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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AI 활용 정수장’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

산청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수장 운영 등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 정수장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원수 수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수 수질 향상과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탁도와 pH 등 원수 수질과 유입량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 응집제 양을 주입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정수장에 유입되는 하천복류수 원수는 평상시에는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이지만 비가 오면 강우량에 따라 수질이 급변하게 된다. 하지만 응집제 주입량 결정 시험에 약 1시간이 걸려 즉각적 대응이 쉽지 않다. 반면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탁도 등 원수 수질을 1분 단위로 모니터링한 후 자동으로 응집제 주입량을 산정, 실시간으로 주입해 응집제 과다 또는 과소 주입에 따른 수질 사고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이번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 도입으로 5700㎥/일 용량으로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단성 정수장 운영 관리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AI를 통한 정확한 응집제 투입으로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약품 절감을 기대한다. 실제 지난 9월부터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응집제 약품량이 약 30% 줄어 1년 운영 시 14t을 절약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정수장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더 나은 수돗물 품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정수장을 더 발전시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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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숙박객 증가 힐링명소 우뚝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숙박 이용객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인기로 숙박료 수입도 작년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약 1억 원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펼친 듯한 웅장한 산세와 봄철 만개하는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하다. 이 명소는 수많은 사진작가와 등산객을 매료시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169ha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24동과 휴양관 10동을 비롯해 야영 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올해 휴양림은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장애인·다둥이 가정과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 '반값여행'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평일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군은 내년에 휴양림 내 시설 10개소에 대한 리모델링과 산림레포츠 시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작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성공적인 관광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시설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강진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이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쉼을 즐기고 싶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2024-12-26 14:55: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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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 서비스 특약을 출시했다. ◆ 업계 최초 현장 즉시 충전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고객의 긴급출동서비스 요청시 현장에서 구동배터리를 즉시 충전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 '전기자동차SOS서비스 특별약관Ⅱ'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충전서비스가 추가된 긴급출동서비스 제공으로 사고현장에서 출동차량과 구동배터리가 방전된 고객차량간 V2V(Vehicle to Vehicle)방식의 급속 충전으로 신속하게 고객 요청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오는 12월 3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로서 승용, 승합(법정승차정원 16인승이하), 화물(적재정량 1.4톤이하) 차종이다. 서비스 항목은 구동배터리충전, 긴급견인, 긴급구난,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수리, 잠금장치 해제, 브레이크 오일보충까지 총 7가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사용 고객의 운행 중 긴급상황 시에도 불편함을 겪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고객 전용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 '하이헬스챌린지'에서 예약 가능 현대해상은 ㈜비바이노베이션과 협업해 현대해상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에서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헬스챌린지를 이용하는 현대해상 고객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건강검진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하이헬스챌린지 고객 대상 건강검진 예약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하이헬스챌린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6 14:52: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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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지역사회 의료복지 소외계층 나눔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24일(화) 광주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 '광주진료소'에 의료기기(500만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의료기기는 이비인후과 영상기기로 공단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진료소에서 고려인 동포들을 진료할 때 정확한 질병 진단을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이번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의료혜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 아동복지시설의 입소아동 후원, 해남 땅끝마을 의료봉사, 은둔형외톨이 청년과 위기임산부 지원,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독거어르신 대상 무료배식 봉사 등 소외받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출장세차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농산물 구매(기부)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나눔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2-26 14:52: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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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주식→증권으로 홈 화면 새 단장, 편의성 높여"

