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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례시 서포터즈 510명 위촉…"시민과 함께 특례시 연다"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 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7 17:3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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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경남도립대학, 통합 추진 사무국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대학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사무국 간담회를 개최,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창원대 이동찬 사무국장과 경남도립남해대학 양은주 사무국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서영미 사무국장 등 각 대학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국립창원대 사무국에서 주관했으며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이슈들을 예측 및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학별로 순회하면서 다각적인 의견 공유와 소통의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이동찬 사무국장은 "이번 사무국 간담회는 각 대학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면서 통합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할 문제점을 발굴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첫 시작에 이어 계속해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대학의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연합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GEGI)를 구축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연합하는 등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무는 혁신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0-27 17:3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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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서 우수상 수상

수원시가 '혁신민원실 조성'으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원시는 '혁신민원실'(수원시청 새빛민원실·통합민원실, 장안구청 통합민원실, 권선구청 통합민원실)을 응모해 사업 분야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 선정됐다. 혁신민원실은 시민을 위한 민원 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했고, 디자인 전문 공무원의 수준 높은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조성했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새빛민원실을 온실 정원이 있는 깔끔한 카페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정원이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시디자인단 디자인 전문 공무원이 사업 기획부터 계획, 설계, 시공·공사 단계까지 직접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 중점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수원시청에 산재해 있던 민원 공간들을 새빛민원실, 통합민원실로 통합해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또 민원의 종류·특성, 진행 방식에 따른 공간을 구분하고, 민원 수요를 분석해 물리적인 공간 구성에 반영했다. 플랜테리어&하이엔드(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품질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움) 콘셉트의 혁신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증축으로 온실 정원을 조성했다. UHPC(초고성능콘크리트)를 조형적으로 디자인해 세련된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 방문한 민원인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끼도록 공간을 연출했고, 베테랑 공무원의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응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공간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차별화된 편의·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혁신민원실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디자인 전문 공무원을 활용한 디자인 중점지원제도 정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2024-10-27 17:3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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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산업전략 모색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에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ESG), 그 의미와 함께하는 과제들'을 주제로 시민, 단체,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항시 공급망, 에너지 산업경영전략'의 주제로 한 발표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경영 방식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는 포항시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 발맞춰 정책 이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속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실천 방법과 그에 따른 어려움들이 다뤄 시민들의 공감을 높여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경옥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이성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태현 포항시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센터장, 배경석 한국가스공사 처장, 김현정 한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토론은 향후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적 탄소중립 정책과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7 17:32: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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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제2회 거창데이 성료… 농특산물 홍보

거창군은 지난 26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4년 제2회 거창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장, 이병오 재경거창군향우회장, 정창현 사과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 농특산물, 향토음식, 교육, 관광 등 살기 좋은 청정도시 거창을 수원시민과 국립농업박물관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2회 거창데이는 국립농업박물관의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문화제 기간에 맞춰 개최됐으며 주요 행사로▲박물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제12회 사과데이 행사 ▲거창사과 나눔 행사 ▲거창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거창군 홍보관에서 운영한 삼베길쌈보존회의 삼베 일소리 공연, 짚풀공예연구회의 짚풀공예 체험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생활개선회의 향토음식 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 거창고등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입학 상담 부스에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거창사과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제12회 사과데이 행사장과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거창사과와 거창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식에서 "거창데이 행사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거창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항노화 힐링랜드, 경남 1호 지방 정원 창포원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장한 산림레포츠파크까지 경남의 대표 산림관광 메카인 거창군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체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거창사과 특별 전시회 개최, 농촌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7 17:3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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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도민 피크닉 열고 도민과 소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며졌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힌 도민 공감 정책순위는 1위가 The경기패스, 2위 주4.5일제, 3위 기후행동 기회소득, 4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5위 경기 360˚돌봄, 6위 투자유치 100조+였다. 이 외에도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기후위성 등 다양한 정책이 도민들이 기대하는 정책으로 손꼽혔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순위에 오른 경기도 정책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도민과 소통했다. 경남 창원에서 경기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정책이나 취업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김 지사는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도 있고 창업, 창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다. 경기도로 오시면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경기북부예술인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익한 도정 정보를 전달해온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맞손토크가 이어졌으며 2부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농축산물 할인판매 장터, 푸드트럭, 야외도서관도 마련돼 많은 도민이 가을소풍을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7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 ▲농어촌 발전 분야에 이승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윤옥연 마을활동가 ▲지역경제 분야에 신영이 ㈜디에비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채창희 성남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예술 분야에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팀장 ▲체육진흥 분야에 안정은 런더풀 대표 ▲통일안보 분야에 최연정 군사정보발전연구소 강사다.

