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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ing on Targeting India, the World's Third-Largest Car Market… Intensifying Competition Among South Korea, China, Japan, and the U.S.

Global automakers are accelerating their efforts to target the electric vehicle market in India. The Indian electric vehicle market has high growth potential and is expected to be driven by a population of over 1.4 billion people, positioning it to become the largest electric vehicle market in the world. India aims to increase the share of electric vehicle sales to 30% by 2030, and is implementing various policies such as expanding charging infrastructure and providing subsidies to support this goal.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19th, major global automakers, including South Korea's Hyundai and Kia, Japan's Suzuki, China's BYD, and the U.S.'s Tesla, are focusing on the Indian market this year. The industry expects that more than 10 new electric vehicle models will be launched in the country. Hyundai Motor Group has made a large-scale investment to develop the Indian region as a strategic export hub while targeting the Indian electric vehicle market and expanding its business into emerging markets. Last year, Hyundai sold 559,984 units and Kia sold 237,479 units in the Indian passenger car market, achieving their highest-ever sales. This year, they plan to expand sales by launching locally produced electric vehicle models. Kia has started local production of its compact SUV model, the 'Siroz.' Hyundai, on the other hand, will launch the 'Creta EV,' the first electric vehicle model to be produced at its Indian factory. Hyundai Motor will showcase not only electric vehicles but also various electrified models. On the 18th, at the 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 held at the Bharat Mandapam Convention Center in Delhi, Hyundai unveiled electric vehicle concepts for three-wheelers and micro four-wheelers. Micro-mobility, including electric motorcycles and ultra-compact electric vehicles, is widely used as a form of public transportation in regions such as India and the Asia-Pacific, utilizing eco-friendly power sources. In particular, Hyundai Motor plans to invest 40 billion rupees over the next six years, until 2028, while Kia intends to invest 20 billion rupees over the next five years, until 2027. Last year, Maruti Suzuki, which ranked first in sales in the Indian market, has announced its plan to develop India as an electric vehicle export hub. Suzuki will launch its first electric vehicle, the 'e Vitara,'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The company expects to leverage the growth potential and economies of scale in the Indian market to reduce electric vehicle production costs and enhance its competitiveness. Local automakers Tata Motors and Mahindra are also set to launch new electric vehicles and are actively working to expand sales in line with Indian government policies. Global electric vehicle leader, China’s BYD, will unveil the 'Sealion 7.' This vehicle is the first SUV model in BYD’s Ocean Series and is characterized by the application of the cell-to-body technology, where the battery is directly integrated into the vehicle's body. U.S.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Tesla is also pushing to enter the Indian market. Although the establishment of a local factory has been postponed, it is reported that preparations are underway to set up showrooms. An industry insider stated, "India is accelerating its electrification transition, expanding electric vehicle subsidies, and aiming to increase the share of electric vehicle sales to 30% of total car sales by 2030." He added, "Global automakers are focusing on targeting the market with models that offer long driving ranges and short charging time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1-19 14:3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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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는데 18년?…'대외신인도'가 뭐길래

