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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신유빈, 끈덕진 '후지산 탁구' 최후에 누르고 눈물 짓다

신유빈(2004년생)이 일본의 히라노 미우(2000년생)를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대한민국 신유빈은 1일(한국시간) 오후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준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초반 내리 세 세트(1~3)를 잡아내 승부를 쉽게 결정짓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세 세트(4~6)를 연거푸 내줬다. 7세트 들어서는 앞서 나갔으나 5점 선을 넘어서며 동점이거나 일본에 근소하게 밀리던 신유빈. 막판 경기를 듀스까지 끌고 가 13-11로 끝냈다. 이날 무릎보호대를 하고 나온 히라노 미우는 경기를 서둘러 포기할 법도 했으나 상당히 끈질겼다. 세트스코어 0-3으로 끌려가던 순간에도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외려 종종 미소를 띠어 보였다. 한쪽 다리가 좋지 않아 간간이 응급처치를 받고도 악착같이 따라붙었다. 그러나 승부는 마지막 세트 2점 차 한국 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일 백중지간 치열함 속 신유빈의 '한끗 차' 우세승이었다.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첸멍(1994년생)과 결승행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첸멍 선수는 2020도쿄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단식 및 여자단체) 수확한 세계랭킹 4위의 강자다. 4강전은 2일 오후 5시 정각에 예정돼 있다. 신유빈은 경기 종료와 함께 바로 눈물을 보였다. 감독과 포옹한 뒤에도 수건을 주워 들고 만감이 교차한 듯한 눈물을 훔쳤다. 방년의 나이, 파리행 1차 목표는 4강 진출이었다. 이제 그녀의 라켓은 결승행 티켓을 겨눈다.

2024-08-01 20:24: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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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中에 팔린다…중국기업 CSOT와 매각 협상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매각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1일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LCD에서 올레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해 가고 있어 중국 광저우 공장 등 LCD 자산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저우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TCL의 CSOT를 선정해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SOT는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다. 그동안 업계서는 광저우 LCD 공장 매수 경쟁에 CSOT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CSOT가 우선권을 잡게 됐으며, 매각금액은 1조원대 중반에서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이번 중국 공장 매각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으로 사업체질을 바꾸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낮은 LCD 사업을 접고 프리미엄 고부가 제품인 OLED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저우 공장 매각 등 국내외 LCD 생산라인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향후 LG디스플레이와 CSOT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위한 세부 조건을 놓고 본격적인 계약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다만,정부 허가도 얻어야 하는 만큼 매각 완료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매각이 완료되면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고도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인 CSOT와 매각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4-08-01 18:5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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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정책위의장 사퇴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임면권을 가진 정무직 당직자에게 일괄 사퇴를 요구한 끝에,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일 결국 사퇴를 선언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러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 의장은 "앞으로 의총에서 추인을 받아 선출된 분께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이끄셔서 2년 후 있을 지방선거, 3년 후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꼭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의장은 사퇴 결단 배경을 묻는 질문에 "갑자기 마음을 바꾼 건 아니다"라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의장은 사퇴 요구를 받자 침묵을 지키며 거취 표명을 미뤄왔다. 그는 "공개적으로 당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는 사퇴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이후 고민을 많이 하고 추 원내대표와 상의를 많이 했다"며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사퇴하는 것이 맞다 싶었다"고 했다. 정 의장은 "당헌상으론 당 대표는 정책위의장에 대한 면직권을 갖지 않는다"며 "당헌은 3장에 당의 기구, 4장에 원내기구를 다루는데, 당 기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최고위원, 각종 위원회 사무처까지 규정돼 있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의 당직자 임면권은 3장 제25조에 규정돼 있다"며 "정책위의장은 기본적으로 정책위는 원내기구를 다루는 4장에 의원총회 산하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당 기구가 아니라 원내기구"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런닝메이트로 선출되다가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해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아 임명하고 임기를 1년으로 규정해 놨다"며 "당헌상 임기가 규정돼 있는 보직은 당 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유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께서도 당헌과 배치되는 주장에 따라 물러나선 안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제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리 당원과 의원꼐서 원하시는 것은 결국 화합과 그리고 2년 뒤에 지선과 대선 승리아니겠냐는 말을 고려해서 원내대표와 많은 의견 교환을 거쳐 결정했다"고 했다. 정 의장은 "어제 오후 2시에 당 대표께서 거취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새롭게 시작을 하니까, 결국 변화의 시작을 강조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의장이 사퇴를 하는 측면보다 새로운 정책위의장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완곡한 말씀을해주셔서 그때부터 고민했다"고 했다. 정 의장이 물어나면서 후임 정책위의장 인선에 관심이 모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가 정책위의장을 맡을 경우 최고위원회의는 친윤계 4명, 친한계 5명으로 친한계가 수적 우위를 점한다.