2024-10-27 17:32: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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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등 5개 공기업과 16개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가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라 기관 통합과 기능 이관을 단행한 뒤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25개에 이르던 공공기관을 통폐합해 21개로 줄이고, 흩어져 있던 유사 기능 3개를 일원화하는 등 공공기관을 재편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설공단 등 6개 기관이 ▲효율화 ▲기관 혁신 ▲글로벌 교류 ▲시민 친화 4개 부문에서 창출한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효율화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기관은 ▲효율화 부문 - 부산시설공단, 부산연구원 ▲기관 혁신 부문 - 부산디자인진흥원 ▲글로벌 교류 부문 -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문화재단 ▲시민 친화 부문 - 부산경제진흥원이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공공기관 조직·정원 관리 방향'을 공유하며 앞으로 공공기관의 정원을 총량으로 관리하고 정원 조정을 위한 협의 시기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어 시 산하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조직 진단을 진행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高)성과를 창출한 기관에는 특별정원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앞으로 기관장에게는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 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대신 ▲연례 반복 또는 수탁 사업의 단순 집행 위주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창의성과 정책 생산성이 낮은 기관 ▲유사 중복된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기관 ▲경영 성과가 저조한 기관은 정원을 감축하고, 이를 성과 우수 기관에 대한 특별 정원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시정의 파트너로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그에 따른 관리 체계 구축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단행해 공공기관 전담부서인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효율화는 '작지만 일 잘하는 공공기관'을 목표로 중단없이 계속돼야 할 과제"라며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을 통해 부산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내야 할 것"이라고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2024-10-27 17:3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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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시흥하늘휴게소에 '펫프렌들리' 공간 구성..."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서비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시흥하늘휴게소'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식음료를 즐기는 '펫프렌들리' 공간을 새롭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흥하늘휴게소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아 '펫프렌들리' 공간을 운영 중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카페나 식당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은 위법이나,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소비자와 반려동물의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시흥하늘휴게소 '펫프렌들리' 공간은 고속도로 이용 중에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식음료를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펫프렌들리 공간은 투썸플레이스, 이가네떡볶이, 삼진어묵, BHC 등 다양한 음식 매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좌석 42석 중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구역인 '펫존' 20석이 마련됐다. 또 반려동물 전용 의자, 리드줄걸이, 안전도어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펫존은 입장료 지불 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4000원이다. 아울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조리공간, 원료 보관 창고 등 식품 취급시설과 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철저히 분리해 위생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 및 맹견 출입 제한 등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전용 출입구와 펫 체어, 펫 홀더 등을 설치하여 사고 예방 및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024-10-27 16:21: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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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임신 초기 유·사산휴가 5일→10일로 늘린다"

대통령실은 27일 초기 임부의 유·사산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은 내년 1월부터 국세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저출생 반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유·사산 관련 여성 건강회복 및 난임가정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지원 확대 ▲육아 관련 인식개선 용어 변경 등이다. 유혜미 수석은 "현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통해 임신 초기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유·사산을 예방하고 있으며, 만약 임신 초기 유·사산이 발생할 경우 여성의 건강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정책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 수석은 "현재 임신 초기인 11주 이내에 유·사산 휴가 기간은 5일로, 유·사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에 10일로 휴가 기간을 확대 추진하고, 아울러 배우자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배우자 휴가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사산 휴가를 늘리고 배우자 휴가를 신설하는 것은 입법사항"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10월30일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유혜미 수석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이 일터 문화를 바꿔나가는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일-가정 양립 선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국세 정기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조사유예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일-가정 양립 제도가 기업에는 비용으로 인식될 수 있고 특히 중소기업·영세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관련 제도가 적용될 때 중소기업에 좀 더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아이를 원하는 난임 가정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유 수석은 "난자가 채취되지 않아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경우 지자체 지원금을 반환하도록 돼있는데, 이 조치로 인해 난임 부부는 의료비 부담과 함께 더 큰 상실감을 느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임 부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난임시술 중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나 시술이 중단되는 경우에도 지자체가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수석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하게 되면 정부의 비전과 중장기 임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국책연구기관과 정부가 합동으로 인구 전략 로드맵을 작업해 내년 출범과 동시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육아 휴직 대신 육아 몰입 기간, 경력 단절 여성 대신 경력 보유 여성 등 저출생 관련 용어 변경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0-27 16:20: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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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역대 한파 대비… 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보온 경쟁 나선다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패션업계가 보온 경쟁에 나섰다. 