 의장국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공공 OTT 플랫폼 서비스 개설 및 예술영화 배급, 거리 예술 프로젝트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문화·예술 부흥 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과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비하고자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 업계의 가스공급설비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자본시장> ▲최근 해외주식 매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외주식에 관심을 둔 개인투자자들을 노린 '불법 리딩방'이 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롯데웰푸드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 더위와 해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높은 주가를 구사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손이 액면분할한 엔비디아에 몰려드는 모양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액면분할을 단행한 엔비디아를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후 4거래일간 33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반등하면서 케이뱅크, SGI서울보증보험 등 '조 단위 대어'들의 상장 재도전이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만큼 저평가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으로 보여진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자산운용사들이 테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AI가 핵심 테마로 떠오르면서 시장을 주도한 미국의 '빅테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테크 ETF를 둘러싼 자산운용사 간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업>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대상자로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대한항공은 매각을 위한 세부 조건을 조율해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매각안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다. ▲네이버가 28일까지 전면 개편한 '네이버 메모' 서비스 순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기존 메모 서비스로써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면서, 다크 모드 등 사용자 선호도 높은 신규 기능들과 지원 디바이스 환경을 확대했다. 특히 자신의 사용성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편리하게 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늘렸다. ▲LG전자가 지난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자사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 달 간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했다 ▲KT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되는 폭우에 대비해 전국 8만8820개소의 통신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5월 1일부터 약 40일간 진행했다 <금융·부동산> ▲고령화 시대, 벼랑 끝에 몰린 생명보험업계가 '시니어'를 답으로 내놓았다. ▲올 3분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유력해졌다. ▲서울 강북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평당(전용면적 3.3㎡) 5000만원 시대가 열린다. <유통&라이프>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료계가 결국 무기한 파업을 시작한다. 17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데 이어 18일부터는 전국 병의원 개원의들이 속한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집단 휴진이 시작된다. ▲동국제약이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쿠션 명가'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 ▲최근 식품 기업들은 대안육과 배양육, 디지털 헬스 케어, 스마트팜 등 푸드테크 전반에 걸쳐 아끼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와 인력난을 해결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지난 14일 설명자료를 통해 직원들의 리뷰 조작은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를 제출했다. 이에 공정위와 쿠팡의 네번째 공방이 시작됐다.

2024-06-17 06:00: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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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제15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제15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근로자의 긍정적 이미지가 담긴 사진·영상 작품이라면 오는 8월 5일 18시까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국민 ON 소리'를 활용한 대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9월말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 17명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상과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을 포함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건설근로자 사진전시회'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작은 '공제회 홈페이지-홍보센터-공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금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사진과 영상 작품을 출품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직업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제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7 06: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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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근육을 키우는 단백질의 보고 '고등어'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여름이 오면 기력 보강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된다. 매일 보양식을 먹을 수는 없으니 영양가 높으면서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음식을 찾게 된다. 바로 '고등어' 같은 재료 말이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보통 보양식이라고 알려진 요리들은 그만큼 칼로리와 지방의 함량이 높다. 고칼로리 먹거리가 넘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현대인들은 오히려 보양식이 건강관리에는 해가 되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고등어는 적어도 그런 염려에서 거리가 멀다. 동일한 양의 소고기(등심)를 기준으로 했을 때 단백질의 함량은 더욱 높으면서도 칼로리는 2/3, 지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근래 들어 고단백 식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다이어트, 헬스 등 건강과 관련된 주요 분야에서 단백질 관련 식품은 호황을 누리는 상황이다. 단백질의 함량도 중요하지만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메티오닌, 이소류신, 발린, 라이신, 페닐알라닌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는 단백질을 '양질의 단백질'이라고 하며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원에 속한다. 근육의 합성과 피로 회복 등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에 영양제, 보충제의 형태로 아미노산을 많이 섭취하는데 불필요한 성분의 섭취나 과잉 섭취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고등어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원을 평소 음식으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해서 좋은 식재료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다른 성분의 함유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포화지방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으로 대표되는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을 청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성분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성장기 청소년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 성인 누구에게나 고등어는 좋은 음식일 수밖에 없다.

