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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청년 대상 공공기관 일경험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중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 핵심 청년정책이다. 재단은 총 100명의 청년에게 10주간 주 25시간 근무 형태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행정·사업 운영 등 공공기관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참여 청년은 선수교육 6시간, 직무교육 15시간을 이수한 뒤 전담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현장에 배치된다. 재단은 직무 매칭, 현장 배치, 교육, 멘토링, 취업 프로그램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 '꿈날개', '잡아바'와 연계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사업 운영 권역을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확대하고, 특히 경기 북부 등 일경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공공기관 참여를 늘려 지역 간 기회 격차 해소에도 힘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경험 제공을 넘어 소외지역까지 기회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이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직무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모집은 3월 중 시작되며, 이후 참여 청년 모집과 선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상반기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6-03-10 15:39: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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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제9회 지방선거 국힘 공천 신청… "영양 재도약 적임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영양군수 후보 공천을 공식 신청하며 '3선 도전'의 신호탄을 쐈다. 오 군수는 지난 6일 공천 신청서를 제출하며, 40년 행정 전문가로서의 노련함과 민선 7·8기 동안 일궈낸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40년 행정 전문가의 집념, '불가능을 가능으로' 오 군수는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초와 광역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행정가다. 그는 이번 공천 신청을 통해 자신의 풍부한 경험이 영양군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재임 기간 중 최대 성과로 꼽히는 ▲2조 6,000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확정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을 언급하며, 군민과 함께 불가능해 보였던 핵심 과제들을 현실로 만들어왔음을 내세웠다. ◆ 영양 재건을 위한 4대 핵심 로드맵 제시 오 군수는 영양의 미래를 바꿀 구체적인 비전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 영양군민 평생연금시대 개막 : 군민들의 노후와 기본권 보장을 위한 복지 체계 구축 · 교통혁명 실현 :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 · 농가소득 7,000만 원 시대 :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실질적 농가 소득 증대 · 인구 1만 6천 명 기반 마련 :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및 지역 재건 ◆ "중단 없는 발전으로 예산 6,000억 시대 안착" 오 군수는 "성과로 검증된 실력과 군민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이미 확보한 성과들을 동력 삼아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군수가 오랜 행정 경험과 실질적인 대형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보유한 만큼, 이번 공천 과정에서도 '안정 속의 혁신'을 강조하는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6-03-10 15:38: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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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검여 유희강 선생 작품 40여 점 공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29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검여 유희강 선생 50주기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서구 출신으로 한국 현대 서예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서예가 유희강 선생의 예술 세계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획 전시다. 검여 유희강 선생은 경기도 부평군 석곶면(현 인천 서구 시천동)에서 태어나 1937년 명륜학원(현 성균관대학교)을 졸업한 뒤 중국에서 서화와 금석학을 연구하며 독창적인 서체를 완성한 한국 현대 서예의 거장이다. 1968년 오른쪽 반신불수와 실어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좌수서(左手書)'를 개척하며 예술혼을 이어간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소장 '무량청정', '나무아비타불'을 비롯해 시계연서회 소장 작품, 인천시립박물관 소장품, 휘호대회 수상작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검여 선생의 예술 세계와 서예 정신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3월 14일에는 '제1회 검여 유희강 선생 추모 휘호대회', 3월 21일에는 '검여의 예술세계 재조명과 K-컬쳐로의 확장'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검여 선생의 예술적 가치와 서예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0 14:34:2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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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 관계망 형성 위한 '연결의 온도' 프로그램 모집

