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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 비염 환자들에게 좋은 '신이'

한겨울 찬바람이 매섭다. 겨울 날씨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추위만이 아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와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자연스레 따뜻한 봄날, 봄꽃이 언제 피어나나 기다려지게 된다. 그리고 그 봄꽃들 중에 호흡기 질환에 좋은 본초가 있다. '신이'다. 신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목련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목련은 대표적인 관상용 식물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목련은 대표적인 봄꽃으로 인기가 높다. 이 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약재가 바로 신이다. 신이의 신은 매울 신(辛) 자를 쓰는데 실제로 신이는 약간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북쪽 지역 사람들은 처음 꽃봉오리가 생길 때 그 모양이 붓의 끝부분과도 비슷하다 하여 신이를 木筆(목필)이라고 불렀다 하고, 남쪽 지역 사람들은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하여 영춘(迎春)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막힌 코를 뚫어준다."라고 신이의 효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렇듯 겨울철, 봄철, 환절기 코가 막혀 고생하는 이들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자주 처방된다. 이미 신이의 효능에 대해 익히 전해들은 이들이 무작정 신이를 채취해서 달여 마시는데 주의해야 한다. 약재로서의 신이는 꽃이 피지 않은 상태여야 하는데 이미 꽃이 피기 시작하면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붓처럼 생긴 신이를 양파 까듯이 까다 보면 안에 작은 꽃술이 보이는데 이 꽃술에 약성이 집약돼 있다. 꽃술을 먹어 보면 마치 박하를 먹은 것처럼 입에 화한 느낌, 매운맛이 난다. 코가 뻥 뚫릴 듯한 신이 매운맛이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코막힘, 콧물, 가래 등과 같은 비염, 환절기 질환 증상에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겨울철 비염 증상을 달고 사는 이들이라면 신이로 만든 가루 4g과 파의 흰대 부분인 총백을 함께 달여 마셔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024-12-30 05:10: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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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사랑의 크리스마스

날씨도 춥고 시절도 어수선하지만 12월의 위안은 당연 크리스마스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크리스마스가 있어 한 해를 마감함에 위안을 받는다. 화려하거나 소박하거나 거리를 밝히고 수놓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빛나는 전구와 캐럴이 아니더라도 어수선하고 매우 급하게 돌아가는 세상사 속에서도 예수님의 탄생이 주는 의미는 세계인들에게 축복이 된다.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 어디서라도 함께 즐기는 세계적 명절이 된 지 이미 오래다. 그 덕에 그 하루만큼은 어른들도 동심이 된다. 어릴 적부터 한 두 번쯤은 비록 기독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동네 교회나 성당에서 열리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극이나 음악회에 참가해 본 기억도 있을 것이다. 행사 때 나누어주던 빵과 과자의 달콤한 기억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떨 때는 만약 크리스마스가 12월이 아니고 한여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해 본 적도 있었다. 엄밀히 고증적으로 따져보자면 예수님이 태어난 예루살렘 지역은 중동의 건조한 사막 지역이라 눈이 내린 것은 아니었을 테지만 눈이 없는 크리스마스는 상상하기도 낯설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한다. 그분이 보여준 사랑과 용서, 관용과 지혜를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리. 그런데도 우리는 그분을 좋아하기만 하지, 실천은 멀어 받은 사랑의 천만분의 일도 되지 못함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분이 우리에게 남기고 전해준 가치는 고결하고 아름답다. 여전히 눈물 흘리실 것만 같다. 골고다 언덕을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류관을 쓴 채 고뇌스러워했을 그 마음을 갚지 못하고 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들을 쉬게 하리라." 언제까지 수고스럽게 해드려야 할까. 아직도 의지만 하려는 우리는 여전히 되뇌어본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4-12-3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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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쥐띠] 36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48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6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72년 오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눈팔다 놓치지 않도록. 84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소띠] 3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4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 61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7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치니 삼각관계유의. 85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50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해야. 62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74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86년 뒤늦어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토끼띠] 3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늦었어도 노력이 필요. 5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3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5년 이중 잣대는 아무래도 모순인 듯. 87년 외출보다 건강관리에 힘써라. [용띠] 40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만 지출은 발생, 5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64년 배우자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76년 고쳐 쓸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8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53년 받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5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77년 자신에게도 기준점은 만들어야 발전. 89년 조상님께서 돌보심은 변하지 않는다. [말띠] 42년 혼자여도 괜찮은 듯 버텨보자. 54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78년 인생길은 체계적 학습에 기반을 두어야. 9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쳐서 아프다. [양띠] 43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55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67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79년 주술이던 점이던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91년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원숭이띠] 44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56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6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0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92년 상황의 반전을 하려면 따지기보다 포용을. [닭띠] 45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57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69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81년 고쳐야 할 것을 내버려 둔 결과가 걱정으로 나타난다. 93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개띠] 46년 쥐띠와의 거래가 순탄. 58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70년 동료병문안 갈일이 있다. 82년 고민이 많으면 의외로 가려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94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지만 찬 것은 주의해야. [돼지띠] 4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윤습. 59년 마음이 울적하니 부모님 생각이 간절. 71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83년 믿음이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95년 이상에게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다.

