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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에 2029년까지 특수학급 209개 추가 설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39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 급증에 따른 특수학급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특수학급을 설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개년 진학수요조사 기반 특수학급 수요 해소 ▲특수학급 설치 대상 확대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적인 특수교육과 근거리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1만4546명에 달하며, 2019년 대비 262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지난 5년간 272학급의 특수학급을 확대했다. 그러나 여전히 특수학급 설치율은 46.4%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공립이 74.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사립은 2.6%의 낮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어 균형 있는 특수학급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처음으로 학교법인 사립유치원에 특수학급 설치를 추진한다. 그동안 영유아 특수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공립유치원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많아 특수학급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특수교육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더 많은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의 운영 안정성 등을 고려해 학교법인 사립유치원에 대한 특수학급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내 고등학교의 경우 사립학교 수가 공립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급 설치율은 공립이 훨씬 높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원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급 설치가 필요한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수요가 많은 학교와 적은 학교를 구분해 특수학급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사전예고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사전예고제는 향후 5년 내 특수교육 대상자 진학 수요는 많지만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학교에 최소 1년 전에 안내해 적기에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 또한 사전 안내를 받은 학교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일반학급 수를 감축해 특수학급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가 특수학급 설치 과정에서 교육적·행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특수학급 설치 안내서'를 처음으로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의 기본 권리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특수학급 부족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공·사립 학교를 막론하고 특수학급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할 때, 서로에게 감동을 주며 더 풍요롭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월 중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6 12: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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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건물 내의 사업장 소음 측정방법 개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동일 건물 내 사업장의 소음 측정점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 공정시험기준'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동일 건물 내 입점한 사업장(동일건물사업장 및 기타사업장)의 소음 민원 처리 시 업종에 따라 소음 측정점을 실내 또는 실외로 다르게 적용하면서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규제기준 중 동일건물 내 사업장 소음 측정방법'의 사업장 적용 범위를 확대해,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 모든 사업장(동일건물사업장 및 기타사업장)에 동일한 측정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건물 등 동일 건물 내 기타사업장의 소음도 업종에 관계없이 소음 피해자의 거주공간(실내)에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동일건물사업장' 소음은 피해자 거주공간(실내)에서 측정했고, '기타사업장' 소음은 건물 외부(민원인 거주공간이 아닌 장소)에서 측정했다. 또한, 소음 측정점에 대한 세부 규정을 신설해 다양한 건축물의 실내 구조에 따라 합리적인 측정점을 선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측정점은 벽 등의 반사면으로부터 1.0m 이상 떨어진 지점을 원칙으로 하며, 측정공간이 협소해 측정점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실의 중앙을 측정점으로 할 수 있다. 개정된 고시는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시험기준 개정으로 주상복합건물 내 근린생활시설에서 소음 민원 시 발생했던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건강하고 공정한 생활환경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26 12:00: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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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폐자원 활용 신기술·서비스 특례 부여

정부가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친환경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경제 규제특례 제도를 도입해 총 9건의 폐자원 활용 신기술과 서비스에 특례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승인된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9건은 ▲태양광 폐패널 현장 재활용 1건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2건 ▲이차전지(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생산 기술 2건 ▲농업부산물(양파박) 사료화 1건 ▲슬러지 및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실증 2건 등이다. '태양광 폐패널의 현장 재활용 서비스'는 컨테이너형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폐패널을 재질별로 분리하고 운송해 유용 자원을 회수하는 공정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이동식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설치 기준이나 인허가 기준이 없어 실행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특례 부여로 실증이 가능해졌다. 상용화될 경우, 태양광 폐패널의 운송 부피를 크게 줄이고 배출자의 운송비 부담을 경감해 폐패널 방치를 예방하며, 자원 회수율을 높여 재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통합 바이오가스화 실증' 사업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예: 봉투, 용기 등)을 음식물과 함께 바이오가스 시설에 투입하여 가스 생성률 및 적정 수거 체계를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이다. 현행 법령에서는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지정된 유기성 폐자원 외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투입할 수 없었지만, 이번 특례를 통해 실증이 가능해졌다. '저온처리 직접재활용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생산 기술'은 폐배터리를 400℃ 이하의 저온에서 전처리한 후, 수처리 공정만으로 니켈(Ni), 코발트(Co), 리튬(Li) 등 금속을 추출하고, 황산염 환원 박테리아를 이용해 전구체 복합액을 재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금속 추출 과정에서 황산을 사용하지 않아 황산을 포함한 오·폐수 발생을 차단하는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내년에 개별 기업의 신청을 통해 발굴된 과제뿐만 아니라 정부가 직접 핵심 순환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후 이를 실증할 사업자를 모집하는 기획형 규제특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산업이 빠르게 창출되는 상황에서 신기술·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과감히 도전하는 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26 12:00: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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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NG·LPG 복합발전소 '울산GPS' 상업운전 개시…"신사업 확장"

