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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노사 협력 맞손…5개사 임단협 마무리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동차 수요 위축에 따른 위기 돌파를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노사가 힘을 합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가 지난 11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하면서 완성차 5개사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회를 통해 2024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0.5% 찬성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전체 조합원 1920명 중 182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919명이 찬성을 택했다. 그동안 르노코리아 노조는 입단협 갈등으로 파업, 사측의 직장폐쇄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 판매 역시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결국 르노코리아 노사는 글로벌 위기 돌파와 실적 안정화를 위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 했다. 노사는 기본급 8만원 인상, 그랑 콜레오스 성공 출시 격려금 등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PI 최대 100%(약 200만원) 및 스페셜 인센티브 250만원 등 생산성 격려금, 임금피크제 개선,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 역대 최고 조건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조합원 58.93%의 찬성으로 가결되며 일찌감치 교섭을 마무리했다.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8월 말 기본급 7만2000원 인상에 PI(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원의 조건으로 교섭을 타결했다.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록했다. 한국GM과 기아는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는 진통을 겪었지만 이후 진행된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격하며 임단협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한국GM은 지난달 4일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 등을 담은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찬성률은 60.3%였다. 기아는 이달 8일 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을 63.1%의 찬성으로 가결시키며 4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뤘다.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 성과금 500%+1800만원, 무상주 57주 지급 등으로 현대차와 동일한 1차 잠정합의안에 조립 라인 직접 공정 수단 현실화, 출산 휴가 기간 연장 등이 추가됐다. 완성차 5개사가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파업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조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협력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다만 매년 되풀이되는 임단협 갈등에 따른 실적 악화는 피해야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2024-10-13 10:4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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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김윤 회장 "인류 미래 바꾼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 전략을 임직원 및 가족과 공유했다.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뉴 삼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함께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4200명이 참석했다. 김윤 회장은 "100년 전에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대역사로 시작된 삼양의 개척 정신이 다음 100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끌어낼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에 대한 결론과 답은 새로 정립한 기업 소명에 담겨 있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삼양그룹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새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 삼양홀딩스 전략총괄 사장은 새로운 기업 소명인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소개하며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삼양의 다음 100년 역사에도 모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과 임직원 대표들은 삼양그룹의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풍등을 띄웠으며, 임직원들은 각자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렸다. 삼양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하자는 다짐을 담아 유명작곡가 켄지가 작사·작곡한 노래 '세상의 빛'과 '위드유(With You), 삼양' 두 곡을 선보였다. 한편 삼양그룹은 1924년 10월1일 창립 이후 지난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기업형 농장을 설립해 농촌 근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만주에 불모지를 개간, 산업 농지화해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1955년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제당공장을 준공해 설탕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1969년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사업에 진출해 전주에 대단위 공장을 세워 세계 10대 화학섬유회사로 성장시켰다. 1980년대에는 신소재와 석유화학 부문에 진출해 1989년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TPA(Terephthalic Acid·테레프탈산)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1990년대부터는 의약바이오사업에 시작해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하고, 1995년 세계 최초로 식물세포 배양을 통한 항암물질 파클리탁셀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 유전자 치료제 전달체 SENS를 개발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13 10:4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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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제19회 창신제 성료…농도 짙은 예술지원