특수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착용감과 가벼움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겨울에 초강력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겨울철 보온성을 강조한 기능성 소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패션업계들의 보온 경쟁에는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상황이 한몫했다. 실제 기상청은 최근 3개월 기상 전망 자료를 통해 12월 기온이 평년 기온(0.1~1.7도)보다 낮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무신사는 발열내의 상품인 '힛텐다드' 출시하고 관련 할인 행사에 나섰다. 무신사에 따르면 '힛텐다드' 상품에는 보온성 기능을 위해 에어로히트 소재가 사용됐다. 에어로히트 소재는 기능성 섬유 전문기업인 효성에서 제작한 섬유 소재로 빛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특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에어로히트 섬유 소재가 평균 2.9도부터 최대 5도까지 체온 상승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무신사는 스탠다드 브랜드 상품을 하나 구매하면 '힛텐다드' 상품을 1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 측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대비해 기존 발열내의 외에도 슬랙스, 데님 등의 일반 상품으로도 힛탠다드 제품군을 확장해 겨울철 기능성 패션 대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했다. 한성에프아이의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 역시 역대 한파에 대비해 머스코비 다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머스코비 다운 제품은 일반적으로 러시아 머스코비 지역의 오리털 또는 거위 털을 사용한 충전재를 말한다. 머스코비 제품은 솜털이 크고 풍성해 보온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올포유 관계자 역시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라 가을 겨울 시즌 기능성 경량 소재 패딩을 선보이게 됐다"며 "머스코비 소재로 보온성을 강화해 겨울 내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인공 충전재 '퍼프테크'를 선보이며 보온 경쟁에 뛰어들었다. 퍼프테크는 유니클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겨울용 외투에 사용되는 경량 보온 소재다. 일반적인 다운 소재와 비슷한 보온 효과를 제공하지만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니클로는 퍼프테크 소재 출시를 기념해 TV 및 디지털, 옥외 매체 등을 통해 '공기를 품은 새로운 테크놀로지'라는 슬로건으로 퍼프테크의 기술 및 기능성, 제품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보온성 강화를 위해 퍼프테크는 일본 섬유 기업 도레이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 보다 많은 공기를 저장하고 독자적인 충전 구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7 16:12: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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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갔던 '로지·래아·유아'… 식상해진 신기술에 외면

인플루언서 인공지능(AI) 휴먼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AI 휴먼은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한 AI 캐릭터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3D 인간 형상에 AI 기술을 입혀 만든 존재다. 인플루언서 AI 휴먼은 SNS 인플루언서로서 모델활동을 전개하는 AI 휴먼들을 뜻한다. 한때 인간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큰 인기를 구가했지만 현재는 미국의 릴 미켈라(Lil miquela) 등 일부 AI 휴먼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7일 '메트로 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후로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 인플루언서 AI 휴먼 대다수가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때 200여 명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롯데홈쇼핑의 '루시' 정도만이 간간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AI 휴먼은 지난 2021~2022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타고 단기간에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실존 인물과 달리 체력과 물리적 한계가 없는 것은 물론 다양한 논란에서 자유로워 실제 인간 모델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성과도 있었다. 사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제작한 AI 휴먼 로지는 반얀트리 호텔, 쉐보레 전기차 등 광고에 출연해 2021년 한 해 동안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 2024년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은 거의 없다. 과거와 달리 영상 광고 등에 출연 중인 AI 휴먼은 없으며 대부분 화보 작업에 그친다. 그나마 AI 휴먼 활동을 펼치며 시도 중인 곳은 롯데홈쇼핑이 있지만 이마저도 과거처럼 휴먼 AI를 광고 모델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과는 다소 멀어졌다. 롯데홈쇼핑은 여전히 자체 모델 AI 휴먼 루시를 활용한 패션프로그램 '루시톡라이브'를 진행 중이지만 과거와 달리 공격적인 모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지난달 '스페인·포르투칼 9일'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에서 최유나 쇼호스트의 얼굴과 동작 영상에 AI 이미지 생성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쇼호스트를 시도했다. 김연수 롯데홈쇼핑 CX부문장은 "디지털 쇼호스트가 TV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회사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 AI 휴먼이 실제 인간 모델과는 달리 외모 외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데다 광고 모델 활동 외 제2의 콘텐츠 활동이 부족해 시장의 외면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2021~2022년은 AI 휴먼이라는 신기술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지만 현재 AI 휴먼 기술은 다소 식상해진 과거의 기술이 됐다"며 "인스타그램 활동 외 별다른 스토리를 갖지 못하는 이들은 외모가 풍기는 이미지만으로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데, 이미 신기술의 참신함이 사라진 이상 인간 모델보다 나은 점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언서 AI 휴먼이 급격히 사양길을 걷고 있지만 AI 휴먼 시장 자체가 침체 중인 것만은 아니다. 2022년 11월을 기점으로 시작한 생성형 AI 이후 고도화한 페르소나 AI는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페르소나 AI'란 이용자와 상호작용에서 일정한 성격, 역할, 스타일 등을 유지하도록 설계 된 챗봇형 AI 휴먼이다. 