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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개인맞춤형 농산물 시대 다가옵니다"...적정량만 생산해 사회 혼란 방지

지난 5일 전북 전주에 자리한 농촌진흥청을 찾았다. 이곳 지명인 '농생명로'답게 청 본부를 각 소속 연구동(과학원)이 드넓게 에워싸고 있었다. 연구동 사람들은 미래농업 가꾸기에 한창이었다. 다소 희한한 장면이 방문 직후부터 눈을 사로잡았다. 컨베이어 벨트 위의 작물들이 엑스레이실을 줄지어 들락날락하고 있던 것.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의 김남정 부장(농학박사)은 "여러 각도에서 영상 센서로 사진을 찍어, 작물 종자의 특성과 생육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전체 정보와 재배환경에 대한 정보는 이미 다량 확보돼 있다. 이에 반해 유전형과 재배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되는 표현형은 그간 수작업에 의존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탓에 관련 정보 확보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이후 지난 2017년 이 '표현체 연구동'이 준공됐다. 연구동 스마트온실 내에 가시광, 근적외선, 형광 등의 센서를 컨베이어 시설 및 로보틱 자동화를 통해 구축해 놨다. 최대 1012개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는 국내 디지털 육종(품종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일) 기술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이란 게 농진청 측 전망이다. 농진청은 표현체 인프라를 활용해 밀양23호와 기호벼의 교배를 시도했다. 이어 2~4주 자란 어린식물에서 유전자 위치를 찾아내 수확량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또 콩 종자 특성을 영상으로 측정해 크기, 매끄러운 정도의 분석방법도 알아냈다. 이러한 성과는 해외 논문 SCI에 게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표현체 연구는 생명공학 기술에 정보통신(IT), 이미지영상, 로봇공학, 인공지능(AI) 등이 융합적으로 결합돼 있다. 종자를 비롯해 농기계, 분석서비스 등의 농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육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합한 재배품종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적정량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는 농산물 파동(쌀 과잉 생산 등) 같은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부장은 "미래엔 개인의 정보와 식물의 정보를 이용해, 기호 및 건강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소비하는 '맞춤형 농산물 생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장은 국내 디지털 육종 기술이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서는 갈 길이 아직 멀다고 했다. 바이엘社 등은 소규모 작물을 포함한 다양한 자원의 빅데이터까지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제 걸음마 단계이지만, 농진청 주도로 벼와 콩 등 주요 작물의 유전체 정보·표현형 정보의 빅데이터를 생산하고 딥러닝(각종 데이터를 입력해 인공지능 컴퓨터를 학습시키는 방법)을 통해 표현형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1년쯤 후 농림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벼, 콩, 양파, 마늘 등 주요작물의 재배면적 및 생육을 추정하는 기술과 관측체계를 보유하게 된다. 올해 5월 문을 연 '농업위성센터'는 사전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농업위성이 찍어 보낼 영상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수급 정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위성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옥수수와 콩 재배면적·생육상황 등도 찍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리, 미시간, 아이오와주 등이 속한 미 중서부는 '콘벨트'라 불리는 광활한 곡창지대다. 우리 농촌과 비교하는 데 쓰일 것이란 설명이다.

2024-09-08 14:5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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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소서에 면접까지 '맞춤식 취업특강' 열린다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대전 지역 청년들이 맞춤식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구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카페 꿈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취업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예정된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 등 채용행사 관련, 구직자들이 면접 준비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최근 채용 트렌드 파악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과 12일, 24일 등 3일 간 운영된다. 11일에는 동구에 있는 청춘나들목에서 '채용 트렌드 및 채용사이트를 활용한 취업 준비'라는 주제로 최신 채용 트렌드와 채용사이트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12일에는 '면접 맞춤형 보이스 트레이닝'이 운영된다. 또, 24일에는 '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을 통해 취업 핵심포인트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 26일부터는 대규모 채용행사가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맞춤형 취업특강과 일자리 페스티벌 등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지역 인재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8 14:50: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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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첨단산업 인재양성 배터리.반도체 특성화대학원 개원

