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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관심종목] 성장세 '탄탄' 셀트리온, '짐펜트라' 기대감에 목표가 줄상향

셀트리온의 고마진 신약 '짐펜트라'의 판매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셀트리온이 2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가에서 제시된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27만원 사이로 집계됐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19만6000원이다. 실적 발표 직후였던 8일 전 거래일보다 8.24% 급등한 수준이지만 시장에서는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관은 이날 당일에만 730억3321만원을 순매수했으며, 이후로도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후속 제품(베그젤마·유플라이마·짐펜트라·램시마SC) 중심의 성장세와 하반기에 쏠려 있는 짐펜트라에 대한 모멘텀이 존재한다 "며 기존 26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 중 가장 높다.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6.9% 상승한 8747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를 7.8%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를 부합했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오 제품의 기존·후속 제품의 성장(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8%, 77.4% 증가) ▲유럽 내의 직판 효과 극대화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내 인플렉트라 판매 호조 및 후속 제품 매출의 증가(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내 짐펜트라의 매출액이 22억원으로 미미해 보일 수 있으나, 출시 후 5개월이라는 기간에 약 75%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보통 등재되고 환급까지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짐펜트라를 처방받고자 하는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짐펜트라의 매출 기여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간담회에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재 이전 확보한 환자 수는 1800명이며 6월까지 처방 환자 수 목표를 만명으로 제시한 바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도 "셀트리온은 방어주이면서 성장주"라며 "경기 침체에는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증가가 가능하며, 고마진 신약 짐펜트라의 출시로 수익성 개선과 성장 또한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 수치 확인은 2025년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외에도 하반기 3공장 가동,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 감소, 고마진의 후속 제품 매출 비중 증가 등 수익성 개선 요소가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외에도 iM증권(26만원), 교보증권(25만원) 등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1 14:3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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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대 준비생' 70% "지방 의대 수시 쓰겠다"..."지역 정주"는 고작 7%

의과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10명 중 7명은 지방대 의대 수시모집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지방대 의대를 졸업 후 지방에 정주하며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수험생은 7%에 그치면서, '지역 의료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증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국에서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 17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경인권에 거주하는 의대 준비생 중 '지방권 의대 수시에 지원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0.5%로 나타났다. 29.5%는 '의대라도 지방권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방 정주' 의사는 현저히 낮았다. 서울·경인권 학생들에게 지방대 의대 졸업 후 향후 의사 활동 선호 지역을 물어본 결과, ▲서울권 63.8% ▲경인권 29.1% ▲지방권 7.1%로 집계됐다. 서울·경인권 의대 응시 수험생 중 지방에 머무를 의사가 있는 지망생은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 중 지방 거주자 68.3%는 지방대 의대를 졸업하게 된다면, 지방에서 의사활동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서울 28.8% ▲경인 2.9% 순으로 의사 활동 선호 지역을 나타냈다. 지방 거주 의대 지망생 중 63.4%는 의대 지역인재전형에 응시하겠다고 답했으며, 34.4%는 수도권 의대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역 소재 의대 전국선발에 응시하겠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권역별 의대 선호도는 서울·경인권 학생의 경우 ▲서울대 44.9% ▲연세대 18.2% ▲성균관대 7.4% ▲가톨릭대 4.6% ▲고려대 4.0% 순을 보였으며, 지방권에서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권을 제외한 4개 권역에서 모두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된 대학에 대해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설문조사 응답자 절반가량이 평가 결과에 대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우 우려된다는 대답은 16.0%를 차지했으며, ▲우려된다 37.0% ▲영향력 없다 23.5% ▲고려하지 않는다 19.7% ▲매우 고려하지 않는다 3.8% 순으로 나타났다. 의평원 결과에 따라 불이익 발생이 예상돼 의대 지원 의사에 변화가 생겼느냐는 질문에는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반응이 98.4%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현재 의대 준비 수험생들은 의대 진학 후 의대 평가 결과에 따른 불이익 발생 예상에 대해 우려는 하지만 지원에는 영향을 사실상 주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지방권 학생들은 지방권 지역인재전형 선호도가 높고, 대학별 선호도는 지방권 학생들도 대부분 지역에서 수도권 의대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1 14:36: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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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총주주환원율 50% 확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증권사의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26명을 초청해 '우리금융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우리금융은 지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경영 전략을 비롯해 '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방안)' 등에 대해 적극 알렸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자본 활용 계획 및 인수합병(M&A) 전략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성장 로드맵 등 