SK가스가 LPG 중심 사업구조에서 LNG·발전 사업으로의 확장에 성공했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가 상업운전개시신고를 마치고 상업가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SK가스는 지난 2019년 울산지피에스 사업을 추진한 이후, 2022년 3월 착공했다. 지난 4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LNG가 처음 도입된 이후 5월부터 최초 점화를 통해 시운전에 돌입했고, 이달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세계 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가 1년간(가구당 월 250㎾h 이용 기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90만~100만톤 규모의 LNG를 KET로부터 공급받아 활용할 SK가스 LNG 사업의 최대 수요처다. 국내 LNG 발전소 중 최신·최고 효율의 가스터빈을 설치해 발전효율이 높고, 5㎞ 떨어진 KET에서 배관을 통해 LNG를 직접 공급받아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특히 LNG를 주 연료로 사용하지만 시황에 따라 LNG가격이 LPG가격보다 높을 때는 LPG를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클 때에도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울산지피에스는 향후 탄소중립 추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무탄소 전원 도입 계획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국내 가스복합발전소 최초로 ESG인증평가 중 최고 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SK가스는 올해 울산지피에스와 KET 상업가동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LNG·발전 사업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 SK가스는 이번 두 인프라의 가동으로 LNG 도입-저장-공급-발전으로 이어지는 LNG 밸류체인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SK가스가 본격적으로 LNG·발전사업에 진출하며 오랜 기간 추진해온 사업구조 혁신을 달성하고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에 한 발 더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6 11:58: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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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몬테스 윙스 2020' 출시…단단한 구조감과 완성도 자랑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몬테스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윙스 2020'을 선보인다. '몬테스 윙스 2020'은 몬테스 창업자인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 Sr.)'와 그의 아들 '아우렐리오 몬테스 주니어(Aurelio Montes Jr.)'가 함께 만든 와인으로 '윙스(Wings)'는 천사의 두 날개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의 날개가 되어 함께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 와인은 카르메네르 특유의 진한 보랏빛을 띠며 풍부하고 깊은 붉은 색감이 돋보인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검붉은 베리류의 신선한 과실향과 후추와 같은 향신료 향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풍미를 자아낸다. 16개월 동안 숙성기간 중 13개월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은은한 달콤함을 더해준다. 또한 몬테스만의 블렌딩 철학을 담아 카르메네르(85%)와 카버네 프랑(15%)를 이상적인 비율로 조합하여 균형 잡힌 구조감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드링크 비즈니스가 주최한 '2024 글로벌 카르메네르 마스터(Global Carmenere Master)' 품평회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 '카르메네르 마스터'로 선정되어 뛰어난 품질을 인증받았다. 추천 페어링은 붉은 육류, 로즈마리와 양갈비, 바비큐 포크립, 다양한 치즈 등으로, 와인의 깊고 풍부한 풍미와 잘 어울린다. 이번에 출시된 '몬테스 윙스 2020'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몬테스 윙스 2020'은 두 세대 와인메이커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몬테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와인"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테스'는 1987년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시작한 부티크 와이너리로 칠레 와인의 품격을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몬테스'의 와인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와인 인수지에스트(Wine Enthusaiast) 등의 최고 권위의 와인 매거진에서 매년 Top 100 리스트에 포함되고 있다. 국내 누적 판매량 1600만병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가 대표적이며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뱀띠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6 11:5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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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해외 '꿀떡 시리얼' 인기에 '꿀떡' 수출