경북 포항시는 6일 포스텍 배터리·반도체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식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스텍 김성근 총장,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홍영준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퓨처엠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이번 대학원 개원은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난 5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0억 원을 확보, 배터리 및 반도체 분야 각 150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해 교육을 진행하며 배출 인력에 대해 채용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기술력, 혁신인재를 보유한 포항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 및 반도체 산업 분야에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첨단전략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이상민 교수가 이끄는 배터리 특성화대학원과 송호진 교수가 맡은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은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업계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교육과 전문가들의 현장 밀착교육을 실시해 향후 5년간 각각 약 120여 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분야로 지정되는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은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을 중심으로 특화단지 내 산업 맞춤형 핵심 소재·고도 분석 특화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교육·연구 지원체계 구축 등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개소한 반도체공학과와 나노융합기술원을 기반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의 특성화대학원 개원은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두 대학원을 통해 한국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포스텍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성화대학원 선정으로 포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인 배터리 및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튼튼한 산업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청년 인재들이 도전적으로 연구하고, 글로벌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8 14:50:17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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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열린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포항가족과학축제 '성황

경북 포항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개최한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가 주관했으며, 7일 개막식 행사에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등 관계자들리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및 포항가족과학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행사를 연계·통합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뿐만 아니라 과학적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등을 마련해 행사장에 모인 1만여 명의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제24회를 맞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지능 로봇 부문 △퍼포먼스 로봇 부문 △국방 로봇 부문 등 총 3개 종목에 걸쳐 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13개 팀에 총 45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 중 국방로봇부문은 자율주행로봇이 사계절 환경 재현 트랙에서 탐색, 식별, 수색, 구조 미션을 수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내 로봇기업의 전시, 관람객 체험 이벤트와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시연, 퍼포먼스 로봇 부문 참가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로봇 및 디지털&SW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함께 개최된 '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는 메타버스 라이딩 어드벤처, 맞춤형 로봇미션 체험, 로봇 배틀&레이싱,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불빛을 이용한 신호원리 봉수대 등 체험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탐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사이언스 시네마 톡: 과학자와 함께하는 영화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월-E, 스파이더맨, 인사이드아웃' 세 영화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대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 기반 위에 창의, 융합, 혁신의 가치를 통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너지는 물론 첨단로봇산업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8 14:49:4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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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응급의료센터 방문 비상 진료체계 현장 점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등 관계자와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및 현장 내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응급의료기관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석 기간 중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의사회·약사회에 연휴 기간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296개소(남구 124개소, 북구 172개소)이며, 약국은 250개소(남구 86개소, 북구 164개소)이다. 응급의료포털(E-Gen)과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 방역 대책반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전 감염취약시설 164개소의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물량 확보와 약국 간 배분을 통해 먹는 치료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9-08 14:49:2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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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한다

용인특례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용인시의사회·약사회와 정보를 공유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시의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이 운영 중이며, 추석 연휴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도 연휴 기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비상근무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안내문을 부착해 지역 주민에게 운영계획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시로 운영 여부를 확인해 운영 현황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기간 중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용인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9-08 14:4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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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머내마을 영화제의 독창성에 감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시작된 머내마을 영화제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이 스태프, 무비 큐레이터, 감독 등으로 참여하는 영화제가 과연 전국 다른 곳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주민들이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고 이제는 동천동과 수지구 경계를 넘어 기흥구ㆍ처인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영화제를 이끌어주신 권칠인ㆍ이선경ㆍ황영미 공동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영화제의 모든 관계자와 후원자, 함께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혹시, 나를 아세요'라고 하는 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로망스가 바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며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게 되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도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영화제 주제를 접하면서 해봤다"고 했다. 이 시장은 "6일 개막된 영화제는 8일 막을 내릴 때까지 사흘간 47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청년 감독들이 제작한 영화 8편, 시민들이 만든 영화 13편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며 "다양성과 독창성이 풍부한 이번 영화제를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더 많은 시민이 머내마을 영화제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청에서 매달 제작하는 '용인소식' 8월호에 제가 직접 글을 다듬어서 영화제를 소개하는 내용을 실었고, 곧 나올 9월에도 영화제 스토리를 담을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영화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하 행사 이후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이 상영됐으며, 영화가 끝난 뒤 이지은 감독과 김세윤 평론가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는 지난 6일 수지농협 동천지점 강당에서 개막작으로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를 상영하며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로 김미영 감독과, 박종환 배우, 가성문 감독의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혹시, 나를 아세요?'를 주제로 '나'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정체성과 다양성을 찾는 장·단편 47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지구 동천동을 너머 기흥구 백남준 아트센터, 처인구 뚝플레이스 등 용인의 더 많은 곳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직접 무비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섹션을 선보이며 지역 전체가 상영관이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폐막식은 8일 저녁 수지신협 강당에서 열린다. 폐막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 윤종석 감독과 박광식 패널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머내마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24-09-08 14:48: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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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 4종 재출시

