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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 진행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산타로 변신한 '해머링맨'과 함께 새해 소원을 남기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은 산타 모자와 빨간 양말로 장식한 해머링맨을 통해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광화문 거리를 따뜻하게 밝히는 대표 연말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시민 누구나 해머링맨의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촬영해 SNS에 공유하는 '해머링 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은 올해 '세상이 화평하고 조화롭게 지낸다'는 '세화'(世和)의 창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 프로그램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를 운영한다. 현장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해머링 위시' 또는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세화미술관 굿즈를 모두 제공한다.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추가로 사랑의열매 뱃지 등이 제공된다. 흥국생명빌딩 2층 세화미술관 인포데스크에서 참여를 인증하면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해머링맨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외벽에 설치된 높이 22m의 대형 조형물로, 미국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가 제작한 연작 작품이다. 뉴욕, 프랑크푸르트, 나고야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도 같은 연작이 설치돼 있으며, 광화문 작품이 그중 가장 큰 규모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산타로 변신한 해머링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5 16:17: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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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K-우주' 등장 조짐… 한화·KAI가 여는 민간 발사체 시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산업의 무게중심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쌓아온 엔진·구조체 기술이 본격적인 산업화를 견인할 경우 K-방산의 경쟁력이 우주 발사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이송된 뒤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무사히 발사대에 기립됐다. 누리호 4차 발사 예정시간은 오는 27일 새벽 1시10분경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포함한 총 13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한다. 이들 위성은 우주의약, 위성 폐기, 항법, 지구 관측, 6G 통신 등 폭넓은 분야의 실증에 나선다. 최종 발사 여부는 기상 조건(지상풍, 기온, 습도)과 우주 환경(태양 활동,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사 8시간 전에 결정된다. 이번 누리호 사업은 '정부 주도 개발'에서 '민간 중심 반복 생산' 체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에 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사체 산업은 연구개발보다 반복 생산·품질 신뢰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누리호 고도화 과정에서 한화와 KAI가 쌓아온 기술력은 향후 산업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75톤급 액체로켓엔진을 독자 개발하고, 연소기·터보펌프 등 고난도 구성품까지 자체 제작하면서 사실상 국내 유일의 '발사체 엔진 산업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단발성 R&D가 아니라 장기 생산라인을 구축한 첫 민간 기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차세대 발사체(KSLV-Ⅲ)까지 연결되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AI는 발사체 본체 제작과 단 조립·총조립을 맡아 누리호 전체의 '비행체 완성도'를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항공기 제작 과정에서 축적된 용접·단조·정밀 조립 기술을 적용해 발사체의 구조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을 높였다는 분석이 많다. 발사체는 극심한 진동과 온도변화에 노출되기 때문에, 조립·품질 관리 능력은 엔진 성능만큼이나 중요하다 또한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 역시 KAI 주관으로 이뤄졌다. 차중 3호는 추진계 부품과 탑재컴퓨터 등 핵심 장비를 국산화한 플랫폼으로 오로라·대기광 관측부터 우주환경 분석, 바이오 3D 프린팅까지 우주 실증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누리호 체계총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위성 설계·제작을 주도하며 발사체와 위성의 기술적 연계성을 높였다. 특히 3호부터 적용된 민간 주도의 표준 플랫폼은 다양한 탑재체를 빠르게 통합할 수 있어 개발비·기간 절감 효과가 크다. 업계에선 이런 민간 기술축적을 정부 주도 우주개발에서 산업형 우주경제로 넘어가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연구개발이 아닌 '생산·품질·신뢰성 중심 생태계'가 민간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방산기업의 '가성비 전략'이 발사체 서비스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높은 단가·긴 납기라는 기존 우주발사 시장의 관행을 한국식 조립·품질 관리 체계가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와 KAI 중심의 민간 생태계가 안정되면 한국은 단순 발사체 제작을 넘어 위성 발사 서비스·조립 서비스·발사 솔루션 패키지 수출까지 가능한 단계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기 분야에서 FA-50이 '가성비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열었듯, 한국형 발사체도 비슷한 포지션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우주 실증을 통해 국내 위성 개발 기술의 신뢰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5 16:07: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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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10년 기획]미국·동남아 잇는 글로벌 조선망 확대…조선·방산 전 분야로 외연 확장⑥HD현대

HD현대는 미국·동남아와 방산 전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조선망 재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해양·안보 역량 강화 프로젝트 참여와 동남아 생산기지 확충, 해외 함정 수출 확대, 북미 전력기기 투자, 자율 무인수상함(ASV) 공동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리딩기업들과의 협력과 투자를 동시에 진행,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조선·방산 협력 강화…투자프로그램·군함·상선·ASV까지 협력 축 확대 미국 해양안보 및 조선역량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HD현대는 대미 협력 전략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HD현대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프로그램을 조성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실제 사업 단계로 전환된 첫 사례로, 미국 조선업·해양 물류 인프라·첨단 해양 기술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D현대는 앵커투자자 겸 기술자문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조선사 협력, 선박 건조, 전문 인력 양성, 함정 사업 등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미국 