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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유출’ 연세대 논술전형, 작년 추가합격률 120%…“정시 이월 시 합격선 지각변동”

지난해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 추가합격률이 1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문제유출' 논란을 겪는 연세대가 해당 전형 모집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경우, 자연계열 최상위권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합격선 변화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에서 모집정원(250명) 대비 120.5%에 해당하는 312명이 추가합격했다. 해당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이 등록을 포기하고도 20%가량이 등록하지 않아, 차순위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입학권이 부여됐다는 의미다. 연세대 자연계 응시자는 서울대 이공계나 타대학 의약학계열에 동시 지원했을 가능성이 커 이들 대학에 빠져나간 결과로 보인다. 이같은 규모의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경우, 최상위권 이공계열 합격선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연세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으면서 해당 전형 모집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변수 외 연세대 자연계 논술 변수도 의약학계열 및 타대학 추가합격에 상당한 영향력 변수로 볼 수 있다"라며 "연세대 논술전형 자연계 추합비율이 120.5% 논술 전형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매우 높고, 합격자 대부분이 서울대, 의약학계열 등으로 중복합격 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세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정시로 전원 이월될 경우, 정시 합격선, 정시 추가합격 등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며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준하는 상당한 입시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추가합격자는 전국 99개 대학에서 3333명 발생했다. 선발인원(3289명)의 101.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14:15: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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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익시오’, 출시 열흘만에 10만 다운로드

LG유플러스는 자사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출시 10일 만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넘었다. 일평균 5000여건의 다운로드가 누적되고 있어 올해 안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전망이다. 익시오는 출시 첫날 앱스토어 모든 앱 부문 차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익시오를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광고 영상도 공개 15일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다. 익시오 이용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이폰 통화 녹음·요약으로 나타났다. 익시오 이용 고객 10명 중 3명은 음성 통화 내용을 AI가 즉시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주는 '보이는 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로 판단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도 탑재했다. 익시오는 출시 2주 동안 6000여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감지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폰14 이전 출시된 아이폰 모델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기기를 확대하고 내년 중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익시오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4 14:09: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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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회적 기업' 지원 고용부 장관상 수상

LG전자가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이 넘는 장기간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 자원 구축 ▲안정적인 근무 공간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 및 기업 탐방 등 다방면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4 14:06: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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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24일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현재(11/22 기준)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8000여 개, 1초당 30개 넘게 팔려나간 셈이다. 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CU 밤 티라미수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만~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으며,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준비된 1만 개 수량이 단 4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포켓CU 론칭 이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의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밤 티라미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U는 지난달 30일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빵'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 역시 출시 3주차(11/22 기준)만에 누적 70만 개 가량 판매되며 밤 티라미수 컵 상품의 인기를 잇고 있다.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은 한 달 여 만에 총 87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맛밤, 밤만쥬 등 밤맛 관련 상품 매출 역시 방송이 공개된 10월 이후 약 36% 가량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혜리 MD는 "방송 공개 이후 밤맛 디저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겨울 시즌임에도 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적극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4 13:5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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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까르띠에·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 한데 모은 컬렉션' 개최

최근 명품 주얼리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명품 주얼리는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성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 소장가치도 높아 예술 작품으로서 희소성과 투자적 가치 모두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롯데백화점의 1~10월 명품 주얼리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으며 연말 선물 시즌이 시작된 11월(1~22일)에 들어서는 40% 이상 고신장하며 백화점 명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의 최대 규모 보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연말 주얼리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 등도 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연말 주얼리 구매 고객들을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2층 본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하이 주얼리 페어'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쇼메 등 총 14개의 해외 유명 하이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렉션부터 특별 제작된 한정판 주얼리까지 총 130여개, 약 400억원 상당의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의 상징적인 타원형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세팅한 약 18억원 상당의 '프로미스 링'은 이번 페어에서 국내 단독으로 공개된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최근 하이 주얼리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 주얼리를 한곳에 모았다"며 "단순한 상품 전시 및 판매를 넘어 보석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3:52: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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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비가짬뽕'과 협업...맛집 찾는 2030 고객 확보키로

