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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연계 글로벌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한국·영국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영화를 상징하는 붉은색 원단에 커피를 쏟으며 시작된다. 원단이 비스포크 AI 콤보에 빨려 들어가고, 'AI 맞춤+' 기능으로 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알아서 수행한다. 고급 의류 소재도 세밀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혁신적인 의류 케어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명동 신세계스퀘어 ▲강남 미진프라자 ▲광화문 KT 빌딩 등 국내 주요 도심의 옥외광고판에서 송출된다. 또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서도 옥외광고를 송출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도 넓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쾌속 코스' ▲바닥을 감지해 고속 회전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적화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내부의 습기를 배출해 냄새 걱정 없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 차별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2026-05-03 23:02: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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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가정의 달 맞아 할인 경쟁…유류할증료 유예·항공권 특가 총출동

가정의 달을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고유가·고환율로 항공권 부담이 커진 가운데 유류할증료 인상 유예, 항공권 할인, 숙박·액티비티 연계 혜택 등을 앞세워 고객 체감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오는 6일까지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에게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분 적용을 유예한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오른 상황에서 4월 기준인 19단계를 적용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노선별로는 인천~오사카 유류할증료가 46달러에서 26달러로 낮아진다. 인천~도쿄·삿포로는 62달러에서 35달러, 인천~다낭·하노이는 108달러에서 61달러, 인천~나트랑·푸꾸옥은 130달러에서 74달러로 조정된다. 중·장거리 노선일수록 체감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3일까지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할인코드 적용 시 일본·동남아·중앙아시아 노선은 최대 9%, 동북아 노선은 최대 8%, 유럽·미주·호주 노선은 최대 4% 할인된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99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진에어는 국내외 45개 노선에서 '매진 특가'를 운영한다. 국내선은 김포~여수·포항, 제주~김포·부산·광주 등 10개 노선에서 항공 운임 3%를 할인한다. 국제선은 인천·부산·제주발 35개 노선에서 최대 10% 할인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과 뷰티 트래블백 증정 등 제휴 혜택도 더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할인에 숙박·액티비티 혜택을 묶었다. 클룩과 연계해 일본 노선 항공권과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만 노선은 오는 7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부산~타이베이, 김포·부산~가오슝 항공권을 할인한다. 케이케이데이 여행 상품 최대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회원은 트립닷컴을 통해 호텔 숙박비 3%, 액티비티 6%, 공항 픽드롭 서비스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은 일본발 한국행 여행객을 겨냥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쿄·오사카·후쿠오카·다카마쓰·요나고 등 일본 전 노선에서 3인 이상 예약 시 1인당 최대 2000엔의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숙박·액티비티·결제 혜택까지 묶어 여행 전 과정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 수요와 성수기 전 이른 휴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22:40:2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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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1년 상속세 넘어섰다…삼성家, 12조 상속세 완납

삼성 총수 일가가 2024년 국가 연간 상속세보다 약 50% 많은 12조원을 5년 만에 모두 납부했다. 건국 이래 개인 납부 세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 매각 대신 배당금과 차입으로 세금을 충당하면서 그룹 지배력을 유지·확대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이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완납했다. 2021년 1차 납부를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납부가 이뤄졌다. 이건희 선대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 당시 남긴 유산은 주식·부동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약 26조원 규모였으며 이에 따른 상속세는 12조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2024년 국가가 한 해 동안 거둔 상속세 8조2000억원보다 약 50% 많은 수준이다. 앞서 유족들은 상속세 신고 당시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개인별로는 홍라희 명예관장이 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재용 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사장 2조4000억원 순으로 알려졌다. 재원 마련 방식은 달랐다. 홍라희 명예관장은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주식을 블록딜로 처분해 약 5조원을 확보했고, 이부진·이서현 사장도 삼성SDS·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 매각과 주식담보대출을 병행했다. 이재용 회장은 달랐다. 핵심 계열사 주식을 매각하는 대신 배당금과 개인 신용대출로 2조9000억원을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 전 0.70%였던 삼성전자 지분은 현재 약 1.67%로 늘었고 삼성물산 지분도 17.48%에서 최근 기준 약 20% 후반대로 확대됐다. 이 선대회장 별세 이후 일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약 4조원으로 추산되며 장기간 누적된 배당금까지 합치면 6조원 이상이 상속세 재원으로 쓰인 셈이라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상속세 납부와 함께 삼성 일가는 1조원 규모의 의료 기부도 집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을 출연해 한국 최초의 감염병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병원' 건립(5000억원)과 연구 인프라 확충·지원(각 1000억원)에 사용하도록 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는 3000억원을 기부해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누적 수혜자는 2만8000여 명에 달한다.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한 미술품 2만3000여 점도 국가에 기증했다.