최근 곡물 시리얼 대신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우유에 부어먹는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이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개되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 큰 화제인 가운데, 삼립이 '꿀떡' 수출에 나선다. 삼립은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의 노하우로 수출용 제품인 '한입 꿀떡'을 개발했다. 한입 꿀떡은 국산 쌀을 사용한 떡 반죽을 1000번 치대어 쫄깃한 맛을 살렸고 천연재료(쑥)로 색을 입힌 후 달콤한 깨소를 듬뿍 넣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유럽·동남아·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삼립은 호빵·약과·찜케익·생크림빵 등 수출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삼립약과'는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국 코스트코와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했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에 초도 수출 물량 150t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약과 수출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찜케익은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베트남·필리핀·중동 지역에서 인기를 끌며 확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베이커리·스낵에 이어 떡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내년 수출 규모를 올해보다 2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6 11:5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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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aT와 해외 K-푸드 단체급식 영토 확장 나선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과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아워홈은 지난 24일 마곡 본사에서 aT와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 및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과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단체급식사업장 확대 지원 ▲K-푸드를 접목한 단체급식 메뉴 편성 확대 ▲국내 중소 식품기업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aT에서 진행하는 K-푸드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aT는 국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수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올해 K-푸드 확대를 위한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멕시코가 선정됐으며, 이에 아워홈 멕시코 법인과 연계해 K-푸드 단체급식 및 국내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점포에서 'K-푸드 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멕시코 현지인 누구나 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퓨전 메뉴 2500인분을 선보였다. 타코와 파히타, 버거 등 현지 메뉴에 만두강정, 볶음김치 등을 더한 메뉴와 함께 꼬치어묵우동과 쌀밥, 컵떡볶이, 김치에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를 활용한 무침요리를 제공했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단체급식 점포 110여 곳에서 K-푸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해외 점포에서 한식 코너를 고정으로 운영하길 원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 중국 내 점포 중 70%, 베트남 점포 중 46%가 한식 코너를 고정 운영 중이다. 또한 K-푸드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중소 식품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에서 단체급식 전문성을 갖춘 아워홈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으로 한국 농식품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기업과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수십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과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국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6 11:5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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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SK쉴더스, AI 어시스턴트 개발

