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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공단지 건폐율 70%→80% 완화’…규제개혁 앞장

전남 함평군이 규제개선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과 농공단지 건폐율을 80%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농공단지 내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으며, 건폐율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폐율 상향 조치는 함평군이 2023년 기업 현장 방문 당시 발굴한 규제로 함평군이 발굴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해 온 사안이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기업 현장 방문 중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대표 김갑영)로부터 농공단지 건폐율(70%)이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 등 공업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 건폐율(80%)과 같이 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에스씨는 2018년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R&D 투자에 집중해 2020년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3년 연매출 692억원 대비 지난해 약 1천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전선 수요에도 창고가 부족해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폐율 제한으로 창고 증설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함평군은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전남도에 1회 행정안전부에 2회, 중소기업 옴부즈만 1회 총 네 차례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도와 함께 ㈜에스씨에서 행정안전부 중앙규제책임관 및 지역경제국장 등 현장간담회를 두 차례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건폐율 제한으로 인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공장 부지를 효율적을 활용하지 못하고, 설비 재투자가 제한돼 운영 효율성이 낮아졌다"며 "건폐율 제한이 기업 성장을 억제하고 지역기업 이탈을 유발해 인구와 세수 감소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평군은 지난해 전남도와 함께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며 제15·제17차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심의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폐율 완화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결과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 수용해 농공단지 건폐율을 상향하기로 했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는 올해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후 시행될 예정이며 전국 484개 7천 672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함평군은 건폐율 완화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토지 이용률과 투자 여건이 개선돼 지역기업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농공단지가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 인구소멸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농공단지 기업들이 설비 투자 확대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02-03 14:33: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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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할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

시흥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7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사업등록증상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또한,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하며, 5년 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비 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4:3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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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6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참여할 도내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다.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인공지능(AI)·기후변화·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테크 컨퍼런스이다. 경과원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 디지털 제조 공급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은 오는 6월 11일부터~14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테크(VIVA TECH)'에 참가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에서 기술력과 시장성 분석을 통한 전략 진단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경과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 DX존'을 열고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경기도 DX존을 통해 ▲구매·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통역 서비스와 현장 MOU 체결도 지원한다. 올해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비바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새롭게 추가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비바테크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과원이 지원한 참가기업들은 총 13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으며, 19건의 투자 상담을 통해 495만 달러의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분야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공항공단 및 통신사와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지 벤처투자사와 투자 유치 계약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AI·빅데이터·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3 14:3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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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예정 1만2676세대...전년 동기比 51%↓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26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2만5974세대) 대비 51% 적은 물량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로 조사됐다. 전월(1만3113가구)과 비교하면 437가구 가량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251세대, 지방은 6425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4180세대 ▲경기 2071세대가 예정돼 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눈길을 끈다. 경기지역에서는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가 1816세대 중 674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인천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7단지' 1453세대가 분양예정이다. 그 외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구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2475세대가 2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1763세대 ▲부산 1436세대 ▲대전 952세대 ▲울산 899세대 ▲대구 755세대 ▲광주 620세대 순이다.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세대,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 821세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1763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1.4포인트(p)로 전월 대비 10.6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달 연속 크게 악화됐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경기 악화 전망 그리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하며 분양전망이 좋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이 분양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2월 분양시장 역시 예년과 비교해 신규 분양물량이 줄고 수요 또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월 분양한 세종시나 전북 전주 단지 처럼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며 "입지나 분양가의 경쟁력 등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3 14:32: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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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호페쉬 쉑터 '꿈의 극장' 한국 초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스타 안무가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을 오는 3월 14일~15일 양일간 한국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국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공동 제작 공연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등 유럽 및 북미 20여 개 극장과 축제가 참여한다. 지난 2024년 6월 파리올림픽 문화 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파리시립극장에서 초연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영국의 무용 전문 공연장 새들러스 웰스를 비롯해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성남과 중국 상하이에서만 만날 수 있다. ◇ 현대무용계 혁신의 아이콘, 호페쉬 쉑터 안무가 호페쉬 쉑터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현대무용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무용뿐 아니라 작곡, 영상,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하며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예술가다. 쉑터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토니상 후보(2015), 자신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호페쉬 쉑터 컴퍼니의 대표작 '그랜드 피날레'로 올리비에상 후보(2018)에 올랐고, 직접 안무·작곡·연출한 영화 '폴리티컬 마더 : 더 파이널 컷'으로 칸영화제 최우수 무용영화상(2023)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연극협회 국제무용우수상과 무용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았다. 국내 무대에는 지난 2010년 '폴리티컬 마더' 아시아 초연, 2012년 '반란', '당신들의 방에서' 등의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2014 서울공연예술제, 2023 국제현대무용제 등에 참여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질주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욕망과 억압의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쉑터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직접 작곡한 라이브 음악,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보여주는 강렬한 조명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을 압도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에너지 가득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현실의 날카로움을 동시에 표현해, 관객들을 익숙한 듯한 낯선 '꿈의 극장'으로 인도한다. 쉑터는 작품에 대해 "춤과 음악은 도구일 뿐, 중요한 것은 바로 인간의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무용에 대한 지식이나 안무가에 대한 정보, 어떠한 선입견이나 경계심 없이 관객에게 자유로운 해석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쉑터는 이 작품에서 압도적인 에너지와 감정의 폭발을 통해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충격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2월 16일까지 예매 시 R석과 S석에 한해 조기 예매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2-03 14:3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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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안전보험 2월부터 운용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재난과 상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등록외국인을 비롯한 국내거소신고 재외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성폭력범죄 ▲교통상해 제외한 상해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실버존 교통사고 등 14종이다. 사고 사례에 따라 14종 보장항목 내에서도 여러 항목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재난지원금이나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보장 내용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5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제외) 가능하다. 보장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재난·안전사고로 404명의 시민이 1억 5605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금 청구 보장기간이 3년인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4:3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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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 진행