그룹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조기 달성하고 보통주자본비율 13.0% 초과 시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는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우리금융이 적극 동참해 한국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에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최근 그룹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 임종룡 회장이 애널리스트의 질문과 조언을 경청하고 막힘없는 대답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춰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재차 천명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방안) 실행 의지를 분명하게 공개하는 자리"라며 "우리금융은 본업경쟁력 강화 및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1 14:0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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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굿즈 '환불 갑질'… 공정위, 위버스컴퍼니 등 4개사 제재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구매하는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며 환불이나 교환을 제멋대로 제한한 판매사업자 4곳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아이돌굿즈와 음반 등을 판매하면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위버스컴퍼니(weverseshop.io), YG플러스(ygselect.com), SM브랜드마케팅(smtownandstore.com), JYP360(www.thejypshop.com) 등 4개 판매사업자에게 시정명령, 경고 및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혹은 상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3개월(해당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다만, 재화 등이 훼손되거나 이미 사용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재화의 포장이 훼손된 경우 등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때는 청약철회를 제한하고 있고, 이에 대한 입증은 사업자가 하도록 한다. 그러나 해당 사업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의 상품 상세페이지, FAQ 등에 ▲상품하자의 경우 7일 이내에만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기재해 청약철회 가능 기간을 임의로 단축해 고지했다. 또 ▲포장 훼손 시 교환·환불 불가 ▲수령한 상품 구성품 누락을 이유로 교환·환불 요청 시 상품을 개방하는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필수로 첨부 ▲사실상 단순 예약 주문에 불과한 주문제작 상품에 대해 반품 제한 등으로 기재해 청약철회를 거절할 수 있는 예외 사유를 임의로 설정했다. 위버스컴퍼니는 특히 멤버십 키트 등 일부 상품의 공급 시기를 '구매일 기준으로 다음 분기 내 순차적으로 배송 예정'과 같이 표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상품의 수령 시기가 언제인지를 사전에 특정하기 어렵게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아이돌 굿즈의 주된 수요계층이지만 전자상거래법상 권리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엔터업계의 위법행위를 적발·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경제활동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전자상거래법상 권익에 대한 이해와 업계 전반의 법률 준수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향후 아이돌굿즈 등 청소년 밀착 분야에서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가까운 기간 내에 유사한 법 위반이 반복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한편,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들 4개 판매 사업자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6657억여원에 달했고, 위버스컴퍼니의 매출액이 33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1 14:0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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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350억원 '부정대출'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에게 부당한 대출을 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대출 과정에서 위조 서류 등을 확인하지 않거나 담보가치가 없는 담보물을 설정하는 등 통상의 기준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대상 현장점검 결과를 통해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11개 차주를 대상으로 총 454억원(23건)의 대출을 취급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연루된 11개 차주는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이 전직·현직 대표 또는 대주주로 등재된 사실이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다. 아울러 원리금 대납 사실 등을 고려 시 대출금의 실제 자금 사용자로 의심되는 9개 차주 대상 162억원(19건)의 대출을 포함할 경우, 총 616억원(42건)의 관련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이 지주·은행에 지배력을 행사하기 전에는 친인척 차주 대상의 대출이 4억5000만원(5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출건들 중 350억원(28건)의 경우 대출 심사와 사후관리 과정에서 통상의 기준·절차를 따르지 않고 부적정하게 취급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전체 대출 중 269억원(19건)에서 부실(기한이익상실)이나 연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례별로 보면 우선 차주가 허위로 의심되는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별도 사실 확인 없이 대출을 실행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 측은 "차주의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우리은행 측은 손 전 회장 친인척에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서류 진위 여부 확인을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허위로 의심되는 서류가 제출됐음에도 별도의 사실 확인 없이 대출을 실행했다. 금감원은 이 부분도 차주에게 사문서위조와 사기 등 혐의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실례로 A법인 대상 부동산 매입자금대출과 해당 부동산 리모델링공사자금 대출을 연달아 취급하는 과정에서, 1차 대출 실행 후 차주가 제출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 해당 부동산 실거래가 20억원이 차주의 대출 신청 시 제출한 매매계약서 상 매매가격인 30억원에 미달했음에도 이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2차 대출이 추가 실행됐다. 또 친인척이 운영하는 B법인 대상 부동산 매입 목적 대출 과정에서도, 해당 차주가 실거래가보다 높은 매매가격이 기재된 계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담보가치가 없는 담보물의 설정이나 보증여력이 없는 보증인 입보를 근거로 대출을 취급한 사례도 적발됐다. B법인은 대출 신청 시점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미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돼 가용가액이 전무한 부동산 담보 설정 등을 근거로 해당 법인의 신용도를 상향 평가하고 20억원 규모의 대출이 실행됐다. 