2024-12-3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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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제주항공' 사고발생 12시간만에 공개사과문 발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지분 50.3%를 보유하고 있는 애경그룹의 자회사다. 29일 애경그룹은 사고 발생 만 12시간여 만에 공개사과문을 냈다. 애경그룹은 해당 공개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주항공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전남 무안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는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겪었다. 총 181명을 태운 이 제주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고,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꼬리 칸을 제외한 기체는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총 179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는 단 2명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비행 기록장치, 음성 기록장치 등 블랙박스를 확보했고 사고 당시 새떼 출몰 규모, 여객기 정비 기록, 사고 이력 등을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제주항공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체 결함, 정비 불량, 시설 노후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평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 여객기의 기종은 'B737-800'으로 기체 나이는 15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에 제작돼 2017년 제주항공에 도입됐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현재 같은 기종 여객기 39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B737-800 1대를 구매하기 위해 2880만달러(약 39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해당 투자는 기존 임대 항공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기재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차세대 항공기 B737-8 구매 및 도입, 기단 현대화 등 수익성 강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임대 방식에 비해 운용비용을 14%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항공은 B737-8이 B737-800 대비 연료 소모량은 15% 적고, 운항거리는 1000km 이상 길어 신규 노선 개설 등 사업 확대에도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국내 및 국제 항공운송 사업을 전개해 온 제주항공은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지난 2005년 1월 합작 설립한 국내 최초 저가 항공사(LCC)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저가 항공사 업계에서 제주항공은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는 등 업계 1위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으나, 이번에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로는 역대 최악의 대형 참사를 기록하게 됐다.

2024-12-29 23:44: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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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 야척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

경주시가 선도동 야척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가정마다 LPG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LPG 소형저장탱크 사업은 마을 단위로 소형저장탱크 2기를 설치하고, 약 2.4km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LPG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공급 가격을 약 30% 인하하고, 난방비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배관망을 통해 LPG를 공급받는 주민들은 도시가스처럼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기존의 개별 LPG 용기 사용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 마을 476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선도동 야척마을 추가로 경주시의 에너지 복지 사업은 한층 더 확대됐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하는 LPG 소형저장탱크 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에너지 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9 20:26: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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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최초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 개최

경주시는 효현동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열린 가동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경주시 조합장, 경주상공회의소 및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마토 AI 선별기의 성공적인 가동을 기원했다. 토마토 AI 선별기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농산물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선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수작업 선별 방식에서 발생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AI 기술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온 저장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전국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농협은 2006년부터 수탁기관으로서 센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 토마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 사업이 지역 농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I 선별기 도입이 농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마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주시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29 20:26: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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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비 1.3조 확보

