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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베 베이비페어서 ‘출산정책 홍보관’ 운영…저출생 극복 앞장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여해 '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우울증상담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홍보관에서는 난임 선별검사, 경력단절여성 상담, 아동 발달·기질 검사 등 출산가구와 예비 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셋째 자녀 이상 가정에 지원되는 '다복꾸러미(수제 유아용품)' 제작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예비 부모들에게 유아용품 구매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유아전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장려 정책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는 총 51,080명이 방문했으며, ㈜메쎄이상은 다자녀 가정(고양다자녀e카드 소지자)에게 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출산정책 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전시회와 연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관이라 더욱 신뢰가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21 22:2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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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지녹산 스마트 그린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부산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5년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서 '명지녹산 스마트 그린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엑스는 'AI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의 약자로,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본격 적용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추진되며 국비 140억원, 시비 60억원, 민자 49억원 등 총 249억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대 조선 기자재 집적지인 명지녹산산단은 부산 제조업 생산의 28.5%, 수출의 32.2%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에이엑스 실증 시범산단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사업 핵심은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 특화 공정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이나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디지털 복제 모델로, 실제와 가상의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해 예측·최적화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명지녹산산단 통합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는 기존 물류·에너지·교통 관련 기반 시설과 지상-하늘-우주를 연결한 다차원 환경 모니터링, 드론 영상 기반 도로 위험 관리 등을 통합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실증된다. 선박법, 선급 규칙 등 제조 현장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방식의 조선 기자재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도 실증한다. 실시간 AI 영상 데이터 기반 공정 검사 최적화 및 3D 작업 정보와 작업자 증강 현실(AR) 기기를 연계한 조립 공정 최적화를 위한 에이엑스 대표 선도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명지녹산산단의 AX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합체 운영, 에코마린 소부장 특화 솔루션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할 에이엑스 종합센터도 운영된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등 지·산·학·연이 협력해 산단 전반의 에이엑스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모를 준비했으며 이런 협력이 최종 선정의 성과로 이어졌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 부산 제조 산업의 혁신적 전환을 이끌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명지녹산산단뿐 아니라 부산의 산업 현장이 스마트·친환경·AI 융합이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고,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대전환으로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22:2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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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소래 빛의 거리' 조성…야간 명소로 새 단장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를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소래 빛의 거리'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78-6에서 680-2 구간 약 250m에 이르는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거리 조성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을 연출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래의 바다'를 테마로 기획된 이 거리는 조형 조명과 디자인을 통해 밤에도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설치된 조명은 단순한 경관 요소를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점등식 이후에는 재즈 가수와 밴드가 무대에 올라 거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은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남동구가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피로를 덜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변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관내 5개 지역에 빛의 거리를 추가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계획이다. 각 거점별 조성 완료 후에도 문화 공연을 지속 개최해 지역의 밤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2025-10-21 22:24: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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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다리축제 성료

인천 동구가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를 통해 단절된 지역을 다시 연결하며 문화적 활력을 되찾고 있다. 마을 골목과 철길, 공원 등 일상적 공간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제3회 배다리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배다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숭인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됐던 마을의 물리적·정서적 경계를 허물고,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배다리 철교 하부공간을 출발점으로 책방거리, 창영어린이공원, 철로변 산책길까지 공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마을 전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축제 추진은 동구청이 주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배다리 축제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주민들의 손길이 깃든 다양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다리 곳곳을 누비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미션 투어'는 남녀노소 모두의 흥미를 끌었고, 지역 공예 상인들이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한지만들기, 민화 채색, 한복 장신구 제작 등 15종의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손맛과 멋을 더했다. 마을 책방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그림책 전시가 마련돼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했고, '배다리 과거시험'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지은 시를 공유하며 가을 정취를 나눴다. 선정된 시는 장원 명부 형식으로 제작돼 마을 곳곳에 전시됐다. 아이들을 위한 무대도 빠지지 않았다. 복합문화공간 창영당에서는 '배다리 성냥공장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상연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 의상실'과 주민들이 제작한 생활한복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배다리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조명한 '장롱 속 배다리 사진전'은 철교 하부 공간에서 열렸고, 거리공연과 버스킹은 마을 곳곳을 생동감으로 물들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9일 오후 창영철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철로변 음악회'였다. '옥탑방 밴드', '고행산 밴드', 현악 앙상블 '에이스트링',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 '디에이드-어쿠스틱 콜라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을밤의 낭만을 채웠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 준 축제추진단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는 2026년 인천 동구와 중구내륙이 통합돼 출범하는 '제물포구'에서도 배다리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 중심지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22:24: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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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장사익-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협연