크라운해태제과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신제는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올해 19회 공연에는 최고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한음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대거 공연에 참여해 한층 농도 짙은 예술지원을 선보였다. 천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로 시작되어 최고 예술성을 자랑하는 전통음악으로 발전한 '수제천'이 현대적 감각으로 한층 웅장해진 대형공연으로 펼쳐졌다. 원형과 변천과정에 집중했던 지난 2년의 성과에 기반해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공연을 관람한 황준연 교수(前 서울대 국악과 명예교수)는"궁중음악을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와 접목해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시도한 자체가 파격이다"며, "전통음악의 최고 백미인 수제천이 더 멋지고 웅장한 현대적 공연으로 발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13일 오후 1시에는 창신제 공연 최초로 한음 영재들도 무대에 올라 전통 음악의 원형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미래의 명인들의 무대를 선사한다. 같은 무대에서 영재들의 수제천 연주는 물론 노래와 무용 등 악가무를 펼친 '영재한음회' 공연이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형식은 그대로 지키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수제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임직원들이 전통음악을 스스로 익히고 즐기고, 더 많은 고객들께 아름다움을 전하게 되어 한층 농도가 짙은 문화예술 지원으로 빛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2024-10-13 10:4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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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와 아이패드를 선물한다. ◆ 한 달간 펼쳐지는 경품 추첨 NH농협카드는 가을맞이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NH페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응모는 오는 15일까지다. ▲LG 스탠바이미 ▲애플 아이패드 미니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만원) 등을 마련했다. 이어 2차 응모는 오는 16~31일까지다. ▲LG그램 노트북 ▲삼성 갤럭시탭S9 ▲배달의민족 상품권(1만원) 등을 준비했다. 'NH트래블리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단행한다.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국내·해외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맥북 에어 13인치 ▲삼성 갤럭시 Z플립6 ▲미니 골드바 3.75g ▲전 세계 라운지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스키장 시즌권 구매 시기를 놓친 고객을 위해 재판매에 나섰다. ◆ 5일간 '타임머신' 이벤트 신한카드는 'X5+ 시즌패스'를 1차 판매가격에 구매 가능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15일 10시까지다. 개방형 플랫폼인 올댓에서 신한카드뿐 아니라 타사 카드 및 실시간 계좌이체로 구매할 수 있다. 성인권 46만9000원, 청소년권 36만9000원이다. 적립 및 무이자할부 2~5개월 혜택도 마련했다. 아울러 리조트별로 이용 가능한 객실 및 렌탈, 시설 이용권도 1차 판매와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한다. 성인권 구매 시, 19세 이하 자녀 1명에 대해 발급비 5만원만 부담하면 시즌패스 1매를 무료 제공한다. 구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페이 및 신한카드 올댓,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13 10:39: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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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무인기 침투, 한국괴뢰족속"…주민 적개심 선동

북한이 쓰레기 풍선 살포에 이어 남한이 무인기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며 주민들을 선전하고 나섰다. 이는 남한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적개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온 나라가 통째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는 제목을 통해 "수천만 우리 인민이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무자비한 보복 열기로 피끓이며 노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또, 1면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군이 남측 무인기 침투의 주범 내지는 공범"이라고 발표한 담화도 함께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는 북한 주장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힌 한국 국방부 입장을 근거로 배후에 한국군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군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그동안 북측으로 넘어오는 대북 전단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주민들은 모르게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북전단 살포 사실을 알리며 주민 선동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등 관영매체를 통해 남측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보도하며 주민들을 선동했다.

2024-10-13 10:39: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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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1300억원 규모 ETF LP운용 손실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약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LP는 ETF나 주식워런트증권(ELW) 종목에 매수와 매도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본래 목적과 다르게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선물 매매를 하다가 과도한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 스왑거래를 등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발견 일자는 지난 10일이며, 손실 발생일은 국내 증시가 급락했던 8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예상됐다. 특히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7% 폭락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16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임을 발견한 뒤 내부 조사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고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현재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3 10:30: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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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과기대와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인턴십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 9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체결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과 지난 5월 몽골과기대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2회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0명의 몽골 과기대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4회에 걸쳐 진행된 대면 교육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실습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번 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5명의 수료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6주간 개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몽골 과기대 학생들은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등 현장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향후 한국-몽골 간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의 협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적합한 형태의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과 몽골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데이터가 발생한 근방(엣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배명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실장은 "양국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협업해 카카오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나아가 몽골 IT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3 10:30: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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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승무원 술 먹고' 도 넘은 항공사, 과징금만 100억 넘어