경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51건을 선정하고, 대외 평가에서 63건의 수상 실적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사업비 2130억 원 중 7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도비 2299억 원을 포함한 이번 성과는 경주시의 행정력과 시민 협력으로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 원) △뉴빌리지 선도사업(157억 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3억 원) △금장대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6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지원(50억 원)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억 원)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17억 원)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공모사업들도 선정됐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12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7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유산 활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16건, 경북도 24건, 외부기관 평가 23건 등 총 6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1위 등이 선정됐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이 포함됐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 △귀농귀촌정책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등이,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최우수상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상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대상(식품안전·공중위생 부문) 등이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공모사업 발굴과 대외 평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9 20:26: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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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정비 이력 모두 국토부 제출해...보험으로 유가족 지원할 것”

제주항공이 국토교통부에 항공기 정비 이력과 관련한 모든 정보들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안전 불감증 지적에 대한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10억달러 규모의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는 만큼 유가족 지원방안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주항공은 2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2차 긴급 브리핑에는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송 경영지원본부장은 "사고 원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진 부분이 없는 상황"이라며 "항공기는 출발 전후로, 일상적으로 정비하며 이와 관련한 기록은 모두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정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오늘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에서 모든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행기록 장치를 이용해 사고 원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추정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국토부 사고조사부를 통해 명확하게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고 항공기가 약 10억달러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제주항공의 주 보험사는 삼성화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고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현재 무안공항은 오는 1월 5일까지 공식적으로 폐쇄된 상태다. 무안 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들은 인천·부산을 통해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고 당일 이후에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할 계획이었던 이용자들에게는 여정을 변경하고 일정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9 18:54: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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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주사 AK홀딩스 "무안 공항 사고 지원에 총력 다할 것"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보유한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제주항공 여객기의 무안 공항 사고와 관련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AK홀딩스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사고 대책반을 중심으로 향후 대응에 나설 것" 이라고 했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의 지분 50.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한 제주항공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엔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지속적으로 정비를 해 이상 징후는 전혀 없었다"며 "사고의 수습 및 유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앞서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질의 응답을 통해 "사고 이후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본사 대응을 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 기관의 조사가 있어야 해 따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4-12-29 17:28:1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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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선 개통 기념 관광객 유치 총력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해선 개통 기념 SNS 댓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댓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데 포항행 동해선 이용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월포역(주말, 공휴일만 운영)과 포항역 관광안내소에서는 1월 1일 이후 해당 역에서 하차하는 관광객들이 동해선 열차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초에 기차 여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해 포항만의 테마를 담은 다양한 여행 상품이 개발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동해선 완전 개통이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9 16:59: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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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성과 보고회 개최

경남도는 지난 27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에서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새싹기업 도약지원'으로 개발한 17개 제품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상품 레시피 개발부터 유통·판매를 위한 시장개척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최종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통영시, 자문위원과 제품 개발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업체, 제품 개발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의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시 장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개발·상품화한 수산가공식품은 ▲굴·가리비·골뱅이 등 패류 조림 5종 ▲직화초벌구이 장어 제품 3종 ▲굴 감바스·매생이굴국 등 3종 ▲장어·오징어 두루치기 ▲마늘당면가리비찜 등 2종 ▲우럭지리탕·매운탕 ▲즉석 삼치구이 등으로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과 간편식이다. 개발 상품은 앞으로 브랜딩·판촉 지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경남 대박 수산 식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소비자 평가와 소비 구매력을 높일 방안으로 제시한 제품의 색상, 소스류의 다양화, 다양한 상품 포장 방식의 장단점을 반영해 최종 제품을 개발한 업체의 노고를 치하했고, 내년부터 진행할 마케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물은 원물에 집중한 생산·판매로 소비층이 중장년층에 한정돼 전 연령층에 폭넓게 다가가지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며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수산 식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6:59:23 손병호 기자
[인사] 대구시 수성구