영화의전당은 오는 25일 소리꾼 장사익과 캐나다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Toronto Jazz Orchestra)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 캐나다-한국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별 초청 공연은 장사익 특유의 한(恨)과 흥이 담긴 소리에 북미를 대표하는 18인조 빅밴드의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 무대를 펼친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장사익(76)은 "두루마기에 빨간 나비넥타이, 참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은 엉뚱한 길을 가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평소 두루마기 차림으로 무대에 서온 그는 '하늘 가는 길', '찔레꽃' 등 대표곡 15곡을 빅밴드 재즈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해 노래한다. 절반의 곡에는 해금 반주를 더해 한국적 정서와 재즈의 세련된 리듬을 조화롭게 엮을 예정이다. 1998년 창단한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는 27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대표 빅밴드다. 조시 그로스먼(Josh Grossman)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 음악감독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으며 단원 대부분이 캐나다 최고 권위의 주노(JUNO) 어워드 수상자들이다. 스윙 재즈에서 모던 재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이번 내한에는 색소폰 5명, 트럼펫 4명, 트롬본 4명, 기타·베이스·피아노·드럼 연주자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장사익은 2018~2019년 캐나다 현지에서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들을 빅밴드 편성으로 녹음했으나, 코로나19로 공연이 무산됐다.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성사된 협업 무대로, 미완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자리이자 한·캐나다 음악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의 정서와 세계적 재즈 사운드가 만나 탄생하는 특별한 시도"라며 "장사익의 깊은 울림과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의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으로 가능하다.

2025-10-21 22:2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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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2025 GSEF 보르도 포럼' 참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분야 국제외교를 실천한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아젠다이자 지속가능발전 핵심 전략으로, UN 등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대안 경제 모델이다. 김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GSEF 포럼을 개최하는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을 포함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포럼에 참여한다.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포럼에서 안성시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하며, 보르도시와 안성시 간 국제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RE100: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과제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인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안성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우수 사례를 접목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GSEF 보르도 포럼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제적 해법과 실천 전략을 모색해 안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22:2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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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개회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1일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해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답사와 2025년 성과 및 2026년 주요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8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각각 청소행정과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개선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답사와 주요 업무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총 2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 임시회 모든 의사일정은 포천시의회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5-10-21 15:48: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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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ㆍ양주시ㆍ지작사 공동주최 '2025 드론봇 페스티벌', 10월 31일 개막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양주시(시장 강수현),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주성운)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상생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마련되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고, 광적면 상권 연계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 이벤트가 준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LIG넥스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방산ㆍ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정찰ㆍ타격ㆍ수소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민ㆍ관ㆍ군 드론봇 발전 세미나」의 개최를 통해 드론봇 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2025 드론봇 페스티벌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민·관·군이 함께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드론봇 페스티벌은 군부대 개방행사로, 참여 희망 방문객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하며, 당일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시 입장이 가능하다.

2025-10-21 15:35: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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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최재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대건이엔씨 대표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교통혼잡 해소방안 ▲대형쇼핑몰 인근 교통혼잡 해소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 ▲평택시 스마트 교통 시스템 적용 및 확대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윤하 대표의원은 "평택시 교통 환경의 현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최종보고 전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 깊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는 평택시의 교통 효율성을 증진하여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1월까지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최종연구결과보고서는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에 개시될 예정이다.

2025-10-21 15:0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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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 '어제·오늘·내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그간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먼저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성균 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 연구소장이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키운 생태의 가치' 등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10주년을 맞는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붕없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15:0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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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22일 개회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이뤄지며,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도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는 시청 35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신규 사업과 정책 방향을 보고받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진행된다. 회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총무과, 자치행정과, 복지정책과, 도시농업과 순으로 업무계획이 보고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 심의를 거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의왕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의왕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 의왕고천B-1BL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시정 현안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4:5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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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자이 센트로 입주회, 평택도시공사·GS건설에 감사패 전달

고덕자이 센트로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10월 1일 시행사 평택도시공사와 시공사 GS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입주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 예정자 협의회를 비롯해 GS건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지의 성공적인 준공과 원활한 입주 진행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 일원에 조성된 5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까지 7개 동으로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서정리역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초등학교와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약 50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전 세대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고덕국제신도시 인접 입지와 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의 품질력이 결합된 결과였다. 특히 고덕자이 센트로는 최근 아파트 주요 이슈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GS건설 최초의 신규 완충재 시공과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층간 완충 공법을 도입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성능검사에서도 우수한 수치를 기록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하자 보수와 민원 대응, 단지 조경 개선 과정에서 시공사의 적극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태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은 "공사 기간 중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성실히 반영하고 신속히 대응한 GS건설에 감사하다"며 "서정리역 인근의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시공 품질 덕분에 입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공사의 성실한 대응이 입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으며, 고덕자이 센트로가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센트로는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라며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인 A/S와 관리 지원으로 고객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고덕자이 센트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완성한 공공분양의 모범 사례로, 시민의 주거 수준 향상과 지역 가치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통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4:5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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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관’ 10년 만에 복원 완료…21일 완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호국충절의 상징이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국보 진남관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3시 진남관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진남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년)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40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체·보수 정비 작업이 추진됐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에는 총 195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침식 등 구조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 복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68개의 기둥을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지붕 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 방식으로 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위용을 되찾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진남관 해체보수 완공을 발판 삼아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옛 성터거리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진남관 일대를 명실상부한 역사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4:51:00 양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