항공 승무원의 음주가 적발되거나 항공기 날개 일부가 손상된 채 운항하는 등 국내 항공사들이 안전 관련 법규 위반으로 부과받은 과징금만 100억 원대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안전법상 국적사 과징금 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간 8개 국적 항공사가 항공안전법 등 위반으로 총 40회에 걸쳐 138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9회로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각 7회, 이스타항공 6회, 아시아나항공 5회, 진에어 3회, 에어부산 2회, 에어서울 1회 등이었다. 2019년 이후 납부한 합산 과징금 액수로는 제주항공이 37억 3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스타항공(28억 6000만 원), 티웨이항공(24억 3900만 원), 대한항공(16억 2000만 원), 아시아나항공(15억 5400만 원), 진에어(13억 5900만 원), 에어서울(2억 1000만 원), 에어부산(2000만 원) 순이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9년 8월 비행 전·후 점검 주기 정비규정을 지키지 않고 총 10편의 항공기를 운항한 것이 적발돼 최다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안태준 의원은 "국내 항공사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법령을 어겨 승객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항공사들은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토부는 이를 면밀히 관리·감독해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10-13 10:14: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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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UN, 세계 정부로 개혁해야” 주장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글로벌 갈등을 예방하고 인권 유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을 완전한 기능을 갖춘 세계 정부로 개혁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13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 명예이사장은 미국의 '내셔널 폴리시 다이제스트(International Policy Digest)'에 '21세기를 위한 UN 개혁(Reforming the United Nations for the 21st Century)'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 기고문에서 주 명예이사장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갈등은 상시 군대를 갖춘 글로벌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군사비는 1.7조 달러에 이르지만, 효과적으로 평화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세계정부(United Nation of World, UNW)의 구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UNW를 통해 상시 군대를 구성하면 현재의 군사비용과 인력의 1/20로도 글로벌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절약된 자원은 국제 범죄, 인신매매, 마약 밀매와 같은 긴급한 문제 해결에 재투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UNW를 구축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거부권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스템에서는 특정 국가의 거부권이 중요한 결정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생명의 희생을 초래했다"라며 "새로운 세계 총회를 설립하고, 각 국가의 GDP와 무역량을 반영한 공정한 의석 배분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은 5:5 비율로 결정되며, 5년마다 조정돼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UNW 운영과 관련해서 "UNW 헌법은 행정부 권력 견제를 위해 독립적인 재판부 설립을 규정해야 하며, 이 재판부는 부패 감시, 공정한 선거 감독, 언론 자유 보장 등 여섯 가지 주요 분야에서 권한을 갖고, 이를 통해 민주적 체제를 강화하고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입법부와 행정부는 단기 임기로 설정해 책임성과 반응성을 높이며, 사법부는 장기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해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UNW의 총회 의원은 2년 임기로 하고, 대통령은 단일 4년 임기로 한다. 이 시스템은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정부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사법부는 18년 임기를 가진 9명의 판사로 구성되며, 이들은 2년마다 한 명씩 선출돼 장기 지배를 방지한다. 재판부의 독립성과 부서 간 견제와 균형은 민주적 가치를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개혁은 모든 국가가 즉시 채택하기 어려우므로, 유럽 연합 등 수용적인 국가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산해야 한다"라며 "초기 단계에서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행정부가 일반 행정에 집중함으로써 UNW 구조의 투명성,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이 구조는 국제 사회가 인권과 개인의 자유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3 09:46: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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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개최

카카오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 공모전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는 카카오를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성공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모먼트 등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오는 11월 10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어워즈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22일 수상팀을 발표하고, 12월 12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6팀 총 3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2억5000만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지급한다. 대상은 광고 캐시 5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은 광고 캐시 2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50만원, 우수상은 광고 캐시 5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커머스 부문 수상팀에게는 ▲카카오 쇼핑하기 오늘의 딜 노출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지원 ▲톡스토어 심층 컨설팅 등 특전도 제공한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카카오와 카카오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양한 기업들이 카카오의 비즈니스 도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13 09:36: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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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명 인재 배출’ 삼육대 간호대학, 개설 50주년 기념식 개최