내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해양·방산 1위 조선기업 헌팅턴 잉걸스와 군함·상선 협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국 조선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10월에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건조를 위한 설계·건조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미국 방산 핵심 기자재 기업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도 함정 공급망·수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미 해군 7함대 보급함 '앨런 셰퍼드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수주했다 미래형 해양전력 분야에서 HD현대는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자율 무인수상함(ASV)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울산 HD현대중공업이 ASV 건조를 담당하고 HD현대가 자율운항·AI 솔루션을, 안두릴은 자율 임무수행 시스템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6년까지 시제함 개발을 완료한 뒤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는 서울대·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국내에서 개최했다. 10월에는 2회차 포럼을 미국에서 진행하며 인력·기술 교류 폭을 더욱 넓혔다. ◆동남아 생산기지 확장…현지 건조 역량 강화 동남아는 HD현대 글로벌 조선망에서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미국 서버러스캐피탈과 필리핀 수빅조선소 일부 부지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그룹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인 'HD현대필리핀조선소'로 공식 출범시켰다. HD현대필리핀조선소는 출범 첫해인 지난해 12월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11만5000톤(t)급 PC탱커 4척 시리즈 가운데 첫 선박 건조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향후 일반상선 분야에서 생산 능력과 수주 대응력을 높여 점유율 회복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HD현대는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동남아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연간 10여 척을 건조하는 지역 최대 조선소로 성장한 뒤 수리·개조선과 신조선을 병행하던 운영 체계를 2011년부터 신조 중심으로 전환하며 생산 효율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두산비나를 인수해 독립형 탱크 제작과 항만 크레인 사업까지 포함하는 아시아 중공업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며 동남아 조선망 전반을 확장하고 있다. HD현대는 HD베트남조선과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가칭, 구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벌크선·탱커 등 중국이 장악한 일반상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자재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조선소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선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해외 함정 수출 확대…8척 인도·10척 건조 중 필리핀과 페루를 중심으로 한 HD현대의 함정 수출 사업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D현대 조선계열사 HD현대중공업은 여러 국가에 함정을 공급해오며 해외 함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축적했다. 지금까지 해외에 인도된 함정은 총 8척으로, 1987년 뉴질랜드 1만2000t급 군수지원함 엔데버함을 시작으로 △2만6000t급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함 △방글라데시 600t급 해군 경비함 마두마티함 △베네수엘라 1만t급 군수지원함 사우다드볼리바르함 △필리핀 2600t급 호위함 호세 리잘함·안토니오 루나함 △필리핀 3200t급 초계함 미겔 말바르함·디에고 실랑함 등이 포함된다. 현재는 필리핀 원해경비함과 페루 호위함·원해경비함, 상륙함 등 총 10척이 건조 단계에 있으며 지역별 수요 확대에 맞춰 해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해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함정 분야 첨단기술을 중심에 두고 해외 거점별 파트너십 확대, 현지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결합해 페루와 필리핀 등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5 15:41: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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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계열사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AI·반도체 등 미래 기술 인재 중용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그룹 전자 계열 4개사가 25일 발표한 '2026년 임원 인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자 계열 승진자는 2024년 199명, 2025년 175명, 올해 200명으로 증가했다. 단순히 수치적인 부분의 증가보다 성과와 전문성을 기반한 젊은 세대의 적극적으로 기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3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고, 2023년 총 14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생성형 AI 모델, AI 스마트폰 플랫폼, 로봇 AI, HBM·DRAM 공정·수율 등에서 성과를 낸 핵심 기술 인력들이 전면 배치됐다. 삼성전자는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 반도체 사업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각각 26명과 25명의 부사장을 승진시켰다. DX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Biz모델 개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삼성리서치 데이터 인텔리전스팀의 이윤수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다년간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성진 MX사업부 랭귀지 AI 코어기술개발그룹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DS부문에서는 서버용 SSD 펌웨어·아키텍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핵심 기술 확보를 이끌어 온 장실완 메모리사업부 솔루션플랫폼개발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박봉일 시스템LSI 사업부 SoC선행개발팀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30대 김철민 상무, 이강욱 상무 등 젊은 기술리더 발탁이 두드러졌다. 김 상무는 메모리 최적화, 성능 개선 솔루션 개발 등 단말 경쟁력을 확보에 기여했으며 이 상무는 생성형 AI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성별이나 국적 등도 가리지 않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여성 및 외국인 인재를 발탁하면서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글로벌 인적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임 여성 상무는 마스터 포함 총 8명이다. 외국인 승진자는 메모리, S.LSI 영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화시장 개척을 주도한 제이콥주 DS부문 DSC화남영업팀장 부사장 1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23명으로 승진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 먹거리인 올레도스(OLEDoS), 8.6세대 IT, Auto 패널 등 신수요 중심으로 설계·재료·분석기술 인력이 대거 포함됐다. 40대 정경호 부사장(모듈개발), 하동완 부사장(설계연구) 등이 젊은 R&D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핵심 기술 인력 중심으로 8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으로는 김기준(중대형 극판센터장), 이종훈(소형 파우치개발팀장), 정현(경영진단팀장) 등 3명이 승진했다. 