크라우드웍스와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상담 스크립트(Script) 생성 서비스인 'AI 어시스턴트'를 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 상담센터가 아닌 영업부서 직원의 고객 케어 업무를 최적화하기 위한 AI 서비스로, 해당 분야에 도입된 첫 개발 사례다. 벡터 검색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AI 어시스턴트'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객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간단한 검색어 입력만으로도 다양한 채널에 분산된 고객 정보와 상담 이력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다. 고객 계약 정보와 서비스 만족도, 영업 가이드 등을 통합 분석해 효과적인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업직 직원들은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업무 효율성 강화 및 영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은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증가는 물론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플로우를 깊이 이해하고 데이터를 구조화해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크라우드웍스의 경쟁력"이라며 "내년에도 양사의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SK쉴더스의 영업 경쟁력 및 임직원 생산성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AI 서비스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26 11:49: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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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연매출 3조원 돌파… 국내 첫 ‘4조 백화점’ 목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25일 기준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성장은 백화점, 명품관,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존 백화점의 역할을 넘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超) 리테일' 전략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식음료(F&B)를 확대하고 대규모 체험형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층을 넓혔다. 또한 하이엔드 브랜드와 서비스를 강화해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유럽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접목한 크리스마스 마켓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 방문을 유도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잠실점이 내수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2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명품관·쇼핑몰 강점 강화… 월드몰은 체험형 팝업 확대 지난 2021년 롯데월드몰이 롯데자산개발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운영 주체가 변경되면서, 롯데월드몰은 영업 면적 5만평 이상의 초대형 쇼핑 복합타운으로 거듭났다. 롯데월드몰에는 아더에러·마르디 메크르디·런던베이글뮤지엄·블루보틀 등 인기 브랜드와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입점해 있으며, 최근 2년간 새로 입점하거나 리뉴얼한 매장은 100여개, 진행된 팝업은 600개를 넘어섰다. 본관과 에비뉴엘은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한 럭셔리 팝업과 리빙관 확대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에비뉴엘 지하 1층의 '더 크라운'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단독 팝업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현재는 명품 브랜드 티파니 팝업이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JBL·탄노이·제네바 등 고급 오디오 브랜드를 모은 '프리미엄 오디오 조닝'을 완성했고, 11월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까시나'를 비롯해 에드라·스틸케이스 등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빙관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잠실점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잠실점, 국내 첫 '4조 백화점' 목표로 전면 리뉴얼 추진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내년부터 본관의 대대적인 리뉴얼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1988년 오픈 이후 3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뉴얼은 식음료 매장이 있는 저층부부터 시작되며, 프리미엄 식품관 테마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디자인사와 협업해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월드몰은 이색 콘텐츠와 식음료 중심의 쇼핑몰로, 에비뉴엘은 최고급 럭셔리 전문관으로 새 단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전면 리뉴얼을 통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 지 3년 만인 오는 2027년, 국내 최초로 '4조 백화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잠실점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4조 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혁신을 통해 유통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잠실점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6 11:44: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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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로 中企 수익성 악화등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 올라

중기부·中企연구원,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 개최 기업 규모간 생산성 양극화 확대, 세계 무역 분절화등도 주요 이슈 吳 장관 "어려움 겪는 중소벤처, 소상공인 도약위한 연구 필요" 강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고환율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등을 내년 '중소기업 10대 이슈'로 꼽았다. 중기부와 중기연구원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연구원 본원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주요 정책이슈를 논의했다. 중기부 실·국장과 중기연구원 부원장, 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세미나는 내년도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정책과제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정책이슈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했다. 조주현 연구원장은 중소기업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데이터 중심 연구기능 강화, 시의성 있는 현안이슈의 연구과제 수행 등의 '중기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정책과제 및 신용카드 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중소기업 10대 이슈는 고환율 외에 ▲기업 규모 간 생산성 양극화 확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심화 ▲지방소멸 위기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 ▲중소기업 재무안정성 악화 지속 및 한계기업 증가 ▲신기술 활용에 대한 대·중소기업 격차 확대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필요성 강화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 무역 분절화 ▲중소기업 인력 고령화 대응과 정년제도 논의 확대 ▲중소기업 청년 인력 고용 정책 확대가 리스트에 올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 분석처럼, 대내외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도약을 위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의 연구기획과 수행으로 정책의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위한 정책연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원장은 "내년에는 인구·디지털·AI·글로벌 등 기업환경과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 전환기에 적극 대응하는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소상공인 정책방향을 집중 연구하는 등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1:3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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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 등에게 보상금 15억4000만원 지급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4분기 부패·공익신고자 74명에게 보상금 약 15억4000만원을 지급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분기 권익위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72건의 신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복지(19건, 26%), 고용(18건, 25%), 산업(15건, 21%), 환경국토(5건, 7%) 순이었다. 보상금 지급액이 가장 큰 분야는 ▲산업(8억9000여 만원, 52%)▲고용(3억7000여 만원, 22%) ▲환경국토(1억1000여 만원, 7%), ▲복지(8900여 만원, 5%) 순이었다. 산업분야 신고자 A씨는 총수일가의 승인 하에 실질적인 역할이 없는 계열사를 설립한 후 중간유통단계로 활용해 해당 계열사 및 총수일가에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을 신고해 1억3000여 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고용 분야 신고자 B씨는 직원들이 훈련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에도 공기계 등을 활용해 출결관리를 허위로 하는 방법으로 일학습병행제 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업체의 대표를 신고해 약 1억300여 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환경국토 분야 신고자 C씨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를 진행하며 거푸집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공사비를 편취한 업체들을 신고했고 약 5600여 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복지분야 신고자 D씨는 소득이 있음에도 5년여 동안 이를 숨기고 기초생활보장급여와 한부모가정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한 자를 신고했고, 보상금 1200여 만원을 받았다. 권익위는 부패·공익신고로 공공기관의 수입회복이 결정된 금액은 약 568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부패행위가 용기있는 신고를 통해 발견되고 예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익위는 신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 및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26 11:24: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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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장애인 e스포츠 직무 신설..."제2의 페이커 육성한다"

