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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퓨어 돌콩 스크럽 팩' 출시..."브랜드 대표제품 비법 담아 제품군 확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클렌징 제품군을 확대했다. 마녀공장은 '퓨어 돌콩 스크럽 팩'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녀공장에 따르면 '퓨어 돌콩 스크럽 팩'은 마녀공장 대표 클렌징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의 비법을 담은 신제품이다. 돌콩을 비롯한 마녀공장만의 '퓨어빈 스크럽 성분'이 블랙헤드, 각질 등 피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또 '퓨어 돌콩 스크럽 팩'은 기능성 워시오프 팩 형태다. 이에 대해 마녀공장은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모공 속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보습과 영양감을 선사해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한다. 마녀공장은 이번 신제품을 기존 '퓨어 클렌징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특별한 피부 관리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높은 기온으로 넓어진 모공과 피지가 고민인 여름철, '퓨어 클렌징 오일'로 세안 후 주 2회 '퓨어 돌콩 스크럽 팩' 사용이 적합하다는 것이 마녀공장 측의 설명이다. 마녀공장은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퓨어 돌콩 스크럽 팩'은 단독 공개한다. 신상위크가 종료되는 22일부터는 마녀공장 공식몰과 올리브영에서도 출시 예정이다.

2024-07-15 16:57: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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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스포르티브, 2025년 도약 위한 브랜드 재정립 나선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데상트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2025년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브랜드 재정립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리뉴얼의 배경은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와 젊은 층의 취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략 상품군은 '우먼스 패션 라인'과 '헤리티지 라인', '신발 라인' 등 총 3개 부문이다. 색상, 패턴, 아트워크 등을 활용해 브랜드 직관성을 높이고, 대표 상징 '루스트 인 트라이앵글'을 활용해 독창적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 르꼬끄 스포르티브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과 함께 브랜드 신발 제품군을 강화한다. 2000년대 중반 르꼬끄의 베스트셀러였던 스니커즈 '몽펠리에'를 다시 출시하고, 런닝화 '비바 맥스', 테니스화 '르 코트', 샌들 등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정유석 르꼬끄 스포르티브 사업 부장은 "르꼬끄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갖춘 점이 경쟁력"이라며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프렌치 헤리티지의 독창적 패션 감성과 스포츠, 레저,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패션 스포츠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5 16:57: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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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3명 선임…IT·디지털·영업조직 강화

IBK기업은행은 1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성태 은행장의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 원칙과 함께 '중기금융 및 IT·디지털 경쟁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인사에는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에,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을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에,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기획부에서 경력을 쌓고 화성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거시적 안목과 전행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어 은행의 글로벌 성장과 자금관리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장급에서는 영업점에서 탁월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태 교대역지점장이 강동지역본부장, 서영완 가락동지점장이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진 호계동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 김국완 가좌공단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김치엽 전략기획부장을 검사본부장, 백은영 금융소비자지원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이한열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장을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고, IBK스포츠단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인 김성태 IBK스포츠부단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켜 IBK스포츠단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은행의 IT·디지털 경쟁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는 김성태 은행장은 정의선 IT디지털개발부장을 IT운영본부장, 윤인지 IT내부통제부장을 IT개발본부장, 박병삼 화정역지점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발탁했다. 영업조직에서도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강남, 경기북부, 대구·경북, 호남 지역에 4개의 전략영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기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 있는 부점장을 전진 배치해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부점장 행내공모를 지속 실시해 부점장 7명을 공모 선발하고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애써온 실무자들에 대한 승진규모도 대폭 확대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였다. 김 행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와 함께 IT·디지털 경쟁력 및 현장 영업력 강화로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5 16:56: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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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일부 차관에 내정했다. 후임 대통령실 대변인엔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낙점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소식을 전했다. 1976년생인 김수경 내정자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평가다. 이 수석은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후임 대변인으로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매일경제와 조선일보 등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에서 메인뉴스 앵커를 지냈다. 또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민간 기업에서도 일했다. 이 수석은 "새 대변인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혜전 신임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언론인은 대통령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이다. 국민을 설득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소통하고 설명드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언론인과 자주 접촉해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과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차기 주(駐) 프랑스대사로 내정됐으며, 정부는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를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5 16:51: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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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i7·뉴 X2 등 차량 매력 '굿파트너'서 알린다

