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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협력 심화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산업분야 협동 강화로 호혜상승 실현 ▲관광문화, 교육 특히 청소년 분야 우호교류 적극 추진 등 3가지를 제안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시(詩), 속담 등를 인용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나타냈다. 신창싱 당서기는 조선 독립운동가인 창강 김택영 선생의 시 '通州從此屬吾鄉,可似崧陽似漢陽(통주종차속오향, 가사송양사한양 : 장쑤성 통주가 이제 내 고향이 되었네. (경기도) 송양처럼 또 한양처럼)'를 인용하며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경기도 출신의 김택영 선생은 구한말 학자로 1905년 중국으로 망명, 장쑤성 난퉁시에서 정착해 독립운동을 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2021년 장쑤성 난퉁시에 문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 역시 중국의 속담과 이백의 시로 화답했다. 이날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만찬장에는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 '장쑤성 양저우로 벗을 떠나보내며'의 한 구절인 故人西辭黃鶴樓,煙花三月下揚州(고인서사황학루, 연화삼월하양주 : 나의 벗은 '황학루'를 작별하고 꽃 피는 춘삼월 '장쑤성 양저우'로 내려가네)가 배경으로 사용됐다. 김 지사는 만찬사에서도 "上有天堂, 下有蘇杭(상유천당, 하유소항.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장쑤성 쑤저우와 저장성 항저우가 있다)"을 언급하며 장쑤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신창싱 당서기는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방한한 첫날, 경기도를 찾아 2011년 맺은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이날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장쑤성 간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그룹도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그동안 경기도 환경산업단 장쑤성 파견, 장쑤성 의료인 경기도 초청연수, 농업 과학 기술 교류와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준비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국민총생산(GDP) 최상위권 지역 중 한 곳으로 우리 기업 중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이 대거 진출했다. 또한 장쑤성은 한중관계 협력에 있어 상징적인 지역이다. 신라 학자인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로 유학을 가 봉직한 곳으로 2007년 중국정부가 외국인 최초 기념관인 최치원 기념관을 설립한 지역이자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머물러 항일독립운동을 한 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소재한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박정 국회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겸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자매결연 합의서 체결 후에는 장쑤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 주상하이 총영사, 정계·경제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장쑤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방중 때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는 처음 방한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심화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치맥외교'를 하는 등 중국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와의 교류에서 의미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 거점 지역과 신규 교류를 확대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6-20 09:14: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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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기동 학생, 과기부‘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기동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는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장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 '대통령과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가 신설되면서 석·박사 이공계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1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120명(석사 50명·박사 70명)이다. 김기동 학생은 총 지원자 2980명과 경쟁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김기동 학생은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함께 연간 1800만원의 장학금(최대 4학기)을 지원받게 됐다. 김기동 학생은 손세진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교수의 면역바이오의약 연구실(ImmunoBiopharmaceuticals Lab.)에서 통합과정 1차 연구생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공산소운반체 개발을 위한 헤모글로빈 기반 산소운반체 및 면역치료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기동 학생은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으로 연구 분야를 더욱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0 09:0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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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전 학교밖청소년위해 연극 관람권 무료 나눔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에도 기여…공단 상생기금 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지역의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연극 관람권을 무료 나눔했다. 연극은 대전 원도심 내 별별마당 우금치 극장의 '적벽대전(赤壁大田)'(사진)으로, 해방 직후부터 6.25 전쟁까지 대전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국문화를 확산하고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람 일자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소요비용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로 조성된 상생기금을 활용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뜻깊은 주제의 연극을 관람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문화생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놓인 대전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원도심 소상공인과 소극장이 함께하는 소소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0 08:5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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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수출 추가 지원…'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최