극판 양산성 확보, 플래그십 배터리 개발, 조직 운영 효율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낸 인물들이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인덕터·패키지기판·카메라모듈 등 부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부사장 2명, 상무 6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인사는 올해 수요가 폭증하면서 생산설비 가동률 99%를 달성한 MLCC의 생산과 기술 개발을 각각 담당하는 김현우 부사장과 이충은 부사장이 승진했다. 한편 삼성 전자계열은 조만간 조직개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25 15: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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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25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받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ESG 기반의 3개 심사영역과 7개 심사분야, 19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환경경영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친환경·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다양한 지역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점, 장기간의 꾸준한 후원과 임직원 참여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과정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HS효성그룹이 2024년 창립한 이후 '가치, 또 같이'를 핵심 슬로건으로 삼아 사회공헌 전략을 재정립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문화예술 발전, 친환경 활동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산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S등급 획득은 '가치, 또 같이'의 철학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5 15:29: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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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회장 방한…삼성전자 협력 확대 기대감↑

'아시아 최대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이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인공지능(AI), 6G 기술 개발 등 미래 사업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다. 지난해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갑부 순위 중 9위에 올랐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는 인도 최대 기업으로 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통신, 소매업, 금융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그룹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릴라이언스 그룹의 통신 계열사 지오의 인도 4G 통신망 구축을 위해 LTE 네트워크 장비를 단독 공급했다. 삼성전자 측은 "오늘 암바니 회장이 방한하는 것은 맞지만 이재용 회장과 면담이 공식적으로 예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날 이 회장과 암바니 부자의 회동에서 삼성전자의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AI 등 미래 사업에서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석유화학, 철강, 통신,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건희 선대 회장 때부터 삼성전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11-25 15:1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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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AI 기반 미래전력 생산역량 확대

한화시스템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8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사업장은 기존 1만3630평(4만5000㎡) 규모에서 2배 이상 확대한 2만7000평(8만9000㎡) 부지에 조성됐다. 확장 이전을 통해 자주국방 전력화 수요 증가와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생산시설은 핵심 기술과 최신 설비가 집약된 구조로 구축됐다. 국내 방산업계 최대 규모인 약 1500평 클린룸에서는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전자광학 장비와 레이다 핵심부품이 생산된다. 40여 년간 해군 함정 전투체계(CMS)를 개발·공급해온 해양연구소 기능도 신사업장에서 이어진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고도화도 본격 추진된다. 자동교전, 자율항해, 지능형 추진제어 등 함정 무인화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강화되고, 향후 무인체계 모함 등 미래 해상전력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 허브 역할로 확장될 전망이다. 구미 신사업장에서 생산될 다기능레이다(MFR)와 전투체계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품목이다. 2022년 UAE,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올해 이라크에 조 단위 규모의 천궁-II MFR을 공급했으며, 필리핀 해군 함정 13척에는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했다. 확장된 생산능력은 향후 해외 수주가 확대되는 흐름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 700평 규모의 자재관리실에는 물류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2만여 종의 원자재와 첨단 부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재 상태 유지와 공급 효율이 높아지면서 생산 안정성과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구미사업장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확장된 구미사업장은 K-방산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세계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5 15:18: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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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업부 장관, HD현대 GRC 방문…잠수함·AI 솔루션 현장 확인