대출 취급 심사와 사후 관리 과정에서 본점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점 전결로 임의 처리한 사례도 있었다. C법인은 실제 신용등급을 고려할 때 대출 취급을 위해서는 지점 전결이 아닌 본부 승인이 필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취급 지점은 해당 법인의 신용등급을 근거 없이 상향 평가한 후 지점 전결로 대출을 취급했다. 사후 신용등급 재평가를 통해 본점의 사후승인이 필요함을 인지하였음에도 관련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밖에 용도 외 유용 점검 시 증빙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유용 사실을 적시에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확인됐다. 금감원 측은 "금융지주 회장에게 권한이 집중된 현행 체계에서 지주와 은행의 내부통제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고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차주·관련인의 허위서류 제출 관련 문서 위조, 사기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8-11 13:4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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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도 말리는 게임은?"…'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 위해 민간·공공 협력

금융감독원과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한 공공과 민간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해 힘을 모았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공동주최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프로젝트 선포식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도 청소년 불법도박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하나금융은 도박예방치유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이 전체 사업을 기획·총괄하고 불법도박 예방 관련 교육, 문화 콘텐츠 관련 사업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페이커는 영상을 통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며 "불법도박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이 원장은 참가자들의 ▲사전인식조사 ▲OX퀴즈 ▲Q&A 등을 통해 불법도박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불법도박 문제가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 해결에 금감원이 앞장서는 이유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학교에서 부모님과 선생님 등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금감원도 금융권과 함께 불법도박 자금경로 차단 및 불법도박 예방 금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불법도박 예방요령을 안내하고, 불법도박 문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주변의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은 불법도박 피해예방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을 관람하고 도박예방 동참 서약서도 작성했다.

2024-08-11 13:35: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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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올림픽 원팀' 만들어 2036년 올림픽 유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6년 서울 하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서울은 유치만 하면 거의 100% 흑자 올림픽"이라며 국내에서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다시, 서울올림픽'이라는 글을 올려 "(파리) 올림픽 내내 우리 선수들로 인해 힘이 났고 행복했다"며 "감동스런 순간,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었다. 서울시장으로서, 한 사람의 스포츠 팬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2년 전 올림픽 유치 의지를 천명했다"며 "이번에 파리 올림픽 초반 현장을 둘러보니 서울은 더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지속가능·저탄소·저비용 올림픽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에서 서울은 최적지"라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공식화한 바 있다. 지난달 25~26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파리를 찾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올림픽 현장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88 서울올림픽'의 인프라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잠실의 올림픽 시설은 현대화를 거쳐 2031년까지 스포츠·마이스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 "서울은 유치만 하면 거의 100% 흑자 올림픽이다. 2년 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이런 상황 설명을 듣고 크게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밤늦은 시간 안심할 수 있는 치안도 서울의 큰 강점"이라며 "센강보다 훨씬 깨끗하고 수려한 한강은 올림픽이 치러지면 여러가지 이유로 세계인의 눈길을 모을 것"이라고 내세웠다. 오 시장은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36년쯤 되면 한국은 G7의 위상을 갖추고, 서울은 글로벌 톱5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1988년과 달리 이제는 서울도, 한국도 외부를 향해 우리를 알아달라 외치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오히려 올림픽을 우리 모두가 단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치를 위해선 국내에서 '서울올림픽 원팀'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모인 국민적인 에너지와 마음을 모아 또 한번의 서울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8-11 13:35: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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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업계, 여객 점유율 높이기 위한 마케팅 각축전

