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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스마트가전' 새 이름표 'AI 가전'…CES 2026서 결실 전망

국내 가전업계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며 1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스마트가전' 기술 투자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생활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을 내년 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에서 대거 선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기업들은 생활 가전에 AI 연산용 칩과 고성능 MCU를 적용하는 등 구조적 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AI 비전 인사이드'를 적용해 내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LG전자는 'AI 홈(AI Home)' 기능을 통해 생활패턴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서버) 기반 제어 방식에 의존하던 구조가 온디바이스(on-device) 연산으로 확장되며 처리 속도와 효율이 동시에 개선되는 추세다. 이 같은 기술 변화는 10여 년전 '스마트가전' 단계에서부터 이어져 온 흐름이다. 2013년 삼성전자는 T9000 냉장고를 선보이며 음식보관 패턴을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LG전자는 2014년 '홈챗(HomeChat)' 가전을 통해 네트워크와 센서를 활용한 맞춤형 제어를 시도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각각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LG 씽큐(ThinQ)' 플랫폼을 중심으로 가전 간 연결·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AI라는 명칭이 최근 붙었을 뿐, 생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기술은 이미 10년 전부터 발전해온 셈이다. 오랜 기간 축적돼 온 스마트·AI가전 기술은 내년 예정된 CES를 통해 한층 구체적으로 대중 앞에 공개될 전망이다. CES 2026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기술(Smarter Tech for Smarter Living)'을 핵심 메시지 중 하나로 내걸고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스마트홈과 AI 가전을 주요 테마로 가정 내 효율성과 건강 웰빙을 높이는 기술, 기기 간 연동 생태계 사례를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TV와 가전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아우르는 통합형 홈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LG전자는 '애정있는 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비전을 통해 인간 중심의 AI 경험 확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지난달 31일 한국에만 26만 개 이상의 차세대 AI GPU(블랙웰 계열)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AI GPU 보유량은 약 6만5000장에서 30만장 수준까지 확대되며,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연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형 AI 서비스의 데이터 처리와 모델 학습 속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가전·모빌리티·홈 IoT 등 단말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연산이 확대되는 만큼, GPU 서버 증설은 이를 뒷받침하는 백엔드 역량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3 16:22:35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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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2292억원…정제마진 개선에 흑자전환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매출 8조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쓰오일은 "환율 상승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가운데 정제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이 매출 6조6943억원, 영업이익 1155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바이 원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OPEC+)의 증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러시아 제재 영향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러시아 정제설비 가동 차질 등으로 공급이 제한되며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63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 7047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으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에쓰오일은 4분기에도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과 노후 설비 폐쇄로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 진입에 따라 견조한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노후 정제설비의 폐쇄가 신·증설을 상회하면서 전 세계 정제설비 생산능력이 순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정유공장의 운영 차질이 공급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3 16:18: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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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미래형 조선소 구축 총력…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경쟁력 재편

조선업계가 생산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숙련 인력 부족, 현장 안전 리스크 등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조선소가 K-조선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그룹차원에서 '스마트조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 등 3사는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형 조선소 FOS(Future of Shipyard)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협력해 데이터·가상현실(VR)·증강현실(AR)·AI·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생산 체계를 구축해 선박 설계의 효율성과 현장 작업의 정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생산성 30% 향상과 선박 건조 기간 30% 단축이 기대된다. 또한 HD현대는 최근 독일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 및 탑재 공정 자동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최적화 등 기술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내 조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AI·로봇·데이터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야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드론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용접과 가공 공정에는 로봇을 투입해 자동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미국 필리조선소에 스마트야드 시스템을 적용해 북미 지역 선박 정비·보수(MRO) 시장으로의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의 AI 용접로봇을 시작으로 차세대 생산로봇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선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생산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토 투 비전(Auto2Vision)' 행사를 열고 조선해양업계 최초의 자동화 플랫폼 'S-EDP(SHI-Engineering Data Platform)'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설계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공유하고, 웹 기반 동시 접근과 실시간 협업, 도면·문서·계산서 자동 작성 기능을 지원해 설계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이 국내 조선사들이 스마트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완전히 벌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대 연구진이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대형 조선소 기준으로 한국 수준에 거의 근접했으며 일부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는 오히려 국내 조선사보다 앞서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정부 차원의 대규모 자본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로봇 자동화 중심의 설비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기업 