세븐일레븐은 연말 시즌을 맞아 새로운 RMR 상품으로 국내 인기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과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이비가짬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지속해서 성장 중인 편의점 RMR 시장의 방향 리딩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 상황 속 합리적인 가격에 유명 맛집 인기 메뉴를 맛보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맛집 '우불식당'과 콜라보한 '우불식당 즉석우동', 을지로 닭발 맛집 '화육계' 간편식 등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로 지난 3분기 RMR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맛집 콜라보 상품이 긍정적인 매출 결과 및 주 타깃인 2030세대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락인효과'까지 보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RMR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금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되고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후 해장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맛집 콜라보 상품은 국물라면으로 선정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17~11/23) 간 라면이 전월 동기간 대비 15%가량 매출이 올랐으며, 특히 비빔라면류보다 추운 겨울철에 수요가 높아지는 국물라면류가 20%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국물라면 콜라보 메이트로 선택한 곳은 국내외 1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짬뽕 브랜드 '이비가짬뽕'이다. 짬뽕의 달인이라 불리는 권혁남 셰프가 개발한 비법 짬뽕 레시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이 즐거워 계속 '입이 간다'는 뜻으로 브랜드명을 이비가짬뽕으로 명명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비가짬뽕과 손잡으며 실제 매장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게 상품을 구현해내고자 했다.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굴, 새우 추출물이 들어간 이비가짬뽕 비법소스와 함께 양배추, 목이버섯, 호박 등 풍성한 건더기를 구성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맛과 비주얼을 최대한 동일하게 구성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MD는 "짬뽕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과 콜라보해 차별화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불식당 즉석우동, 김치쏭쏭칼국수 등 PB 컵라면 중에서도 특히 숙면 상품에서 히트 상품이 많이 나왔던 만큼 이번 이비가짬뽕도 맛있고 건강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4 13:49: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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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저작물 공정이용, 과거 사건 적용 불가

현행 저작권법은 저작권자의 이익 보호와 저작물의 활용에 따른 공익 증진이라는 양자의 균형을 꾀하기 위해 저작물의 공정이용(fair use)에 관한 이른바 포괄적 일반조항(catch-all clause)으로서 '저작권법 제35조의5(저작물의 공정한 이용)'를 마련해 두고 있다. 그런데 위 조항은 저작권법의 역사(1957년 제정)를 기준으로 보면 매우 최근에 신설된 조항(저작권법이 2011년 12월 2일에 일부 개정되면서 신설된 조항)이다. 그래서 위 조항이 신설되기 이전(물론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가 많은 것은 아니다)에도 위와 같은 공정이용의 법리가 적용될 수 있는지, 적용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 등의 의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지난 7월 대법원의 의미 있는 판결이 있었다. 이른바 '노래비 사건(2021다216872, 2021다216889)'이다. 대법원이 "저작물의 공정이용은 저작권자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라고 하는 대립되는 이해의 조정 위에서 성립하는 것이므로, 공정이용의 법리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그 요건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을 것이 필요한데, 구 저작권법(2011. 12. 2. 법률 제1111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은 이에 관해 명시적 규정을 두지 않으면서 제23조 이하에서 저작재산권의 제한사유를 개별적으로 나열하고 있을 뿐이므로, 구 저작권법하에서는 널리 공정이용의 법리가 인정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위 사안에서 원심(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정이용의 법리가 개별적인 제한규정에 대비되는 공정이용의 일반 법리인 점, 그리고 구 저작권법 하에서도 공정이용의 법리를 대신해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이나 비영리적 목적 및 한정된 범위 안에서의 이용 등을 규정한 조항이 그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삼아서 위 조항이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과거의 사안에 대해서도 공정이용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구 저작권법 제28조가 공정이용에 관한 현행 저작권법 제35조의5(위 판결에 적용된 구법 기준으로는 저작권법 제35조의3)와 요건이나 적용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일반적인 공정이용 법리의 적용 근거로 삼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위와 같은 판단에 따라 "원심판결에 저작물의 공정이용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봤다. 즉, 공정이용에 관한 현행 저작권법 조항(제35조의5)은 그 신설 이후부터 적용될 수 있는 것이고, 그 이전에는 널리 적용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과거 실무서 등에서도 구 저작권법상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등의 조항을 공정이용의 법리 적용의 근거로 보는 경우 등이 있었는데, 대법원은 신설된 공정이용 조항을 널리 적용함에 있어서는 시간적 범위가 제한된다는 점을 명확히 판시한 것이었다. 이처럼 저작권법의 적용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조항의 내용 뿐만 아니라 개별사안에 관해 적용되는 정확한 법령이 무엇인지(구법/신법 등), 해당 법령의 부칙 등에 경과규정이 있는지 등 법령 적용의 시간적 범위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무에서 구법/신법 등 법령 적용의 시간적 범위에 따라서 사건의 결론이 달라지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식재산권이 문제되는 사안과 관련해 실무에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라고 할 것이다.