2024-08-01 18:07: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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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매각설, 알리 '선긋기'…피해자들 자발적 움직임 속력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AK몰 등이 이번 티메프 사태 여파로 각자 매각 작업에 나선다. 이번 사태의 장본인인 위메프 등이 존폐위기에 서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위메프의 매각 추진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그룹 산하 각 계열사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동의 하에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매각 작업 과정에서 계열사들에게 각자 생존방안을 모색하라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우선 위메프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지분 일부를 넘기려 한다는 매각설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구영배 큐텐 대표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위메프 대표가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큐텐이 지난해 3월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도 독자적으로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큐텐그룹에 묶여 도미노처럼 상황이 악화하다 보니 견디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며 "최대한 많은 판매자를 구제하려면 독자 경영이 필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가 회사 매각 카드를 꺼냈지만 실제 매각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업회생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매각을 추진하려면 기업가치 평가와 매각 주관사를 정한 뒤 매각을 진행할 수 있는데 주관사 결정이 힘들것이라는 게 이유다. 앞서 위메프의 매각 협상 대상자로 언급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위메프 인수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알리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영향으로 셀러 정산금 지연을 겪고 있다. 이들이 지급해야 하는 정산금 규모는 인터파크쇼핑이 35억원, AK몰이 1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업계 전반이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맞춘 가운데 정치권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었다. 판매자들은 1일 오전 서울 강남 경찰서를 찾아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을 제출하고 언론앞에 선 판매자들은 "빠른 수사를 부탁드린다"며 "경찰의 빠른 수사를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판매업체 대표 정주희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는 힘들게 칫솔, 쌀, 의류, 완구, 휴지 등 일반 생활필수품을 겨우겨우 판매하는 영세 상인들"이라며 "각종 인터넷 비교 및 업체들의 할인 요청에 제살깎아먹기 식으로 전쟁과 같은 가격 경쟁에 뛰어든 판매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티몬과 위메프는 이런 피 같은 판매자들의 물건 대금을 본인들의 회사 운영 자금으로 마구 사용했다"며 "생업 때문에 당장 발 벗고 나서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피해 금액이 너무 커서 희망을 못 찾고 있는 이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판매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고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튿날인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서울중앙지검에 판매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아울러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업체 해피머니아엔씨 대표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됐다. 정치권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상공들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구체적으로 긴급간담회는 '티몬과 위메프 등 규텐의 미정산' 문제를 겪고 있는 피해업체들이 모여 미정산된 상황들을 정치권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8-01 17:31: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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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창립 22주년 맞아..."고객만족으로 기업 경쟁력 높일것"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주문했다. 특히 조 회장은 "의료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위기 상황일수록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오영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업체로 성장하기까지 고객 만족에 주력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한다.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한 지오영은 업계 최초로 상물분리, 1일 2배송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및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 등을 시도했다. 또 지오영은 병원구매대행(GPO), 제3자/4자 물류(3PL/4PL), 헬스케어 IT, 방사성 의약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오영은 지난 2023년에는 매출액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향후 국내 최대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01 17:2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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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코스닥 투심…"거래대금 5~6조원대 최저 수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코스닥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이 밸류업 정책의 수혜를 얻지 못한 데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시총 상위인 2차전지주들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5조~6조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코스닥 일일 거래대금은 6조7212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지난달 26일(5조6332억원)과 29일(5조3692억원)에 5조원대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크게 떨어진 셈이다. 코스닥 지수가 부진하면서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900대선까지 올라갔던 지수는 이후 하락 전환, 지난달 말 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시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차전지주의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코스닥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연초 대비 각각 86%, 36%가량 떨어졌다. 또한 지난달 코스닥의 회전율도 1.51%로 전달(1.59%) 대비 감소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손바뀜이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주가는 미래에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장 크게 미치는 요소가 되는데 코스닥 시장은 향후 시장을 주도할 만한 기업들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은 밸류업 혜택도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10개사 가운데 코스닥 기업은 에프앤가이드,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 등 3개사에 불과하다. 밸류업 정책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주주환원 여력이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코스닥 기업들이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코스닥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자 시장에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시켜 코스닥시장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거래소도 코스닥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좀비기업의 퇴출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데다 코스닥시장 본부장(상임이사)에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경욱 상무를 내정했다.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코스닥 상장사들을 만나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거래소는 향후 코스닥 기업들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밸류업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래소의 노력만으로는 코스닥 시장이 활성화되기에 한계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거래소가 나름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은 정부의 산업 규제 완화,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지원이 얼마나 효과를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08-01 17:15: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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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7월 해외주식 약정금액 25.8조원…"역대 최고치"