삼육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신성례)은 개설 50주년을 맞아 1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육간호 50년, 비상하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간호대학의 발전과 그간의 성취를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 신성례 간호대학장, 1회 졸업생이자 초대 학장인 고명숙 명예교수를 비롯해, 교수진, 동문,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간호대학의 반세기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1973년 교육부의 신설 인가를 받아 시작됐다. 당시 우리나라 4년제 간호학과로는 최초로 남녀공학을 실시했다. 이후 1995년 석사과정, 2011년 박사과정을 개설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2019년에는 학부와 RNBSN(간호학사 편입과정), 대학원, 임상대학원을 거느린 간호대학으로 승격하며 명실상부한 전문 간호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간호대학이 배출한 인재는 학부 2150명, RNBSN 758명, 석사 109명, 박사 28명, 임상대학원 석사 167명 등 총 3212명에 이른다(2024년 2월 기준). 간호대학은 2006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첫 간호학과 인증평가를 실시한 이래, 2023년 4주기 인증평가까지 지속적으로 최고등급 인증을 받아왔다. 또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실습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BSL(기본심폐소생술) 센터는 심폐소생술 훈련 사이트로 인증받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 실천 역량도 갖추게 됐다. 신성례 간호대학장은 기념사에서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간호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간호대학이 사회와 인류, 교단에 기여하는 전문 의료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호대학은 이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이경순(75학번), 최은주(82학번), 전은미(83학번), 정해옥(00학번) 동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경순 동문은 간호대학 명예교수로서 총 1억원의 장학기금을 희사했다. 최은주 동문은 삼육서울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전은미 동문은 미국 워싱턴DC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그룹인 어드벤티스트 헬스케어(Adventist HealthCare) 산하 포트 워싱턴 메디컬센터(Fort Washington Medical Center) 원장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력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정해옥 동문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인도 웨스트뱅골주 팔라카타지역에서 의료선교에 헌신하고 있으며, 남편 배진성(신학과 96학번) 목사와 함께 인도 1000명 선교사 훈련원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간호대학 교수와 동문들은 이번 50주년을 기념하며 '삼육 간호리더 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3 09:35: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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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폭격 수위 더 높여…13명 사망·36명 부상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전국 각지에 폭격을 가해 총 13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현지시간) 레바논 국영 NNA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산 지역의 슈프 지구에 있는 바르자 마을의 3층 아파트를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죽고 14명이 다쳤다. 아파트 건물은 완파되고 근처의 다른 빌딩들도 상당수 파괴됐다. 레바논산의 마아이스트라 마을의 한 건물도 폭격을 당해서 5명이 죽고 14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북 레바논주의 바트룬 지역에 있는 데이르 빌라 시내에서도 공습해 4명이 사망, 3명이 부상당했다. 또,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남부 나바티예 시내의 시장 지역 한 복판을 폭격해 5명이 다쳤고 30여개의 상점이 파괴됐다. 헤즈볼라는 여러 번의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각지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시리아의 골란고원에 있는 호마 군기지, 마알 골란 부대, 카렌 나프탈리에서 열린 이스라엘 군인들의 한 집회 현장도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8일부터 레바논 국경 너머로 헤즈볼라군과 벌여왔던 포격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레바논 위기관리본부의 최신 통계를 보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지금까지 사망한 레바논인은 총 2255명, 부상자는 1만524명에 달한다. 피난민도 총 120만 명에 이른다.

2024-10-13 09:32: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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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제6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한국어문화학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주최하고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후원한 '제6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9일 한글날 경희사이버대 아카피스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관련 영상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에서 공모전 참여 영상에 대한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대중성 및 독창성, 크리에이터 활동의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K 바비큐 한국인처럼 즐기기'(김나윤, 이찬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국 음식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 1'(손국광), '우리문화 알아보기 김치편'(김효주)이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찌뿌뜨라 대학교 소개(헤를린다 유니아스띠) ▲한국어 교사를 위한 AI 뤼튼으로 수업 준비하기(윤주석) ▲한글짝꿍 한복편(안수영, 이민정)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Read Korean Menu in 5 min(마려홍) ▲다문화가정 주원이 한국어 공부하기(최원석)이, 인기상에는 '한국 전통시장에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표현'(신보경)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나윤 씨(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재학생)는 "좋은 한국어 선생님이자 연구자가 되고 싶고 콘텐츠도 제작하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이번 기회에 영상을 제작해 보았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대상자 이찬호 씨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놀랐다. 계획서에 제출했던 영상들을 제작해서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3 09:2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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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 아파트 품귀?...'착공실적↓·서울 집값↑'

