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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화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114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91대와 수소 버스 24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와 '유니버스(현대자동차)'이며, 수소차 구매 시 승용은 1대당 3,250만 원, 버스는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개인(90일 이상) 및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며, 우선 접수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판매대리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구매자가 계약체결 후 지원신청서 작성만 하면 된다. 다만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두 달 이내에 출고 가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통합누리집(https://ev.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 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진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 충전소를 사업 개시한데 이어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영일만4산업단지에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액화수소 기반 수소 교통 복합기지'를 구축 중에 있다. 포항시는 안정적인 수소 공급으로 지역 내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수소차 보급 및 충전 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소 차량 대중화 및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차 보급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수소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항시가 수소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31 20:27:0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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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연초 민생경제 살리기 추진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가 끝난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갖고 연초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동력을 집중해 지역에 닥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신속 집행 대상액 1조 6,854억 원 중 62%인 1조 450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10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은 국장들이 직접 챙기며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사전행정절차 이행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착한소비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등을 지속 추진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AI 대전환 시대의 혁신을 이끄는 중심도시를 선점해 미래 포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인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했다. 특히 지난 27일 포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직원 1/3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연화재 등 주요 시가지 노선 18개소에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선제적 대비에 나서는 한편 눈이 내린 죽장면 등 북구 산간 지역에 제설 작업을 펼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아직도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민들도 지역 상권 이용에 적극 나서며 착한 소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31 20:26: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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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공단연합회, 지역 기업 지원·경제 발전 방안 논의

경주시는 외동읍 산업단지 대표자 모임인 외동공단연합회가 1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지역 기업 지원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23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양순호 회장과 이정우 초대회장을 비롯해 이진락 경주시의원, 박준호 외동읍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이우경 외동파출소장, 박수로 외동119안전센터장, 김길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동공단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단체로, 외동 지역 개별·일반산업단지 대표들이 모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관문성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부영아파트 부근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기업 운영과 근로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경주시의 조치 계획이 전달됐다. 또한 △울산 이화~외동 문산 터널공사 조기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공동 건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APEC 연계 국내·외 우량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홍보, 기업체 이차보전 지원, 외동복합문화센터 건립, 외동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경주시의 주요 역점사업이 공유됐다. 양순호 외동공단연합회장은 "지난 회의에서 건의한 관문성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기간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을사년 새해에도 회원 기업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1-31 20:25: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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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실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기장군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방문해 ▲과일 ▲부침개 ▲튀김 ▲떡 ▲유과 등 전통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명절 음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면 더 외로움이 커지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요즘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우리까지 세심하게 챙겨줘줘 고마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김성희 기장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강화하고, 민간 단체 및 후원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1-31 20:2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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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인력 배치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 9개 구군 지역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인력을 지원받아 확대 운영한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ㆍ자해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집중 관리해 위험성을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과 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5년 전담인력 배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자살ㆍ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사례 회의 및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긴급 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324-1388) 또는 홈페이지(www.teen1388.or.kr)를 통해 가능하다.

2025-01-31 20:24: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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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5 사랑의 나눔탑’ 나눔 온도 186℃ 달성

의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펼쳐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목표치를 훌쩍 넘겨 1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의령군은 총 7500만원의 목표액이 설정돼 있었으나, 31일 현재 1억 24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비상시국 영향에도 의령군 청렴 문화가 개인과 단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삼성전기 ▲경남은행 등 굵직한 기업부터 ▲칠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부림면 개나리경로당 등 학생과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까지 기부금은 겹겹이 쌓였다. 익명의 기부자는 2000만원을 흔쾌히 내는 미담도 말했다. 의령군 공무원들도 68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의령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연중 후원자를 발굴하는 의령군 자체 모금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위기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의령 희망나눔 행복은행'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장학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금 역시 각각 15%, 34%가 늘어나는 등 군민 온정의 손길이 길게 이어졌다"며 "기부자를 정성껏 예우하고, 보내주신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군 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3가지 의령군 기부 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3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5-01-31 20:2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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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인제)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발달재활서비스 A등급 상위 10%'를 기록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81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평가단 평가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00점 만점 중 99.98점을 기록, A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남구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복지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이번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인제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구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20:22: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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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부산 첫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 추진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을 추진, 2월 초 설계 공모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비,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2023년 설치 타당성 용역 진행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공건축 심의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착공,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상구는 총 77억원을 투입해 모라동 592번지 대지 1335㎡에 연면적 136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실 없이 치매전담실로만 구성되며 ▲프로그램실 ▲침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48명의 치매 어르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길 청장은 "부산시 최초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 관리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요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치매 극복 및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31 20: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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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최초로 선보인 국내 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 ETF는 상장 첫날부터 2일을 제외한 34영업일 동안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개인 순매수 491억원, 순자산 1053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을 활용한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로, 연 15% 프리미엄을 목표로 주단위 콜옵션매도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해 코스피200지수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 15% 프리미엄에 추가로 코스피200 종목의 배당수익률까지 합쳐 연간 약 17%의 분배를 매월 15일 기준으로 지급한다. 최근 1월 15일을 기준으로 202원, 배당수익률 2.05%로 첫 분배가 진행됐다. 개인 투자자들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꾸준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연 17%에 달하는 높은 월중 배당률과 코스피200 지수의 상승에도 부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 대부분은 물론 향후 발생하는 별도 시세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상품이 목표로 하는 연 17%(월 1.42%) 월분배금액 중 옵션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연 15%가 비과세 대상인 만큼 2% 수준에만 15.4% 과세를 적용받는다. 이 상품에 5억원을 일반 계좌에서 투자한 개인 투자자가 세전 710만원가량의 월분배금을 받는다면, 세후로는 15만원 정도를 제외한 약 69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세제 혜택을 활용해 연금자산이 부족한 현금 부자 또는 안정적 장기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국내 주식투자자들을 위해 만든 국내 자산 연계 타깃커버드콜 첫 상품"이라며, "앞으로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31 18:29: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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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양봉장에 꿀벌호텔까지…KB금융 양종희 회장, 생물 다양성 보존에 진심