1997년 1월 한보그룹이 무너졌다. 한보주택과 한보철강 등 사업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킨 결과였다. 한보그룹의 부도는 기아, 쌍방울, 해태그룹의 부도로 이어졌고, 금융업계는 손 쓸새 없이 손실을 입었다. 신용평가기관인 S&P에 이어 무디스(Moody's) 등은 줄지어 신용도(대외신인도)를 내렸고, 환율은 끝없이 올랐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시작이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열린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에서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는 경제와 금융, 통화당국 수장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정치적 불안정이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달라는 설명이다. ◆ 대외신인도 회복까지 18년 최 권한대행이 대외신인도에 민감한 이유는 한 번 떨어질 경우 회복하는데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현재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글로벌 신용사는 우리나라를 선진국 수준인 AA, Aa2, AA-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등급을 받은 기간은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신용등급(피치 기준)은 AA-에서 B-로 12단계 하락했다. 이후 한국은 2001년 IMF 구제금융조치를 졸업했지만, 신용등급은 2015년 회복됐다. 회복되기까지 약 18년이 걸린 셈이다. 대외신인도는 외부에서 우리나라의 기업 또는 국가를 신뢰하는 수준을 말한다. 대외신인도를 평가하는 대표적 척도는 국가신용등급이다.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듯 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국가의 재정 등을 바탕으로 신용도를 평가한다 대외신인도가 떨어지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마치 개인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못하게 돼 채무를 상환할 것이라는 신뢰를 잃을 경우, 신용평가점수가 떨어져 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것과 같다. 통상 정부의 수입은 주로 세금 및 기타 공공수입으로 충당되지만, 정부의 지출이 수입을 초과할 경우,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금리가 높아져 국채상환부담이 증가한다. 이 경우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수입 비용이 증가해 물가가 오르고 기업 부담도 가중될 수 있다. 경제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심각한 경제위기도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금리도 동결시킨 '대외신인도' 한국은행도 새해 첫 금통위에서 대외신인도를 우려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우리나라를 보는 상황이 불안해 대외신인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고민 끝에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불확실성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살펴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불과 한달 전 이 총재는 과거 노무현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등 2번의 탄핵정국의 사례로 들며 "당시 데이터를 보면 단기적인 영향도 없었고 중장기적인 영향도 크게 없었다"며 "경제성장률이나 중장기적인 경제 부분에 주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며, 과거가 반드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12월 3일 비상계엄사태는 민주주의 프로세스가 원활이 돌아가 6시간 만에 해제로 완화됐지만, 이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정치적 리스크가 기업의 투자심리와 국민의 소비심리를 위축해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3대 신용사 중 무디스는 "정치적 위기가 지속되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피치는 "정치적 교착 상태에서 재정지출을 늘리라는 요구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재정적자와 부채를 악화시켜 중장기적으로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치적 위기로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지난 17일 기준 1454.70원이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사태 당일(1402.00원)보다 52.7원 올랐다. 정치적 위기로 원화가치가 하락한 상태에서 금리를 내릴 경우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져 더 하락할 수 있어 금리를 동결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환율에 더 가중치를 두고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은 대내 결정보다는 대외상황이 주는 대외신인도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 사실"이라며 "두번의 탄핵과 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 정치적 위기로 올라간 환율이 내려가지(원화 가치 상승)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19 14:27: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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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에코프로 빼면 지난해 매도 리포트 '0건'...투자 의견 쏠림 심화

지난해 10대 주요 증권사가 작성한 상장사 분석 리포트 중 '매도'나 '비중축소' 의견은 단 1건으로, 에코프로를 제외하고는 전무했다. 국내 증시가 2024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상장사의 70% 이상이 연초보다 주가가 떨어졌지만, 증권사들은 '매수'만 고집한 셈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에서 발간된 '매도' 혹은 '비중축소' 의견 기업분석 리포트는 1건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이 에코프로에 대해 비중축소를 제시했을 뿐이다. 다만 하나증권도 매수 의견 비중이 94.6%를 차지했다. 중소형사 중에서도 매도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는 유진투자증권, 신영증권, iM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 5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5곳의 9건 중 7건은 에코프로비엠에 쏠려 있다. 에코프로의 경우 지난 2023년초 주가가 11만원에서 시작했으나, 같은 해 7월에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기면서 '황제주'에 등극했었다. 다만 약 2개월 후인 9월 8일을 마지막으로 100만원대에서 내려온 뒤 하락세를 지속하며 현재는 6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에코프로의 주가 과열 흐름이 지속되자 하나증권에서 처음으로 매도 리포트를 냈고, 이후 다른 중소형사들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매도 의견을 차례로 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2073개이며, 이는 전체 종목(거래 정지 종목 등 제외·2724개)의 76%에 해당한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05개(22%)에 그쳤다. 그럼에도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는 '매수'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리포트 관행을 개선하고자 2023년 3월 '리서치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지만, 그해 10월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 못한 상태로 활동이 종료됐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증권사들의 리포트 신뢰성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만, 동시에 리서치 업무의 독립성·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합의점을 찾는 것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해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할 만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금융(IB) 업무가 중요한 증권사들이 매도 리포트를 내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자기책임 원칙'이라는 인식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매도 리포트를 낼 경우 애널리스트에게 오는 피해가 큰 편"이라며 "리서치 업무뿐만 아니라 법인 영업 등 비즈니스적인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각 기업에게서 오는 압박이나 불이익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9 14:21: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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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앞두고 협력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비즈니스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12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가 함께 참여하며,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450여개 비즈니스 협력사와 전국 250여개 유통망 등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기 지급이 국내외 경제 상황 불안정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재정부담에 취약한 비즈니스 협력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중소 비즈니스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을 비롯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ESG 경영 지원 ▲생성형 AI 과정 등 임직원 무상교육 제공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비즈니스 협력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노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SKT는 AI컴퍼니로 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9 14:1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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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 5900원'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시작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New) 갤럭시 인공지능(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시리즈부터 가입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을 받게 되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제품 보상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두 반납 가능하고, 반납 후 신규 단말기 재구매 조건도 없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배터리 교체 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케이스, 배터리팩 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1년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가전에 이어 모바일 제품의 구매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고, 이동통신사 모델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이동통신사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9 14:16: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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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5기 모집

