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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신협중앙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협중앙회와 '전통시장 고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국 신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중심의 여행·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해 온라인 소비 증가, 관광 수요 분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신협은 전국 1700여 개 지점과 600만 조합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조합원 복지 프로그램에 전통시장 방문을 결합한 '상생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시장 고객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전통시장 여행상품 공동 개발·운영 ▲신협 지점 및 조합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전통시장 고객 및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전통시장의 여행·체험 등 상생 콘텐츠 발굴과 전통시장 협조업무 등을 지원하고 신협은 조합원 모집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전통시장 방문 → 장보기 → 특화상품 소비 → 지역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시장 내 직접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신협과의 협력은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지역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4:2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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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공장, 지역인재위해 나눔 실천

삼표그룹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인재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충남 천안시청을 통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및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성거읍에 위치하며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2023년부터 장학기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고로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낼 때 부원료로 사용된 석회석 등이 여러가지 반응을 거쳐 추출되는 부산물의 일종이다. 고로슬래그를 미분말 형태로 가공해 생산된 고로슬래그미분말은 일반 시멘트 대체제로 사용된다. 일반 시멘트 생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축소재이며, 산업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버려지는 자원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에스피에스엔에이 양원석 천안슬래그공장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미래 세대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 김석필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6 03:2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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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연말 맞아 학대 피해 아동에게 '희망 선물' 전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연말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희망을 선물을 전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나눔위원회가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2025 성탄기념 선물나눔 위드산타' 행사를 개최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성탄절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노비즈 나눔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을 비롯해 이노비즈 나눔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욱 부회장(팜스빌 대표), 배민성 부회장(지니테크 대표), 김정혁 부회장(사이버테크프랜드 대표), 안시은 이사(뉴에이스 대표), 김찬중 이사(엔씨엔스페이스 대표), 조중규 이사(지엘컴 대표), 김명란 대표(레드우드코퍼레이션) 등 이노비즈 나눔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광천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노비즈 나눔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상처를 입은 아동을 보호하고, 상담·치료·가정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26 03:2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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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현대차, 연말 차분한 분위기 속 새해 충전

재계가 연말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분위기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별도 종무식을 열지 않는다. 대신 대부분 직원들은 연말 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달 사업부별 내년 사업 전략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까지 진행하며 바쁜 한 달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연차 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도 그룹 차원의 종무식이나 신년회를 따로 열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일부 계열사는 자율적으로 연차 소진을 권장하는 모습이다. LG그룹은 올해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맞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국내외 구성원에게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전하며, 일찌감치 신년 인사를 대신했다. 직원들도 매년 12월 마지막 주에 대부분 권장 휴가를 사용하며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 등도 별도 종무식은 없다. 차분한 분위기로 개인 정비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재계 주요 기업들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2025-12-25 16:3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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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제련소 투자 가속화…법원 '유상증자 중단 가처분' 기각

미국 테네시 제련소 사업을 추진하는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MBK의 반대를 뚫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재판부가 신주발행이 고려아연의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MBK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24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 미국 합작법인(JV)이 고려아연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가 이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신주발행 당시 고려아연에는 미국 내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과 미 정부와 각 출자해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 이를 통한 자금조달이라는 경영상 필요성이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발생이 진행될 경우 영풍 등이 당초 예상했던 고려아연에 대한 지배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고려아연의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바꾼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 사건 신주발행은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현 경영진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방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에 대해 고려아연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크루셔블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최대 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 측은 이번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이날 영풍·MBK 측은 입장문을 내고 "법원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가 미국과 고려아연, 한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윈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 파트너스 측은 ▲기존 주주의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투자 계약의 공정성 우려 ▲고려아연이 부담할 재무적·경영적 위험 요소 등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전체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 영풍 측 지분은 현재 44%에서 40%로, 최 회장 측 지분은 우군을 포함해 32%에서 29%로 각각 희석된다. 그러나 JV가 확보하는 10%가 더해지면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은 39%까지 올라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다. 계획대로 오는 26일 유상증자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내년 3월 주주총회 명부에도 이 지분이 반영된다.