이디야커피가 매년 겨울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 간식' 4종(▲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을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은 지난 2020년 첫 출시 이후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 겨울 시즌 대표 베이커리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전년 대비 중량을 증가해 보다 풍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배 모과차', '홍시 동동 수정과' 등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전통차 메뉴와 페어링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반죽에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가득 채웠으며, 기존 미니 붕어빵이 아닌 실제 붕어빵 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콘치즈 계란빵'은 부드러운 풀빵 반죽 속에 계란과 스위트콘 그리고 치즈의 조화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4종은 오는 9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 수요와 가을 시즌 음료와의 조화를 위해 예년보다 조금 이르게 길거리 간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커피는 물론 계절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8 14: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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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근골격계 질환’ 근절 지원…"1대1 케어까지"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근절에 나선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육체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기흥사업장 자동화율 2배로 확대 DS 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 비율을 수년 내로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한다. 새로운 웨이퍼 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 편해 작업자의 손목, 손가락 부담을 줄여준다. 이 박스는 일부 현장에 투입돼 테스트를 받고 있는데 검증이 완료되면 전량 교체가 이뤄진다. 기흥사업장 내 부속의원에 재활의학 전문의도 상주시킨다. 직원들이 사내에서도 외부 전문기관 수준의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다. 이와함께 기흥사업장은 최근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리모델링해 규모를 더 확장했고, 상주하는 운동처방사도 2배로 늘렸다. 또 외부 전문기관 및 자문 교수와 협력을 통해 전체 작업에 대한 통증 설문조사와 유해인자 조사 개발 등도 진행한다. ◆1대 1 케어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처방 삼성전자 DX부문은 생산라인을 갖춘 광주,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해당하는 모든 공정을 조사하여 개선점을 발굴하고, 개선 조치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의 경우 지난 6~7월 1200여개 단위작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부담작업은 38개로 나타났으며, 이중 개선이 필요한 3개 작업은 올 연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사업장은 지난해 300여개 공정을 전수 조사했으며, 53개의 중점 관리 공정을 발견했다. 이 중에 52건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고, 이달 중 나머지 1건에 대한 개선을 진행한다.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중증과 경증으로 분류해 '1대1 케어'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처방을 벌인다. 이들 직원들은 사내 근골격계 예방센터와 물리치료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는 근골격계 예방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들이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근골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 운영 삼성전자는 업무 중 근육 피로 해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의 사업장에서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3차원 체형진단 시스템 ▲균형능력 검사기 ▲동적 족저압 측정기 ▲고압 산소탱크 ▲무동력 트레드밀 ▲척추 근력강화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임직원들에게는 근골격계 보조도구(요추 받침대, 손목 보호대 등 총 8종)와 '찾아가는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통한 그룹별·개인별 맞춤 운동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산재의 정의와 종류, 신고 절차와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도 산재 신청 절차 확인이 가능하다.