여객기 수요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다양한 마케팅을 내세워 소비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여객기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에어포탈 항공통계 기준 2020년 여객기를 이용한 소비자는 2516만4038명이다. 이후 ▲2021년 3314만6646명 ▲2022년 3632만8296명 ▲2023년 3218만9676명이 이용했다. 2024년 상반기 여객선 이용자는 1554만7569명으로 2023년 1628만5714명보다 감소했다. 여객기 이용자 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LCC 업계는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국내 LCC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주항공은 ▲캐릭터 마케팅 ▲가치소비를 내세우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친근한 디지털 기획 상품을 통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코'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를 활용한 배경화면과 행운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여행에 있어 '가치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춘 항공권 마케팅도 진행한다. ▲영화/드라마 '성지 투어' ▲해양 레포츠 투어 ▲술슐랭 투어 등의 트렌드에 맞춰 해당 여행지의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는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노선 확장과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유럽 노선에 진출하는 만큼 파리, 로마, 자그레브,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항공권을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중·단거리 LCC 시장을 넘어 장거리 LCC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인천공항공사와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 워크샵을 여는 등 노선 다각화 노력도 하고 있다. 진에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자사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진마켓'에서 국내선 항공권 10만원 이내, 일본 및 동남아 노선 항공권 1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마케팅을 전략을 펼쳤다. 에어서울은 굿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자사 온라인 숍인 민트몰을 통해 여행과 여행을 추억할 기념품을 함께 판매한다.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다카마쓰 포켓 지도, 여행 다이어리, 펫 티셔츠, 피크닉 매트 등을 판매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만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여행을 추억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수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스폰서로 나서기로 했다. 이벤트용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거나 행사 초청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2024-08-11 13:27:2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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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1%, "10년간 대기오염 악화"...대기질 인식 개선 위한 정보 제공 필요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지난 10년간 대기오염이 악화된 것으로 인식했다. 또 대기질 관련 정책과 건강 현황 등에 관한 정보 요구도 높아 시민의 대기질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과 소통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펴낸 '대기질 관리 정책의 시민 건강 피해 저감 효과' 정책리포트에서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진이 지난 2022년 8월 22~29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69세 이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0.5%가 '10년 전과 비교해 대기질이 나빠졌다'고 답변했다. '비슷하다'는 20.1%, '좋아졌다'는 9.4%에 그쳤다.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상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25%)고 응답했다. 대기오염에 관한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나와 내 가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침'이 64.9%로 1위를 차지했다. '막연한 불안감'(54%), '정책으로 해결 불가능'(49.5%)이 뒤를 이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개선을 위해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으로는 '대규모 사업장, 공사장 등 배출시설 관리'(29.8%), '대기환경 통합정보 제공'(16.2%), '취약계층·지역 피해 최소화'(15.1%), '교통 부분 배출 단속'(11.9%) 등을 꼽았다. 현재 제공된 대기질 정보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응답자의 77.6%가 '대기질 관련 정보를 습득한 이후에도 대기오염에 관한 불안감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 원인으로는 '정보의 신뢰성이 낮아서'(11.9%), '피할 수 없는 문제여서'(11.5%), '대기오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10.3%)를 들었다. 서울시민들은 대기질 정보에 새로운 내용이 없고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현재 제공되는 대기질 정보에 대해 '비슷한 내용이 반복돼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44.9%), '믿어도 되는 정보인지 모르겠다'(42.2%)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대기질로 인한 불안감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로는 '미세먼지 농도 수준'(17.3%), '대기질이 인체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14%), '내가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12%), '서울시의 관리 방안과 정책'(9.7%), '대기질이 나쁜 날 행동 요령'(8.6%), '오염원 및 미세먼지 지역 분포'(8%) 등을 요구했다. 보고서는 서울시민의 알권리 강화와 정보 수요도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진은 "시민들에게 대기질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자발적 정책 참여와 건강 행동 유도를 위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정보는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낮고, 전문 용어를 포함하는 경우 이해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의 대기질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접근이 쉬운 하나의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 소통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4-08-11 13:19: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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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내 아이 손에 기기 아닌 책 들길 바란다