[4급 승진] ▲복지국장 강천중 ▲생활환경국장 심미경 [5급 전보] ▲청렴감사실장 구미애 ▲정보통신과장 김기영 ▲세무2과장 강은경 ▲문화관광과장 나중권 ▲미래교육과 김순남(수성미래교육재단 파견) ▲체육진흥과장 채문수 ▲복지정책과장 송태덕 ▲행복나눔과장 박미화 ▲아동보육과장 김미경 ▲자원순환과 장미경(의회 파견) ▲보건행정과장 이승명 ▲건강증진과장 정정희 ▲범어4동장 박정희 ▲수성1가동장 김미선 ▲수성4가동장 박정철 ▲중동장 정혜경 ▲고산3동장 이정미 [5급 직무대리] ▲홍보소통과장 직무대리 김복섭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손진분 ▲생활보장과장 직무대리 안기동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진경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이동영 ▲건축과장 직무대리 곽봉호 ▲수성2.3가동장 직무대리 권정윤 ▲지산1동장 직무대리 김효숙 ▲범물1동장 직무대리 이윤경 ▲고산2동장 직무대리 김경란 [6급 전보] ▲정책추진단 배주호 ▲행정지원과 이동명 ▲행정지원과 정미진 ▲민원여권과 이영주 ▲정보통신과 방철수 ▲기획예산과 김은경 ▲기획예산과 조명결 ▲일자리청년과 서주은 ▲토지정보과 빈진형 ▲문화관광과 조희라 ▲문화관광과 한지원 ▲문화관광과 윤현호 ▲미래교육과 성상정 ▲여성가족과 박리나 ▲여성가족과 이진경 ▲복지정책과 이미숙 ▲생활보장과 조성우 ▲생활보장과 이형탁 ▲행복나눔과 김미순 ▲행복나눔과 신동진 ▲아동보육과 김잔디 ▲아동보육과 이승후 ▲아동보육과 우예진 ▲자원순환과 배순향 ▲자원순환과 석종헌 ▲녹색환경과 김성일 ▲도시디자인과 김기원 ▲안전총괄과 김종면 ▲건축과 이계화 ▲건축과 이재준(2. 3.字 승진) ▲건설과 배석화 ▲건설과 김진우 ▲보건행정과 이귀숙 ▲보건행정과 임진애 ▲질병관리과 박해윤 ▲건강증진과 최유리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신현종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박은경 ▲범어2동 김범수 ▲범어2동 정연정 ▲범어3동 유신 ▲범어4동 김보미 ▲만촌1동 김선희 ▲만촌3동 이혜정 ▲만촌3동 문성현 ▲수성1가동 이미정 ▲수성1가동 문상기 ▲중동 이상미 ▲파동 이민영 ▲두산동 이상덕 ▲범물1동 차준호 ▲범물1동 조을겸 ▲정책추진단 박연수 ▲행정지원과 박미선 ▲행정지원과 고재희 ▲행정지원과 손병욱 ▲행정지원과 이은숙 ▲기획예산과 성인기 ▲기획예산과 김율경 ▲일자리청년과 김정미(의회 파견) ▲세무1과 이미선 ▲세무1과 이효정 ▲세무1과 허병도 ▲세무2과 김은경 ▲세무2과 송은경 ▲세무2과 이미선 ▲문화관광과 김기동 ▲문화관광과 최재원(수성문화재단 파견) ▲미래교육과 김지연(수성미래교육재단 파견) ▲범어2동 이라금채 ▲범어4동 박소정 ▲만촌2동 이동규 ▲수성2.3가동 박건희 ▲수성4가동 김은미 ▲황금1동 우정수 ▲중동 김경희 ▲상동 김소현 ▲두산동 신동우 ▲고산1동 이지민

2024-12-29 16:59: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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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시위반 대기업 49곳에 과태료 8.8억원 부과