카카오페이증권이 증권 홈 개편과 새로운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개편을 통해 카카오페이앱 하단 메뉴명을 '주식(기존)'에서 '증권'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주식 10호가 시세 제공과 호가 터치 주문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외에도 다양한 투자 서비스 진입점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유 내역' 중심의 증권 홈 화면이다.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확인하는 보유 자산 영역을 중심으로 ▲주식 ▲연금 ▲펀드 ▲미니금고 잔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보유 자산 이력이 없거나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도 보강했다. 계좌 및 자산 보유 여부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세분화해 모든 사용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의 정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호가' 시세 제공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데이마켓 호가 정보 창에서만 판매·구매 각 10호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에서도 각각 10호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들이 거래량과 시세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합리적으로 거래 의사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초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호가 터치 주문 기능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호가를 보면서 원하는 가격 옆의 버튼을 터치하면 즉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간편한 주문 방식이다. 호가 터치 주문은 번거로운 입력 과정을 줄여 단타 거래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변동성이 높은 종목 거래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분초를 다투는 거래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나아가 하단 탭에서 호가와 주문 화면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내 평균 구매가격' 위치를 표시해 수익 및 손실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더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과 새로운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혜택 제공 등 개인화된 종합 증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6 14:51: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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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고객이 탄소 배출 감소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고객이 직접 상쇄할 기회를 제공하는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 상쇄는 개인이나 기업이 탄소시장에서 탄소 배출권(크레딧)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매금은 탄소 배출을 방지하는 노력에 사용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기후변화센터의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에 접속해 로그인 후 항공편 출발지와 도착지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에 따른 항공 이용 탄소 발자국(배출량)을 계산한 뒤 상쇄 버튼을 누르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내년 2월까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기부한 탄소 배출권(크레딧) 500톤을 활용, 1인당 1톤의 탄소를 무료로 상쇄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기 모형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자발적 탄소 상쇄 활동 체험을 제공, 일상 속 탄소 배출 상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자발적 탄소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탄소 상쇄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6 14:51: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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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에 급한불 끈 실손보험…"비급여 관리 방안 나와야"

보험업계가 실손보험료를 인상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험료뿐만 아니라 실손보험 손해율 및 적자의 원인인 비급여에 대한 근본적인 관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실손보험 보험료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보험료는 전체 가입자 평균 7.5%가 오른다. 세대별로는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2% 상승한다. 2세대는 평균 6%가 오르고 3세대는 가장 높은 20%가 인상된다. 4세대는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된다. 협회는 "2025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며 "최근 3년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 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보험료 인상으로 걱정을 한시름 덜었으나 그동안 실손보험이 악화를 거듭해왔던 주요 원인인 비급여 관리에 대한 부분은 해소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속 상승 추세에 있고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18.5%로 지난 2022년 117.2% 이후 악화하고 있다. 세대별 손해율도 1세대 114.7%, 2세대 112.4%, 3세대 149.5%, 4세대 131.4%로 집계됐다. 손해율 악화에 따라 실손보험 적자도 늘어나고 있다. 2016~2023년 실손보험 보험손익 적자는 연평균 3.4% 증가했다. 적자 규모는 지난 2021년 2조858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2022년 1조5301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조9738억원으로 상승전환했다. 실손보험 적자의 주범으로는 비급여 과잉진료가 꼽힌다. 비급여는 도수치료, 비타민 주사 등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치료 항목인데 병원이 마음대로 의료비 책정이 가능해 과잉진료 문제가 빈번하다. 지난해 비급여 항목으로 나간 실손보험금은 8조원이 넘는다.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다. 실손보험의 개선을 위해선 이번 보험료 인상뿐만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비급여 관리 방안까지 같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비급여 진료 항목을 표준화하고 진료 적정성 평가를 강화해 병원 간 진료비 편차를 줄여 과잉진료를 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정부와 의료계, 보험업계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나 비급여 개선의 핵심이던 정부의 '실손보험 개혁안'이 탄핵 정국으로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악재가 겹쳤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실손보험 개혁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과 비급여 관리, 두 가지 측면을 같이 손봐야 한다. 하나만 한다고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어서 두개가 같이 맞물려야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비급여 과잉진료가 있는 한 실손보험 악화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6 14:50: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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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빅데이터 활용으로 과학적 행정 선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여름 휴가철인 8월 매출액이 1월 대비 22%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음식업은 전체 매출의 41.3%를 차지하며 지역 소비를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미식 관광과 요식업 활성화를 연계한 정책을 구상 중이다. 한편, 방문객 중 대구광역시(25.2%)와 울산광역시(6.8%) 등 타 지역 비중이 높았지만, 대부분 짧은 체류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은 숙박시설 확충과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소비 성향 분석에서는 50~60대 중장년층이 지역 경제를 주도하며 차량 이용과 난방유 소비가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청년층은 외식과 간편 유통업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청도군은 이를 기반으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지역 경제와 주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생활 인구 데이터 분석에서는 하루 평균 약 12,500명의 방문객이 오전 6시부터 증가해 오후 2~3시에 정점을 찍는 등 주요 활동이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청도군은 이를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지역의 경제와 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0: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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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행안부장관상 수상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클릭 납세고지서 알림 서비스'로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예산 절감, 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에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시상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3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중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정기분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납부 기한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클릭 납세고지서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알림을 통해 안내하며, 그 결과 징수율 증가와 체납 발생률 감소라는 성과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세입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구 재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0: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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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15년 방치 흉물 약산온천호텔 건물 철거