2024-09-08 14:45: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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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우려…9월 침체 후 10월 강세장 예상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3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이달 금리 인하 여부와 인하폭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9월 약세장 기록 후 10월 강세장으로 전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30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일주일 사이 10%넘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3000달러에 거래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7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고, 전날 장중한테 7100만원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하락 원인은 핵심 지표로 꼽혔던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위험회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지난 7일(현지시각)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고용 증가폭이 커졌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6만100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업률은 7월(4.3%) 대비 낮아진 4.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 5월 4.0%를 기록해 29개월 만에 3%대를 벗어났다. 지난 7월의 4.3%는 2년 9개월 전인 2021년 10월 뒤로 가장 높다. 8월 미국의 비농업 신규 일자리 수 증가 규모가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자,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잠시 확산했다. 다만 지난달 고용 증가 폭이 7월보다 확대됐고, 실업률이 4.2%로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점에서 연준의 50bp 인하 전망이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25bp 인하를 점치는 이들이 60%, 50bp 인하를 예상하는 이들이 40%이다. 9월 금 인하는 100% 확신하지만 그 폭을 두고서는 시장의 전망이 6대 4 정도로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비트코인 가격은 9월 금리인하가 실현되어야 10월에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9월에 하락한 경우는 8번(73%), 10월에 상승한 경우는 9번(82%)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9월은 약세, 10월은 강세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급격하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주식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는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가 확실함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은 금리를 낮추게 되면 국채 수익이 올라간다고 시장에서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이 시장에 큰 변동성을 부여하는 것"며 "비트코인, 주식 등 어떤 자산군이든 앞으로 2~4주 사이에는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가상자산의 강세장은 이후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8 14:36:54 이승용 기자
[기자수첩] 갈라치기 연금

정부가 내놓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세대별 차등화'가 등장했다. 연금보험료율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상대적으로 보험료를 내야 할 기간이 긴 청년세대와 보험료를 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기성세대에 차등을 두고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안이다. 이러한 세대별 차등화 방안은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큰 청년세대에게 이례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화 및 출생율 감소로 향후 보험료율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경제 성장기의 수혜를 본 기성세대가 그 부담을 일부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기성세대는 세대별 차등화를 달갑지 않게 여긴다. 나이에 따라 보험료율에 차등을 두는 방안은 전례가 없고, 연금 소득이 없는 부모 세대를 부양하는 와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발이다. 세대 간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일각에서는 '갈라치기'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그러나 기성세대가 일방적으로 많은 부담을 짊어진다는 해석은 옳지 않다. 정부안에 따르면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부담하게 될 최종 연금보험료율은 13%로 같고, 현행 보험료율인 9%에서 최종 보험료율에 도달하는 기간에서만 차이가 있다. 함께 논의되는 '자동조정장치'에 따라 출생율 반등 없이는 미래 세대가 받게 될 연금액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반대로 내야 할 보험료율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인 만큼 청년세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성세대에게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파른 출생율 감소로 연금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된 지 오래지만 정치권은 '표 싸움'을 위해 갖은 이유를 들어가며 연금개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어제는 여당이 국민연금 개혁을 지연시켰다면, 오늘은 야당이 국민연금 개혁을 지연시키는 모양새다. 결국 '갈라치기' 또한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을 이해시켜야 할 정치권이 그 역할을 포기하고, 반대로 갈등을 부추기면서 등장한 표현이다. 연금개혁 없이는 국민연금은 머지않아 본연의 역할인 계층 간 격차 완화, 노인 빈곤의 해소를 담보할 수 없게 된다.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는 만큼, 정치권은 정쟁과 표 싸움을 뒤로하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금개혁 논의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8 14:33: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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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교사 3000여명, ‘혁신’ 교수법 공유한다