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은 누적 관람객 35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현재 미국 시카고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며 올해 10월 영국박물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상속세 완납을 삼성 경영 전략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사법 리스크를 벗어낸 이재용 회장이 상속세 부담까지 털어내면서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사업 투자와 대형 인수합병에 속도를 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03 22:03: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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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에도…K배터리, 유럽 수주로 캐즘 돌파 시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를 확대하며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BMW에 10조원 이상 규모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최장 10년, 공급 규모는 연간 10GWh 수준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BMW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으로 납품이 이뤄졌지만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 충북 오창 공장을 중심으로 46시리즈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4월 말 기준 46시리즈 수주 잔고는 440GWh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 안팎으로 전체 공급 규모는 9조~1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공급 제품은 각형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로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배터리는 향후 중소형 SUV와 쿠페 모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확대는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전환 속도를 조절하고 있지만 차세대 플랫폼과 프리미엄 전기차 개발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장기 공급 계약 확보가 향후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적 전망도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조145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2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축으로 한 고객 다변화가 맞물릴 경우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은 유지되는 흐름"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수주 확보 여부가 향후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4:59: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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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북미서 전동화·하이브리드 '투트랙' 전략 추진…수익성·브랜드 경쟁력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차(HEV)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차량 기술력은 물론 판매량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차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4월 H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HEV가 171% 급증했고, 엘란트라 HEV도 55% 늘었다. 싼타페 HEV 역시 4월 소매 판매 기준 신기록을 세우며 SUV 중심의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기아의 HEV 판매는 97% 급증했고, 전동화 모델 전체 판매도 71% 증가해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지 HEV와 쏘렌토 HEV는 각각 112%, 34% 증가했으며, 대형 전기 SUV EV9은 481% 급증하며 전기차 라인업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서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개 부문씩 수상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최고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고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아이오닉 9도 '최고 중형 전기 SUV'에 선정됐다. 기아는 니로,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가 각각 소형·준중형·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품질, 연비 및 주행거리(EPA 기준), 안전성, 신뢰도 등을 종합해 138개 전동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충돌 안전 평가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21개)을 최고 등급에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 확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와 과도한 경쟁에 나서기보다 제품의 가치를 높여 수익성은 물론 브랜드 강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구매 여력 압력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자동차 시장은 탄탄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동력원의 제품 진용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2:1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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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한달 '中企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 기술분쟁 20건 접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 출범 한 달여 만에 20건의 기술분쟁 신고가 접수됐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는 기술탈취 근절 범부처 대응단의 첫 협업 과제로 지난 3월 26일 정식 출범했다. 중소기업이 신문고를 통해 기술 분쟁을 신고하면 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이 겪는 분쟁 유형에 적합한 기관으로 연계한다. 