2024-11-24 13:48: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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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지속...서울 지역 경기 개선세 미약

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서울 지역의 경제 활동 상태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경기 진단이 나왔다. 24일 서울연구원의 '서울경제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서울의 기업 수는 제조업체와 창업기업 수 감소로 증가세가 둔화했으며, 소상공인 경기 전망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 서울의 기업 수 증가율은 0.7%로 전월(2.9%)보다 하락했다. 산업별로 건설업은 7.4%, 제조업은 -2.3%를 기록했다. 5인 미만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기업 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했다. 5~29인과 30~99인 규모 기업의 경우 각각 4,0%, 1.5% 줄었다. 지난 8월 서울의 창업기업 수 증가율(-11.7%)은 개인 창업기업 중심으로 전월(1.1%) 대비 감소세로 전환됐다. 개인 창업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8%, 법인 창업기업 수는 3.5% 쪼그라들었다. 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 전망은 지난달 73에서 이달 71로 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업황 BSI 전망치도 74에서 72로 2포인트 떨어졌다. BSI는 사업체의 실적에 대한 사업자의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BSI가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가 긍정적이란 의미이고, 100 이하면 사업자 느끼는 체감경기가 전달보다 악화됐다는 뜻이다. 올 11월 서울 소상공인 BSI 전망치는 79.1로 지난달 85.2와 비교해 6.1포인트 하락했다. 전통시장의 이달 BSI 전망은 전달(87.1)보다 4.9포인트 내린 82.2였다. 서울의 대형소매점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경기도 위축됐다. 지난 9월 서울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3.4%로 전월(0.0%) 대비 감소했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가 올해 8월 4.5%에서 9월 -7.8%로 12.3%포인트 급감했다. 올 9월 서울의 소비경기지수(-3.1%)는 숙박·음식점업의 부진으로 전월(-1.2%)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소매업 소비경기지수는 지난 8월 0.4%에서 9월 -0.8%로, 숙박·음식점업은 -3.9%에서 -7.0%로 각각 1.2%포인트, 3.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의 가계와 기업의 대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연체율 상승세도 지속됐다. 올해 8월 서울의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366조9000억원보다 4조1000억원 늘어난 371조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가계대출은 6.04%, 주택담보대출은 9.8%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과 DSR 70% 이상 대출 고위험군 비중 모두 상승했다. 서울 중소기업 대출은 전월(357조원)과 비교해 3조원 불어난 360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올 8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12%로 전월(0.93%)보다 0.19%포인트 증가했다.

2024-11-24 13:4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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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손보·삼성화재

한화생명이 우수 보험설계사(FP) 대상 콘서트를 개최했다. ◆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우수 FP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소재 GA의 우수 FP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승훈, 인순이, 장윤정, 손태진, SG워너비, 김태우, 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무대를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평지점 팀장은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과 함께 오려고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영업현장을 뛰었다"며 "고객과 함께 콘서트장에 오면서 소풍 오는 것처럼 설렌다"고 말했다. 엄지선 한화생명 보험부문 PCX전략실장은 "제판분리 이후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시는 FP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방안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필두로 한 콘텐츠 혜택뿐 아니라 시스템적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소비자보호지수(KCPI) 선정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는 각 기업들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조사 대상인 240개 기업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정기적인 금융소비자보호교육 ▲미스터리 쇼핑 ▲민원조사역 확대 운용 등 민원 사전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평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Car케어' 회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 신규 제휴업체 및 서비스 추가 삼성화재는 지난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가 출시 100여일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레포트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화재만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을 제공한다.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내년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4 13:43: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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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의 '각양갓생' 2024 한국PR대상 정부부문 최우수 영예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의 한국PR대상' 정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농식품부는 24일 올 한 해에 걸쳐 진행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농업은 스펙, 농촌은 리스펙, 우리는 각양갓생>이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정부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각양갓생 캠페인'은 MZ세대에게 농업·농촌이 다양한 스펙을 쌓으며 각자 개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갓생'을 살 수 있는 삶터이자 일터라는 인식을 심어주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갓생이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生)을 결합한 MZ세대 신조어로 하루하루 본인이 뜻한 바대로 열심히 살아내는 삶을 의미한다. 실제로 농업·농촌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이 직접 출연해 본인들의 성공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다. 또 청년세대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농업·농촌 스타트업의 하루 일과를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진로를 고민하는 실제 대학생들에게 한 달간 농업·농촌 스타트업에서 인턴십 기회를 부여(5개 업체에서 20명)해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같이 체감도 높은 캠페인을 지원해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각양갓생 캠페인뿐만 아니라 농식품 물가 대응, 농촌체류형쉼터 정책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장관과 대변인, 일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농터뷰'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정부의 관행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의 전한영 대변인은 "소통의 기본은 쌍방향"이라며 "정책도 국민과 소통을 통해 완성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 많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소통에 대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32회째를 맞은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한다. 매년 기업, 단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의 우수 PR 활동 사례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홍보분야에선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2024-11-24 13:34: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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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美 센트럴 퍼시픽 뱅크,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15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미국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재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54년 설립한 70년 역사의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사를 두고 27개 지점을 운영하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외대 재학생 대상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실시 ▲현지 실무 교육 진행 ▲실습 진행을 위한 실무운영 등 현장실습 관련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한국외대 학생들은 센트럴 퍼시픽 뱅크 미국 호놀룰루 본사에서 1년간 은행 및 금융권 실무 역량을 쌓으며 현장실습학기제에 따른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실습 기간 중 실습지원비뿐만 아니라 항공료와 주거비용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이지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글로벌 분야 인재가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며 양 기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고대한다"라며 "Central Pacific Bank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의 범위를 확장해 대학과 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 아놀드 마르티네즈(Arnold Martines) 은행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한국외대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13:2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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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언론인들의 모임 '경언 포럼' 창립총회