BMW 코리아가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 i7 및 뉴 X2 등 BMW 주요 모델을 지원한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배역)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배역)의 차갑고도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BMW 코리아는 '굿파트너' 속 각 인물들의 특성에 부합하는 모델들을 지원해 BMW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극의 주인공이자 17년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의 차량으로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이 등장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실내 공간 등 BMW i7이 지닌 럭셔리한 매력이 극중 모두가 선망하는 '워너비' 스타 변호사로서 주인공의 사회적 입지와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패기와 열의가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는 역동적인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뉴 X2와 호흡을 맞춘다. 컴팩트 SUV의 작은 차체에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을 온전하게 담은 BMW 뉴 X2는 차체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 등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사회초년생 변호사만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한다. 이 외에도 신뢰와 포용력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변호사 정우진(김준한 배역)은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7을, 차은경의 가정적인 남편으로 다정함과 자상함을 갖춘 김지상(지승현 배역)은 BMW의 순수전기 프리미엄 세단 i5를 타고 등장해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매력을 알려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준비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7월 12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2024-07-15 16:4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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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공동연구 본격화

지씨셀이 면역항암학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탐색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지씨셀은 미국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와 양사 물질의 시너지 및 잠재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의 '코시벨리맙'을 무상으로 공급받고,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와의 병용 효과를 탐색한다. 코시벨리맙은 완치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코시벨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로, PD-L1이 면역세포인 T세포의 PD-1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세포 기능이 비활성화되고, 면역반응이 억제되는 것을 막는 기전을 갖췄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인 것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대부분 NK 유사 T세포와 세포독성 T림프구로 구성됐다. 특히 암세포 사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유사 T세포는 일부에서 코시벨리맙의 기능적 Fc영역에 결합 가능한 CD16 수용체를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코시벨리맙과 이뮨셀엘씨주의 항암 관련 시너지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비임상 병용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긍정적인 예비 데이터가 도출되면 잠재적인 임상 연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협력은 실사용데이터를 통한 처방 사례를 기반으로 논의되던 이뮨셀엘씨주와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요법을 위한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지씨셀은 단순히 치료제 개발 및 효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첨단 암 치료 시장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해 그 영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시벨리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신약허가(BLA)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내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15 16:42: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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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을 탈취하거나 활용한 바 없어"

LS전선이 기술탈취를 주장하는 가운데 대한전선이 반박문을 내놨다. 15일 대한전선은 입장문을 통해 LS전선의 기술을 탈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대한전선의 기술 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사실일 경우 국내외에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선 대한전선 측은 해저케이블 공장 레이아웃은 핵심 기술이 아님을 설명했다.선형구조인 케이블 제품은 중심(도체)에서 바깥(절연체 및 외장 등)으로 공정이 진행되며, 이 순서를 고려해 설비를 배치한다. 해저케이블 설비 역시 동일하며, 생산 CAPA, 공장 부지의 형태 및 크기, 부두 위치 등을 고려해 레이아웃을 결정하게 된다. 때문에 공장 설비 레이아웃은 핵심 기술일 수 없으며, 이런 이유에서 해외 공장들은 경쟁사의 공장 견학을 허락할 뿐 아니라 홈페이지 등에 설비 배치를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공장의 레이아웃 또한 해외 설비 업체로부터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기술 사항이 아니다"라며 "기술탈취의 목적으로 경쟁사의 레이아웃과 도면을 확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전선은 LS전선의 영업비밀을 탈취하거나 활용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수십년간 케이블을 제조하며 쌓아온 기술력 및 해저케이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공장을 건설했다"라며 "대한전선은 위에 언급한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수십 번의 내부 검토 및 연구를 거쳐 최종 레이아웃을 결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공장 1단계를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2공장 역시 다양한 후보 부지 별 레이아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한 이후 최종적으로 유럽 최대 케이블 설비 업체인 M사로부터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가운종합건축사무소 경쟁입찰 방식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운건축은 공장 건물의 공간을 설계하는 업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공장 설계 경험이 있는 다수의 설계 업체 중,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라며 "대한전선이 가운건축에 먼저 연락해 수차례 설계를 요청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경쟁사의 계약 금액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설비 공급 경험이 있는 업체에 공정하게 입찰 참여 기회를 부여해 왔을 뿐 LS전선의 주장처럼 동일한 설비 제작 및 레이아웃을 요구한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한전선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한 독점기업의 과도한 견제는 중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장은 글로벌 전력망 산업에서 가장 장래가 유망한 분야이자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집중 육성해야 하는 산업"이라며 "국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LS전선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대한전선의 시장 진입을 방해한다면, 해저케이블 및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업체로부터 우리 케이블 시장을 보호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대한전선은 경찰 조사에 적극 임해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혐의가 없다고 밝혀질 경우, LS전선에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5 16:42: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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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유도로켓 '비궁' 미국 FCT 시험평가 최종 통과…5년간 100% 명중