바우처사업 참여社, 수행기관등 약 350곳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맞는 수출 매칭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역량 있는 수행기관과 매칭 기회를 주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등 약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 ▲수출바우처 멘토링관 ▲온라인수출 특별관 ▲상생협력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수출바우처 멘토링관에선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5곳이 바우처 활용 가이드를 제시하고, 지원기업의 궁금한 사항을 바로 확인해주는 1대1 멘토링을 진행했다. 온라인수출 특별관에선 글로벌플랫폼인 쇼피(Shopee), 큐텐JP(Qoo10)과 해외향 전문몰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도 했다. 상생협력관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대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규제애로 상담, 글로벌 시장진출 노하우 및 수출지원 시책 안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중진공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매칭페어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이 최적의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민간 수출전문기관, 수행기관 등 유관기관과 원팀이 돼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의 수출성장과 글로벌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119억원으로 300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2024-06-20 08:3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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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콘크리트 타설 'OK'…삼표산업, '블루콘 Rain OK' 개발

현대건설·현산·현대엔지니어링·GS건설과 공동 R&D 삼표산업이 비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강우시 타설용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Rain OK) 개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과 함께 했다. 기존에 유사 제품군인 수중 콘크리트가 아닌 강우시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기술 개발은 삼표산업이 국내 최초다. 'Rain OK'의 핵심 요인은 수중불분리 기술이다. 혼화제와 최적의 콘크리트 재료를 사용해 강우 타설시(최대 5㎜/h 이하) 재료 분리 저항성을 높이기위해 일반 콘크리트 대비 높은 점성을 확보, 자기충전성(진동다짐 최소화) 및 철근과의 부착력을 증가시켰다. 삼표산업은 강우(5㎜/h) 및 담수(40㎜) 자체 실험을 통해 'Rain OK'가 일반제품 대비 높은 압축강도가 구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건설현장에 비가 내리고 빗물이 고이는 상황을 고려한 모의부재에 콘크리트를 타설 한 뒤 28일 후 압축강도를 측정·비교 분석한 것이다. 대한건축학회 건축기술지침에 따르면 설계기준압축강도 24MPa(메가파스칼) 경우 4㎜/h, 2㎜/h 및 1㎜/h 강우시 기존 대비 압축강도가 각각 35%, 21%, 10% 낮게 측정됐다. 1MPa은 ㎠당 10㎏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 다시 말해 'Rain OK'의 경우 건축학회 건축기술지침에 따른 기준보다 더 많은 강우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저하 문제를 개선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삼표산업 박민용 상무(특수 콘크리트 담당)는 "이번 'Rain OK' 개발을 통해 강우시 모호한 타설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압축강도 저하를 개선한 콘크리트 타설로 여러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08:2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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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애완견 논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였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통계다.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전체의 71.4%로 가장 많았다. 자식 처럼 키우는 애완견이 대접받는 시대다. 어느 날 후배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농반진반으로 이런 말을 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부잣집 개(犬)로 태어나고 싶다고. 집을 사기도, 행복하기도 힘든 세상에 대한 푸념이었다. 최근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그 표현의 주인공은 제1야당(더불어민주당) 대표. 얼마나 억울하고, 언론이 미웠으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 발언을 한 것일까.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 처럼 주는 정보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한국기자협회·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기자연합회 등 3개 단체는 며칠 후 성명을 내고 "언론인에 대한 과도한 망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이 언론인에 대한 과도한 비하 발언으로 언론을 폄훼하고 조롱하며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며칠 동안 애완견 논란이 이어졌다. 야당 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당 대표를 후안무치하게 기소한 데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그냥 받아쓰기 하는 행태에 대해 언론학에서 널리 공인되고 있는 '워치독', '랩독'이라는 공식적인 용어를 인용해서 항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워치독(Watchdog)'은 감시견이란 뜻으로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랩독(Lapdog)'은 권력의 애완견을 뜻한다. 모든 기자가 워치독의 역할을 하고 있진 않다. 그렇다고 기자를 애완견으로 깎아 내린 것은 대권가도를 걷는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다. 야당 대표는 지난 1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언론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저의 부족함 탓이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발 물러섰다. 정치는 다른편도 포용하고, 바꿔가야 하는 길이다. 미워하고, 편을 갈라선 승률이 낮아진다. 언론이나 정치 모두 점수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도긴개긴(도진개진)이다. 한쪽을 끌어내리기 위해선 옷걸이 옷을 아래로 당기기보다 올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언론을 그렇게 깎아 내려서 얻을 것은 많지 않다. 언론도 정치도 정도를 걷고, 자기발전을 꾀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한민국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를 거치면서 진보와 보수진영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그래서일까. 직설적 표현이 잦다. 각자 '해장국언론'을 원한다. 자기 진영을 편드는 언론만 좋아한다. 상대진영을 두둔하는 기사는 보지도 읽지도 않는다.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표현해도, 기자를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무시해도 절반은 반발하지만 절반은 속시원하다고 두둔한다. 양쪽이 반반씩 나뉘어진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번 애완견 논란도 마찬가지다. 절반은 시원해하고, 절반은 불쾌해한다. 다음 생에 개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에 한 후배의 대답이 걸작이다. 개도 주인 눈치를 봐야하는 신세이니 자기는 다음 생에 그냥 바위가 되고 싶다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간섭도 받고 싶지 않단다. 애완견 소리를 듣는 기자도 바위가 되는 게 나을 듯 하다. /금융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4-06-20 07:20:5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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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거주 특약했지만…실거주 3년 유예, 후폭풍 불가피"

