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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서 차세대 기술·글로벌 비전 공개

에코프로가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에 참가해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기술력, 글로벌 경영 등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은 경북에서 처음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박람회로, '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를 주제로 이날부터 5일까지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다. 에코프로 전시 부스는 △기술존 △친환경존 △지역상생존 △글로벌존 등 네 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기술존'에서는 하이니켈 양극재, 미드니켈 및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 현황을 비롯해 전고체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 나트륨을 사용하는 소디움배터리(SIB)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친환경존'에서는 에코프로가 구축한 친환경 순환 공정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osed Loop System)'이 소개된다. 이는 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반의 순환형 생산 체계로, 에코프로가 국내 최초로 구현한 모델이다. '지역상생존'에서는 지방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지역 투자, 인재 채용,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알린다. '글로벌존'에서는 2025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한 에코프로의 해외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한다. 에코프로는 오창, 포항,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헝가리 데브레첸, 캐나다 베캉쿠아 등 3개 대륙 5개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이번 행사는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에코프로는 포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3 14:44: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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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

대한전선이 국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규 및 내부 규정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관리체계의 수립·이행·유지·개선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미국 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 Korea Compliance Initiative)'에서 발행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한전선은 현재 운영 중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며,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윤리 의식 및 준법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준법 서약제를 운영하는 등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업 신뢰도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의 계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컴플라이언스를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두가 준법 경영을 실천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44: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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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164%↑…고선가 선박 실적 견인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5815억원, 영업이익 1조53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21.4%, 164.5%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진기계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등 조선 사업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HD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 4179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9665억 원과 1조 3003억 원, 영업이익 3064억 원과 20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470.5% 늘어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 매출 확대와 판매가 상승, 부품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35%, 130.7% 증가한 1091억 원과 203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마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국내 모듈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대미 수출 물량 증가 ▲신규 N-Type 모듈 판매량 증가 등을 통해 매출 1210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생산성 확대와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5%, 영업이익 128.9% 증가한 6조 1985억 원, 8658억 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연료 엔진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823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2432억 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확대되며 매출 2804억 원을 기록했으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적자 전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들이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지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으로 시장 확대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이뤄내 미래 조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3 14:44:1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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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메모리 공급자 넘어 풀스택 크리에이터로"

"지금까지 SK하이닉스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는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생태계와 활발히 협업해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CEO)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런 'SK AI 서밋 2025'에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추구해온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라는 의미의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를 넘어 고객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는 고객만족과 협업의 원칙 아래 최고의 파트너들과 기술발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진행 중인 협력 논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당사는 엔비디아와 HBM 협력뿐 아니라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AI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픈AI와 고성능 메모리 공급을 위한 장기 협력도 진행 중이며 TSMC와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베이스 다이 등에 대해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샌디스크와 고대역폭플래시(HBF)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 차세대 AI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품을 최적화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를 위한 새로운 메모리 설루션으로 커스텀 HBM, AI D램, AI 낸드 등을 언급했다. 커스텀 HBM은 고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GPU, ASIC에 있었던 일부 기능을 HBM 베이스 다이로 옮긴 제품이다. 이를 통해 GPU, ASIC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HBM과의 통신에 필요한 전력을 줄여 시스템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D램의 경우 영역을 더 세분화하여 각 영역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메모리 설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SK하이닉스는 최적화 관점에서 총소유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저전력 고성능 D램인 'AI-D O(Optimization)'을 준비 중"이라며 "두 번째로 메모리 월(Memory Wall)을 뛰어넘기 위해 초고용량 메모리 및 자유자재로 메모리 할당이 가능한 'AI-D B(Breakthrouth)' 설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응용분야 확장 관점에서 로보틱스, 모빌리티, 산업 자동화 같은 분야로 용처를 확장한 'AI-D E(Expansion)'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낸드의 경우 초고성능을 강조한 'AI-N P(Performance)', HBM 용량 증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층을 통해 대역폭을 확대한 'AI-N B(Bandwidth)', 초고용량을 구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AI-N D(Density)'라는 세 가지 방향의 차세대 스토리지 설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지난 1년간 글로벌 메모리 분야 1위 업체로 도약하고, 일하고 싶은 기업 1위가 된 점을 '1'이라는 숫자가 가진 의미에 담아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SK하이닉스는 정말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만큼 저를 포함해서 SK하이닉스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3 14:40: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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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산림보호 위한 '그린 더 플래닛’ 개최