LIG넥스원의 유도로켓 '비궁'이 미국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LIG넥스원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환태평양훈련(RIMPAC) 기간 중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실시한 FCT(해외비교시험)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하며 FCT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해 미국이 추진하는 개발·획득사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FCT 통과로 K-방산의 미국 방산 시장 수출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궁'은 지난 2019년 미국 FCT 프로그램 대상 무기체계로 지정된 이후 이번 최종 시험까지 단 한발의 오차도 없는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 2019년 최초 진행된 FCT 1차 시험은 유도탄 성능 검증 위주로 진행됐으며, 2020년부터는 미군의 요구에 맞춘 소형 함정용 발사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FCT 2차 사업은 총 4단계로 나눠, 한국과 미국 키웨스트·샌디에이고·하와이에서 각각 이뤄졌다. '비궁'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을 타격하기 위해 차량에 탑재해 발사하는 무기체계로 개발됐으나, LIG넥스원은 수출을 위해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용 발사대를 자체 개발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시험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 향후 국내 무인수상정의 임무작전 수행간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표준화·모듈화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바탕으로 미국과의 수출 계약 체결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미국 수출 성사 시 동맹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국 안보 환경에 맞는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 불모지였던 나라에서 약 반세기 만에 미국에 유도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주국방 실현과 K방산의 성장을 향한 우리 정부와 군, 기관, 업계의 노력과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2024-07-15 16:4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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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여당, 탄핵청문회 응하지 않을 듯… 野만 참석 전망

대통령실은 오는 19일과 26일 진행될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탄핵 청문회)에 응하지 않을 전망이다. 여당 역시 마찬가지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 청문회는 야권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5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탄핵 공세 자체가 위헌 요소가 가득한 정치 공세라고 보고 있다. 탄핵 사유가 분명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 공세가 지속되는 것은 정략적 행동이기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탄핵 청문회 실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탄핵 청문회는 오는 19·26일 열릴 예정이다. 야당은 첫번째 청문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두번째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국회 국민청원에 언급된 5가지 탄핵소추 사유는 ▲해병대원 사건 수사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방조 등이다. 청원법 6조에서는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나 허위 사실로 국가기관 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항은 '처리를 아니할 수 있도록' 예외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국회에 올라온 청원은 탄핵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또한 탄핵소추 청원은 기관으로서의 '국회 또는 정부 기관'이 처리할 수 있는 청원이 아니므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없다는 게 여권의 입장이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여당 역시 탄핵 청문회에 '원천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탄핵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런 위헌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며 "이래놓고 무슨 개원식이냐"고 야당을 비판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불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정해진 바 없지만 위헌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에서도 응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문제점이 굉장히 많은 청문회라고 익히 설명했고, 그것을 진행하는 건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정권 흔들기 시도인데, 그 추진 절차마저 위헌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청문회에 여당 법사위원들은 물론 대통령실 관계자도 출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한편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김용현 경호처장 등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며 수령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출석요구서를 수령을 거부했고,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2024-07-15 16:41: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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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제미나이 활용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론칭쇼 성료