"조만간 실거주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법이 바뀌지 않겠어요?" "실거주 의무는 절대 폐지되지 않을 겁니다. 3년 뒤엔 퇴거하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일단 3년 거주로 특약을 써서 임대차 계약을 하긴 하는데 나중에 다툼으로 번질 소지가 많습니다. 특약보단 법이 우선이니까요."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이 시행되면서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부부 공동명의가 안된다고 했다가 정부가 가능토록 입장을 선회한 가운데 앞으로 불거질 진짜 문제는 유예기간 3년이다. 기존 2년 단위인 주택임대차보호법 뿐만 아니라 4년을 보장한 계약갱신청구권과도 충돌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주택법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됐다. ◆ 진짜 문제는 유예 기간 3년 당초 정부가 '폐지'하려던 실거주의무는 '3년 유예'로 바뀌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소야대로 정부는 원하는대로 법안을 통과시킬 능력이 없었고, 야당은 폐지에는 반대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눈치만 본 결과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차 기간은 2년으로 되어 있는데다 3년 유예는 '2+2'로 불리는 계약갱신청구권과도 배치된다. 임차인이 권리를 행사하면 임대인이 법을 어기고, 임대인이 법을 지키자면 임차인의 권리가 보호되지 못한다. 현장에서는 이미 혼란이 본격화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임대차 계약이 시작됐지만 중개업소마다 하는 얘기는 제각각이었다. 둔촌동의 A공인중개업소 실장은 "일단 일반분양자의 전세물건은 모두 3년 거주로 특약을 써서 계약을 하긴 했다"며 "사실 강행규정은 특약도 효력이 없다보니 임대인들도 세입자가 안 나가겠다고 버틸까 불안하고, 임차인들은 3년만에 또 이사를 가야할까 걱정한다"고 전했다.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3년 안에 실거주의무든 임대차2법이든 없어져야 하는데 둘 다 힘들 것"이라며 "지금도 계약갱신청구권을 두고 분쟁이 심심찮은데 3년 뒤엔 난리가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원펜타스는 이미 입주가 시작되어 일반분양분도 청약 결과만 나오면 임대차 계약이 바로 가능하다. 반포동의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향후 논란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일반분양 물건은 3년만 거주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중개하기로 정했지만 중개업소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 부부 공동명의는 허용 부부 공동명의 논란은 일단 허용으로 가닥을 잡았다. 개정법 제57조2항은 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주택을 양도할 수 없으며, 이때 양도는 매매·증여나 그 밖에 권리 변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규정(상속은 제외)했다. 문제는 실거주 의무 유예 기간 중 아파트 소유권을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것도 '권리 변동'으로 간주하면서 불거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실거주 의무 주택의 부부 공동명의 변경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영종 공공주택 분양자들에게 부부 공동명의 변경 신청을 받기로 했다가 '부부 공동명의 변경 승인행위가 위법하다는 의견을 받아 불가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청약 당첨자들은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 합산 소득으로 해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더 많이 나오고, 향후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에서도 유리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0 07:0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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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일상화…방재와 보험] 재난 안전문화 인식 제고해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19만395건 가운데 64.92%(12만3618건)가 건축물에서 발생했다.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1255명이 사망했으며 8572명이 다쳤다. 건당 평균 재산피해는 3000만원 수준이다. 화재는 재산뿐 아니라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전문가들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스레인지, 커버 나이프 스위치(두꺼비집) 주변에 반드시 가정용 소화기를 비치하라고 조언한다. 업계에서는 관련 민관협의체가 화재를 막기 위해 안전문화 인식 제고 캠페인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당수의 화재는 부주의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건수는 9만805건(47.69%)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경감심과 예방만으로 화재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 안전문화 캠페인…사회안전망 확충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강조했다. 안전문화 확산이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위험관리 취약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화재보헙협회는 지난해 12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특수건물 1만5000여곳과 전통시장 1500곳에 배포했다. 화재에 취약한 장소에 관련 위험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포스터의 주제는 '불캐 OUT'다. 화재예방 생활화로 부주의로 인한 재난을 없애자는 의미다. 지난 4월에는 봄철 산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의 65.4%가 환절기인 봄에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키우자는 취지다.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산림 인접 주택 화목보일러실에 간이스프링클러 1만개를 설치했다. 간이 스프링클러 자재세트와 자동확산소화기를 각각 3745개, 6101개로 구성했다.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도 펼쳤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3년 주기로 화재안전점검을 단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전통시장 501곳, 점포 6만3755곳을 방문했다. 소방시설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화재보헙협회 관계자는 19일 "협회는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손해보험사도 화재보헙협회와 맞손 민관협의체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과 협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의견이다. 