분쟁유형에는 ▲중기기술보호법상 기술침해행위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침해행위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산업기술보호법상 산업기술 유출행위 ▲하도급법상 기술자료 유용행위 ▲상생협력법상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이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중기부에 접수된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 건수가 2024년 20건, 2025년 16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여간 20건이 신고된 것은 신문고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신고된 20건 중 8건은 조사·수사기관에 배부가 끝났으며 9건은 전문가 상담·기관 협의 중이고 기술탈취에 해당하지 않는 3건은 취하·반려됐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업계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신문고 운영체계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먼저 신고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신문고 출범 후 상담센터에 접수된 문의사항 등을 정리해 자주 묻는 질문(FAQ)과 답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고 건이 각 기관에 배부된 이후 신고자가 사건 처리 현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신고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신문고 담당 인력 추가 확보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술탈취 피해를 입은 영세 중소기업이 손쉽게 신고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범부처 대응단 및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보호를 위한 예산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에 신고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보호 울타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2026-05-03 12: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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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싱가포르 TXV와 韓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싱가포르 테크엑스 벤처스(TechX Ventures·TXV)와 손잡고 한국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을 추가 지원한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BS)에서 열린 'Millipol TechX(MTX) 2026' 행사에서 TXV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XV는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홈팀과학기술청(HTX)이 설립한 자회사로, 공공안전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협력망 구축을 전담하는 핵심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안전 및 국토보안 기술 전시회인 'MTX 2026' 첫날, MTX 2026 내 스타트업 존에서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 혁신기관인 HTX(Home Team Science & Technology Agency) 찬 싼(Tsan Chan) 대표 및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홍진욱 대사가 참관했다. 특히, 중진공은 이번 전시회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싱가포르 입주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해 사이버보안, 무인시스템, 안면인식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사 주관사인 TXV로부터 스타트업 존(SPINN DISTRICT)에 초청받아 공동관을 운영했다. 싱가포르 KSC 참가기업들은 현지 주요기관과 협력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고,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 트러스트(Temasek Trust)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진공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혁신기관인 HTX와의 협력 네트워크가 이번 MTX 2026 참가 및 TXV와의 업무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스타트업 연계 지원, 기술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 한·싱가포르 협력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3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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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 세대별로 어떻게 다를까

가족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도 세대간에 극명하게 엇갈렸다. 20~40대는 '사랑해', 50대 이상은 '나 요즘 힘들어'였다. 이같은 내용은 유진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티엑스알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38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인식과 관련된 행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설문에 따르면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에도 불구하고 실제 마음을 표현하는 데는 여전히 서툰 모습이 확인됐다. 응답자의 97.6%가 '가족에게 더 잘 표현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49.2%가 '마음은 있지만 표현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주된 이유로는 '쑥스럽고 어색해서'(50.8%),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해서'(31.1%) 등이 꼽혔다. 세대별로 전하기 힘든 메시지도 차이를 보였다. 20대(57.1%), 30대(46.5%), 40대(38.1%)는 '사랑해'를 가장 어려운 말로 꼽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이 표현을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41.5%)와 60대 이상(44.4%)은 '나 요즘 힘들어'를 가장 말하기 어려운 표현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약 7명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66.5%)을 선택했다. 이는 '경제적 성공과 부'(16.7%), '나의 만족과 자아실현'(11.7%)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가족에게 애정을 느끼는 순간 역시 '함께 웃고 대화할 때'(63.5%), '힘든 순간 곁에 있어 줄 때'(62.3%) 등이 꼽혔으며(복수 응답), 거창한 이벤트보다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애정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정의 달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로는 어버이날(74.9%)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날(21.3%)과 부부의 날(3.2%)이 뒤를 이었다. 가정의 달 활동으로는 10명 중 6명 이상(63.2%)이 외식과 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족과 친지 모임(25.5%), 집에서 함께하는 시간(19.5%), 국내외 여행(14.5%) 순이었다. 가정의 달에 지출하는 비용 관련 문항에서는 10명 중 6명이(60.5%)이 부모님 및 자녀 용돈을 가장 큰 항목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나들이 비용(18.3%), 기념일 선물(10.2%)이 뒤를 이었다. 가정의 달 예상 지출은 평균 85만3000원으로, 전년(80만9000원)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인식하면서도 표현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이 건강한 직장 생활의 근간이 되는 만큼 임직원들이 가정 안팎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07:5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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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환희와 탄성' 대학 축제서 국제 모터 행사로…'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개막