대구 달성군은 15년 동안 지역의 흉물로 방치돼 온 약산온천호텔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호텔 소유자와 조건부 매매약정을 체결하며 건물 철거와 부지 매입 절차를 본격화했다. 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를 거치며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15년 이상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대구시는 이 건물을 장기 방치 건축물로 지정하고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는 정비계획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보상비 문제와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안전조치 명령에 그쳤다. 이에 철거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진행이 어려웠다. 달성군은 올해 2월 약산온천지구를 30년 만에 해제하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이후 소유자와 긴밀히 협의해 조건부 매매약정을 체결하며 건물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매매약정은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면 군이 부지를 매입하는 조건이다. 군은 감정평가를 거쳐 매매가를 협의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건물 철거도 같은 시기 완료될 전망이다. 철거된 부지는 이미 매입된 학생야영장 부지와 함께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기 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철거에 그치지 않고 이 부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활기차고 사람이 모여드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4:49: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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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간부후보 등 71명 배출

계명대(총장 신일희)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학과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8명, 경찰공무원 1,200여 명을 포함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등에서 1,5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열정적인 교수진, 입학 초기부터 이뤄지는 맞춤형 진로 지도에 있다.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다양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 취득을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빙해 실기 수업을 운영하고, '캠폴(캠퍼스 폴리스)' 제도를 통해 경찰 업무를 간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경찰학·범죄학·법학 등 전공별 교수들의 집중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고시원인 '경시헌'을 통해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비사스칼라 장학금, 교재 지원, 경찰서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49: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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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일보가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정책연구·우수조례·매니페스토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미 의원의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기 직전까지 25년간 어린이집 재직·운영하며 보육 현장에 직접 몸담은 경험을 살려 어린이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아동 복지 증진과 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노력의 결실로 23일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박선미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칭찬이 아닌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인식돼야 한다'며 기존 「하남시 어린이 칭찬 조례」를 폐지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하남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등 동물·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박 의원은 '검단산 관통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반대를 위한 하남시 환경단체 긴급 간담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문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市鳥 변경을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등 관내 주요 현안 발생 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간담회와 민원 현장 방문을 통해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선미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현장에는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나 함께하는 시민·현장 중심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26 14:4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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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태양광으로 에너지자립마을 탄생

주민 협동조합이 주도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영암군에 최초로 생겨, 마을주민의 전기세도 아껴주고 마을수익도 벌 수 있게 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서호면 송산마을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주도형 에너자립마을은 에너지 자급자족 확대와 자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마을주민과 함께 설치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이다.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에 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서호면 송산마을과 학산면 신안정마을은 올해 6월 모집공고를 거쳐 영암군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됐다. 송산마을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에 25.5kW, 14가구에 3kW씩 총 67.5kW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들은 마을에 연간 9만8,000kWh의 에너지를 생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6만kWh는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로 마을주민이 전기세 감면 혜택을 받고, 3만8,000kWh는 마을 발전수익으로 귀속된다. 학산면 신안정마을도 마을회창고시설 지붕에 36kW 규모의 태양광을 올해 말까지 설치해 마을에 연간 5만kWh의 에너지가 생산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산마을과 신안정마을 주민들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여기서 앞으로 벌어들일 발전수익 사용 등도 논의해 집행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달 영암군이 개최한 'RE100 비전선포식'의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가시적 성과로, 영암군은 매년 2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영암군은 '군민발전소' 건립도 추진해 마을에서 시작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과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에너지자립을 향한 마을주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영암군의 모든 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4:49: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