하남시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원, 매년 도서 구입 및 전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지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보조금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4:3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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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수성문화재단, 2025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모집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이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구의 축제와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SNS에서 홍보할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랜즈'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어로 운영하는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10명이다. 선정된 홍보단에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수성구 관광기념품 웰컴키트 제공, 연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보단은 2월 22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수성구의 주요 축제 및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8개국 14명의 홍보단이 활동하며 11회의 현장 취재와 69건의 SNS 게시물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단 활동은 자원봉사 형태로 원고료는 지급되지 않지만, 참가자들은 게시물을 공유하고 가족과 친구를 수성구 관광지로 초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수성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수성 글로벌프랜즈' 신청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메디컬수성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8일 발표된다.

2025-02-03 14:31: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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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 개최

보성군은 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3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자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공직사회 부패척결, ▲ 부당이익 금지,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 및 서약식은 군수, 군의회 의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읍·면장, 부서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전원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부패 척결 및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2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업무일지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이라며, "항상 군민 곁에서 소통하면서 청렴군정 실현으로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2025-02-03 14:3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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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중동교 경관조명 설치 등 환경개선공사 완료

대구 남구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이번 공사는 경관 조명 설치, 벤치 및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신천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관 조명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조명을 통해 신천을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편안한 야경을 연출해 지역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또한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를 교체해 시민들이 신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설치된 벤치는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한다. 자전거 거치대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신천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29: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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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목표치 미달..."매입 조건 완화해야"

