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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무급휴직 추진…중동 리스크에 비용 대응 강화

티웨이항공이 전체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추진한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전체 객실 승무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무급휴직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서도 최근 중동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6일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당시 회사는 주요 경영 지표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단계별 추가 대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급휴직은 그 연장선에서 비용 대응 수위를 높인 조치로 해석된다. 티웨이항공이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것은 지난 2024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회사는 기재 도입 지연에 따라 유휴 인력이 발생하자 객실 승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계 스케줄 운영 기간 한시적 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코로나19 확산기였던 지난 2020년 7월 전 직원 대상 무급휴직을 시행했고, 2021년 11월에는 유급휴직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봐 달라"고 말했다.

2026-04-13 15:38: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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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현대위아·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

◆현대위아,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실시… AX 전환 본격화 현대위아가 전 직원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선다. AI 활용을 통한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오는 7월까지 사무·연구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전환(AX)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경기도 의왕연구소 소속 약 2000명이며 지역별로 총 50차례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원리를 이해하고, 직무별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문서 요약·자료 분석·기획 초안 작성 ▲직무별 AI 활용 시나리오 도출 및 적용 등이다. 현대위아는 교육 이후에도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AI 도구인 'H-CHAT'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AX 리터러시 교육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 강화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참여 확대…"타이어 기술력 강화" 넥센타이어는 국내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며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5월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주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이싱 환경에서의 데이터 확보와 고객 접점 확대를 추진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한GP, 오네레이싱, 드림레이서 등과 함께 4연패에 도전한다. 해당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슬릭 타이어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을 공급한다. 5월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도 참여를 확대한다. 슬릭 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도 동일 제품을 공급하며, DCT, MIK레이싱, BMP 퍼포먼스 등과 함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노린다. '넥센 N2', '넥센 N3' 클래스에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버전'을 독점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공동 주최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나선다. 해당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되며, 아마추어 선수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로 운영된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크로아티아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4라운드 경기 '크로아티아 랠리'가 4월 1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랠리는 아드리아해 연안과 산악 지형이 결합된 신규 코스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크바르네르 만과 이스트리아 반도 일대의 해안 도로와 산악 고갯길을 아우르는 총 길이 300.28km,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전개되어, 드라이버와 팀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 랠리는 극심한 노면 변화와 블라인드 크레스트(Blind Crest, 언덕 또는 급경사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가 이어지는 고난도 타막 코스로, 매끄러운 아스팔트와 거친 콘크리트 구간이 혼재되어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했다. 다음 라운드는 4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라스팔마스 데 그란카나리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04-13 15:37: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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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일본 경제인단체 울산공장 방문…재활용 기술 호평

SK케미칼은 13일 일본 관서 지역 경제인 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최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 공장을 방문해 순환 재활용 생산 설비를 견학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관서경제동우회는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협의체로 파나소닉 홀딩스, 소니 그룹 등 600여개 주요 기업과 경영인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서경제연합회, 오사카상공회의소와 함께 관서 지역 3대 경제단체로 꼽힌다. 행사에서는 폐플라스틱이 수거, 분류를 거쳐 해중합, 중합, 소재 생산, 완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다시 소재로 되돌리는 핵심 기술인 해중합 과정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어 생산 현장 투어를 통해 코폴리에스터 등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도 소개했다. 동우회의 이번 방문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본 내 소재의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소재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역시 EU 및 우리나라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 플라스틱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재, 가전 품목 등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하려는 정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라야 유스케 사라야 대표는 "아직 대다수 기업이 미래 언젠가 구현할 목표로 재생 플라스틱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상용화와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과 솔루션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과 품질, 위생성까지 갖춘 해중합 기반 재활용 소재는 식·음료 포장재 분야에서 기존 소재를 대체할 유력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재생 플라스틱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현석 SK케미칼 리사이클사업본부장은 "일본은 지난해 CR PET 수요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비약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식·음료 용기, 자동차 내장재 등 고객사의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5:3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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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깊이 사과"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목표로 고강도 안전정책을 시행해 왔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고로 고통과 충격을 겪고 계실 동료 여러분께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회사는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214급(1800톤급)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청소 작업 중 고립된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화재 발생 33시간 만인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2026-04-13 15:36:0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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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엠, 美 ECC와 모듈러 사업 본격화나서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플랜엠(PLANM)이 미국 건설사 ECC(Eastern Contractors Corporation)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내 모듈러 사업 실행을 본격화한다. 13일 플랜엠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협약을 통해 미국 내 모듈러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설계부터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End-to-End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엠이 모듈 설계·제작·품질관리·운송 등 핵심 공정을 담당하고, ECC가 현지 인허가, 기반공사 및 시공·설치를 맡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랜엠은 미국 내 설계 및 모듈 공급을 담당할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금융·인허가·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플랜엠 이민규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 협력을 넘어 프로젝트 실행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향후 북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사는 인디애나 모듈러 호텔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북미 시장 내 추가 프로젝트 공동 발굴, 확대 등 사업을 구체화 하고있다.