서울 관내 중·고교 교사 3000여명이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배우는 '수업 나눔'이 3개월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하거나, 학생 토론 수업 방식을 중심으로 정보가 교류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9월에서 11월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3000여명이 참여하는 180개 수업나눔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은 지난 2019년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자발적·협력적 수업 나눔을 하고, 수업 혁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주도로 진행된다. 교사단은 교과별·주제별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공동연구 및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에는 ▲일반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 예체능 교과(음악, 미술, 체육 등) ▲소인수 교과(특수, 보건, 진로 등) 분임을 포함해 독서토론, AI·에듀테크, 융합교육, IB 교육과정 등 주제별 분임도 조직돼 있다. 이번 수업 나눔은 그동안 월 1회 이상 분임별 수업 연구 모임을 통해 실시한 공동수업 설계를 바탕으로 실시한다. 수업 나눔은 11개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모든 학교에 안내되며, 참관을 원하는 교원은 참관 희망 수업을 선택해 개별 신청 후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탐구·토론 수업 ▲탐구 질문을 활용한 협력적 활동 수업 등이 수업 나눔 주제로 선정됐다. 예컨대, 남부교육지원청 디지털교육 분임의 경우 'AI 디지털 기반 개별 맞춤형 수업-삼각형의 성질 단원 수준별 문제 풀이'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한 수업을 나누며, 동부교육지원청 고등독서토론 분임은 '학생이 질문하는 문학수업'을 주제로 학생의 탐구질문을 바탕으로 학습자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교사단 활동 교사들은 수업 나눔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교육청이 실시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대상 설문 결과, 실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활동 교사 92%는 교사단 활동이 본인의 교실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난해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에 참가한 한 교사는"수업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때 발전한다"라며 "젊은 교사의 참신한 교수학습 기법과 경력 교사의 수업 운영 경험이 합쳐져 집단지성으로 모일 때 수업은 더욱 진화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범 당시 148분임 교원 수 741명으로 시작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운영 6년 차인 올해 312개 분임, 참여 교원 수 2259명으로 성장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배움이 살아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원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서울 교육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성장동력"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수업 혁신을 위한 선생님들의 나눔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8 14:18: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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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빈번' 전동킥보드·전동자전거 불법제품 유통 합동 단속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종로구청 등 22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불법제품 유통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품안전관리원과 인천 남동구, 대구 달성구, 울산 북구, 가평군, 통영시 등 지자체가 참여해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제품 등 안전관리대상품목 유통업체로 KC미인증·미표시 제품, 리콜제품 등 불법제품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빈번한 화재사고로 안전 우려가 높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하고,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명령, 과태료 부과, 경찰 고발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화재는 2021년 각각 85건, 11건에서 2022년 142건, 2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1~8월까지 화재사고는 각각 42건, 21건으로 전년 대비 주춤한 상황이다. 국표원은 이번 단속 점검과 별도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에 대해 온라인·오프라인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해 불법제품 유통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8 14:14: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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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투자리딩, 손 드세요"…조직적 사기범죄 특별자수·신고기간 운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범죄 특별자수·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수본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신고센터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국정원, 금융감독원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는 수사·통신·금융 분야별로 피싱 범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택배 배송 사칭 등 명절 기간 성행하는 주요 수법과 예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수·신고 대상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투자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조직적 사기 범죄를 위해 해외에 체류하는 콜센터·자금세탁 조직 등 거점 조직이다. 이 밖에도 이들의 지시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수거책·송금책·인출책 등 국내 하부조직원을 모두 대상에 포함한다. 특별 자수 기간에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대포통장 등 유통행위자가 자수하거나 범죄조직에 관한 제보를 하는 경우, 양형에 적극 반영해 선처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접수된 신고나 제보에 대해서는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검거보상금도 적극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국수본 측은 "자수 및 신고·제보는 경찰 대표번호인 112나 전국 경찰서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고, 자수의 방법은 직접 방문·전화 등 제한이 없으며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해서도 자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수본은 대검찰청·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자수·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찰청(인터폴)은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5개국(중국·필리핀·캄보디아 등)을 선정해 현지에서 즉각 접수할 수 있는 전용 자수·신고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휴대폰 내 설치된 원격제어·악성앱을 통한 자금 편취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 서비스앱에서 악성앱 가동 여부를 탐지하는 등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금감원은 자체 유튜브 채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 및 금융회사 객장에 신고 기간을 안내·송출하고, 금융협회 및 중앙회 홈페이지와 금융회사의 ATM 기기·홈페이지·앱 등을 통해 특별 자수·신고기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은 2021년부터 '보이스피싱 특별자수·신고기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1년 124명 ▲2022년엔 132명 ▲2023년엔 73명이 자수했다. 신고로 검거된 수는 ▲2021년 98명 ▲2022년 64명 ▲2023년 67명으로 집계됐다.