공시대상 대기업집단 49곳이 공시위반으로 적발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태영의 공시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지정된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 대상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49개 대기업집단 소속 118개 계열회사 및 동일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35건을 적발, 총 8억850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점검 결과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는 25개사가 37건을 위반해 과태료 6억500만원 ▲기입집단 현황공시는 92개사가 94건을 위반해 과태료 2억6900만원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는 4개사가 4건을 위반해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적발된 공시위반 거래유형은 자금거래(대규모내부거래 공시)가, 항목별로는 임원·이사회 등의 운영 현황(기업집단현황 공시)이 다수였다. 기업집단별 위반건수는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와 태영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익(10건), 한화(9건) 순으로, 과태료금액 기준으로는 장금상선(3억2300만원), 반도홀딩스(1억300만원), 한국앤컴퍼니그룹(6400만원) 순으로 높았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위반건수, 과태료는 최근 대체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점검에서는 다소 증가했다. 특히 기업집단현황공시의 지연 위반이 많았는데, 이는 업체별 신규공시 담당자들의 공시업무 미숙, 상시점검의 강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단순 위반행위 적발을 위한 지속저거인 상시점검 뿐만 아니라 시장의 자율감시 기능을 저해하는 미의결·미공시 등 중대한 공시위반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사전예방 활동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9 16:3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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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 국내 항공기 추락 대참사…활주로길이·항공기 정비 등 논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이 추락 대참사는 지난 1993년 아시아나항공의 737-500기가 전남 해남군 운거산에 추락한 사고 이후 31년 만이다. 해외에서 발생한 국내 항공사 사고를 포함하면 11년 만에 일어난 대규모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탑승객 등 181명 중 승무원 2명만이 구조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항공기 사고 중에선 1983년 구소련 캄차카 근해에서 대한항공 007편이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당해 승무원과 승객 269명이 사망한 것이 가장 인명피해가 컸다. 이어 1997년 8월 대한항공 801편이 미국 괌 공항에 착륙하려다 인근 밀림지대에 추락해 228명이 숨지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두 번째로 피해 규모가 컸다. 그에 앞서 1987년 대한항공 858편 여객기가 인도양 버마 상공에서 북한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해 115명이 사망했다. 가장 최근 사고는 2013년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활주로 착륙 중 방파제에 추돌한 사고다. 승객 3명이 숨지고 174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내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31년 전인 1993년 아시아나항공 OZ733편 여객기가 목포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해남 야산에 추락한 사고가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이다. 승객과 승무원 68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당시 폭우 덕에 항공기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사고 규모에 비해 희생자가 적었다. 반면 이번 무안공항 사고는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빠른 속도로 공항 외벽에 부딪혀 폭발하면서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항공업계에선 활주로 길이를 두고 엇갈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는 2800m다. 인천공항(3700m), 김포공항(3600m)에 비해 짧다. 동체착륙이 나름 성공적이었던 상황에서, 활주로 길이가 충분했다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짧은 활주로를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다른 지방공항 역시 활주로가 짧고, 국제선을 운영하는 일본 소도시 공항도 무안공항과 활주로 길이가 비슷하다. 지방공항은 주로 협동체(작은 비행기) 비행기가 주력이기 때문에 활주로를 길게 만들지 않는다. 비교적 큰 비행기가 이용하는 인천·김포 공항과는 상황이 다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무안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800m로, 이전에도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가 계속 운행해 왔다"며 "활주로 길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항공기 기종(보잉 737-800)이나 정비 문제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기종은 보잉 737-800으로 해당 기종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논란이 됐다. 보잉사의 신뢰도도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제주항공이 항공기 정비를 철저하기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있다. 그러나 비행기 사고의 경우 원인이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단지 기종과 정비문제로는 단정 짓기는 한계가 있다. 이번 사고의 사고 피해를 줄이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동체착륙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속도를 줄여주는 플랩(공기 저항을 늘려 속도를 늦추는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속도가 줄지 않으면 활주로가 길어도 사고 피해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현재로선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9 16:2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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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사고 기종 국내에서 100여 대 운항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했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한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 계열 항공기는 잇따른 사고로 문제를 일의켰다.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보잉 737맥스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졌고, 그로부터 5개월 뒤인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157명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 1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비행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가 비상착륙을 했고 3월에는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돼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또 같은 달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해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사고 기종은 제주항공 B737-800으로 국내외 저가항공사에서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이번에 사고난 비행기는 2009년 제작돼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된것으로 전해졌다. B737-800은 중단거리에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국내에서만 100여 대가 운항 되고 있다.