2026-04-13 15:0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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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동반성장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반위는 서울 중구 동반위 사무실에서 한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동반위는 그동안 운영해 온 전국 17개 시·도 동반성장 담당관 네트워크와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수원의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반위의 기획 및 운영 역량, 지방정부의 정책 실행력, 공공기관의 재원을 결합한 협업형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 ▲약자기업 등 복지 지원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최대 5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1억~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동반위가 중심이 되어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성과가 우수한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동반성장 사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동반위 곽재욱 운영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동반위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중소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는 성과공유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해 지역 간 성장 격차 완화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6-04-13 14:3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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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성장 동력삼은 한솔그룹, 윌테크놀러지 인수 '시너지' 모색

실적부진으로 돌파구가 절실했던 한솔그룹 계열 한솔테크닉스가 윌테크놀러지를 인수하고 시너지 모색에 적극 나선다. 비메모리 특화 프로브카드(Probe Card) 제조 전문인 윌테크놀러지는 관련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핵심 공급사이자 유일한 프로브카드 전략 육성 업체로 자리잡고 있는 회사다. 13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자배정방식으로 450억원,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방식으로 450억원 등 총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도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 617억원 규모의 신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한솔홀딩스는 한솔테크닉스 지분 20.47%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전액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위해 활용한다. 인수금액은 총 1772억원이다. 이를 통해 이윤정 윌테크놀러지 대표를 포함해 김명환 및 특수관계인, 얼머스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지분 총 83.3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솔 관계자는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시장 전반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영역에서의 확고한 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 비전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솔그룹은 앞서 그룹의 핵심 신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로 반도체를 선정한 바 있다. 한솔테크닉스를 통해 이번에 윌테크놀러지를 품에 안으면서 프로브카드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사업부문 신규 시장 진출과 수익구조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01년 설립한 윌테크놀러지는 지난해 674억원의 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 매출(667억원), 영업이익(9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2년 당시엔 750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Yole에 따르면 글로벌 프로브카드 시장은 2024년 24억4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8년에는 31억1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서버, 자율주행, 고속통신, 의료, 한공, 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까지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프로브카드 시장규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요에 의해 대부분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는 웨이퍼 제조 공정→산화 공정→포토 공정→식각 공정→박막 공정→배선 공정→테스트 공정→패키징 공정의 8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프로브카드는 7번째인 테스트 공정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으로, 테스트 장비와 웨이퍼를 전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프로브카드는 미세 프로브 핀의 설계와 제조 품질이 성능을 좌우한다. 1966년 설립된 한솔테크닉스는 1995년 당시 한솔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간판에 '한솔'을 붙였다. 한솔전자(1995년), 한솔LCD(2003년)를 거쳐 한솔테크닉스(2010년)로 사명이 각각 바뀌었다.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기·전자부품, 자동차 전장,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에너지 솔루션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조2524억원으로 전년(1조1995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2024년(334억원)보다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당시 599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째 내리막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앞서선 반도체 장비소재의 정밀 가공, 세정, 코팅 사업 등을 영위하는 아이원스(2022년), 반도체 소재 재생 사업을 영위 중인 에스아이머트리얼즈(2025년)를 각각 인수하며 반도체 장비 가공·소재 재생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솔홀딩스가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13 14:2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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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AX로 승부수…"2028년 생산성 50% 개선"

LG에너지솔루션의 김동명 사장이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인공지능 중심의 구조 전환을 통해 경쟁 방식을 바꾸고 2028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50%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 사장은13일 전사 구성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AX는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김 사장은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진단했다. 경쟁사들이 정책 지원과 대규모 인력을 앞세운 양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규모 확대만으로는 승산이 낮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AX를 통해 '핵심 자산 및 인재 중심'으로 경쟁의 룰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다수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과 약 30년에 걸친 업력, 축적된 인재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하며 "이 자산들이 AX와 결합할 경우 경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2030년까지 생산성 30% 개선' 목표를 '2028년까지 50% 개선'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경쟁사들의 투자 확대에 대응해 보다 빠른 시점에 성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사적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AX 추진 과정에서 제조업 특유의 복잡성과 국가핵심기술 보안, 현업 적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짚으며 강력한 리더십과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매월 CEO가 직접 주재하는 'AI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해 AI 도입과 보안, 변화관리 이슈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기업형 AI 플랫폼을 비국가핵심기술 영역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 AI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AI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사장은 "계산기가 있어도 연산 원리를 이해해야 제대로 쓸 수 있듯 AI 역시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할 줄 아는 숙련된 경험을 가진 사람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며 "AX는 구성원을 덜 중요하게 만드는 변화가 아니라, 비효율적인 일에서 벗어나 사업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진짜 업무'에 집중하게 만드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와 피드백, 빠른 보완이 AX 추진의 핵심 방식"이라며 "경쟁의 판을 바꾸고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이기는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3 13:32: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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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피지컬AI' 주제

LG이노텍은 미래 육성 사업 분야를 주제로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채용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미래 육성 사업 분야인 '피지컬 AI(Physical AI)'다.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로봇처럼 인공지능(AI)이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해 자율적으로 인지·판단·행동하는 기술이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로봇용 솔루션을 앞세워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을 알리기 위한 '숏폼' 형식의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 숏폼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주로 활용하며, MZ세대 선호도가 높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교(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4팀(팀당 100만원) 등 총 9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필름을 비롯해 제품·기술, 미래 사업, 채용·조직문화 등을 다룬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13 13:24: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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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1% 전문가' 선발…"미래 인재 육성"

LG전자는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총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연구·개발(R&D)·생산·품질·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LG전자의 핵심 인재 경영 시스템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 처우를 보장받으며 각자 전문 분야에 몰입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중점 분야에 집중됐다.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 김정섭 연구위원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냉각 솔루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VS사업본부 김동욱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 추적 기반의 초경량 AR-HUD 등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비 없이 성능을 검증하는 인공지능(AI) 능동제어 분야의 박노마 연구위원(ES사업본부)도 신임 명단에 올랐다. 전문위원 직군에서도 특허·상품기획·디자인·품질 등 직군에서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이 고루 선발됐다. 연구·개발 직군은 기술 경쟁력 확보에, 그 외 직군은 전사 차원의 핵심 과제를 주도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심사를 거쳐 직무별 상위 1% 수준의 인재를 매년 선발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 리뷰, 최고경영진 주관의 선발위원회까지 거쳐 선발된 인원은 올해 신규 선발자를 포함해 총 222명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13 12:52:2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