인천에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착공실적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에 인천 등 수도권으로 관심이 쏠리면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11일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인천 계양구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전용면적 84㎡ 1가구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해당 물량의 경쟁률은 한 가구에만 3000여명이 몰려 3671대 1을 기록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 한해 진행됐음에도 적지 않은 인원이 청약했다.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대단지인 점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7번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라는 이유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4년 3월 저점을 기록한 후 2024년 8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축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연령별 매매가격지수를 봤을 때 지난 3월 대비 8월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 연식은 5년 이하(3.6p 상승)로 집계됐다. 15년 초과~20년 이하(3.12p), 10년 초과~15년 이하(2.14p)가 뒤를 이었다. 반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착공실적은 ▲2020년 3만6285가구 ▲2021년 3만3268가구 ▲ 2022년 1만8927가구 ▲2023년 1만4498가구다. 입주 물량도 감소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 랩스에 따르면 올해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인 2만7016가구에서 2025년 2만5362가구, 2026년 1만3018가구로 줄어든다. 수요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집값 급등의 여파로 자금 부담에 피로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교통이 우수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인천 등으로 발길을 돌리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서울은 1만7283명이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인천은 5262명이 순유입돼 높은 전입 수치를 보였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기준 서울 3.3㎡당 평균 전세가는 2461만원으로 전년도 9월(2264만원) 대비 약 8.7% 상승했다. 인천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1671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서울 전세가는 인천 매매가보다 비싼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의 아파트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수요는 많아지고 있어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분양에 나서는 신규 물량을 선점해야 대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시티오씨엘 6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등이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3 09:18:0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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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셋째 주 1643가구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643가구(일반분양 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본청약)',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3A20',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수자인리버페스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인천 부평구 삼산동 '두산위브더센트럴부평', 대전 서구 월평동 '둔산해링턴플레이스리버파크'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동작구수방사(본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평균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8억7225만원)보다 8000만원가량 오른 9억50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을 통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며 2호선·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도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송파구청, 아산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잠실초·중·고교 등 학교도 가깝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한강 등 접근이 쉬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3 09:14: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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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래아', '동작 수방사' 분양…'로또청약'에 관심↑

당첨만 되면 수 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청약'으로 분양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축아파트 선호 현상 지속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에도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규제나 공공분양 등으로 분양가를 낮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다. 최고 35층으로 총 2678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89세대다. 주택형별로는 ▲43㎡ 114세대 ▲59㎡ 118세대 ▲74㎡ 35세대 ▲84㎡ 297세대 ▲104㎡ 25세대 등이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붙어있고, 2호선과 9호선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도보권에 잠실초가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롯데월드몰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좋은 입지인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최고 1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분양가는 3.3㎡당 5409만원이다.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59㎡ 15억2260만원, 84㎡ 19억870만원이다. 신천동에서는 입주 17년차인 잠실 파크리오가 지난달 23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잠실동에서는 2008년에 입주한 잠실엘스가 27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중에서는 지난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청약 경쟁률이 무려 1025대 1에 달했다.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공공분양에서도 로또청약이 대기 중이다. LH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수방사 공공분양주택이 오는 14일 특별공급, 15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이번 공공분양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 부지에 들어서면서 서울 중심지인 데다 한강조망까지 가능한 입지다. 총 556세대 가운데 공공분양 주택은 263세대다. 전용면적은 모두 59㎡다. 당초 사전청약 당첨자 224가구 중 211가구만 본청약을 신청하면서 다음주에 52세대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타입과 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9억원 안팎이다. 인근 래미안 트윈파크는 59㎡가 지난 8월 1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분양전망지수는 수도권이 121로 전월 대비 3.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준치(100)를 크게 웃돈 데다 집값이 급등했던 지난 2021년 6월 121.8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수도권이라면 분양만 하면 대부분 완판될 수 있다는 지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신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오르는 것과 HUG의 분양 보증심사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점 때문에 신축 단지에 수요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13 09:13: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