이천시(시장 김경희)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은 지역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연결의 온도' 참가자를 3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청년이룸은 원데이 클래스 중심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이지데이(이룸지기의 날)'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연결의 온도'는 단순 체험을 넘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소모임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수익화 채널 구축 '인공지증(AI) 수익화' ▲요리 초보 탈출 '요리 자립' ▲나만의 책 발간 '독립출판' ▲퍼스널 컬러와 셀프 뷰티 '뷰티 메이킹' ▲필름 카메라로 이천의 사계절을 담는 '커스텀 캘린더 메이킹' 등 5개 살롱으로 구성된다. 살롱별로 5~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 안에서 활기찬 일상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쁘다"며 "청년들이 서로의 작은 점들을 이어 선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룸은 솔로 남녀들이 취향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건강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케미테이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천시는 청년들이 촘촘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생적 청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3-10 14:3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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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현장 민원 31건 처리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총 31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운영된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문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상담 창구로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서는 복지·노동 분야 7건, 산업·환경 4건, 행정·문화 4건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고충이 접수됐다. 또한 소비자 피해 구제와 생활 법률 등 협업 기관 상담도 8건 진행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민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무단 상행위 피해나 도로 이용 불편 등 교통·도로 분야 민원 2건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합의가 이뤄지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성과는 행사 전 읍·면·동 이·통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천시 민원소통기동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31: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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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도시 성장과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이 지난 6일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2024년 기준 통계연보 등을 반영해 하수처리 인구와 계획하수량을 재산정하고, 하수처리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맞춰 하수도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이천 하수처리구역과 마장 하수처리구역의 확대, 일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통·폐합 계획 반영, 하수처리시설 증설 단계 조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마장 하수처리구역은 기숙사 등 신규 시설이 편입되면서 처리 구역 면적이 확대됐으며, 증가하는 하수량에 대응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증설 규모를 하루 5,000㎥(기존 4,000㎥)로 확대하는 계획이 반영됐다. 또한 지석 소규모 하수처리장은 폐쇄 후 이천하수처리장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호원·단월·부필·율면 등 일부 하수처리시설의 증설 계획 단계도 현실 여건에 맞게 조정해 향후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을 통해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3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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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K-관광마켓' 선정

최근 'K-문화'로 대표되는 한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신포국제시장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10선' 2기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 K-컬처, K-뷰티 등의 요소를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시장별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포국제시장을 포함한 전국 전통시장 11곳을 'K-관광마켓' 2기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신포국제시장은 지난 2023년 'K-관광마켓' 1기에 선정돼 인천국제공항 환승 관광, 크루즈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2기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전통시장으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신포국제시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닭강정과 공갈빵 등 다양한 먹거리로 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또한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신포문화의거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돼 원도심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기 선정에 따라 신포국제시장은 브랜드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강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인프라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등 관광객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포국제시장이 K-관광마켓 1기에 이어 2기에도 선정된 것은 시장이 지닌 관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31:1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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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주4.5일제 효과 입증…전국 확산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주4.5일제 도입 효과가 입증됐다며 전국적 확산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도입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주4.5일제는 단순히 근무시간을 줄이는 정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삶의 균형을 새롭게 설계하자는 사회적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는 AI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일하는 방식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노동의 기준이 얼마나 오래 일하느냐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에 대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로 답했다"고 밝혔다. 또 "1년간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기업의 매출과 고객만족도도 증가했다"며 "사람이 행복해지면 생산성도 높아지고 이는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정부가 노동시간 단축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주4.5일제 전국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정부와 국회와 협력해 변화를 이끌어가겠다.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를 가장 먼저 축적한 경기도가 변화의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김 지사의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 일정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주4.5일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의 주4.5일제 시범사업은 임금을 줄이지 않으면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정책이다. 2025년 12월 기준 107곳(기업 106곳, 공공기관 1곳)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임금 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모델인 '주4.5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7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을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 더해 올해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모델은 대기업이 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고 경기도가 재원을 보태 중소기업의 노동시간 단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와 함께 안호영·김주영·이학영·박정·이용우·박홍배·서왕진·정혜경·추미애·김태년·소병훈·송옥주·김영진·최민희·서영석·김현·이수진·김승원·민병덕·박상혁·한준호·전용기·염태영·이재강·손명수·김준혁·김현정·김영환·윤종군·김남희·김용만·한창민·용혜인 등 3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또한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책기획국장 등 노·사·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이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성 검토 함의'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기업의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4.7시간 감소해 연간 약 240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 기업 측면에서는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이 약 2.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채용 경쟁률은 10.3대 1에서 17.7대 1로 상승했다. 반면 이직률은 22.8%에서 17.4%로 5.4%포인트 감소했다. 노동자 측면에서도 스트레스 인식 점수가 6.9점 감소하는 등 삶의 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일부 노동자는 노동시간 단축 이후 업무량이 늘었다고 느꼈고 직무 몰입도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시간 단축 환경에 맞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동기부여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종합토론은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진선 고용노동부 임금근로시간정책과장, 이순갑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교육본부장,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책기획국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고용노동부 '워라밸+4.5 프로젝트' 추진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도는 짧은 시행 기간에도 기업 생산성 유지와 노동자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국적으로 주4.5일제가 시행될 경우 경기도형 모델이 채택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관련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031-270-9839)으로 하면 된다.