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선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10월 장애인 채용 및 인사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인 쿠팡 포용경영팀이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선수 9명, 선수 관리직인 1명을 포함 10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은 지난 2019년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훈련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이번에 장애인 e스포츠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선발된 이들은 쿠팡의 직원이자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로 활약한다. 출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이펙스, 철권 등이다. 쿠팡은 내년에도 장애인 선수 채용을 늘리고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 포용경영팀 관계자는 "내년에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를 추가 채용하고, 이들이 주요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6 11:23: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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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AI는 양심이 없다

김명주 지음/헤이북스 인공지능(AI)에게 배신당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인류의 마지막 기술일 수 있다!"는 글로벌 리더들의 경고가 끊이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를 상대로 인공지능이 이미 흔들어대거나 조만간 흔들 이슈를 사례별로 정리하면서 인공지능에 의한 부작용과 역기능, 위험성을 모두 법으로 포괄해내기에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영역 확산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미래에 인공지능에게 배신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려면 지금 방어적 준비로써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제안한다. 특히 우리를 상대로 인공지능이 이미 흔들어대거나 조만간 흔들 이슈가 사례별로 정리돼 있다. 우리가 흔들림 없이 인공지능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미래에 인공지능에게 배신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를 찾고자 했다. 이 지혜를 '윤리'라는 단어 안에 함축했다. 저자는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지고 '반려견', '반려묘' 못지않게 '인공지능'을 대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리고 봤다. 특히 인공지능이 외모나 능력, 특성 등 사람을 닮아가는 의인화 현상이 심화하고 사람들이 이에 익숙해질 경우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관계를 수평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논의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정보 격차(Information Divide)' 또는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에 대한 해소는 주로 국제적으로나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온 인터넷 윤리의 핵심 주제다. 정보기술의 접근성 및 활용 수준에 따라 개인별로 새로운 생산수단 확보와 직업 종사 기회가 갈리게 되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된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몰고 올 미래에 대해 인류 전체가 함께 '방어적 준비'를 해야만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특이점을 초래할 것이고 자연스레 발생할 초지능으로 인해 인류의 문명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경고가 반복해 들려오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저자는 "인공지능에 의한 부작용과 역기능, 위험성을 모두 법으로 포괄해내기에는 시간적으로 따라잡기 힘들 만큼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빠르다"라며 "아울러 인공지능이 미치는 사회 영역 역시 전문가들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해 모두를 한곳에 집약해 소수가 관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네이버, 카카오, KT 등 국내 최고 IT 기업의 인공지능연구 책임자들이 'AI 윤리의 교과서, 필독서'라며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저자 김명주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컴퓨터신기술공동연구소 특별연구원을 거쳐, 서울여자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해 30여년간 강단에 서고 있다. 336쪽. 18,800원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6 11:2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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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연시 '네트워크 관리' 강화…스팸·디도스 대응책 마련

