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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日 도쿄서 물류 기업 투자 유치 활동 실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물류 기업 투자 유치(IR)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자청은 일본 내 주요 물류 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 라인(Naigai Trans Line), 한큐 한신 익스프레스(Hankyu Hanshin Express), 코쿠사이 익스프레스(Kokusai Express)를 직접 방문한다. 북극항로 시대와 AI 기술 적용 등 물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3위 물류 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 라인은 2011년 부산항 신항에 진출해 현재 물류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자청은 요시히로(Kojima Yoshihiro) 대표이사와 이와사다(Hitoshi Iwasada)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대표를 만나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웅동배후단지 내 냉동물류센터를 포함한 증액 투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경자청은 일본 내 물류 및 Sea & Air 복합운송 분야 선두 기업이며 서울에 한국법인을 둔 한큐 한신 익스프레스 관계자와 만나 부산항 신항의 압도적 입지와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 및 신항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1월 투자 협약을 맺은 코쿠사이 익스프레스의 도쿄 본사 및 물류센터도 방문해 생생한 물류 운송 현장을 시찰했다. 나승도 회장과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거점으로 하는 효율적인 물류 운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자청은 2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 스페셜티 커피 콘퍼런스 및 전시회(WORLD SPECIALTY COFFEE CONFERENCE & EXHIBITION 2025)에 참가한 동방물류센터, 맥널티 등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커피 물류·유통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경자청 전략 산업 품목인 커피 생두의 활용 방안과 고부가가치 복합 물류 산업 유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IR 활동을 계기로 주요 교역 대상인 일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 기업 및 복합 운송 분야 전문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5 08:3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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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한일국교정상화 기념음악회 성료

경남대학교는 이경미 명예교수의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음악회'가 음악을 통한 양국 우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음악이 지닌 화합의 힘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선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Op. 44'와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OST, 동요가 연주됐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양국의 우정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본 대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함께했다. 연주와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음악회를 더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만들었으며 일본 NHK TV 국제방송 생방송에도 송출돼 의미를 더했다. 이경미 교수는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2019년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한일 친선 교류 음악회', 2023년과 2024년 국안에서 '한일 우정 음악회'를 여는 등 지난 20여 년간 음악으로 양국의 문화 외교 발전에 크게 힘써왔다.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일 양국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외무대신 표창을 받기도 했다. 콰르텟 엑셀시오는 파울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고 일본 최초로 베토벤 현악 4중주 전곡을 녹음하는 등 일본 실내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경미 명예교수는 "슈만에서 영화 음악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콰르텟 엑셀시오와 다시 한번 국경을 넘는 아름다운 연주와 음악적 교감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이 특별한 음악회를 찾아준 관객 여러분과 경남대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일본항공, BWH 호텔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5 08:3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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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전력 경북본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복지·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은 지난 23일 영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경수 경북본부장, 영주지사장 등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력 인프라 현안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박경수 본부장은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한전 경북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오는 10월 26일까지 기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2025-09-25 08:3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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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행사 성료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도시 재생 문화 콘텐츠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연결'을 키워드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재생 분야 5명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웹툰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올해 선정된 주인공들은 각자의 역경을 극복하고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에 귀감이 돼온 어르신들로, 그들의 삶의 궤적은 젊은 세대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행사에는 지역 귀감 어르신, 청년 크리에이터,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 및 지역 청년, 관련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자서전 상영, 웹툰 및 웹툰북·사진 기록 전시,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콘텐츠는 일반 시민들도 접할 수 있도록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1월까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전시도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제작된 웹툰북은 지역 도서관 및 복지관 등 150여 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과 더불어 세대를 이어 지역 활기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다양한 세대를 잇고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08: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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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드디어 열리는 신비의 숲 '제20회 광릉숲축제'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매년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개방돼 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축제는 20번째를 맞이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다운 광릉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숲길 곳곳에서 다양하게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스무살(기념팝업),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멍쉬멍(쉼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광릉숲놀이터(나무놀이)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사람들(시민참여공연), 광릉숲먹거리(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1시 봉선사 일주문 옆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국악인 하윤주와 테너 이동신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부스 △숲테이위드미(유투브 영상) 제작 등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시민 접근 편의를 위해 시는 △진접역 6번 출구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군부대 주차장 3곳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축제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www.nyj.go.kr/gff/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2025-09-25 08:37: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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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협력 방안 모색