SPC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의 출시를 알리는 론칭쇼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총괄이 참석해 이번 글로벌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1호 텁을 개봉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구글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수 십 가지의 워크샵 플레이버 중 참여자들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받는 '마이 퍼스널 플레이버' 프로그램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혁신적 신제품 연구 개발을 선도해온 한국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구글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이번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글 관계자는 "구글플레이와 배스킨라빈스가 각각 선사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됐다.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하여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워크샵 매장에서 '배스킨라빈스 AI NPD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을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이다. 지난 3월에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신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6:3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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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마음대로 수수료 인상해도 소상공인은 '속수무책'

<이것을 톱으로~~~지면계획에 있던 톱은 보류>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3% 인상하자 윤석열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에 대한 적절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플랫폼의 일방적인 약관 변경에도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대응책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다. 15일 시민단체들이 오전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수수료 인상 규탄 및 온라인플랫폼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의 상생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의 독과점 규제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0일 기존 6.8%이던 중개 수수료를 9.8%로 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대 인상률로 따졌을 때 44%에 달하는 인상액으로, 단순 계산으로 따지자면 과거 1만원의 음식을 판매했을 때 수수료를 680원 지불했다면 새롭게 바뀐 정책에 따라서는 980원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프로모션과 홍보비용, 자체 배달 이용시 드는 추가적인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플랫폼에 지불하는 금액은 전체 판매 비용의 50%를 넘기기에 이른다. 배달의민족 측은 이번 인상과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이번 요금 개편에서는 중개이용료율 인상과 배달비 인하가 함께 적용됐다"며 "따라서 '당사가 입점 업주 중개이용료를 44% 인상했다'는 주장은 중개이용료율이 6.8%에서 9.8%로 3%p 변경되는 것만을 반영해 인상분을 커보이게 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번 요금제 개편이 배민1 플러스에만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측에서는 "배달의민족이 설명하는 내용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및 배달 노동자와 업주에 대한 수혜 효과 미미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업주들의 대응책 전무한 상황 등이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라는 주장이다. 김정훈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배달의민족 분과장은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배달 노동자와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2022년 자체배달에 대한 배달비를 인상했던 당시 배달라이더에 대한 처우 개선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 배민은 올린 배달료를 라이더에게 올린 만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은 현재 소상공인 등 플랫폼을 이용해 생계를 영위하는 이들에 대해 수수료와 비용을 동의 없이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부당하면서도 동시에 위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2대 국회 시작 한 달여만에 온라인플랫폼을 5건 발의하며 입법에 힘을 쏟고 있다. 법안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 돼 모두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 사업자 간 분쟁 조정을 위한 분쟁조정협의회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하도록 한다. 또 이용 사업자들의 거래 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 구성권과 교섭권을 핵심으로 포함했다. 플랫폼 업계서는 "단체 교섭권 행사시 의사결정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의 불이익이 우려 된다"며 단체 교섭권 등을 독소조항으로 보고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온라인 플랫폼법 대신 자율규제 기구를 통한 플랫폼의 자정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배달앱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 및·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하고 매년 이행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결과는 다소 부정적이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율규제 1년을 맞아 진행한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 여부 조사 결과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사정에 따라 상생방안이 일부 변경·축소된 사항들이 발견됐다. 상생 방안 마련과 분쟁 처리 절차 개선, 입점 계약 관행 개선 등 내용은 대부분 예정대로 잘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 등이 합의한 상생안에서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기요·땡겨요·위메프오는 기존 상생방안을 계속 유지했지만 추가 방안은 추진하지 않을 예정으로 조사됐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 상생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배달의민족이 시행한 수수료 인상 또한 이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5 16:3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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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집중호우' 충정지역 광산 현장 점검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15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했다. 특히 광산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 유출 지하수와 외부 유입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산업부는 아울러 전국 4개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 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광산근로자가 갱내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갱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해 구조할 수 있다. 산업부는 추후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광산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30여 광산에 60여 대의 배수시설을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5 16:31: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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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대사, HD현대重 찾아 함정사업 협력 논의