2024-09-08 14:0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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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 "구형 가전도 AI 연결" LG전자. 올해 'AI홈 시대' 연다

"구형 가전도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가 추구하는 AI 홈 솔루션의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AI 홈 솔루션 서비스의 탑재 범위를 구형 가전을 가진 가정으로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류 사장은 "AI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에서도 LG 씽큐 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다만 연결은 되어야 하는 만큼 기존 와이파이가 탑재된 가전이나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가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구현한 AI홈의 모습을 선보였다. 씽큐 온은 집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해 주는 AI홈의 두뇌 역할을 한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말하고 AI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매일 저녁 8시 쯤 운동을 하는 고객이라면, 운동 일정이 끝날 때 세탁기 코스를 '기능성 의류'로 바꿔 준디. 류 사장은 "경쟁사가 가전 제품의 연결을 강조해왔다면, LG전자는 연결 후에 고객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에 집중했다. '더워'라는 말을 듣고 AI가 단순히 에어컨을 트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온도를 맞추는 것과 같은 부분까지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씽큐 온을 구독·B2B 등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기현 플랫폼사업센터장은 "씽큐 온 역시 구독 사업 중 하나로서 추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축 아파트 등의 기업간거래(B2B)도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IFA 2024에서 선보인 AI 집사로봇 '이동형 AI홈 허브(코드명 Q9)'이 여러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 상무는 "오는 10월 덴마크에서 열릴 개발자 콘퍼런스 '로스콘'을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과 이동형 AI홈 허브의 새로운 기능을 함께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플랫폼인 만큼 생태계를 구성해 또 다른 기능 탑재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7월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개방형 생태계와 연결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된 연결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홈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LG전자는 보안성을 강화한 'LG쉴드'를 적용해 AI홈 보호에 나선다. 류 사장은 "AI가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며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가전 업계 화두로 떠오른 로봇청소기에 대해 류 사장은 "그간 일체형 로봇청소기의 단점으로 꼽히는 악취와 위생 관리를 보안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면서 "현재 판매 상황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8 14:02: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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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에너지 공기업 특허 490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제공

에너지 공기업 11개사가 보유한 490개 특허가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2024년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내달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나눔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석유관리원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나눔대상 기술은 에너지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특허들이다. 주요 특허는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 별도 펌프 사용없이 압력차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LNG 충전 시스템', 배전선로의 과부하 차단스위치 교체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스위치 교체장치' 등이 있다. 기술나눔 우수 사례를 보면, 지난 2021년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전해용 멤브레인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에너지기술단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수소생산 효율이 개선된 수소셀을 개발,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기술나눔 희망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신청 홈페이지(www.tech-storm.io/techshare)를 통해 나눔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달 25일에는 기술나눔 관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하는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490건의 나눔기술들을 제공하는 이번 공고는 올해 총 1153건의 기술을 제공한 기술나눔 공고들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며 "이번 나눔기술들은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준비 중인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과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8 13:59: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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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스템벨' 시니어 앰버서더 모집…4060소비자 공략

종근당건강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이 4060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건강은 '스템벨'에서 시니어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스템벨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4060 여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한 앰버서더 지원 링크를 통해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종근당건강은 최종 10인을 선정해 1년간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을 제공한다. 또 스템벨 셀 리제너레이터 제품군을 비롯해 신제품까지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종근당건강은 앰버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스템벨 시니어 앰버서더 모집이 같은 고민을 가진 가진 소비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생한 사용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 중심 소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스템벨은 출시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종근당그룹만의 기술력과 인체 유래 고효능 성분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종근당건강 측의 설명이다. 스템벨 셀 리제너레이터 제품군의 경우 인체줄기세포배양액, 수용성 콜라겐,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배합한 독자 성분 '트리플 퍼펙터'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종근당건강은 피부 본래의 구성 물질과 그 기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종근당건강은 '나노좀테크놀로지'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나노좀 흡수 기술은 고농축된 성분을 캡슐에 담는 리포좀 공법으로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근당건강은 스템벨 크림, 에센스, 앰플 등 스킨케어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자외선 차단제인 '스템벨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도 추가됐다. 기존 브랜드 대표 제품인 '셀 크림 리제너레이터'와 '셀 에센스 리제너레이터'의 핵심 성분을 자외선 관리 단계에 접목한 것이다. 종근당건강은 향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위한 고효능 제품을 강화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4-09-08 13:51:0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