아이와 함께 들른 대형 서점 앞에서 한 여성이 내 손목을 잡았다.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종이책 대신 수업에 쓰이는 거 아시죠.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한 사교육업체 디지털 학습기기 영업사원이었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디지털교육 마케팅 시장까지 편승해 학부모를 흔들고 있다.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수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내년 초등 3학년이 되는 내 아이는 첫 사용자가 된다. 첫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부터 시작해 2028년부터는 전 과목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강조하는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키워드는 '맞춤형 수준별 학습'이다.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스캔해 디지털 기기로 옮긴 것을 넘어 학생과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습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재정은 1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학부모·교사는 물론, 전문가들의 우려는 크다.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실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30%에 그쳤다. 교원을 상대로 한 다른 조사에서는 단 10%만이 찬성하면서 부정적 평가 비중이 훨씬 높았다. '학습 효과성 의문'과 '디지털 기기 과몰입·중독 우려' 등이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문해력'이다.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디지털 네이티브'로 꼽히는 학령기(초등) 아동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이유다. 초등 시기는 평생 문해력을 결정짓는 시기로 꼽히기 때문이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문해력 저하 원인으로 꼽히며 주요 선진국들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스웨덴 정부와 학계는 학생의 읽기 능력이 과거보다 떨어진 원인을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라고 진단하고,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했다. 대신 각 학교에 비치할 도서를 사는 비용으로 지난해와 올해만 한화 1조5000억원이 넘는 재원을 지원했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에 학생이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했고, 네덜란드는 올해부터 교실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까지 금지했다. 한국이 거꾸로 가는 셈이다. 디지털교과서를 국가가 추진하는 사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디지털 강국''학구열이 가장 높은 나라'에서 내딛는 선도적인 발걸음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정부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교과서가 찾아옵니다'라고 외치고 있지만, '디지털교과서'의 부작용을 간과해선 안 된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만큼은 연필 잡고 글 쓰면서 종이책으로 읽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1 13:19: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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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첫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처음으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착수한다. 11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 영동군의 영동양수발전소 토건공사의 시공사로 디엘이앤씨 주식회사 컨소시엄(디엘이앤씨, 지평토건)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5538억원이다. 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는 내달 토건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설용량은 500MW(250MW, 2기) 규모다. 지난 2022년 2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양수발전소는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위치해 환경 피해가 거의 없는 친환경발전소다. 남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하부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을 이용한다. 이번 입찰에는 입찰자의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과도한 가격경쟁보다는 기술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분야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최적의 시공품질과 기술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을 위해 입찰예상 업체와 한수원 임직원 간 비공식 접촉을 일절 금지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한, 5배수 이상으로 구성된 사내·외 전문인력 풀에서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다. 입찰사의 시공계획서를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고 위반 시 실격 처리하는 등 2중, 3중으로 공정한 입찰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토건공사 시작 이후부터는 협력업체 및 건설인력이 유입되고, 건설 및 가동 기간 동안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금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은 한수원 최초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다"라며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은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를 시작으로 홍천, 포천, 합천, 영양에 차례로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1 13:13: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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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프로 챔피언스컵' 개최...한국 대표팀 출전한다

넥슨이 개최하는 'FC 프로 챔피언스컵'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과 'EA 스포츠 FC 모바일'(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FC 프로 챔피언스컵'은 한국·중국·태국·베트남·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과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경기는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형식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자는 각 경기를 통해 5판 3선승제로 결정된다. 지난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한 한국의 프로 e스포츠팀 'KT 롤스터'를 비롯해 상위 3개 팀인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 팀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 조별 예선은 모든 팀이 각 팀과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SODA'와 'Beelzebul' 팀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FC 프로 챔피언스컵'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에서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FC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3:09: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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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ARS 프로그램, 기업의 자율적 회생 전략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하여 회생절차에서 진행되는 ARS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ARS 프로그램이란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의 약어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채무자회생법 체계 하에서는 회사가 회생절차개시신청을 한다고 해도 법원이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내려주어야 회생절차와 관련된 효력이 대부분 발생한다. 