KT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KT는 1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센터에 배치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연말연시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 및 장소, 번화가, 백화점 등 2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기지국 증설 및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KT는 또한 연말연시 기간 동안 증가할 수 있는 스팸과 피싱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다. KT의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기존의 수동 문자 분석 방식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스팸 문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차단한다. 이 서비스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KT는 지능화된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해 악성파일 분석을 위한 'AI 디도스 스캐너'를 개발, 과천 보안운용센터에 구축했다. 이 스캐너는 IoT 단말 환경에서 실행되는 파일을 딥러닝을 통해 10분 이내에 분석하고, 악성파일로 판별된 경우 유포자를 즉시 차단한다. KT는 이 시스템을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상무는 "연말연시 행사와 대규모 집회 등에 대비하여 고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26 11:23:4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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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미메틱스'와 협력..."문어 빨판 구조로 약물전달시스템 구현"

한국콜마는 동·식물 생체모사 스타트업 미메틱스와 '생체모사 음압 기술을 활용한 유효성분 흡수 증진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메틱스는 생체모사를 연구하는 기업으로 문어, 개구리, 달팽이 등 생물의 기능을 모사해 제품을 개발한다. 특히 미메틱스는 점착력이 강한 문어 빨판 구조에 집중해 음압 경피약물 전달 패치를 완성했다. 이 패치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식을 갖췄다. 미세 바늘을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것이 미메틱스 측의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 문어 빨판 구조 패치를 활용해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인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미메틱스의 패치 기술을 통해 피부 각질층을 열어 물질 전달 통로를 확보하고, 한국콜마의 나노 전달체 기술로 유효성분의 피부 침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앞서 한국콜마는 나노 전달체 기술, 고분자 네트워크 조절 기술 등을 독자 구현하며 화장품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력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한국콜마는 미메틱스의 세계적 수준의 생체모사 기술과 한국콜마의 제형 기술을 결합해 K뷰티 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2024-12-26 11:23: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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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재부와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 본격 가동한다

中企 현장 애로 실시간·원스톱 해결 플랫폼 마련 건의 내용 정부 담당자 투명 공개…30일내 회신도 金 "경제는 심리가 가장 중요…불확실성 해소 기대" 崔 "정부·기업 협력해 극복…경쟁력 강화 중요 발판"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실시간·원스톱으로 해결하기위한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구축해 2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중소기업이 정부에 요구하는 건의내용을 작성해 중기중앙회가 만든 홈페이지에 올리면 중기중앙회가 이를 확인해 내용을 보완하고, 기재부가 담당부처에 내용을 전달·조정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중기중앙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회장은 "기재부와 중기중앙회가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기 익스프레스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핫라인을 오픈했는데, 핫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건의한 기업이 검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 담당자를 공개하고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신속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정부는 경제단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서 현장 밀착형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과 최 부총리는 최근의 엄중한 정치·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경제는 무엇보다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의 정치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를 모두가 기대한다"면서 "요즘 협력업체들과 상생을 잘 하는 대기업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중소기업들은 외국 대기업보다 한국 대기업들과 거래하기가 좋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상생에 앞장서는 대기업 사례를 홍보해 여러 대기업들로 확산하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품질 향상 지도 등에 힘쓰고 있는 삼성과 현대차를 거론하기도 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해야 할 일들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정부 예산 집행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AI기본법 등 주요 법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위해 국회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는 '모든 어려움 속에는 기회가 숨어 있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현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다면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조만간 내년 경제정책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 외에도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및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재부에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법안 조속 추진 ▲설비투자 가속상각특례 재도입 ▲소상공인 사업장 소득공제율 및 한도 확대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세부담 완화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 역할 확대 ▲적격합병 과세특례 요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민관합동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 성과발표'를 통해 "정부가 노력해 준 덕분에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 규제 100선' 가운데 25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 미음산업단지에 창고업 입주 허용 ▲신의료기술 평가 규제 완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재신청 제한기간 완화(3년→2년) 등이 대표적이다.

2024-12-26 11:23: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