경북대 출신의 전직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재경 대구·경북 인사들이 22일 오후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경언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장으로 추인된 황우섭 초대회장은 "경북대와 인연이 있는 액티브 시니어 언론인 및 후원인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앞으로 경북대와 대구 경북을 넘어 영남 지역과 인연이 있는 언론인 및 후원인으로 소통과 연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서 "우선 경북대와 대구 경북 지역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평전과 향토의 유적과 유물을 조명하는 등의 콘텐츠를 담은 매거진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고경력 언론인들의 자산을 활용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및 민주시민 육성에 기여하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남 훈민정음세계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전직 언론인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면서 포럼을 만든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경언포럼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은 "전직 언론인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충분한 경력을 쌓은 시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경언포럼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우리 사회에 유익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언포럼은 휴먼 매거진 발간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획편집위원회, 웹진과 멀티북 등을 추진하는 뉴미디어위원회, 유튜브 방송과 문화답사 등을 주로 하는 언론문화위원회, 각종 포럼과 특강을 담당하는 소통협력위원회, AI 대응, 방송통신융합 등의 사업을 하는 정보통신위원회를 두고 구체적인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4-11-24 13:19: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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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아모레·코카콜라 등 참여 '지속가능 플라스틱' 민관협의체 출범

정부가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 및 해외 산업협의체 등과 손을 맞잡는다. 민간 부문의 코카콜라와 아모레퍼시픽, SK케미칼, LG화학, 올리브영 등을 비롯해 해외의 세계경제포럼, 앨런맥아더재단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민관 협력체계인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새로 마련한 계획)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를 계기로 추진된다.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모든 주기를 망라하는 긴밀한 순환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위원장이 참석한다. 또 플라스틱 산업을 대표하는 14개 기업, 4개 협회·단체 대표, 해외 산업계협의체 3곳 관계자도 합류한다. 발족식에서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관리를 위해 ▲재생원료 사용 국가 목표 달성 노력 ▲재사용 등 플라스틱 감량행동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반시설 구축 및 기술지원 ▲국제사회와 협력 창구 구축 등 정부 및 산업계의 공동역할 등이 담긴다. 아울러, 앨런맥아더재단이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순환경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번 이니셔티브와의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연차별 재생원료 활성화 ▲재사용 및 되채우기 거점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 등 기업의 창의적 해법을 활용한 순환경제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동향에 맞추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의 운영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우수사례 등을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협의체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 세계에 알려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이행의 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국제사회의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순환경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24 13:03: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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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26일 운행 개시

남들보다 빨리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주간에 도봉구와 영등포구를 잇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 오는 26일 운행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160번은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로, 평일에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주간에 운영되는 '160번' 노선은 오전 3시 56분,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2대가 동시 운행을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을 경유하다 보니 혼잡한 경우가 많아 증차하거나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안정화 기간까지는 당분간 무료로 운영되나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탑승할 수 있다.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이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향후 새벽 시간 혼잡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내년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3개 노선을 신설하고, 계속해서 확대해 총 10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2024-11-24 12:34:1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