채무자가 회생절차개시신청과 함께 ARS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보류하고 채무자와 채권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를 부여한다. 말그대로 '자율'이기 때문에 법원은 최대한 채무자와 채권자의 협의 내용을 존중한다. ARS 프로그램 기간동안 법원은 일단 채무자회생법상 보전처분, 중지명령,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하기 때문에 채무자 회사는 가압류, 가처분 그 밖의 강제집행을 당할 위험에서 벗어나 협의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주요 채권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채권자협의회가 구성되고 채무자 및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에 따라 법원이 전문가 중 절차주재자를 선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협의과정을 적극적으로 주재하고, 법원과 채권자협의회에 자율 구조조정의 계획, 진행 과정 등을 수시로 보고하도록 할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ARS 프로그램은 회생절차 내에서 회생절차개시결정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그 기한이 무한정 부여되지는 않는다. 서울회생법원 실무준칙에서는 기본적으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의 보류기간을 1개월로 하되 보류기간을 연장하더라도 3개월을 넘지 못한다고 정하고 있다. 따라서 실무상 ARS프로그램이 성공한 사례들은 대부분 채권자 수가 소수이거나 주요 채권자(주로 금융기관) 사이에 이미 채무자 회사에 대한 자산 매각, 신규 자금 지원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구조조정 요소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경우다. 일단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들어갈 정도로 자금 경색이 발생한 회사라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계획을 밝힌다고 해도 채권자들이 ARS 프로그램 절차에 이르러 이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따라서 채무자 회사는 ARS 프로그램 신청에 앞서 주요 채권자들과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이나 내용에 대해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교감을 가지거나, 또는 회생절차에 들어갔을 때보다 채권자들에 대한 변제율을 높이고 그 절차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구조조정 계획안을 구성하여 채권자들을 효율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이르러 ARS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외에도 P-PLAN 절차(Pre-packaged plan, 사전회생계획안 제출제도)나 인가 전 인수합병(M&A) 제도 등 회사의 상황에 따라 회생절차를 활용하면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가 재정적으로 곤궁해진 경우, 도산절차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멀리하고 미리 전문가와 다양한 전략을 상의하는 것이 회사의 경제적 회생을 최적으로 이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2024-08-11 13:0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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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유통업계 수능 마케팅 속력

2025년 수능이 D-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능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수능시험을 100일 앞두고 100일 동안 하루 한 포로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아이패스H 100일 세트'를 출시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청소년 홍삼 판매 1위(닐슨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아이패스H'는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을 위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으로 기억력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원료 등을 최적의 조합으로 만든 스페셜 원료, PASS포뮬라를 함유하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정관장 매장의 올 상반기(1~6월) 아이패스 매출 성장률은 29% 수준으로 수능 시즌이 다가올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성다이소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네잎클로버와 캐릭터로 디자인한 상품으로 구성한 '행운 가득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성다이소는 응원하는 마음과 언박싱의 재미를 담은 포장용품을 선보였다. '팝업 선물박스'는 박스를 열면 무지개가 떠오른 화창한 날 네잎클로버 동산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곰돌이 캐릭터 디자인의 팝업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단면 포장지'는 곰과 연두색 체크무늬, 네잎클로버 등 세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곰돌이 행운주스 편지세트'는 네잎클로버 디자인과 곰돌이 캐릭터가 행운주스를 마시는 모습의 주스 팩에 빨대 편지지를 세로로 돌돌 말아 꽂으면 완성되는 상품이다. 영양정보로 행운, 꿈, 기쁨, 행복 등을 넣어 위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중요한 시험을 앞둔 시기에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는 '스터디플래너', 목표 달성 시 한 장씩 붙여보는 '목표 달성 스티커 책갈피', 남은 하루하루를 체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데이 달력'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상품도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수능을 약 100일 앞둔 시점에 수험생을 응원하거나 격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수능 D-100일을 앞두고 두 번째 떡 디저트 시리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세우유 생크림떡 먹고 떡~붙어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연세우유 생크림떡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하면 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능을 앞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쫄깃하고 달콤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즐기며 남은 100일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1 13:0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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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로 수입차 위기감 확대…현대차그룹 발빠른 대응