키움증권은 올해 7월 해외주식 약정금액이 25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3월의 18조4000억원이다. 약정금액은 해외주식을 매수 및 매도한 금액의 합산이다. 키움증권 계좌로 해외주식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콘덕터 불 3배 ETF(SOXL)다. 이어 테슬라(TSLA),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NVDL)가 뒤를 이었다. 20대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반도체 레버리지 3배(SOXL)였으며, 2위는 테슬라 2배 레버리지(TSLL), 3위는 테슬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보유잔고 기준으로는 테슬라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엔비디아, 나스닥 3배 ETF(TQQQ) 순이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투자하는 수요는 20대를 비롯해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거래대금 3년 연속 1위 증권사로서 차별화된 주문 툴과 안정적인 인프라로 트레이딩, 배당투자, 자동주문 등 모든 형태의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주간매매, 나스닥토탈뷰, 양도세 대행신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주식 투자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6:39: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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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부활한 우리투자증권…"디지털·IB 강한 종합증권사 될 것"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선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궁극적으로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지주사 임원 및 그룹사 사장단,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고 강조하며 회사가 나아갈 첫 번째 지향점으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우리종합금융의 발행어음 및 기업여신 비즈니스를 초기 사업발판으로 삼아 IB, S&T(세일즈·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IB와 증권IB을 아우르는 그룹CIB체계 구축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금융 서비스에 집중해 전 그룹 핵심전략인 '기업금융명가 재건'을 추동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 첫 단추로 은행-증권 간 시너지협의회 운영과 함께 2조원 규모의 계열사 공동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을 향한 우리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따를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임 회장은 "우리투자증권의 인사·조직·성과보상 등을 그룹 계열사 잣대가 아닌 시장 관점, 증권업종 기준에서 다룰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임 회장은 "자본력 확충, 인재육성 시스템, 독자사옥 확보 등 우리투자증권의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높여 자본시장 플레이어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게 그룹의 목표"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출범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큰 진전을 이뤘고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지극한 정성으로 흙을 빚고 굽고 깨기를 수백 번 거듭해야 탄생하는 국보급 도자기처럼 임직원들이 혼신을 다해 명품 증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 대표도 "임직원 모두가 우리투자증권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영역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면 회사와 직원 모두 빠르게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5월3일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간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각각 합병승인, 24일에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를 거쳤다.

2024-08-01 16:39: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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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33만2003대 판매…전년 대비 1.4%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로 판매 실적이 주춤했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7월 국내 5만 6009대, 해외 27만 5994대 등 총 33만 20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감소,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5만 600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287대, 쏘나타 5532대, 아반떼 3975대 등 총 1만 6069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248대, 투싼 3124대, 코나 2414대, 캐스퍼 3425대 등 총 1만 7986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7대, 스타리아는 3575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0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143대, GV80 2837대, GV70 3839대 등 총 1만 703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27만 5994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할 것"이라며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7: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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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지방시대위원회 감사패 수상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기관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직접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을 방문해 권 회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출범 1주년을 맞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국민 정책 소통과 정책 확산에 협조 및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로, 교촌그룹은 지역 동반성장 활동과 행복 나눔의 가치확산을 통해 균형발전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교촌은 2019년 미래 먹거리로 K-푸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주와 장류를 주요 사업군으로 삼고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100년 역사의 영양 양조장을 복원 개소한 바 있다. 발효공방1991은 영양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지역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에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앞세워 대지면적 6323㎡(1900여평) 규모의 대형 복합테마시설을 조성해 '은하수 막걸리' 등 발효공방1991의 대표 제품을 활용하는 내외국인 대상 발효 체험(전통주, 장류)과 교육, 내부 시설 관람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발효공방1991은 '상생을 통한 영양지역 생활 인구 확대'를 사업의 최종 목표로 삼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해 농산물 소비 촉진,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40년 경력의 R&D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발효 연구 및 관련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교촌에프앤비의 국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에도 앞장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1 16:3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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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2만2564대 판매…전년대비 44.6%↓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하락했다. 7월 중 진행된 생산 시설 보수와 임단협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국내외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GM한국사업장은 7월 한 달간 내수 2199대, 해외 판매 2만365대 등 총 2만25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한 수치다. 7월 내수 판매는 총 2199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타호가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아울러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가 6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150.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풀체인지를 통해 3세대로 진화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 옵션 등을 장착해, 최근 국내 출시 단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0: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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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26만 1334대 판매...전년비 0.2% 상승