서울시가 추진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간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비효율을 바로잡기 위해 주택 매입 상한가 및 주택 매입 제한 구역 설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사이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 예산의 비효율성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민간 주택을 사들여 청년 등에게 임대해주는 정책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주택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은 2020년 97.2%, 2021년 56.7%, 2022년 13.5%, 2023년 36.5%, 2024년(9월 말 기준) 19.6%였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예산 편성 대비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2020년 집행률 113.6%, 2021년 47.8%, 2022년 11.1%, 2023년 34.9%, 2024년 16.6%로 나타났다. 신우철 서울시의회 예산분석관은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추진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주택 매입·공급·관리 과정을 보완해 보다 정교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가 상한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한제로 인해 시가 수요가 높은 도심이 아닌 비도심 지역의 주택을 다수 사들였고, 그 결과 매입 임대 주택이 특정 자치구에 쏠리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2020~2024년 자치구별 주택 매입 현황 자료에 의하면, 금천구가 2155호(1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 1572호(11%), 강동구 1354호(9.5%), 송파구 1252호(8.8%), 관악구 1083호(7.6%) 순이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5개구에 소재한 주택이 전체 1만4282호의 51.9%(7416호)에 달하는 반면, 수요가 높은 용산(전체 매입 임대 주택 대비 0%), 강남(1.1%), 중구(0.4%)에서는 주택 매입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고서는 서울시에서 설정한 호당 매입 단가 상한액과 지역 시세 간의 차이가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신 예산분석관은 "2024년도 주택 매입 공고에는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서도 매입 예산을 고려, 주택 매입가를 최대 6억원 내외로 설정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 제한 구역도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매입 가능한 곳은 최근 2년간 사용 승인된 주택 중 미분양 공실이 많은 비도심 지역인 강서·구로·관악·은평·중랑·성북·도봉·마포·동작·강동구로 한정돼 있다. 신 분석관은 "미분양 신축 주택 매입의 경우, 서울시에서 매입 가능 지역을 제한하고 있다"며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2-03 14:29: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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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조사로 체계적 관리·운용 강화

고양시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기반으로 공적 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정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해소와 세수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적 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정비… 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유재산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적 장부 미등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정보 불일치 ▲취득·처분 누락 등의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 건물 1,288건 등 총 5,842건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85.7%인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재산 742필지 발굴 ▲토지분할·합병 등기촉탁 437필지 ▲소유권 보존 및 말소등기 63필지 ▲소유자·지목·면적 불일치 정비 3,762필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공유재산대장과 토지·건축물대장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확인의 정확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교차 검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재산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산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 무단점유 해소 및 세외수입 확대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 조사해 변상금 징수 및 적법한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정동별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필요 시 적법한 사용허가 및 대부 절차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현재 고양시의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징수 건수는 1,200여 건으로 약 57.6억 원이며, 무단점유로 인한 변상금 부과 건수는 90여 건으로 약 1.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대부를 활성화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례시장은 "공유재산은 고양시민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고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4:2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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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 석재로 '감사의 정원' 조성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설계 공모 당선작인 '감사의 빛 22'를 공개하고,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에는 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삶것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엘피스케이프가 공동 응모한 '윗마루, 아랫마당, 추모공간:22'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지상부 상징 조형물은 6·25 참전국을 나타내는 5.7∼7m 높이의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로 구성된다. 시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된 석재로 조형물을 만들고 측면에는 참전국 고유 언어로 애송시, 문학 작품, 글귀 등을 새겨 희생을 기릴 것"이라며 "22개 조형물은 한국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검은 석재의 물성은 이들 국가와의 단단한 유대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상징 공간이 들어선다. 22개국 현지 모습을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월이 설치된다. 방문객은 지상 조형물 사이 유리 브릿지 위를 걸어 세종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유리 브릿지에는 스마트글라스가 내장돼 지하에서 올려다볼 때 큰 미디어 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시는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로공원은 경복궁의 넓고 트인 공간감과 대비되는 밀도 높은 도심 숲으로 되살아난다. 연면적 8768㎡, 지상 1층∼지하 2층에는 휴게 및 식음 시설,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은 "국가 상징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빛 22'를 포함한 지상·지하 공간을 동시에 열 것"이라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4:28: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