2024-06-17 05:11: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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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쥐띠] 36년 늦게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즐겁게. 48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6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72년 소개로 인연을 만나니 외모에 신경 써보자. 84년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 [소띠] 3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49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주의.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3년 진정한 발전은 어제의 토대 위에 현재가 건설. 85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호랑이띠] 38년 급체할 수 있으니 소화제 준비. 50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2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74년 목표가 설정되면 발전을 기약하고 신념대로. 86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6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인간적 도리. 75년 새것을 추구하다 안정을 이루기가 어렵다. 87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용띠] 40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텨라. 52년 행운을 잡으려면 항상 준비하고 노력. 6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본다. 76년 중이 절이 싫으면 나가던지 직장에 불평마라. 88년 부모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뱀띠] 41년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53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65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닌 것. 77년 사람에게 물욕을 버리라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89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말띠] 42년 나이가 있어도 꿈이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 54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6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78년 문제가 어려워도 불평 안 하면 풀어나갈 수. 90년 토끼띠와의 문서거래가 순조롭다. [양띠] 43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5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67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79년 산다는 것이 꿈꾸는 것이니 다시 도전. 91년 재정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니 신중하게. [원숭이띠] 44년 삶은 어제오늘 연속성이다. 56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6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노력이. 80년 다시 자신에게 자신을 진지하게 물어라. 92년 어제 만난 이성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닭띠] 45년 보기 싫어도 내색하지 마라. 57년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아야 한다. 69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81년 보람과 의미를 발견하려고 허상을 좇지 않도록. 9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지게 되니. [개띠] 46년 이제껏 쉽게 얻은 재물은 이제부터 쉽게 나가니 조심. 58년 새로운 인연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글쎄. 70년 작은 목표를 먼저 설정해보면 이룰 수 있다. 82년 은행 가서 적금을 시작. 94년 평소에도 옷차림은 늘 깨끗하게. [돼지띠] 47년 화려함에 상대적 빈곤을 갖지 말자. 59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71년 약방의 감초 역할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 8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야 복이 온다는데. 95년 돈 문제 건강문제 인간관계가 삶의 관계다.

2024-06-17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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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추고는 보약

사주 일지日支 유酉에서 볼 때 2024갑진년의 진辰은 천살天煞이 된다. 천살 진은 육해六害 자子를 끌어오며 학술에 관심을 두게 된다. 고서古書에서 육해는 도화와 상충相沖이 되는 관계다. 이로써 육해 도화의 충은 춤추는 무녀巫女와 다투는 현상으로 병부病符라해서 병신病神을 유발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독창적인 창작은 어려우나 전통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학습을 하게 된다. 필자의 팔자에서 이러한 운運으로 흐르니 감기를 앓고 난 요즘 전통한방차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하고 있다. 대추고가 참 맛있더라. 대추고가 뭐야. 대추차 아닌가. 대추고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일상에서 흔하게 먹는 음식이 아니어서 모르는 사람이 있을 뿐 귀한 음식이다. 대추고는 대추 씨를 빼낸 다음에 남은 대추를 몇 쪽으로 자른다. 자른 대추를 고아내는 것처럼 푹 끓여서 체로 곱게 거른다. 거른 뒤 마시거나 식혀서 음식을 만들 때 가미해서 사용한다. 약편은 대추고를 사용해서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멥쌀가루에 소금 설탕 막걸리와 대추고를 넣고 쪄서 만드는 떡의 일종이다. 우리 전통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재료로 제사음식이나 혼사를 치를 때 대추를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몸을 따듯하게 하며 피를 맑게, 신경을 안정시킨다. 혈압을 낮춰주며 항염작용과 냉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면서 오로지 대추만 사용한다. 가을이 되면 햇대추가 나온다. 햇대추로 대추고를 만들어 쟁여두고 조금씩 먹으면 대추의 효능을 그대로 몸에 저장할 수 있다. 대추고는 가을의 보약이고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귀한 음식이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는 건 그런 약리작용 때문이다. 이글을 보는 지인이 있어 월광사 대추차를 드시러 오면 반가울 것이다.