[보령(충남) = 양성운 기자] '저렇게 멈추면 어떡하나' '숨 쉴 수 없는 박진감' 2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막을 올인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애물을 피해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짐카나 대회를 보면서 탄성과 환호를 터트렸다. 국가 대표를 비롯한 선수들의 숨 쉴틈 없이 펼쳐지는 경기와 대학생들이 직접 차량을 제작해 참가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2일~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다양한 이색 대회는 물론 관람객들의 참여형 부스, 어린이 미술그리기대 대회, 전동차트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아주자동차대학교가 2011년 학교 축제로 시작된 'AMC 모터쇼'를 보령시와 충청남도에서 적극 지원하며 이제는 세계적인 자동차 페스티벌로 성장한 모습이다. 패스티벌을 처음 기획한 박상현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는 "대학 동아리 행사로 시작된 행사가 이제는 국가 대표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자동차 페스티벌로 성장했다"며 "보령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 자동차 산업 인재를 확보하는 채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매년 참가를 원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고 페스티벌 취지와 맞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MZ세대, 중·고등학생, 외국인 방문객들이 몰리며 곳곳이 북적였다. 특히 짐카나와 드리프트가 진행되는 경기장은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아들 둘과 행사장을 찾은 김민주(46·보령)씨는 "대학생들이 차량을 제작해 참여한 대회지만 프로 선수를 못지 않게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며 "출발선에서 차량 고장으로 출발 못하는 선수들과 빠르게 코스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습 벅찬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방문했는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마련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는 기념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분주했다. GR86 차량에 탑승하거나 자동차 헬멧과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프로 선수들이 관람객과 함께 ▲슬라럼 ▲레인체인지 ▲드리프트 택시 등 진행하는 'TGR 퍼포먼스 그라운드' 프로그램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날 토요타코리아의 동승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목포에서 두 자녀와 함께 온 김현진(43)씨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동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체험 하는 친구들도, 체험 하지 않는 친구들도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행사 참여 티켓이 빠르게 소진돼 현장 체험에 한계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학생들의 실무형 교육 현장으로 운영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행사 기획, 운영, 차량 관리, 경기 진행, 안전 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대학의 교육 역량을 산업 현장 및 지역 관광과 결합한 산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교와 보령시가 함께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습 현장, 지역에는 경제 활력. 산업계에는 미래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모터 페스티벌은 보령시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모빌리티 실증 센터를 긴밀히 연계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2 20:5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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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기다림 없는' 제주의 완벽한 여정…비대면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

제주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공항 도착 직후부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렌터카의 제주오토하우스는 비대면 중심의 시스템과 대규모 차량 인프라를 앞세워 여행객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경차부터 수입차까지 국내 최대 35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빠른 차량 픽업을 지원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등을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모바일 기반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용객은 공항 셔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량 출고 준비를 사전에 완료할 수 있으며, 도착 후에는 별도의 카운터 방문 없이 지정된 주차 구역에서 곧바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절차와 대기줄을 생략한 비대면 프로세스로 여행 시작 단계에서의 피로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 역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차량을 확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주오토하우스는 경차부터 중형차, SUV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까지 약 3500대 규모의 차량을 보유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이용 시 주행 거리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해 여행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차량은 정기 점검을 거치며, 사고 발생 시 24시간 대응 서비스가 제공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용 고객에게는 관광지와 숙박, 식음료 할인 혜택이 포함된 '제주 웰컴 쿠폰팩'이 제공된다. 아르떼뮤지엄,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 주요 관광지와 제휴된 할인 혜택을 통해 여행 전반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제주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이동 경험'을 꼽는다. 제주오토하우스는 공항 도착부터 차량 반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간소화해 여행객이 이동에 쓰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보다 여유로운 일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여행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여정을 즐기기 위해서는 검증된 전문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와 최첨단 비대면 시스템을 갖춘 제주오토하우스를 통해 고객들이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다시 비행기에 오를 때까지 오로지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2 09:59: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