LG유플러스는 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5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외부에 알리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 및 운영된다. 올해 선발된 유쓰피릿 15기는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상품·서비스 자문 ▲20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 캠페인 ▲브랜드 모델 및 상품서비스 광고 출연 등 활동에 참여하며, 약 5개월간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앰배서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쓰피릿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유학생 등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20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유쓰피릿 15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2일까지 LG유플러스의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 내 유쓰피릿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를 통해 사전미션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유쓰피릿으로 선발된 대학생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 교육, 브랜드 모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SNS 계정 전환 및 채널 운영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AI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 앰배서더의 AI 활용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유쓰피릿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앞서 유쓰피릿으로 활동했던 선배들과 함께 20대 자문단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유쓰피릿은 Z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또래인 20대와 소통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쓰피릿 활동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참여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9 14:10: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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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베인캐피탈과 국내 투자 확대 위한 소통 나서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인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의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을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사는 국내 투자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협업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양사의 시너지가 다방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19 14:09: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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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X시대 실무형 AI인재 양성 '에이블스쿨 7기' 모집

KT는 내달 10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7기 교육은 산업계 수요에 맞춰 AI와 클라우드 과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제안 영역의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7기 신규 교육생은 3월 중순 입교해 약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7기부터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7기 모집에서는 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자와 Java 사용자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코딩테스트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에이블스쿨 교육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우수 수료생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KT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교육생에게는 KT가 개발한 국가공인 인공지능자격증 AICE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비롯해 클라우드 등의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에이블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네 차례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국내 대표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충림 KT 인재실장 전무는 "KT 에이블스쿨을 통해 우리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AI 경쟁력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9 14:08: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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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마지막 날에도 인파 몰려