HD현대는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가 건조·연구 중인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USV) 등 각종 함정 모형을 둘러본 뒤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환담을 가졌다. 조 부회장은 "HD현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캐나다의 최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함정 사업을 넘어 조선·에너지·로봇·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나다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연간 200척 이상 상선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해 이 가운데 18척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많은 함정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기종을 아우르는 잠수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졸리 장관은 이후 조석 부회장의 안내로 디지털융합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함정 운용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 시운전 등 HD현대의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둘러봤다. 이어 디지털관제센터에서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전 세계 선박들의 운항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살펴본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과 방위사업청, 한화오션으로 구성된 K-조선 '원팀'은 지난 8월 캐나다 해군이 추진 중인 잠수함 획득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해군이 1998년 영국 해군에서 도입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t급 잠수함 12척을 새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5 15:13:1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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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군·상선 자율운항 투트랙… 패권·탄소감축 동시 노린다

국내 조선 빅3가 군용과 상선 투트랙으로 자율운항 기술 투자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해양 주권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탄소 감축 압력과 친환경 운항 요구까지 더해지며 자율운항 선박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과 자율무인수상정(ASV)의 설계·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까지 ASV 시제함을 공동 개발·건조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자율운항·AI 기반 항해 기술을 적용한 선체 플랫폼을 맡고,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화오션도 최근 미국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해벅AI와 협력해 거제사업장에서 하와이 인근 해역의 무인수상정(USV)을 원격 통제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통합제어 기술에 해벅AI의 자율운항 알고리즘을 결합해 실제 무인체계로 제품화를 추진 중이다. USV·ASV은 기뢰 탐색·제거, 해상 감시·정찰, 원거리 전투 지원 등 고위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미래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 인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작전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각국 해군이 경쟁적으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AMR)는 글로벌 무인수상정 시장이 지난 2022년 9억2000만달러(약 1조3500억원)에서 연평균 11.5%씩 성장해 오는 2032년 27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선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은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사내 스타트업 아비커스를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아비커스는 지난 2022년 선박 자율운항 국제해사기구(IMO) 2단계(일부 원격제어) 기술을 확보했으며,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운반선(PCTC)에 3단계(무인·원격제어) 이상 자율운항 시스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자율운항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수동 운항 대비 연비가 최대 15%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자율운항 상선 시장이 지난 2018년 61억달러에서 2030년 138억달러로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오션은 자율운항 시험선 '한비(HAN-V)'를 통해 상선 자율운항 기술을 실증한 데 이어, 독자 플랫폼 'HS4'를 대형 상선에 적용해 AI 기반 운항전략·상황 인식·자율 의사결정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에버그린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자율운항 시스템 'SAS'를 적용해 미국 오클랜드~대만 가오슝 구간 태평양 횡단 실증을 마쳤다. SAS는 센서·레이더·카메라·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바탕으로 항로 설정과 충돌 회피, 운항 효율을 자동 제어하는 삼성중공업 독자 시스템이다. 정부도 완전 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 R&D 사업을 추진한다. 레벨4(완전자율) 기술 확보를 목표로 무인 항해·자율 기관 제어·통신·제어 체계 등 핵심 기술 국산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현규 국립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IMO가 정의한 MASS(자율운항선박) 4단계는 상선 중심의 규격이며, 군용 무인수상정은 별도의 자율도 체계를 사용한다"며 "자율운항은 데이터 기반 판단이기 때문에 통신·AIS(자동선박식별장치)·GPS가 해킹될 경우 위험이 커 보안기술 고도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5 14:39:2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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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

◆현대차·기아, 미쉐린과 손잡고 타이어 기술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업체 미쉐린과 협력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타이어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기아와 미쉐린은 지난 1, 2차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3차 협약을 체결했다. 3차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년부터 3년간 ▲타이어 성능 향상 연구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상호 기술 역량 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타이어 성능 향상 연구에서는 초(超)저회전저항 타이어, 스마트 그립 기술을 활용한 차량 제어 등 차량의 주행 성능을 높이는 타이어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현대차·기아와 미쉐린은 차량의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계 핸들링 및 제동 성능 강화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해선 오프로드 타이어 개발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버추얼 시뮬레이션 고도화 등에 나선다. ◆기아 EV6 GT, 독일 유력 車 전문지 평가서 모델 Y, 폴스타 4 제치고 1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EV6 GT가 최고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EV6 GT가 테슬라 모델Y와 폴스타 4 등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총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안전성, 바디 등 4가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597점으로 테슬라 모델 Y(574점)와 폴스타 폴스타 4(550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 가속 성능을 보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가속 시간) 평가에서는 EV6 GT가 3.5초로 모델 Y(5초)와 폴스타 4(3.8초)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V6 GT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로 선정되며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2025-11-25 14:24: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