부산시의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 도시 간 친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4일 부산 입국 첫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콘서트홀, 부산의료원,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부산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경제 협력 ▲지역 개발 ▲공공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5월 7일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공식 방문이다. 안성민 의장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 친선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상하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 함부르크,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울란바토르, 알마티 총 8개 도시 의회와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9-25 08:3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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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최재원 교수,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개최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최재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주관한 이번 정부 포상은 양성평등 정책 및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시상됐다. 최재원 교수는 2018년부터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직을 맡으며 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전문적 상담 및 치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해바라기센터 통합형 모델'을 활용해 의료·수사·법률·심리 지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자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을 주도했다. 특히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트라우마 중심 치료 모델 도입,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사회 협력망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방면에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최재원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서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제 소임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8:3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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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COU 게임 GIGA 프로젝트 아이템 발표·간담회 개최

동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동서대 글로벌빌리지 602호에서 지역 게임 기업들과 함께 'CENTUM Open UIC(COU) 게임 GIGA 프로젝트 아이템 발표 및 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호수 동서대 교학부총장과 황기현 RISE사업단장을 포함한 교수진, 비앤디앵글, 좀비메이트, 플로트릭, 씨플레이, 노마드랩, 매직큐브, 디즈콘, 빅잼, 어필, 깡토스튜디오 등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OU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계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게임 GIGA 프로젝트의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은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이 협력해 문화관광과 디지털 테크 분야의 교육·연구 개발·창업 및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서대 RISE 사업의 대표 모델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질적 산학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동서대 RISE사업단은 COU 게임 GIGA 프로젝트 협의체를 정례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준 게임학과 교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수상한 'Winder'와 'Sweeter' 게임을 지역 게임 업체와 협력해 상용화 가능한 게임으로 리디자인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지역 기업 컨소시엄이 구상한 신규 게임을 발굴해 제작 및 사업화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게임 기업들의 현장 지원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2026년 GIGA 프로젝트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6년 G-Star 전시회에서는 CENTUM Open UIC 부스를 설치·운영해 지역 게임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게임 GIGA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 게임 제작과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 지역 내 취업과 창업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08:3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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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Do-Dream 워크숍'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24일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내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o-Dream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신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신보는 정책 정보 제공, 경영 노하우 공유, 금융 상담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정책 체감도 제고에 힘썼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 현장 소통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김동연 지사가 강조해 온 '달달버스'는 도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 민생 프로젝트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정책 설명부터 상담과 실행까지 현장에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의 목소리가 신속히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행사는 'Do-Dream 카페'와 '성공두드림 세미나'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Do-Dream 카페'에서는 청년·신규창업·여성·재기 소상공인 30여 명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직접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고 부지사는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커피를 나누며 창업 초기 자금 활용, 상권 변화 대응, 인력·고용, 비용 부담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성공두드림 세미나'에서는 경기신보 조사분석팀이 '2025년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소개해 최신 지원제도와 활용 포인트를 정리했다. 