메르세데스-벤츠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국내 전기차 시장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를 주력으로 개발, 생산했다. 특히 독일산 완성차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기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화재로 한 순간 공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3종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지했다. 공개 대상은 현대차 10종, 제네시스 3종이다. 세부적으로 현대차 브랜드는 구형 아이오닉을 포함해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ST1, 캐스퍼 일렉트릭, 포터 EV, 제네시스 브랜드는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전기차 EQE의 화재 영향때문이다. 차량 가격만 1억원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세계 1위 업체인 CALT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알려졌지만 정작 해당 모델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의 제품을 탑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지난 2021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중국에서 리콜된 전적이 있다. 현대차 측은 최근 인천 지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 제조사 관련 문의가 쇄도하자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도 이른 시일 내에 전기차 배터리 탑재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자동차 업체 중에선 선제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면서 다른 국산차 및 수입차 업체들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대응이 없을 경우 공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테슬라·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들은 배터리 제조사의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산 저가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업체들이 제품 투명성을 높이지 않을 경우 국내 시장 경쟁력은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 차량 화재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으면 신뢰도 하락은 물론 차량 구매자에게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지난 9일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주민 대표를 만나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 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2024-08-11 13:0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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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 개조 첫 수주…3000만 달러 규모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00만달러(약 409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HD현대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주한 LNG-FSU 개조 공사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 운반선을 LNG-FSU로 개조하는 작업을 맡는다. 설계·구매·제작·운송·설치 및 시운전 등 공사 전 과정을 HD현대마린솔루션이 담당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인도할 계획이다. 개조된 LNG-FSU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설치돼 인근 화력발전소에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LNG-FSU는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로, 장기간 바다 위 특정 장소에 머물며 LNG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아 저장했다가 필요시 육상의 발전소·저장소에 전달한다. LNG-FSU 개조는 노후 LNG 운반선을 재활용할 뿐 아니라 수요에 맞춰 지역을 이동해 재설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통상적으로 건설에 3∼4년 이상이 걸리는 전통적인 육·해상 LNG 플랜트와 달리 LNG-FSU 개조는 빠르면 1년 내 마무리할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을 통한 LNG 도입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LNG-FSU 개조 사업은 정형화된 설계가 없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돼 난도가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그간 여러 개조 공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LNG-FSU 개조공사 수주를 발판 삼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개조 ▲LNG·LPG·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개조 등 친환경 가스 솔루션 개조 분야에서 하반기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1 13:0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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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기념해 스포츠 웹툰·웹소설 소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웹툰과 웹소설 5가지를 11일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을 비롯해, 테니스,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소재로 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양궁과 게임을 결합한 퓨전 판타지 작품이다. 멍멍킴 작가가 집필한 원작에 캐롯스튜디오와 부질 작가만의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이 더해졌다.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유망주 유상현(주인공)이 어느 날 비운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가상 현실 게임을 통해 게임 스트리머이자 온라인 양궁 선수로 다시금 빛을 발하는 과정을 그렸다. 누적 조회 수 2억회에 달하는 웹소설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원작이다. 테니스를 원작으로 한 카카오웹툰 '프레너미'는 테니스를 둘러싼 우정과 경쟁, 성장기를 다뤘다. 재능으로 무패를 기록하는 '천재' 강산과 지략·컨트롤로 승부하는 '무명 신인' 주신이의 라이벌 구도를 그렸다. 다음웹툰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4회 대상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약 1억 3000만 회에 달한다. 웹툰 '권투사 칼리'는 백수귀족 작가 작품을 웹툰화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복싱계 유망주였던 주인공 박강태는 폭력 사건에 휘말려 복싱을 뒤로하고 폭력 조직원으로 살아간다.조직 간 갈등으로 죽음을 앞두고 견습 권투사 칼리로 환생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웹소설 '장남은 축구가 간절하다'는 스포츠 및 가족 장르 전문 네딸아빠 작가의 최신작이다. '대기만성형' 전 축구 선수였던 38세 윤태양이 6세 윤태양으로 회귀 후 천재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새로 써 내려간다는 내용이다. 웹소설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은 야구 장르에서 평범한 야구 실력 탓에 32살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투수 김지섭의 인생 2막을 그린다. 야구 장르에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인 모루우 작가가 집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1 13:03:02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