"주변에 공기업 현직자가 없어 조언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박람회가 큰 도움이 됐다. 상담 중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을 때, 구체적인 답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1, 2전시장 열린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는 대학생, 군인 등 청년 구직자들로 붐볐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초로 3일간 개최돼 구직자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으며, 1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와 취업 비결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1전시장(1층)에 위치한 공공기관 부스는 고용·보건·복지, 문화·예술·체육, 연구·교육, 외교·법무, 산업진흥·정보화, 금융 분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로 색깔로 구분돼 참가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2전시장(3층)에 위치한 공공기관 부스는 에너지, 농림·수산·환경,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구성됐고, 메인 무대에서는 기관별 공개 모의면접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원랜드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A씨는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박람회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인데,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기관 설명과 채용 관련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주요 업무와 채용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인재상, 인사제도, 복리후생 등 다양한 회사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카지노, 호텔, 사무행정 등 직무별 신입 직원들이 직접 멘토링 상담을 진행하며 최신 채용 트렌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필기시험, 면접 전형 등 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위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테이블 게임 시연을 통해 강원랜드의 상징이자 '관광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카지노 딜러 직무를 생생하게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채용설명회와 인성검사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졸 채용 전용 상담 부스, 리버스 공개 모의면접,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등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입장권 팔찌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박람회장 내 참여 기관 부스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채용 정보 안내책자에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복을 입고 박람회에 참가한 B씨는 전역 후 희망 직군에서 기간제 근무나 인턴으로 경력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소서나 면접 준비가 부족해 박람회 참가를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스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상담 예약을 하면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동선을 관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부는 청년층을 비롯한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을 2만4000명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2만1000명으로 계획됐으며, 특히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6개월 인턴은 1만2000명, 채용형 인턴은 4000명으로 확대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9 14:02: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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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정체'에 중도층 향한 민생·경제 행보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도 지지율 정체 현상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민생·경제 행보에 나서며 중도층 포섭을 노린다.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보수층의 결집을 불러온 결과, 민주당은 지지율 정체 국면을 겪고 있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7일 발표한 조사(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39%, 36%로 나타났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선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34%를 기록해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로 소폭 앞섰으나, 이번주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전 각종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두 자릿수 포인트 이상으로 벌리며 '반(反)윤석열' 여론을 결집하고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탄핵심판 탄핵사유 중 내란죄 철회', '카톡 검열 논란',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 적법성 논란'을 겪으며 보수 결집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비상 계엄 선포에 따른 내수 경기 부진과 대외 신인도 하락이 경기 침체를 가중할 것으로 보고 민생·경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0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장을 불러모아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한다. 탄핵 국면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 대표가 은행장을 만나면서 은행권의 추가 상생안이 발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대표와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은행권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엔 이환주 국민은행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농협은행장 등 5대 은행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자리한다. 민주당은 이번 5대 은행장과의 만남이 한국거래소나 서민금융진흥원 방문 등에 이은 민생 탐방 차원의 행보라고 강조하면서 은행권 관계자에게 현장 상황을 브리핑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민생경제회복단도 20일 민생입법과제를 내놓고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지난달 출범한 바 있는 민생경제회복단은 ▲민사진행법 ▲서민금융지원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온라인플랫폼법 ▲가맹사업법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구직자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화물자동차운수법 ▲보건의료인력지원법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을 10대 입법 과제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민생경제회복단은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안 편성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들의 최소 추경 요구 금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

2025-01-19 14:01: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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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찾는 정재계 인사들..한미 가교역할 기대감 커진다

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거 참석한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시국에, 한미간 의원·민간 외교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야 의원, 안보·경제 협력 강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이번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는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참석한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통상 주미대사가 참석해 왔다. 2017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첫번째 취임식,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모두 주미대사가 한국을 대표한 바 있다. 여야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한미 동맹 발전 및 안보·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번 방미단은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윤상현·인요한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김영배·홍기원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 상원과 하원,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또 여러 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한미 관계, 미국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해 들어보고 의견 교환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국민의 힘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한다. 이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한 한국 기업의 권익 보호 방안과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미국 제60차 대통령 취임위원회의 초청을 받았다. 홍 시장은 취임식에 이어 취임 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등에 참석해 남북 핵균형론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핵무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대기업 총수들 민간외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신세계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이후 워싱턴DC로 이동,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만찬 무도회에 참석한 예정이다. 정 회장은 국내 재계 인사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관계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기업인이니까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게 가교 역할이 되거나 국익에 보탬이 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16~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방문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현대차그룹에서는 미국 시민권자인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성 김 대외협력·홍보 담당 사장이 직접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전야제부터 취임식 이후 열리는 공식 만찬 및 무도회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기부하며 행사 비용 지원에도 동참한 바 있다. 쿠팡의 창업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초청으로 취임식에 이어 무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Inc는 지난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이번 트럼프 2기 행장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으로 발탁된 알렉스 웡도 최근까지 미국 쿠팡Inc에서 정책 관련 총괄 임원을 담당한 바 있다. 허영인 SPC 회장 역시 '한미동맹친선협회'의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6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류진 풍산 그룹 회장도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다. 류 회장은 재계 인사들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미국통' 경제인으로 꼽힌다.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한미 교류 활동을 지원해 온 우오현 SM그룹 회장 역시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초청을 받았다. 우 회장은 8년 전 트럼프 1기 취임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최준호 패션그룹 형지 부회장은 패션 관련 재개 인사로는 유일하게 취임식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5-01-19 13:59: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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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尹 지지자 법원 습격 사태에 "사법부 체계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결정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해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오늘 새벽 벌어진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는 사법부 체계를 파괴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그런데 오늘 새벽에 벌어진 난동사태는 국가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는 사법체계를 파괴하는, 민주공화국의 기본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어떤 이유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국민 여러분, 우리가 겪는 이 혼란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된다"며 "지금의 이 혼란상도 우리 위대한 국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극복할 것이고, 그 결과로 희망 있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우리가 뚜벅뚜벅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를 이겨내 왔다. 모든 위기를 극복해낸 힘은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왔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잠시 잃었던, 어둠을 거둬내고 새로운 희망,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참 안타깝기 이를 데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이 고통조차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쓰여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2025-01-19 13:56: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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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대행, 서부지법 폭력사태에 "경찰은 엄정 수사·법적 책임 물으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새벽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대해 경찰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시했다.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와 관련해 경찰청에 이 같은 특별지시를 했다. 최 권한대행은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서부지법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이날 오전 3시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서울서부지법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던 극렬 친윤(석열) 지지자들 100여명이 법원 경내로 난입했다. 이들은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 내부로 진입했고, 난입 후에는 소화기 등을 던지며 법원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 경찰은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내부에 진입한 지지자들을 모두 진압해 체포했다. 영장 발부 후 법원을 습격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까지 합하면 모두 85명에 달한다.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경우 체포된 이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5-01-19 13:55: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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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비대면 주식 서비스 강화…증권대행 홈페이지 통해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통해 주식 찾기,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및 배당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현금배당금 조회 및 소액주식·대금 지급 신청 등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발행회사와 주주들에게 주식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과 비용을 줄이고, 대면 업무를 비대면·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전환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개발됐다. 홈페이지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은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받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나 배당통지서 등의 수령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 절차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령거부 대상 통지서를 선택한 후 '신청등록'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또한 '소액주식교부 신청'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은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500만원 미만의 주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소액대금 지급 신청' 메뉴에서는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는 100만 원 미만의 배당금, 단주 대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 두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금액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직접 예탁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 모든 서비스는 예탁원을 명의개서대리인으로 지정한 발행회사에만 해당된다. 주주들은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발행회사와 주주들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증권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9 13:5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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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시대]中企·벤처, 수출 위축·환율 변동성 확대 '경계'