또한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는 불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생존을 넘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업종별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 상담도 강화됐다. 경기신보는 보증·컨설팅 상담 창구를 운영해 업종과 사업 단계에 맞는 보증 활용 방안, 심사 절차, 사후 관리까지 안내했으며, 금융감독원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대출·결제·분쟁 등 금융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처럼 '정보 제공 → 상담 → 실행'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가 구현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단순한 보증 제공을 넘어 보증·컨설팅·교육·상담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지원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두드림 세미나'에 이어 올해 'Do-Dream 워크숍'을 정례화하며 현장형 지원 모델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는 현장 진단을 기반으로 한 후속 컨설팅과 경기도·유관기관 협업을 연계해 지원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Do-Dream 워크숍은 도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달달버스'와 같은 현장 소통 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신보가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과 호흡하며 정책과 지원을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5:2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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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생활문화예술제 개최

영주시가 시민과 지역 동호인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축제를 연다. 공연과 전시, 체험,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2025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주관하며,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꾸미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 저녁에는 지역가수 서연화와 남성 성악 콰르텟 '디아만테'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카리나, 색소폰, 대금단소, 밴드 등 9개 동아리 공연과 K-POP 그룹 '앵두걸스&려화'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군다. 둘째 날인 27일 오후에는 전자 색소폰 앙상블 'B.E.S 콰르텟', 댄스팀 '레벨업', 치어리딩팀 '글로리' 등 10개 동아리가 무대를 장식하고, 초청가수 '더 블러프(The Bluff)'가 마지막 무대를 책임진다. 전시와 체험, 프리마켓 프로그램은 양일 모두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규방공예 '바늘이야기', 김애화 자수연구실, 퀼트 해랑, 영주영상회 등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시민과의 교감을 이어간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영주생활문화예술제는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15:29: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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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경기도지사ㆍ지작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양주시가 「2025 경기도지사ㆍ지상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부 선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드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반부 경연 종목은 ▲1인칭 시점(FPV)으로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이는 '드론레이싱'과 '디지털 시네후프' ▲3대3 대항전으로 골대에 드론볼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 '드론농구'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 3개 종목에 걸린 총상금은 680만 원이며, 각 종목 1등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종목을 포함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480만 원에 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무인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증과 대회 규정에 맞는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월)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드론 조종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드론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일 이번 대회에 실력 있는 선수들의 도전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4 14:53: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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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1주년 맞아 등교 현장 점검 및 소통 자리 마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4일 아침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1주년을 맞아 등교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 시연을 직접 확인하고, 제안을 처음 건넸던 의정부여고 조아진 학생과 함께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등굣길을 동행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통학 관련 애로사항들을 세심히 청취했다. 2023년 12월, 당시 학생회장이던 조아진 학생은 김동근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송산권역 학생들이 겪는 긴 통학 시간과 복잡한 환승 문제를 호소하며 전용 통학버스 도입을 건의했다.당시 송산권역 고등학생 4천여 명 중 약 18%가 흥선권역으로 통학하고 있었고, 왕복 평균 2시간에 달하는 통학 시간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었다. 시는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해 8월부터 6개 노선의 통학버스를 정식 운행에 나섰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하루 평균 40분가량 시간을 절약하게 됐고, 버스 안에서의 안전과 여유는 학생들의 일상을 바꾸는 출발점이 됐다. 시는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와 학부모,학교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부터 운영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노선을 6개에서 3개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아파트와 학원가를 반영한 8개 정류소를 신설했다. 또 등교 횟수를 하루 2회로 확대하고, 의정부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를 전 차량에 투입해 쾌적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챙겼다.개선 효과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개선 전인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173명에 그쳤고, 이 가운데 등교 이용은 125명, 하교는 48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9월 12일까지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356명으로 늘어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등교는 200명, 하교는 156명으로 집계돼 전체 이용률은 105% 늘었고, 특히 하교 이용객은 225% 급증해 학생들의 생활 속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버스는 단순한 '버스'에 머물지 않는다. 시는 지난 7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내 시내버스 가운데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카카오맵을 통해 통학버스 위치가 초 단위로 제공돼, 학생들은 정류장에서 불필요하게 대기하지 않고 보다 예측 가능한 통학이 가능해졌다. 학부모 역시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1주년 현장에 직접 시연을 통해 학생들과 이 편리함을 함께 나눴다.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행정이 먼저가 아니라, 학생의 건의에서 시작해 정책으로 실현된 청소년 맞춤형 교통복지 사례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 통학버스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만큼, 의정부시도 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운영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의정부를 더 살기 좋은 교육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4:52:5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