2026-03-10 14:3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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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교육 실시

영주시가 과수 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주시는 3월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6년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여 농가가 참여했다. 교육은 사업 시행지침 안내와 세부사업 추진 방법, 보조금 정산 절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농산물 수입 확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수 농가의 시설 개선과 생산 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영주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570억 원을 투입해 3,300여 농가의 시설 현대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약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항목은 품종 갱신과 관정 개발, 작업로 정비, 관수시설 구축, 열풍방상팬 설치 등이다. 노후 과원 시설을 개선해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 재해 대응 능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과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30: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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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군이 묻고 광주시가 답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토크 성료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출범을 앞두고 양 지역의 연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통합 보성군 상생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상생토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성군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통합에 따른 변화, 정부의 약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계획 등이 소개되며 통합이 가져올 정책적 변화와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보성군과 광주광역시를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연결해 보성의 핵심 자원인 농식품 산업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전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양 지역이 제시한 주요 협력 전략은 ▲광주 소비시장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 활성화, ▲광주 문화콘텐츠와 보성 문화자원을 결합한 문화관광 협력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등이다. 또한, 광주권의 소비·문화 기반과 보성의 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광역 관광·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구상이 제시되며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진행된 군민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농업 소득 확대, 관광 활성화, 광역 교통망 구축,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핵심 현안 질문이 이어지며 통합 이후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보성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동부권이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서부권이 에너지와 관광의 중심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질문 수준이 매우 높고, 그 내용이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어 지역 발전을 향한 군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라며, "다가오는 전남·광주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이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6-03-10 13:46: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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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인기 여전…미혼남녀 만남 행사 경쟁률 8대1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4년째 운영 중인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는 '제22~24기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 신청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받은 결과, 모집 인원 300명(남녀 각 150명)에 총 240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14기부터 21기까지 평균 경쟁률 5대 1보다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는 결혼 장려 정책의 하나다. 시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2기 3월 21일 ▲23기 3월 22일(이상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24기 3월 28일 분당구 백현동 탭 퍼블릭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27~39세(1986~1998년생) 직장인 미혼 남녀로, 기수별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다. 성남시는 행사 당일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소그룹 교류, 1대 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매 행사마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청년들이 '솔로몬의 선택'을 실질적인 소통과 만남의 기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혼 남녀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45: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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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 공약3탄 AI산업 로드맵 제시

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가 고양시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릴 산업·경제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전 보좌관은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고양투자진흥재단' 설립… "기업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겠다" 최 전 보좌관은 고양특례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핵심 동력으로 '고양투자진흥재단' 설립을 공약했다. 용지만 제공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행정이 아니라, 재단이 직접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안하는 '세일즈 행정'의 최전선 역할을 하게 된다. 최 전 보좌관은 "전문성을 갖춘 재단의 설립을 통해 고양특례시를 기업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투자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거점 잇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벨트' 조성 고양특례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안도 공개됐다. 일산테크노밸리(IT 클러스터), K-컬처밸리(한류산업), 방송영상밸리(영상제작, 특수효과 등 후반작업 클러스터), 대곡역세권(기업R&D지원센터), 창릉신도시(바이오, 헬스) 등에 중심업무지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전 보좌관은 이들 거점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양특례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곡역세권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교통 요충지를 넘어 고양특례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심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소상공인이 웃는 고양 민생 경제를 위한 '도심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상권의 콘텐츠와 세일즈 전략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대책이다. ▲고양판 힙지로 '청년거리' 조성: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저녁 시간대 차량 통제 및 점포 앞 노천 테이블 허용 등 파격적인 규제 혁신 추진 ▲전문 컨설팅 지원: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컨설팅, 경관 사업, 특색음식거리 발굴 등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플리마켓, 브랜드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 강화 최승원 전 보좌관은 "AI시대를 맞아 고양특례시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쌓은 실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도는 자족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3-10 13:44: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