주한 미국 대사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5일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이 동행, HD현대중공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글로벌 1위 조선사이자 함정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들과 도크, 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특히 미국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면서 미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를 방문한 후 "선박 건조 공정의 디지털화 수준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깜짝 놀랐다"며 "우리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이지스 구축함을 포함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랜 우방이자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K-방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과 HD현대가 상선 및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자격인 MSRA를 국내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또 미국선급협회(ABS) 및 국내 정비 전문업체, 중견 조선소 등과 함께 함정 MRO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07-15 16:3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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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폭 줄어... 2860.92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2포인트(0.14%) 오른 2860.9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2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3억원, 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56%)이 반등했고, 음식료업(1.48%), 비금속광물(1.40%) 등이 올랐고, 보험(-2.03%), 철강금속(-0.98%), 화학(-0.9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73%)와 삼성전자우(2.39%)가 상승하고 SK하이닉스(-1.29%)가 하락했다.이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3.89%), POSCO홀딩스(-1.53%), KB금융(-1.49%)를 포함한 8개 종목이 모두 내렸다. 자동차주인 현대차(-1.10%)와 기아(-1.07%)는 트럼프 당선 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공약 등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위해 현지에 진출한 업체들의 세제혜택 약화 가능성이 반영돼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495개, 하락종목은 382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30%) 상승한 852.8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8억원, 588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이 89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금융(1.69%), 의료·정밀기기(1.37%), 건설(1.13%)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1.15%), 화학(-0.85%), 오락·문화(-0.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2.20%), 에코프로(1.58%)가 올랐다. 이외에도 제약주인 셀트리온제약(0.73%)과 에이치엘비(0.59%)를 포함한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엔켐(-4.53%)과 반도체장비주인 에이치피에스피(-2.48%)와 리노공업(-1.43%)을 포함한 5개 종목은 내렸다. 상승종목은 845개, 하락종목은 706개, 보합종목은 106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피격 이후 외국인은 리스크 회피 움직임에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며 "그러나 정권 교체 시나리오와 업종별 손익 계산에 특정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382.8원에 마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5 16:23:0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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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중증 아동 돌보는 가족 위해 지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가 중증 입원 아동을 위한 사회지원 활동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함께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그램은 중증 환아 보호자의 휴식을 돕는 한화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30여 가정이 프로그램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어린이 입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원 기간 동안 보호자들은 전국 한화호텔 및 리조트에서 여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사우나, 수영장,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과 조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갤러리아는 여행 이후에도 계속해서 입원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전통장, 발효 식초 세트 등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료품 세트를 각 가정에 정기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작 며칠이지만 여행을 다녀온 후 몸과 마음이 회복됐다는 보호자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면서 "더 많은 중증 환아 돌봄 가정이 온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혜택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5 16:21: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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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68년 만에 '증권사 매물'로...매각 공식화에 신고가 경신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한양증권의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설립 68년 만에 매물로 등장한 만큼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들이 언급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자사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다만 매각의 대상자, 금액, 방식 및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는 부연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가 한양증권에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날 한양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53% 상승한 1만50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만7210원까지 올랐었으나 점자 상승 폭이 축소됐다. 시가 총액 역시 이날 오전 기준 1775억원에서 장 마감 이후 1916억원까지 불어났다. 현재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지난 3월 말 보통주 기준 16.29%이며, 특수관계인 포함 시 40.99%를 차지한다. 한양학원 측 지분율에 대한 매각가는 1000억~1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학양학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금융지주사 등과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유력한 인수후보로는 KCGI, LX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거론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 등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이번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여파로 지난해 496억1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양증권의 주가는 앞서 12일에도 경영권 매각 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9.07% 올랐다. 현재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5일부터 주가가 32.15% 뛰었다. 이날 한양증권우 역시 6.24% 급등했으며, 지난 9일부터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기업금융(IB), 채권 운용 부문에 강점을 두고 있는 강소 증권사다.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은 4898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기준 30위권에 속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62억9475만원, 당기순이익은 351억417만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6:17: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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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자체 교류 활성화돼...함께 달리는 지역 경제 '드림팀'