재난 예방 민관협의체에서 민간은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을 의미한다. 보험사는 손해를 줄이는 게 최우선 과제인 만큼 화재보헙협회와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최근 화재보헙협회와 힘을 합친 곳은 KB손해보험이다. 지난 4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다. KB손해보험은 화재보헙협회가 가진 위험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AI 위험예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에 이어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 및 정확도 향상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연구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함께 나서겠다는 목표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해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재보험협회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3월 화재보헙협회에 '가축재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의뢰했다. 화재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관련 예방을 위해 맞춤형 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화재 안전점검을 받은 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때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화재보헙협회에 따르면 축사 환경의 특성상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대부분 전소로 이어진다. 올해 1~2월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9건이다. 강 이사장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가축재해보험 손해율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화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제거해 안전한 축사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 소방청도 '불조심' 화재보헙협회는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행안부와 소방청과 협업하고 있다. 민관협의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재보헙협회는 지난 4월 행안부 등 기관 4곳과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민들의 안천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해 재난 예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은 세종을 포함한 전국 26곳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1분기에는 소방청과 아파트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파트에서 불났을 때 왜 무조건 대피하면 안될까?'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소방청 공식 유튜브인 '소방청TV'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18일 기준 조회수는 7300회를 기록했다. 화재보헙협회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방침이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07:00: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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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쥐띠] 36년 경제문제가 해결되니 고마운 하루이다. 48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6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하자. 72년 감당하지 못할 바에 현상 유지 하는 것이 좋다. 84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소띠] 37년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49년 간 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61년 고소득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3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이 되겠다. 85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호랑이띠] 3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0년 결혼생활 위기가 와도 신념을 갖자. 62년 애초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6년 가족의 일에는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다. [토끼띠] 39년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51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3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5년 무리한 투자도 좋겠으나 현실을 생각. 8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용띠] 4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2년 기도는 뭐가 좋아도 좋을 것이다. 64년 충치가 생기면 치과를 가야 할 것. 76년 배산임수 지역을 찾아 부동산 계획을 세워본다. 88년 대출에 조종당하지 않게 무리한 이사는 사절을. [뱀띠] 4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3년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솔선수범해야. 65년 물을 얻고 여의주를 얻은 격. 77년 분주하고 바쁜 날이니 열쇠와 소지품 주의하도록. 89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하루다. [말띠] 42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8년 학원에서 궁금증은 메모했다가 한 번에 질문하도록. 90년 부인 자랑 안 하는 게 상책임. [양띠] 43년 과거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그려본다. 5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 67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79년 원하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1년 자신의 돈 아깝거나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원숭이띠] 44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 한다. 68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80년 새로운 창업은 깊이 생각을 해서 시작. 92년 설왕설래보다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닭띠] 45년 사람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57년 하나를 뿌리고 셋을 얻는 날이니 이득. 69년 스치고 지나간 예상이 맞았었는데. 81년 착잡하거나 복잡한 심경으로 이성을 대하지 말고 그대로 행동. 93년 부자라면 돈에 인색하지 마라. [개띠] 46년 눈치 보지 말고 삶을 위해. 5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이권개입은 잘 체크. 82년 신심의 기도 발원은 일을 해결하는데 효험이 나게 된다. 94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이별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59년 모임에 가서 이성 문제 조심해야 할 듯. 71년 밝은 마음을 가진 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 8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5년 역마의 운이라 변화가 많다.