2025-12-24 17:1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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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기금재단, '장기 승선 선원 격려금 전달식' 개최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은 24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장기 승선 선원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원기금재단은 장기간 선상에서 근무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선원들을 격려하고, 선원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30년 이상 승선 선원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급하는 장기승선장려사업을 진행 중이다. 선원기금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기 승선 선원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3명의 선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금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원기금재단은 올해 1426명의 장기 승선 선원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7억여 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원기금재단 이승우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해운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다 위 거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선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원기금재단은 올해 초 국내 선원 양성기관 활성화 및 안정적인 국적 해기사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생 생활비로 8억원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5-12-24 16:5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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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품질·안전 경영' 전 세계 주목…스포티지·넥쏘 등 호평 이어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품질·안전'의 경영 기조가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연말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기아 스포티지가 '라틴 NCAP'에서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하고 ▲현대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아 PV5가 지난 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더 편안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이달 기아 스포티지는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라틴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평가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라틴 NCAP의 엄격한 평가 프로토콜에서 강조하는 구조적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K3, K4, EV4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라틴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중남미 지역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차도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올해 9월 아이오닉 9 등 전용 전기차 모델에 이어 이번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전동화 라인업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지난 2018년 1세대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로 NCAP 평가에서 별 다섯을 받은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최고 등급 달성의 쾌거를 거두며 수소 모빌리티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 기아는 지난 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 기아 PV5가 유럽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EV6 GT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EV9, 2025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EV3가 수상한 데 이어 PV5가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동화 모빌리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세계 올해의 밴은 유럽 각국의 글로벌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 IVOTY(International Van of the Year)가 주관해 선정하는 경상용차 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992년부터 3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해당 연도에 출시된 경상용 차량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가치를 지닌 차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6 세계 올해의 밴은 올해 12개국 이상에서 판매를 개시한 경상용 차량 중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평가단이 직접 시승을 통해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기관으로부터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4 16:4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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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포티투닷 자율주행차 기술 점검나서…"적극적인 지원 이어갈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24일 경기도 성남 판교 포티투닷 본사를 방문해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확인했다.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에는 '엔드 투 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있다. 포티투닷이 개발한 E2E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 AI'는 8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입력 데이터를 단일 딥러닝 모델로 통합 처리한다. 인지·예측·계획·제어 전 과정을 차량 내부 신경망처리장치(NPU)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정 회장이 포티투닷을 방문한 것은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 최임 이후 진행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 전반에 대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련 환경 조성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이끌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에서 7번째로 국내에 공식 도입하며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시내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가·감속, 차선 변경, 경로 탐색 등을 수행하지만 운전자의 지속적 전방 주시가 필요한 레벨2 자율주행이다. 테슬라코리아가 공개한 시운전 자료에서는 제한 속도 표지 인식, 방지턱 감속, 정차 차량 회피 등 고도화된 기능이 확인됐다. 정 회장은 포티투닷의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6의 시승을 마친 뒤 기술 개발 성과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6:1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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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美 수출 제동 움직임에...삼성 파운드리로 수주 이동 가능성 주목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가동을 앞둔 가운데 파운드리 사업 수주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만 정부가 TSMC의 첨단 공정 해외 수출에 제동을 걸면서 2nm(나노미터·10억분의1m) 등 첨단 공정 수주 물량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로 일부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당국이 TSMC의 최첨단 생산 공정보다 두 세대 뒤떨어진 기술만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3nm 이하 첨단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이 TSMC와 삼성전자뿐이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 파운드리 분야의 대형 고객사들이 미국 내 생산을 선호하는 가운데 TSMC가 대만 정부 규제로 인해 미국 공장에서 구형 공장만 써야 할 경우 대안으로 삼성전자를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따른다. 이번에 대만 정부가 내놓은 수출 정책은 'N-2 규정'으로 대만의 최첨단 기술보다 두 세대 뒤처진 공정 기술만 해외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앞서 대만 당국은 N-1 규정을 고수해 TSMC가 최첨단 제조 공정보다 최소 한 세대 뒤처진 모든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다. 대만 당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TSMC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보다 2~4년 뒤처진 노드만 수출하게 된다. 예를 들어 TSMC가 자국에서 1.2nm 또는 1.4나노급 제조 공정을 개발하더라도 해외 공장에서는 1.6nm급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규정이 시행된다면 현재 미국 시장에 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을 적극 건설 중인 TSMC의 확장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미국 내 첨단 공정 생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026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을 가동 예정으로 2nm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생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공사율도 3분기 말 기준 93.6%다. 특히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에 내년 2분기부터 2027년까지 월 1만5000장 이상의 2nm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들일 계획이다. 앞서 수주한 테슬라 등 첨단 AI반도체를 해당 팹에서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차세대 완전자율주행칩 AI6을 삼성전자 테일러 팹에 맡기기로 하고 16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만 당국의 TSMC 첨단 공정 수출 통제 움직임이 SK하이닉스에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따른다. SK하이닉스는 직접적인 파운드리 경쟁사는 아니지만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칩의 패키징을 TSMC가 담당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TSMC의 미국 공장 확장이 기술 규제로 제약을 받을 경우 AI칩 전반의 생산 일정에도 연쇄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 학과 교수는 "TSMC가 2nm 공정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고 있는 만큼 미국 내 공정을 구축할 경우 기술 유출을 우려해 대만 정부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가 시행될 경우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nm 공정은 일정 부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나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양산 안정성과 수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SK하이닉스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HBM은 TSMC의 공정을 거쳐 빅테크 고객사에 공급되는 구조인 만큼 TSMC의 미국 내 공정 활용이 제한될 경우 대만 공장에 의존해야 하는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24 10:04:50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