지난해 '반짝' 수출, 올해엔 하락 불가피…반도체 등 타격 수출국 다변화등 계획 수립…경쟁社 국내 진출 주시해야 고환율 지속 가능성 예상속 환율 변동성 확대 '예의주시' 韓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고물가'는 하향 안정세 중소·벤처기업들은 '트럼프 2.0 시대' 도래와 국내 정치·경제 불안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그리고 수출에 어느 때보다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가운데 올해도 이어질 고환율과 새해에 '적색 신호등'이 켜지고 있는 수출은 예의주시 대상이다. 회복이 더딘 국내 경기 역시 대부분 내수로 먹고 사는 중소기업들에겐 적신호다. ◆2025년 수출 '빨간불'…지역 다변화등 절실 19일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출 환경은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마찬가지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전망'을 하면서 지난해 900억달러 수준이었던 경상수지를 올해엔 100억달러 줄어든 800억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관수출은 지난해 8.2% 성장했던 것이 올해엔 1.5%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관수입은 -1.6%에서 1.6%로 증가를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4년 수출은 6838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도 3분기까지 84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던 2022년(868억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8만6877개사로 지난해(3분기 누적)가 역대 가장 많았다. 기재부는 올해 수출 증가세 둔화요인으로 반도체 업사이클 조정, 경쟁 심화,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 등을 꼽았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 개최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올해 수출은 미국과 중국의 성장력 약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전반의 부진으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2차 관세 전쟁'의 전개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외수(수출) 기업은 합리적 수출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해야한다. 내수 기업은 경쟁국 기업의 국내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원 실장은 트럼프 통상정책의 주된 관심 대상 국가로 중국, 멕시코, 베트남을 꼽았다. 삼일PwC경영연구원 오선주 수석연구위원도 "'트럼프 2.0'은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가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돼 탈중국 후 새롭게 형성된 공급망이 재차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미국의 무역통제 대상이 될 우려 품목을 재점검해 제3국을 통한 대체 공급망 확보가 가능할지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 수석은 아울러 우리나라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직접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앞서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은 74.3%로 '감소할 것'(25.7%)이란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수출 애로사항 1순위로는 '관세 인상, 인증 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29%)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 불씨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1924억원 늘어난 6196억원을 수출 확대·해외진출 촉진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고환율보다 변동성 주시…금리·물가 안정세 환율시장은 원화 약세·달러 강세로 인한 고환율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게 대부분의 관측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환율보다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환율 급등락을 더욱 주시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은 (사)도전과나눔이 지난 15일 개최한 '기업가정신 포럼' 연사로 나와 "미국 연준과 금융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갭(gap)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미국 연준과 적극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한국은행의 스탠스가 교차하면서 양국간 금리차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업들은 저금리를 통한 내수 경기 부양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통화(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대응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도 이달 초 내놓은 경제정책 방향에서 미국 통상정책 전환, 주요국 금리경로, 지정학적 긴장 등 전개양상에 따라 높은 수준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개최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0%로 동결했다. 이는 내수 침체에 대한 걱정보다 환율 시장 불안이 더욱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기만 보면 (금리)인하가 당연하지만 환율을 중심으로 미국 신정부 정책 등 불확실성이 더 높다"면서 동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한은은 환율 시장이 안정화되면 추가 금리 인하를 통해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총재는 인하시점에 대해 "미국의 통화정책과 통상정책이 어떻게 되느냐와 몇 개월간의 정치 프로세스가 우리가 원하던 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이냐에 달렸다"고 전했다. 한은의 금리 추가 인하 의지에 따라 향후 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 물가 역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9%,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1.8% 각각 상승하며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금리, 고물가는 다소 해소되는 추세다.