현대위아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현대위아는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이천시 포레스트벤처스 식물연구센터에서 '그린 더 플래닛(Green the Planet)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 더 플래닛'은 기후변화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위아 임직원 및 가족 약 120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산림 보호를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 참여자를 고려해 현대위아의 캐릭터 '도담이'를 활용한 세계관을 기획했다. 도담이는 멸종위기 동물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현대위아는 기후위기로 서식지를 잃은 도담이와 동물 친구를 위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활동을 준비했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들은 ▲생태계 교육 ▲ 묘목 분갈이 및 씨드볼 만들기 ▲ 생태숲 가꾸기 등 3가지 미션 활동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생태숲으로 나가 직접 숲을 가꾸는 활동도 진행했다. 초본 식물과 흙을 섞어 동그랗게 빚은 '씨드 볼(Seed Ball)' 약 600개를 제작하고, 숲에 던졌다. 씨드볼은 씨앗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파종이 쉽고, 물이 부족한 지역에 녹지를 꾸리기 용이하다. 이어 생태숲 내 동물들의 식수로 쓰이는 옹달샘을 보수하고, 나뭇가지를 엮어 비바람으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고라니 쉼터도 만들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해 환경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나누고, 직접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37: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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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를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미래 도시(Future City)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 로봇(Future Robotics) 등 다양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들이 적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6년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성장세대의 상상력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유스(Youth)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화지에 펼치기 좋은 기회"라며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성장세대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3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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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모델 구현 '맞손'

두산로보틱스가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로봇 및 휴머노이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로봇팔 및 로봇 제어기술과 에이딘로보틱스의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 및 핸드·그리퍼를 결합해 표준화된 양팔형 로봇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자율 작업이 가능한 피지컬 AI 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 에이딘로보틱스의 센서가 탑재된 핸드·그리퍼는 물체의 강도, 크기, 무게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촉각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작업 정밀도가 높다.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는 "사람 수준의 작업능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팔, 핸드·그리퍼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전문인력 채용부터 조직 개편, 미국 원엑시아 인수, 로봇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합한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3 14:34: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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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핵심사업 인수

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HS효성은 지난달 31일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원)를 투자해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첨단소재 기업으로, 배터리·촉매·반도체·방산·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기술을 비롯해 방사성 물질 연구에서도 전통이 깊으며, 퀴리 부인이 라돈과 우라늄을 연구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HS효성은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향후 5년간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투자지는 울산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60년 전 효성그룹의 출발점이 된 울산공장은 현재 아라미드와 자동차소재를 제외한 다수의 사업이 해외로 이전된 상태로,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리쇼어링과 고부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더불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과 함께 국가 핵심 성장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기술과 지적자산 확보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 포트폴리오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AI와 피지컬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관련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번 인수 역시 코로나 이전부터 조 부회장이 유미코아 본사를 직접 방문하며 추진해 온 것으로, APEC 준비 기간에도 협상을 위해 양사 간 철야 미팅을 이어가며 계약 일정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관계자는 "기존 타이어코드, 첨단모빌리티 소재, AI·디지털전환(DX) 중심 사업 구조에 이번 배터리소재 사업이 더해지면서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방산·에너지 등 고성장 산업 전반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11-03 14:32: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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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시너지 전략은 차별적 경쟁력…획기적 성장 도모"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장평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처럼 유례없는 성장과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교원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1985년 당시 교원그룹의 모태가 된 ㈜교원을 창업했다. 출판사로 출발해 현재는 교육, 렌탈, 상조, 여행, 헬스케어,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토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1조36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라이프는 선수금 규모와 재무건전성, 브랜드 평판 등 업계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생활문화 부문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연이 만든 오늘, 교원이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40주년 행사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서로 다른 사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익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4:3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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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거쳐 2026년 3월 서비스엔지니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엔지니어의 역할과 전문성도 진화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11-03 14:25:5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