2024-12-29 16:23: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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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스팟크림·센스카겔·시카케어'..."겨울철 피부건강 삼총사"

29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이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한 해법을 내놨다. 특히 평소 피부 고민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여드름 증상이 악화되거나 흉터 부위가 가려워질 수 있어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은 자사의 여드름 치료제 센스팟크림, 흉터관리 의료기기 센스카겔, 시카케어 등이 겨울철 피부 건강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치료를 돕는 제품이다.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동국제약은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하고 있고, 4주 이상 사용 가능하다. 흉터관리 의료기기인 센스카겔과 시카케어는 흉터의 발생 원인인 수분 손실을 방지해 흉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준다. 이들 제품은 비정상적으로 생긴 흉터의 색을 연하게 하고 크기가 최소화되도록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은 겔 제형의 센스카겔은 낮 동안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바르고, 시트 제품인 시카케어를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에 활용하는 등 두 제품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스카겔은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정량추출물 등 3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한다. 또 시카케어는 흉터 부위에 밀착해 수분을 유지하고 흉터를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갖춰, 임상시험 결과 최대 93.4%의 흉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것이 동국제약 측 설명이다.

2024-12-29 16:23: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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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항공 인명사고… 정부·여·야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

사상 초유의 대통령·부총리 탄핵이 이어진 가운데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최악의 항공 인명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와 여야 모두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항공기 추락 사고 발생 후 긴급 회의를 가진 뒤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후 전남 무안군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 발생으로 지자체 능력만으로 피해 수습이 어려운 경우 대통령이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시 피해복구 재원 일부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갖고 "항공 안전을 총괄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금일 발생한 무한 공항의 제주항공 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도 이날 사고 수습을 위해 각각 TF를 구성,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무안공항 사고 수습 TF'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과 진상규명 등 종합수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현안 회의'를 개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각 부처 공직자들은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항공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도당에 상황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부당국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도록 지원해달라"며 "당에서도 대책위를 구성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승객과 승무원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충돌 사고로 승무원 2명이 구조된 가운데, 124명(2시 47분 기준)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생존자 2명을 제외한 실종자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토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착륙 시도 중 관제탑으로부터 조류충돌 주의 경보를 받은 후 1분 뒤 항공기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선언했고, 2분 후 충돌이 일어났다. 착륙 전 상공에서 조류가 오른쪽 엔진에 빨려 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사고) 사고를 당한 뒤 랜딩 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채 동체 착륙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사고 항공기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를 현장에서 수거해 사고조사에 착수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9 16:1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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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달려간 최상목 권한대행 "항공기 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 여야, 각각 사고수습 위한 TF 구성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으며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또 여야는 각각 사고 관련 태스크포스(TF)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2차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부상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냈다. 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다시 한 번 정부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사고의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사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관리소에 오전 9시50분쯤 도착해 자신을 본부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국토부도 즉각 사고 기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사고) 기체에 대한 정비이력 등을 별도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항공법에 따른 (조사) 주기를 철저히 지켰는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전 9시30분부로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아울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은 오전 10시10분쯤 현장에 도착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통령실도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회의를 개최했다. 또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최 권한대행의 지시사항을 유관 부처에 공유한 데 이어, 오전 회의 결과를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 또 필요 시 수시로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권한대행 및 관련 부처에 공유키로 했다. 정치권도 사고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무안공항 현장에 파견하고,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열었다. 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무안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TF(TF 위원장 권영진 국토위 간사)'를, 민주당은 '항공사고 대책위원회(위원장 주철현 최고위원)'를 구성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 경위와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30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가동되자 마자 무안 참사 현장을 찾기로 했다. 민주당은 위원회를 사고수습지원단, 유족지원단, 상황본부로 구성하고 이재명 대표가 이날 바로 전남 무안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많은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셨는데 명복을 빈다"며 "그리고 부상자분들은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29 16:11:18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