2024-06-17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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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E스포츠 활성화' 위해 SK T1과 뭉쳤다

고양시와 SK Telecom CS T1이 15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SK T1 HOME GROUND 성공적 개최 기원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이다. 2021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정규 리그가 처음으로 LOL 전용경기장(LOL PARK)이 아닌 고양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고양시의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앞으로 고양시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K T1 HOME GROUND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양시에 감사하다"며,"이번 대회를 개최로 고양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분야"라고 말하며, "고양시는 이러한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하드웨어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산 테크노벨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풍부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E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16 22:4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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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PBA·LPBA 스타 조재호, 김가영 홍보대사 위촉

고양시는 프로당구(PBA)의 자랑인 PBA 조재호, LPBA 김가영 선수를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를 통해 PBA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양시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대한민국 6번째 프로스포츠로 출범한 PBA는 어느덧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23년 7월에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내에 PBA 전용 스타디움을 개장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프로 스포츠로 성장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에는 PBA 후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이번에 고양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재호, 김가영 선수 등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재호, 김가영 선수는 "홍보대로 위촉해 주신 고양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양시민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조재호, 김가영 선수는 PBA·LPBA 최고의 스타이자 고양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고양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양시와 PBA는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16 22:4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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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문화원, 달서구 아파트 단지내 ‘베란다힐링콘서트’ 개최

대구 달서구문화원이 주관하고, 달서구청, 달서구의회, 푸른방송(주)이 후원하는 "베란다 힐링 콘서트"를 지난 6월11일부터 6월13일까지 3일간 달서구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거행됐다. 베란다 힐링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아파트 내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달서구만의 이색적인 행사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지역 내 9개 아파트에서 신청해 그 중 3개 아파트단지가 선정되어 지난 3일간 진행했다. 달서구문화원은 고 혜산 조경제 선생님께서 2000년 5월 11일 창립하셨고, 지금까지 달서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보급을 위해 '베란다 힐링콘서트' 등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성악 앙상블, 퓨전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아파트 주민들간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로 꽃피는 달서를 실현해 나가기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4-06-16 22:47:0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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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자!" 3300억원 매수한 '서학개미'

서학개미들의 손이 액면분할한 엔비디아에 몰려드는 모양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액면분할을 단행한 엔비디아를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후 4거래일간 33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이 10분의 1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11일~14일 4거래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약 2억3443만달러(약 3256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매수세가 이른바 '대세'가 것은 엔비디아가 1분기 실적과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한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이후부터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6억 2279만달러(8650억원)를 사들였다. 엔비디아의 분할 후 주가는 120.88달러에서 131.88달러로 9% 넘게 상승했다.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장중 시총 3조달러 고지에 올라서 현재는 3조1880억 달러로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주식을 분할하게 되면 액면가를 10분의 1로 하는 대신, 주식 수가 10배로 늘어나기에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 주가 '호재'로 해석한다. 엔비디아는 1990년 기업공개(IPO) 이후 2000년, 2001년, 2006년, 2007년, 2021년 각각 액면분할을 시행했다. 엔비디아의 지난 주가는 분할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를 향한 서학개미들의 관심은 엔비디아를 순매수 1위 종목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주 순매수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2위부터 10위까지의 순매수액을 모두 더해도 엔비디아의 순매수 금액을 넘어서지 못했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폭발적으로 오른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엔비디아의 단기 하락을 대비해 공매도 잔고가 340억달러(약 47조원)가량 쌓여 있는 상태다.