수요에 맞지 않으면 신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편으로 기존 조선소 구조로 인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기 어려운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종훈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국내 조선 분야 연구개발 예산 자체는 적지 않지만, 여러 기관과 기업으로 분산되면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트 야드 사업도 공통된 목표에 집중되지 못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산업을 대표할 만한 플래그십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형평성보다는 실효성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며 조선소 전체가 아니라 특정 조립·가공 공장을 중심으로 대표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개발 예산이 수백억 원씩 투입되더라도 실질적인 성과가 없으면 오히려 좀비기업을 양성할 수 있어 정부 지원이 단순한 연구비 배분이 아니라 실증 중심의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3 16:17: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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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방어’에서 ‘성장 전환’으로… 제강 3社, 3분기 선방 후 고부가·글로벌로 뛴다

국내 제강 3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가 3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하며 실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 고부가 제품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업계는 4분기와 내년을 고부가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의 전환점으로 삼고 탄소세·관세 장벽 등 대외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강사들은 3분기 중 원가 절감과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대체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8조8000억 원, 영업이익 5800억 원, 당기순이익 42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8%, 순이익은 61.5%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탄소강 평균 단가는 하락했지만 중저품위광·저가탄 사용 확대에 따른 원재료 입고단가 하락과 생산량 증가로 인한 톤당 고정비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매출 5조7344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 순이익 1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1.0% 증가했고 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유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매출 7692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 순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 5.8% 증가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봉형강류의 수요가 줄었는데도 철근은 품종 다양성과 건설사 맞춤형 영업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일부 유지했다. 다만 3사 모두 매출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철강 제품 가격 하락,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과잉 등 외부 변수들이 복합 작용한 영향이다. 리스크들이 상존하는 가운데 포스코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전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을 주요 투자지로 설정했으며 미국 철강사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지분 인수를 통해 고율 관세를 우회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강판, 고망간강, 수소환원용 강재 등 고부가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전기차 구동모터와 발전기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200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고망간강은 LNG·수소 저장용 극저온 강재로 상업화에 성공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수소환원 제철 기술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성격이 강한 중장기 전략으로 설비 구조조정과 연계해 고부가 중심으로 투자 전환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도 푸네 지역 스틸서비스센터(SSC) 준공을 통해 자동차강판 공급 거점을 확대하고, 호주 친환경 인증을 기반으로 건설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초고장력강, 시트레일용 냉연강판 등 차세대 차량용 소재와 함께 H형강 기반의 기능성 구조재인 'HC 컬럼' 등 건축 철강 고부가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설립, 수소환원제철 국책과제 참여 등도 병행 추진 중이다. 동국제강은 후판 부문에서 초극박물, 후물광폭 클래드강 등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로 조선사들의 고급 선종 확대 흐름에 따라 중장기 개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싱가포르·태국 등 해외 인증을 통한 수출 확대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도 이달 중 철강산업 고도화 및 수입재 대응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며 기업들은 품목별 대응과 설비 구조조정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형강·철근 등 저수익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재 대응과 가동률 기반 합리화 조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D 효과는 물량보다는 가격 측면에서 후판에 일부 반영됐으며 열연은 연말부터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본격적인 스프레드 개선은 내년 2~3분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시점부터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달중 예고한 산업 고도화 전략은 단순 수입 규제 차원을 넘어 가동률과 수익성을 반영한 구조조정까지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3 15:28:0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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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 항공 News]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도심항공 앞당긴다…2단계 실증 사업 성공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상공에서 UAM 통합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한 정부 주도 실증 사업으로, 운용 안정성 검증과 운영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과 함께 'K-UAM 원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번 실증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계양구 아라뱃길 일대(공역 면적 44.57㎢)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UAM 교통관리 실증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에서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주관사 역할을 수행했다. 도심 저고도 비행의 안전성 확보, 교통관리 시스템 간 관제권 이양, 비정상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 'ACROSS(Air Control &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의 성능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CROSS는 비행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체 경로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UAM 생태계 조성과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주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ACROSS 시스템의 자동화와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1사1촌' 명동리서 농촌 봉사…의료 지원까지 함께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달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촌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번 봉사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고추·옥수수밭 말뚝 철거, 밭 비닐 제거, 마을 환경 정비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작업을 도왔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전문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맥박 