KB금융그룹이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31일 KB금융에 따르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비(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비' 프로젝트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금융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이다. 국가 보호종으로 지정된 꿀벌은 100대 식용 작물의 수분활동 70%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곤충이지만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군집 붕괴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KB금융은 KB국민은행 본관 옥상에 도시양봉장을 조성하고(도시양봉장 1호) 서울식물원 내 야생벌을 위한 '비(Bee) 호텔'을 설치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 지역에는 백합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등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밀원수 10만 그루를 식재 및 양묘했으며,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도 4만 5000여 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하여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KB금융은 밀원숲 조성을 통해 꿀벌의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사업으로 양봉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0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하였으며, 'KB 바다숲 프로젝트', 'K-Bee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언포 연안에 바다숲(잘피숲)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잘피 이식에 이은 종자 파종을 통해 순차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23년 0.75ha를 복원하여 2023년까지 누적 총 1ha의 잘피숲을 복원했다. 현재 2차 조성지 선정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KB금융은 2023년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외부협업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31 17:1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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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민생금융지원에 5278억원 지원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은행권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에 5278억원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5971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은행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프로그램에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지원액에서 공통프로그램 지원액 외 잔여 재원이 있는 12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 연말까지 자율프로그램 총 5278억원 규모를 집행했고, 이는 당초 목표금액 5971억원의 88% 수준이다. 수혜자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체 집행액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3064억원)의 약 64%인 1970억원을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 보증료·디지털기기 도입비 등 비용지원, 이자 캐시백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은 정부 민생금융 정책과의 연계성을 살려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자 당초 목표했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전액(2214억원)을 지난해 3분기까지 집행 완료했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이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에 90억원을 집행했다.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에는 1704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공통프로그램에서 활용했던 이자 캐시백(48억원) 방식뿐만 아니라 보증료 지원(304억원), 사업장 개선 지원(125억원),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312억원) 등 다양한 현금성 지원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소상공인 등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례(협약)보증 지원(490억원), 대출원리금 경감(288억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에도 적극 노력했다.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도 1270억원을 지원했다. 청년층 대상으로 창업 자금지원(100억원), 학자금 지원(165억원), 주거비·식비 등 각종 생활안정 지원(54억원) 등 39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대출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에 이자·보증료 캐시백(276억원), 서민금융 대출재원 특별출연(150억원), 원리금경감(107억원) 등 730억원을 지원했다. 은행권은 당초 목표했던 기존 공통프로그램을 오는 4월말까지 종결 후 미집행 금액을 자율프로그램으로 통합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공통프로그램에서 수령계좌 부재 등으로 환급금액을 받지 못한 차주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은행별 특성에 맞는 민생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촘촘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이 성공적으로 집행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31 16:22: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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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물동량, 전년比 3.6% 증가한 1만 9947만톤

울산항만공사(UPA)는 2024년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만 9947만톤으로, 과거 2억 톤 이상을 처리한 2017~2019년 이후 4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입 물동량은 1만 587만톤으로 전년 대비 269만톤 증가(2.6%↑)했고, 수출 물동량은 6866만톤으로 313만톤 증가(4.8%↑) 했다. 세부적인 물동량을 살펴보면 액체화물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만 5982만톤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 6493만톤(0.1%↓) ▲석유 정제품 6894만톤(6.7%↑) ▲화학공업 생산품 2024만톤(1.1%↑) 등의 화물을 처리했다. 일반화물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420만톤을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차량 및 부품 1498만톤(2.4%↑) ▲기타광석 604만톤(0.7%↓) ▲철강 319만톤(40.9%↑) 등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12월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전년 대비 0.9% 감소한 40만 1000TEU를 처리했다. UPA는 물동량 상승 주요 요인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정유사 원유 수입 및 석유 정제품 수출 확대 ▲북미 시장으로 완성차 판매 호조 및 조선업 호황에 따른 철강 물동량 증가 ▲상업용 터미널의 꾸준한 성장세 ▲친환경 에너지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러-우 사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차별화된 포트 세일즈와 항만 운영 효율화로 울산항 물동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며 "올해도 고객 중심 항만 운영 및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통해 울산항 물동량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6:11: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