2024-06-20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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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현현상의 진실

필자에게 상담을 온 K씨의 사주명조를 뽑아보면서 건강문제임을 느꼈고 아니나 다를까, 지병으로 인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다는 약을 구하여 복용하는 데도 차도가 없다는 얘기였다. k씨는 연하여 말하길, 약을 지을 때마다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들었으며 이는 치료가 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는데도 몸은 계속 무겁다는 것이다. 필자는 체질에 맞는 음식과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더불어 아침저녁으로 1시간 이상의 산책과 운동을 당부했다. 구조상 간 기능이 허실한 K씨는 약을 많이 먹을수록 독을 더 얹는 결과로 보이고 벌써 윤기 없이 어두운 안색은 이미 간 기능이 많이 상한 것으로 판단될 정도였다. 명현(暝眩)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다는 뜻이다. 치료목적의 약을 먹었을 때처럼 복약 또는 복용 후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평상시보다 여기저기가 불편해지거나 통증이 있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그런데 이 명현현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예를 들어 화장품 사용 시 얼굴이나 피부에 발진이 있거나 뾰루지가 난다면 이는 바로 그 사용을 중단해야 할 사안이지 참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약 복용 시에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라고 불리는 일들은 농축된 한약 성분이 간에서 해독하느라 부담이 크다 보니 나타나는 증세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도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먹는 도중 나타나는 부작용을 몸이 낫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에 명현현상이라는 말로 퉁 치고 넘어가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비록 뭔가 부작용 같아도 사람 몸의 자연스러운 면역과 치유능력으로 인해 낫는 때도 있으므로 그런 것 같다.

2024-06-20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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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해’…아르크, 내달 6일 천안서 ‘제5회 한마음기부볼링대회’ 개최

(사)아르크(대표이사 최재권)는 내달 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위치한 B&B볼링장에서 '제5회 아르크배 한마음 기부 볼링대회'가 열린다. 한마음 기부 볼링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아르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나아가 장애인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아르크는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터와 행복한 쉼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리그와 오후 리그로 나눠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10만원으로,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행사에서는 간식과 함께, 화장품·치킨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권 아르크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회를 통해 교육기자재 확충, 직업재활과 돌봄센터의 환경개선에 큰 보탬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 청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인 박성은 씨는 "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직접 돕고 이들을 이해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20:0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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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의도 '대산빌딩'에 둥지… 전당대회 출마 준비 가속화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가 유력시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대산빌딩에 선거 캠프용 사무실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측은 이날 대산빌딩 4층 사무실을 계약하고 입주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선택한 대산빌딩은 유력 정치인 다수가 선거철마다 찾는 '선거 명당'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각각 이곳에 캠프를 차렸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엔 김기현 전 대표 캠프가 들어서기도 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주말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당 대표 후보 등록 기간이 오는 24~25일이므로, 늦어도 24일까지는 출마 선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선언 뒤 이 사무실을 캠프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는) 결국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텐데, 장소도 고민하고 있고, 여러 시기나 메시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가 될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아직 결심이 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필요한 경우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상 도전 의사인 셈이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출마)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 당 쇄신과 안정적인 지도부 구성을 위해 역할이 필요하다면 마다할 생각은 없다"며 "제가 출마하는 것이 전당대회 국면에서 한 전 위원장에게 유리한 것인지, 마이너스가 더 큰지 여러 사정들을 함께 고려해 봐야 할 문제"라고 짚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9 17:06: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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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위, 3대 핵심분야 총력 지원해 '출산율 반등' 꾀한다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온 가운데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할 때 휴가·휴직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분할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연 1회 2주 사용, 부모 모두 각각 2주씩 총 4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육아휴직 월 급여 상한도 현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수요가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상한이 적용되도록 급여체계를 재설계하고, 사후지급금도 폐지한다. 더불어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급여상한의 인상을 검토하고, 지원 기간도 매주 최초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0~11세 유·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환경도 조성하는 데 힘쓴다. 이번 정부 임기 내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한편 유치원·어린이집을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이용하도록 기본 운영시간(8시간)에 돌봄(4시간)을 제공하고 원하는 아동의 경우 100% 참여를 보장한다. 