등 기본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지난 20여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마을에서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반얀그룹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호텔 체인 반얀그룹(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과 공동 프로모션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발 중국행(상하이·난징·항저우·시안) 및 동남아행(푸껫·싱가포르·하노이·호찌민·다낭) 항공권을 구매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반얀그룹 호텔 숙박 최대 25% 할인(2인 조식 포함) ▲아시아나항공 추가요금 좌석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완료 후 '반얀그룹 호텔 예약하기' 하단 배너를 통해 호텔 예약이 가능하며 투숙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반얀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3 15:21:4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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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ESS…LG엔솔 선점 효과 뚜렷, 삼성SDI·SK온 수익성 회복 총력

이차전지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의 정체 와중에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중요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실적 회복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북미에서 처음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량 생산한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효율화와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SDI와 SK온도 잇따라 북미 생산라인 전환과 투자를 확대하며 ESS 중심의 성장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배터리 시장이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대중국 관세 인상과 탈중국 공급망 재편으로 중국산 배터리 수입이 제한되면서 현지 생산의 이점이 부각됐고 ESS 사업이 수익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까지 북미 지역 ESS 생산능력을 30GWh(기가와트시)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일부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2027년까지 각형 기반 LFP ESS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적자 탈출을 위해 미국 내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ESS 사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 공장의 일부 라인을 삼원계(NCA) 기반 ESS 배터리 생산용으로 전환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내년 4분기에는 LFP 배터리 양산 라인을 추가해 북미에서 연간 3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K온은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개조해 내년 하반기부터 LFP ESS 배터리를 양산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을 포함한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ESS 중심으로 전환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SK온은 지난 10월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와 1GWh 규모의 LFP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6.2GWh 규모의 추가 프로젝트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고객사와 최대 10GWh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SK온은 지난 1일 SK엔무브와의 합병을 공식 완료하고 기술·사업·재무 등 핵심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산업의 성장세가 맞물리며 ESS 수요는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년 북미 ESS 시장은 올해보다 40~50%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는 내화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기술이 향후 시장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면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ESS에는 내화성과 공간 효율성이 높은 LFP 배터리가 주로 사용되며 중국은 이미 LFP와 NCM 기술의 균형을 확보하는 동시에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까지 진행중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배터리 산업은 사실상 한·중·일 3국 경쟁 구도지만 일본은 파나소닉 중심의 체계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CATL 같은 중국 업체가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인데 중국은 이미 LFP와 NCM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나트륨이온 배터리 개발까지 병행하고 있어 불리한 기술 격차를 조속히 좁히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2025-11-03 15:16: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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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파라타항공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한마음 운동회' 개최 진에어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정비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하나 된 안전'을 다짐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3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31일 인천 영종도 영마루공원에서 진행됐다. 직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연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3사 정비본부 소속의 현장 및 사무 근무자 등이 참가했다. 오전(1부)과 오후(2부)로 나눠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파도 릴레이,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피구, 계주 등 조직력과 협동이 필요한 단체 종목 위주로 구성돼 직원들의 협력과 단합을 끌어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3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비전 아래 서로를 응원하며 협력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숙박·항공 동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과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예약 고객 또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객실 예약 고객이 대상이다. 진행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는 항공권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주요 호텔·리조트 객실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은 ▲소노캄·벨·펫 비발디파크 ▲소노캄·벨 델피노 ▲쏠비치 양양 ▲소노캄 여수 ▲소노문 해운대 ▲소노캄 제주 등 9개 시설이다. 해당 쿠폰의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12월 23일까지이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소노문 해운대 투숙객에게는 조식 30% 할인, 라운지 주류 2잔 무료 제공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국내 객실을 예약한 고객은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이며 3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을 함께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즐거움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앵콜특가' 실시…다낭 편도 6만 4600원부터 파라타항공은 오는 9일까지 베트남 주요 휴양지 3개 노선(다낭·나트랑·푸꾸옥)을 대상으로 '앵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다낭 편도 총액 6만 4600원, 나트랑 8만 300원, 푸꾸옥 9만 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또 파라타항공은 베트남 노선에서 어린이 고객 대상 기내식 무상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여행객이 많은 노선 특성에 맞추어 파라타항공의 다양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경험해 보도록 한다는 취지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앵콜 특가를 마련했다"며 "국내선보다 여행시간이 긴 동남아 노선에서 파라타항공만의 장점을 더 확실히 느끼실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3 15:08: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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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쉐보레·렉서스코리아·캐딜락