미국 대형 벤처투자사 엔더슨 호로위츠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르소나 AI를 서비스하는 '캐릭터.AI(Character.AI)'가 지난 8월 인기를 얻은 앱 2위를 차지했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또한 주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달에는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업계 또다른 관계자는 "AI 휴먼이라고 하는 큰 시장 내에서 광고 등을 수행하는 모델형 AI 휴먼이 각광받지 못하는 것뿐, 현재 AI 휴먼은 TTS(음성합성 기술)와 실존인물과의 대화와 차이가 없는 생성형 AI의 발달로 여느때 보다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27 16:09: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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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美대선… 누가 이겨도 한국엔 '위기'일까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27일 기준으로 9일 남짓 남으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대선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이벤트로, 동맹관계가 강력한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한국과 미국은 안보뿐 아니라 경제·사회 등에도 밀착돼 있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메트로경제신문>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가 어떻게 전개되고,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고, 미국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법인세 6%포인트(p) 인하 공약을 재확인하며 한국을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통적 미국의 외교 정책이 아닌, '자국우선주의'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한국 경제는 타격을 입는다. 해리스 부통령이 행정부를 꾸린다 해도 한국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신(新) 냉전 체제에 포함된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외교전문매체 '더 디플로맷' 역시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인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동률' 기록한 트럼프와 해리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근 추세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서 두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48% 대 48%로 동률을 기록했다. NYT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2016년, 더 과거로 가면 2000년 대선 당시 전국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주요 선거인단이 걸린 경합주에서 밀려 패배한 바 있다. 문제는 이번에는 전국적인 판세도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비슷하다는 점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 앞서려면 전국 지지율에서 긍정적인 수치를 얻어야 한다. 해당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민 문제 ▲경제 ▲낙태권 등의 영역에서 양 후보가 얻은 지지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민 문제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는 답변이 54%였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43%다. 경제 분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 관리할 것'이라는 답변(52%)이 해리스 부통령(45%)보다 많았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뿐 아니라, 그가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낙태권 보호의 경우 55%대 40%로 해리스 부통령을 선택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 다만 유권자의 15%는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들 중 42%는 해리스 부통령으로, 32%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기울었다. 적어도 여론조사 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이 부동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정반대 속성 지닌 트럼프와 해리스… 지지층 속성도 반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부분에서 반대 속성을 지닌다.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이며, 흑인 및 아시아(인도)계 미국인이다. 그리고 1964년생으로 60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인 남성이며, 1946년생(78세)으로 고령에 속한다. 소속 정당까지 고려하면 두 후보는 지지층의 속성도 정반대일 수밖에 없다. 해리스 부통령은 젊고 다양한 인구를 지지 기반으로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통적인 보수층, 백인, 고령층, 저학력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앵거스리드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18~34세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 이들 중 약 59%가 해리스를 지지하는데, 이들은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다. 또 흑인(67%)과 히스패닉(57%) 유권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아시아계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대학 학위를 소지한 유권자들 중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으며, 흑인 유권자 중에서도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그를 지지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는 그녀의 보건 정책과 같은 주요 이슈가 여성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반면 같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세 이상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는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투표 의지가 높다. 백인 유권자들 중 약 5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세를 보인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군인 출신 유권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는 공화당 지지층에 가까운 편이다. ◆민주당, 이번에는 '샤이 트럼프' 넘을 수 있을까… 초박빙에 승패예측 '불가' 관건은 지지 성향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샤이 트럼프'가 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을 보면 민주당 후보는 '샤이 트럼프'를 넘어야 한다. 그러려면 전국 지지율에서 앞서 나가야 경합주에서 선전할 수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앞서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 대선의 주요 경합주는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네바다·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곳이다. 최근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를 비롯한 4개 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고, 조지아를 비롯해 3개 주에서는 트럼프가 앞섰다. 반면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서는 민주당 강세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을 포함해 '러스트 벨트(오대호 인근 노후 공업지대)' 지역까지 두 후보 격차는 모두 2% 포인트 이하 박빙이다. 어느 후보가 이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양측 간 초박빙 승부기 때문에 모든 투표용지를 개표한 이후에도 승패를 확정하는 데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펜실베이니아의 경우엔 선거 당일 우편투표를 개표하므로 결과 발표가 늦어질 수 있으며, 일부 주는 선거 결과 표차가 일정 수준 이하면 재검표를 하기도 한다. 이들 중엔 미시간, 조지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가 포함돼 있다.