국내 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은 지자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자체는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구축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지자체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영현황·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국내외 교류 협력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 교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지자체는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리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대학을 지원해 지역 산업과 일자리 정책, 청년 정책 등을 연계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지자체와의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로 꼽히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서 울산시 5급 사무관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민간기업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지자체가 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기업의 경영현황과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전국 최초의 '인력교류 활성화'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SK그룹의 강사진은 자사 고유 경영철학인 SKMS(SK 경영관리시스템)에 기반한 경영체계, 회사 및 산업 주요 현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SHE(안전·보건·환경) 추진 현황, 인적 자원 및 성과 관리,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추진 현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자체가 기업을 지원해 상생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행정지원을 및 허가업무 지원을 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공장부지 조성부터 신공장 건축허가까지 통상 3년 정도 소요되는 행정 절차를 10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이는 울산시의 전담공무원 파견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안전작업계획 착공신고를 거쳐 2024년 말 준공 후 시험가동을 거쳐 2025년 말 본격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 또한 지역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자체와 기업, 경제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지자체의 기업지원체계, 워케이션(휴양지에서 근무를 진행하는 방식) 활성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에 대한 기업의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서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5 16:15: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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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중장년 임시직 많은 한국...정년연장은 부작용 야기 가능성"

우리나라가 정년을 연장할 경우 여러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한 토론회에서 나왔다. 중장년층의 경우, 임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대비 4배 수준을 보이는 등 국내 노동시장은 정규직 고용 확대를 위한 구조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인구구조 변화-다가오는 AI시대의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 모색' 토론회에서 이 같은 견해가 제시됐다. 한요셉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와 노동시장' 발제에서 주요국 대비 매우 높은 중장년층 임시직 비율을 언급했다. 그는 55~64세 임금근로자 중 임시고용 비중이 OECD 평균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황은 정규직 노동수요를 낮추는 구조적 측면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봤다. 한 연구위원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규직 임금의 높은 연공성이 지속되는 탓에 중장년 대상 희망퇴직을 시행할 사용자 측 유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정규직에 대한 강한 고용보호는 전반적인 정규직 채용수요를 감소시켜 구직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의견를 냈다. 이어 "현재의 노동시장 구조하에 정년만 강제적으로 연장할 경우 인력난에 대응하기보다는 오히려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노동시장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정규직 임금의 과도한 연공성 완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고용보호의 차별성 축소 ▲고용안전망 강화 ▲연령차별 극복과 기업단위의 자발적 고용연장 장려 등을 제시했다.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변화하는 시대, 우리나라 노동시장 진단과 과제' 발제를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화 필요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현장 노사의 합의에 따라 근로시간 등 다양한 근로조건 관련 사안들이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 부원장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노동조합 등 사업장 수준 근로자 대표체가 16.6%의 근로자만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유럽연합(EU) 소속 15개국의 근로자들은 절반이 넘는 52.1%가 있다고 했다. 특히 근로자 대표체를 포함해 조직 내 사안에 근로자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면서 경영진과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모임이 있다는 응답이 국내 근로자는 33.4%인 데 반해 EU 15개국 근로자들은 70.5%에 달했다. 성 부원장은 기업의 운영 문화, 정부의 노동정책이 노동조합이나 법에 따른 근로자 대표체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현장 노사의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노동시장의 유연적 작동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5 16:13:0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