[M 수입차 News]쉐보레·렉서스코리아·캐딜락 ◆쉐보레, 11월 한정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 쉐보레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 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콤보 할부로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 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 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 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성료 렉서스코리아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김재호(우성종합건설)는 KPGA 투어 데뷔 이후 210번째 출전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호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이유석(우성종합건설), 최진호(코웰), 황중곤(우리금융그룹)과 연장전에 돌입,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성공시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파이널리스트 김현주 작가와 협업으로 완성된 우승 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와 갤러리들의 열정과 환호로 완성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렉서스 브랜드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딜락,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11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프로모션은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을 중심으로, 캐딜락의 대표 차종을 올 한 해 가장 실속 있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LYRIQ)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최대 1700만 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혜택으로 고객들이 럭셔리 전기 SUV의 압도적인 정숙성과 기술력을 한층 부담 없는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5%)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등 폭넓은 맞춤형 금융 옵션이 제공된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초 등록 명의자에게 최대 10회까지 지원되며, 캐딜락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캐딜락은 겨울철 차량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캠페인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한파와 눈길 등 주행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배터리와 브레이크 계열을 포함한 8개의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해당 항목에 대한 부품 20% 할인을 포함하여 엔진 및 미션,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기간 중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캐딜락 고객은 공임 무료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은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도 11월에 출시되며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계약을 위한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53: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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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기업 대응력 강화위해 산업 AX 서둘러야"

중견기업계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기업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김정관 장관 초청 제190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 장관과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스쿠 다가마의 항해 이후 지난 500년 역사는 그 전 5000년 인류 역사와 비교할 수 없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DX)과 AX가 역사를 새롭게 바꿀 것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새롭게 재편될 글로벌 환경 아래 우리 기업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면 산업 AX를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중견련이 지난달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절반 이상(59.1%)은 AI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다. "관세 협상을 진짜 빨리 끝내고 싶었다"며 발표를 시작한 김 장관은 '맥스 얼라이언스(M.AX ALLIANCE)'를 다음 목표로 제시했다. 맥스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의 AX를 추진하기위해 산업부가 구성한 민관 합동 위원회다. 김 장관은 "중국의 공장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무인화됐고 24시간 돌아가고 있다"며 "이제 중국은 우리의 추격자가 아니라 이미 앞서가고 있는데, 저는 우리 제조업에서 희망의 끈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해외에서 탐내는 양질의 제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젠슨 황도 AI의 가장 유력한 허브가 우리나라고 했다.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비판하기보다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여기 계신 중견기업도 중견에 머무르지 말고 대기업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함께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지금 어렵게 보이는 것들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3 14:5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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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페루 해군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박차…LOI 체결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LOI는 지난해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양사 간 양해각서(MOU)와 올해 4월 SITDEF(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MOA)의 후속 조치다. 이는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양사는 앞으로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및 생산 협력방안 ▲기술이전 및 기타 산업 협력 범위 등 세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설계 및 건조 계약과 실질적 건조 착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공동개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 및 SIMA의 핵심 기술진과 함께 울산 야드에서 공동개발 작업을 수행하며 페루 해군 요구조건에 최적화된 신형 잠수함의 기본·상세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 외교부, 국방부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잠수함 건조에 들어간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SIMA 조선소와 함께 다목적 호위함, 초계함, 상륙지원함 등 4척의 함정을 공동 건조 중이며, 이 과정에서 기술이전과 현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은 "페루 수상함 4척의 공동 건조 사업을 통해 페루 조선산업 발전과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한층 진전되고 있다"며 "이번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은 HD현대중공업의 축적된 잠수함 설계 및 건조로 페루 해군 전력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실바 SIMA 조선소 사장은 "이번 잠수함 공동개발 LOI 체결은 남미 해군 최초의 본격적인 잠수함 공동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된다"며 "이번 협력이 페루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의 조선·방산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APEC 2025 페루 대표단으로 방한한 테레사 메라 무역관광부 장관, 브라보 데 루에다 해군사령관,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 페르난도 캄포스 외교부 오세아니아·아시아 국장, 루이스 실바 SIMA 조선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3 14:50:01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