2025-01-19 13:4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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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이화여대 ‘확정’ 연·고대 ‘추진’…교대들도 ‘조짐’

이화여대가 17년 만에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15년 넘게 등록금 동결을 유지해 온 주요 사립대학들이 속속 인상하거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대학 규제 완화 등 등록금 동결을 독려하는 당근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고심 중인 나머지 대학들도 인상에 방향을 두고 이달 안에 결정할 방침이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화여대가 지난 1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3차 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3.1% 인상을 결정했다.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학교는 3.9% 인상을 제안했지만 학생 측 반대로 인상률은 3.1%로 낮춰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7년간 이어진 정부 정책에 등록금 동결을 이어오던 대학들이 재정 부담 심화 등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앞서 서울·경기 대학 중 국민대(4.97%), 단국대(4.95%), 서강대(4.85%), 서울장신대(3.687~3.692%), 성공회대(5.1%), 성신여대(5.3%), 한신대(5.3%) 등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고려대, 연세대와 경희대도 올해 법정 인상률 상한선인 5.49%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와 인하대(5.49%)도 인상을 논의 중이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국 교대 10곳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교대는 학령인구 여파로 13년 만에 2025학년도 교대 신입생 정원을 12% 감축하면서 재정 악화 요인이 더해진 상태다. 부산교대는 올해 등록금을 전년 대비 5.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진주교대는도 5.4% 인상을 확정했고, 경인교대도 오는 21일 등심위에서 학생들과 함께 등록금 인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교대 측은 "국공립대학보다 등록금이 낮은데다, 입학정원까지 축소까지 겹쳐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전국 교대 10곳의 지난해 평균 연간 등록금은 334만9301원으로 4년제 일반대학 평균 682만7300원(국공립대 평균 421만400원)의 절반 수준이다. 단, 서울대·충북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등 거점 국립대 10곳은 동결을 확정한 상태다. 교육부는 여전히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중 등록금을 올리지 않은 대학은 대학별 사업비 총액 중 인건비 상한선을 기존 25%에서 30%로 상향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사립대는 138곳으로, 총 사업비는 7955억원이다. 이들 대학이 모두 동결할 경우 산술적으로 지난해보다 400억원 가량을 인건비로 확보할 수 있다. 대학당 2억9000만원 수준이다. 앞서 국가장학금 Ⅱ유형 규제도 풀었다. 교내장학금을 전년 대비 10%까지 줄여도 등록금을 동결하면 국고를 지원하기로 하는 방안이다. 대학들은 설 연휴를 전후로 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대학은 통상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등록금 책정을 확정해 왔다. 한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조차 등록금 인상에 수긍하는 분위기가 예년보다는 커졌다"라며 "학생 모집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방 대학은 인상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서울·경기권 대학은 인상하는 게 교육 질 향상과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선택지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관계자도 "고환율과 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과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동결한다"라면서도 "추후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부터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19 13:4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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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확대하고, 점포 육성 강화"