2024-10-27 16:09: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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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아모레·LG생건, K뷰티 확장해 'K컬처' 완성 경쟁

최근 K뷰티와 K컬처의 융합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국내 뷰티 업계가 'K'열풍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국내외 K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올리브영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에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올리브영 혁신매장 1호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매장 이름은 '올리브영N(엔) 성수'로,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담겼다. 알파벳 엔(N)은 뉴(New), 넥스트(Next), 네스트(Nest), 네트워크(Network) 등의 영어 단어에서 가져왔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뉴와 넥스트는 각각 새로움과 다음이라는 뜻으로,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함축한다. 네스트는 둥지라는 의미인데, 올리브영은 기존에 없던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차세대 K뷰티 주자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관계를 뜻하는 네트워크는 고객 및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이번 신규 매장은 총 5층 규모인데 각 층별로 팝업 현장, 해당 지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소품을 선보이는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샵',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 입점 협력사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이처럼 서울 성수에 거대 전진 기지를 마련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올해 국내 필수 여행지인 서울 명동, 부산, 경주, 전주 등에서도 K뷰티 특화 매장을 재단장하거나 추가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최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꾸미는 등 온라인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해 1분기 1조790억원, 2분기 1조2080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5% 늘어난 규모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매출 성장세까지 더해져 올리브영은 K뷰티 발전을 견인할 뿐 아니라 현재 CJ그룹 내에서도 핵심 계열사로 부상 중이라는 것이 국내 뷰티 및 유통 업계의 중론이다. CJ그룹은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핵심 사업군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 성장을 이룬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CJ ENM의 경우 오는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마마 어워즈'를 개최한다. K팝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 현지에 진출하는 것이다. CJ ENM은 앞서 지난 9월에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케이콘 절머니 2024'를 열고 유럽 K팝 팬덤의 중심지에서 K뷰티, K푸드, K-패션 등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대표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도 K뷰티를 비롯한 K컬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1월 7월 서울 용산 소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진행한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대중음악, 드라마&예능, 웹툰, 영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대중문화 전반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며 글로벌 K뷰티 소비자를 정조준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이달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함께 '크림 스킨'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과 라네즈 '크림 스킨'은 대중문화와 뷰티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라네즈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도 K뷰티 사업을 전개하며 K컬처에 기반한 성장동력을 얻고 있. LG생활건강은 주요 브랜드에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앰버서더들을 선정하고, 그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고급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해 '럭셔리 K뷰티'에 힘을 주고 있다. 배우 김지원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표현하며 국내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더마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과 구강관리 브랜드 유시몰 모두 인기 배우 변우석과 협업 중이다. 배우 변우석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드라마 인기에 OST, 원작 웹툰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리브랜딩부터 브랜드 앰서버더까지 기업들은 K뷰티와 K문화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록 찾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빠르게 변하는 유행의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발맞출 수 있어야 한다"며 "풍부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끊임 없이 제안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10-27 15:59: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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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배추 값 완전히 내릴 때까지 만전 기해 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배추 가격이 완전히 정상화할 때까지 유관기관 등이 수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충남 아산 배방읍 배추 산지를 찾아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농업인들과 함께 배추를 직접 수확한 뒤, "최근 기온이 낮아지고 그 동안 농민들의 노력으로 다행스럽게도 가을배추 작황이 양호하고 배추 도매가격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배추값이 완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아 달라"며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가 배추 출하 전까지 생육 지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농식품부로부터 배추 등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보고 받고, "관계부처가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장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소비자들이 할인지원 대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언론 및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소상히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은 배추 2만4000톤(t), 무 9100t 등 계약재배 물량을 김장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는 등 김장재료 공급을 최대한 늘린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농수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대 40~50% 낮추는 게 목표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배추가격이 상승하면서 다가오는 김장철에 소비자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는 상황에, 배추 생육과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충남도의 이덕민 농림축산국장, 농협경제지주의 박서홍 대표이사 등이 한 총리와 동행했다.

2024-10-27 15:42:3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