2024-06-16 16:57: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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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신임 CEO에 윌리엄 허프먼 임명

1조20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이 호세 미나야(Jose Minaya)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윌리엄(빌) 허프먼 사장을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허프먼 CEO는 누빈 고위 리더십 팀의 수장으로서 TIAA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주식부터 채권, 지방채, 멀티에셋, 사모캐피탈, 그리고 C-PACE 금융까지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 팀을 이끌며 고객에게 다양한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임무였다. 타순다 브라운 더켓(Thasunda Brown Duckett) TIAA CEO는 "고객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끊임없이 헌신했을 뿐 아니라 회사의 전략을 발전시킨 빌(Bill)은 지난 16년 동안 누빈의 비즈니스와 문화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며 "빌이 CEO를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누빈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세(Jose)가 그동안 이룬 공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모든 일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프먼 CEO는 회사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2008년 입사한 이래 누빈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TIAA가 누빈을 인수한 2014년 8000억달러에서 1조2000억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건의 중요한 인수를 주도하는 동시에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팀도 관장하게 된다. 허프먼 CEO는 "누빈의 탁월하고 헌신된 팀을 이끌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누빈은 채권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공모시장 및 대체투자 역량을 제공하며, 보험과 은퇴를 포함한 주요 세그먼트의 자산(wealth) 및 기관 비즈니스에 투자함으로써 계속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의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포부를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6 16:57: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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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상속세 30%까지 내려야… 저가 다주택자 종부세 폐지"

대통령실이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상속할 경우 재산의 50%에 이르는 현행 상속세 과세율을 30% 수준으로 인하하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폐지하는 등의 대규모 세제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구체적인 인하 폭 등은 논의를 통해 7월 이후 결정될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KBS의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상속세율이 26.1% 정도"라며 "상속세율은 30% 내외까지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과거 상속세를 높은 세율로 유지했던 것은 소득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이 원활하게 징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세금을 많이 내고 있고, 세금을 내고 모은 재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세금을 내는 등 2중과세 문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상속세 일괄공제를 현행 5억원에서 더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를 물려받는 경우를 사례로 들며 "이거를 과도하게 상속세 형태로 내는 부담은 갖지 않는 수준 정도로 만들어야 되지 않나. 그래서 과세 체계의 과세 표준, 그 다음에 세율 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 공제와 관련해서도 "지금 우리는 배우자분들의 재산을 사실상 공동 재산처럼 생각을 해주고 있다"며 "그런데 공교롭게 배우자에게 상속을 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는 부분이 있고, 공제 한도가 물론 자녀에 대한 공제 한도보다는 높지만 공제 한도 역시 아주 높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 실장은 상속세로 인해 기업의 가업 승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주주 할증까지 존재하는 상황에서 60%를 세금으로 내면 상당한 부담"이라며 "기업을 자녀에게 물려주려고 할 때 세금을 내고 나면 기업 경영권이나 기업 자체를 물려줄 수 있는지가 불확실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국가에서는 기업이 상속되는 시점이 아니라 기업을 팔아서 자본이득이 실현되는 시점에 세금을 내게 한다"며 "기업을 물려받고 고용을 유지하며 기업을 계속 꾸려나가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상속세는 다자녀에 대한 페널티가 있다"며 "주는 사람이 얼마를 주는지를 기준으로 하면 자녀가 많을수록 상속을 받는 개별 사람은 많은 세금을 내는 것과 같은 구조"라고 밝혔다. 각 상속인이 얼마를 받는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의미다. 종부세를 두고는 "폐지를 포함해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다주택자라고 해도 보유주택의 가액 총합이 아주 높지 않은 분들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폐지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1가구 1주택만 하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고가 1주택자보다 저가 다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크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 실장은 "다주택자를 적대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주택자는 전월세 공급자이기도 하다"며 "저가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 역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고 주택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재정건정성을 이어가면서 세 부담을 완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일반적인 세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나 상속세 같은 데에 초점을 두는 이유는 이 세금들이 대표적으로 경제 활동의 왜곡 효과는 크면서 세수 효과는 크지 않은 (세제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성 실장이 언급한 구체적인 인하 폭이나 수치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닌 모양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종부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30%)는 여러 가지 검토 대안들 중 하나로서, 향후 구체적인 개편 방안에 대하여는 세수 효과, 적정 세부담 수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는 한편,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7월 이후 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6 16:54:2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