정부 임기 내 공공보육 이용률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기업 인센티브 제공 및 지자체 평가에 반영 등을 통해 대기업·지자체 등의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 돌봄에선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된다. 2026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전(全)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무상운영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결혼·출산·양육을 위해 주거 관련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결혼과 출산, 양육에 집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신혼·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등을 통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에서 12만호 이상으로 주택공급을 늘리고 신규택지를 발굴해 신혼·출산·다자녀가구에 최대 1만4000호를 배정할 계획이다. 민간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행 18%에서 23%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주택자금 지원을 위해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추가 완화하고, 신생아특례대출 기간 중 출산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신혼·출산가구의 청약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출산가구 특공기회를 1회 추가 허용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청약당첨 이력도 배제한다. 양도소득세는 12억까지 비과세, 종부세는 기본공제 12억원 및 고령·장기보유자 세액공제 최대 80% 적용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을 청년·부모 등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전달에도 역점을 둬 국민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 인구정책평가센터 등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9 17:06: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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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경사노위, 지역 인적자원개발 ‘맞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지역 일자리와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경사노위와 19일 오후 대학 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및 중앙-지역 협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폴리텍대학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협력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경사노위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지역산업 인력수급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폴리텍대학은 인력매칭 수요를 반영해 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취업 연계형 맞춤학과 운영도 추진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하나의 상생 공동체인 만큼 캠퍼스별로 지역·산업과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경사노위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도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급속한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산업의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면 지역을 거점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7: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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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금리 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상승...2797.33 마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코스피가 2800선에 바짝 다가갔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1포인트(1.21%) 오른 2797.3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81억원, 27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5.64%), 디스플레이패널(4.51%), 우주항공과국방(3.94%) 등이 올랐고, 복합유틸리티(-8.79%), 무역회사와판매업체(-5.81%), 식품(-3.7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43%)를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1.24%)와 기아(0.99%)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63%),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셀트리온(2.4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342개, 하락종목은 539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하락한 861.1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52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 103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7.52%), 운송(4.02%), 의료정밀기기(2.28%) 등이 올랐고, 기타서비스(-2.23%), 디지털콘텐츠(-1.94%) 음식료·담배(-1.53%)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6.76%)과 리노공업(-0.57)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바이오주인 삼천당제약(15.76%)과 반도체주인 에이치피에스피(7.02%), 클래시스(6.76%)는 급등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제약(2.94%), 에코프로(2.13%), 에코프로비엠(1.30%)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601개, 하락종목은 946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지표의 둔화로 연내 2회 금리 인하 기대감이 힘을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강세로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코스피도 관련 반도체 대형주 등 증시 상승에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81.8원에 마감했다.

2024-06-19 16:56:1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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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순자산 5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연금투자자 등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하면서다. 신한자산운용은 17일 한국거래소 기준 해당 상품 순자산 규모가 300억을 넘어선 지 3일만에 200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SOL 미국 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종목은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등 온디바이스인공지능(AI) 대표기업이 모두 포함돼 있다. 상위 1, 2위 종목인 애플과 엔비디아가 ETF 상장 이후 각각 12.64%, 37.32% 상승한 가운데 최근 AI 대표 수혜주로 급부상하는 브로드컴이 일주일 새 약 27% 상승해 SOL 미국 테크 TOP10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엔비디아의 대체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로드컴과 같이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은 미래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각각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 며 "SOL 미국 테크TOP10은 동일 유형의 미국 빅테크 투자 ETF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의 총보수(연 0.05%)로 장기 적립식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56:0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