기아의 지난달 국내 판매가 부진했으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로 전반적인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기아는 2024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10대, 해외 21만 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 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와 쏘렌토는 각각 2만7171대, 2만37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만 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 115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 12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4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 472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1682대, K3(포르테)가 1만 918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0: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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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7월 8313대 판매...수출 부진에 23.4% 감소

KG모빌리티(이하 KGM)의 판매실적이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KGM은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 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Chasm)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시작한 신차 론칭을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함과 함께 현지 대리점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0: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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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2777.68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1747억원, 개인은 297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1.81%), 신한지주(1.51%)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을 비롯한 절반이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633개, 하락종목은 251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1.29%) 상승한 813.5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337억원, 302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6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트리온제약(-8.37%)과 삼천당제약(-0.1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엔켐(5.56%), 리가켐바이오(4.38%) 등이 크게 상승했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89%)과 에코프로(1.41%)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186개, 하락종목은 387개, 보합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 주도주 강세가 유지되는 흐름"이라며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하나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 실적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수급 유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부연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내린 13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6: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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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생회복지원금법'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 돌입

국회가 1일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의 '민생회복지원금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상정하자, 여당이 반발하며 곧바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으로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에서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25~35만원 수준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정부여당은 해당 법안이 실시되면 약 13조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정 건전 기조를 해칠 수 있고, '처분적 법률'(행정 집행이나 사법 절차 등을 통하지 않고 자동으로 집행력을 가지는 법률)로 정부 예산 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안, 국민이 원치 않는 법안을 왜 도돌이표처럼 올리나"라고 지적했다. 배 수석은 "오늘 상정된 불법현금살포법은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라며 "지난 5월24일자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이 지급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품권을 지급하면 한달 동안 소비는 늘어날 것"이라며 "그러나, 물가를 자극해서 올려서 결국 지갑을 닫게 된다"고 전망했다. 또, "나라가 빚을 내 상품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민간 이자율을 끌어올리고 이 때문에 소비가 더욱 더 줄게 된다"며 "조삼모사에도 못 미치는 민생소비위축법안"이라고 표현했다. 배 수석은 이날 상정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도 "사용자 범위를 마구 넓혀서 노조의 불법행위 책임을 면제하는 초법적인 법안"이라며 "불법행위를 무죄로 만들고 가해자를 보호하는 반헌법적인 법이자 무차별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이라고 꼬집었다. 또 "파업을 해도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파업에 동참하며 그 피해가 모든 임직원에 나아가 가족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본회의에서 대법관 노경필·박영재 임명 동의의 건을 처리한 후 여당은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해 "진보의 문제 제기에는 공감하겠다"며 "그러나 보수의 걱정, 대안, 분석도 받아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2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25만원의 소비진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전국민에게 지급했던 재난지원금은 전체 지급액의 20~30%만이 소비로 연결됐다는 분석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이번 25만원은 13조원 혹은 17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대략 3~4조원 정도의 소비진작 효과가 나타나고 당연히 한달 정도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소비자는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그 소비는 이미 회복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달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의 건을 신청하고 24시간 후에 필리버스터를 종결, 노란봉투법도 처리할 계획이다. 여당은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하루 만에 탄핵 절차를 밟았다. 야6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은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할 수 있어, 이르면 내일(2일) 과반 의석을 점유한 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2024-08-01 16:09: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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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맞손…친선대사 손흥민

쿠팡플레이가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과 함께 기아 문제 해결과 식량 안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플레이는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팀 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WFP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와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그리고 WFP 글로벌 친선대사인 손흥민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재임명됐다. 쿠팡플레이는 WFP의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미션에 깊게 공감하며, 글로벌 친선대사 손흥민 선수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손흥민 선수와 협력해 빈곤과 분쟁 등으로 배고픔에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은 "WFP는 쿠팡플레이와 힘을 합쳐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해소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배고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계신 신디 매케인 사무 총장님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년 간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뜻을 함께해 WFP의 미션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1 16:06:5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