서울시가 골목 상권을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로컬 브랜드 상권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로컬 상권 지정 규모를 확대하고, 핵심 점포 육성을 강화한다. 간접 비용을 최소화해 상권·점포에 대한 직접 지원도 늘린다. 로컬 브랜드 상권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오세훈표 소상공인 정책' 중 하나로, 2022~2024년 상권당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지원했다. 지난 3년간 시는 ▲1기 서초 양재천길, 중구 장충단길, 마포 하늘길, 영등포 선유로운, 구로 오류버들 ▲2기 노원 경춘선공릉숲길, 용산 용마루길 ▲3기 관악 샤로수길, 서초 강남역 케미스트릿 등 총 9곳을 육성했다. 로컬 브랜드 상권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이용해 특색있는 지역 기반 브랜드를 육성하는 상권' 또는 '유무형의 지역 자원(스토리·특화 상품·문화 시설 등)을 활용한 특색 갖춘 상점들이 형성돼 인지도 높은 상권'을 의미한다. 시는 "연간 신규 선정 대상이 소수여서 특정 지역에 수혜 효과가 집중됐다"며 "해당 상권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반면, 혜택을 보는 상권 수가 적어 선정에서 소외되거나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시는 잠재력 있는 상권임에도 지원 사업 응모를 포기하거나 평가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나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지원 상권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는 선정 대상 로컬 상권을 기존 연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투입 예산 대비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핵심 점포 발굴·육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손질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상권 단위로 종합 지원을 펼쳐왔다면, 앞으로는 상권 내 고객 유인 효과가 큰 핵심 점포를 집중 키우는 방향으로 사업 방식을 조정키로 한 것이다. 시는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상권 내 가게들과 협업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개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핵심 점포의 영향력을 활용해 상권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외부 고객 유인 효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핵심 점포를 유형별로 구분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로컬 브랜드를 길러 내는 성공적인 신규 창업가 양성) ▲소상공인 브랜드 액션 러닝(잠재력 있는 상권 내 기존 점포를 매력적인 스몰 브랜드로 육성) ▲앵커 스토어 선정(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상권을 대표할 메인 점포로 선정)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자원 연계 브랜드 개발·육성, 상권 특화 요소 반영 마케팅 추진, 보행 거리·경관 조명·포토존을 설치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환경 개선, 상권의 가치와 매력을 구현할 창조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 등에 나선다.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주체도 바꾼다. 시는 2~3년차 사업 시행시 자치구에서 민간(상권 육성 기구)에 사업을 전담하게 하면서 간접비(인건비·관리 운영비) 비중이 과다하게 늘었다고 보고, 사업 방식을 시·서울신용보증재단·자치구 직접 수행으로 전환키로 했다. 간접 비용을 줄여 상권과 점포에 대한 직접 지원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지원 대상은 활성화가 미흡하나, 지역 명소·문화 자원 등 로컬 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골목 상권이다. 서울시가 공모를 열고, 자치구가 상권을 발굴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역 가치로 지속 가능한 골목 상권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골목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상권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9 13:43: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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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대규모 수주…"고품질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

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부터 대규모 건설장비 공급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가 발주한 중형 굴착기 입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21톤급 굴착기 48대, 22톤급 굴착기 74대 등 총 122대다. 이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판매한 전체 물량의 36%에 달하는 규모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에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며, 해당 장비들은 필리핀 중부 민도로섬 라방간강에서 진행되는 홍수 방지 공사에 투입된다. 민도로섬은 강우로 인한 침수와 하천 범람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필리핀 정부는 제방 건설, 하천 정비, 배수 시설 확충 등 지역의 안전과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5월 필리핀 총선 이후 예상되는 SOC(사회간접자본) 등의 투자개발사업과 동남아 주요국가들의 인프라·자원개발 수요를 적극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험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중형 굴착기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한국·인도·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9 13:42: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