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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토요타, 손잡고 레이싱 모터스포츠 알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1위 토요타와 3위 현대차그룹이 수소, 로보틱스 등에서 협업 관계를 구축한 가운데, 레이싱 모터스포츠를 띄우기 위해 협업했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 확대를 위해 토요타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여 중인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양산차와 경주차를 선보이는 자리다. 페스티벌에서는 ▲고난이도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주행하는 '트랙데이' ▲WRC 경주차에 고객이 동승해 체험하는 '택시 드라이빙'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각 사의 차세대 친환경 고성능차 및 고성능 라인업, 경주차 등을 관람객에게 내놨다. 현대 N 부스에는 지난 25일 최초로 공개된 롤링탭 차량인 'RN24'를 전시했다. 현대차가 WRC에 처음 감가한 이래 10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아이오닉 5의 고성능 전기 PE 시스템, 차세대 차체 제어 기술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고성능 모델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는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콘셉트카 ▲ORC 루키 GR코롤라 H2 콘셉트 ▲GR 수프라 ▲GR86 등 고성능 차량이 전시됐다. 수소엔진차 'AE86 H2 콘셉트'를 전시하며 토요탸의 과거부터 미래 비전까지 제시했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로 지난 2014년부터 WRC에 출전하는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해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거부터 축적해온 기술을 발전시키며 '고성능 친환경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현대차 장지하 팀장은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회장님이 여러 세계적인 미팅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다가 아시아에서 모터스포츠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만큼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제대로 알려보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다른 여러 협업이나 그런 것도 진행될 수 있지만 이 자리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 및 고객 공감 확대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양사 WRC 드라이버들 뿐만 아니라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회장도 직접 행사에 참가해 고객들 과 차량 퍼레이드 등을 함께 했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아키오 회장을 만나 레이싱을 사랑하는 두 명이서 뭔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논의를 통해 이날 자리(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오 회장은 인더스트리(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많이 배우려고 한다"며 "오늘 (아키오 회장의) 주행 실력을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N'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심장이 뛰는 차'를 운전하고 싶은 분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예매 사이트가 개설되고 8일만에 관람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모터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수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 및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위해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기부하기로 했다.

2024-10-27 14:10:2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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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1위 제주항공 ESG평가 A+ 획득

제주항공이 전사적인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2024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과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해 연료 탑재량 분석 및 수하물 무게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운항 전략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20% 높은 차세대 항공기 B727-8의 비중을 2026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사회 부문에서도 A+ 등급을 받았는데, 설립 이후 꾸준히 나눔 경영에 힘써온 결과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 소비자 중심경영TF를 발족하고, 고객 불만 관리, 임직원 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 협력사 상생 경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 항공 여행을 바꿔온 제주항공만의 '도전'과 '혁신'의 가치 아래, 환경과 사회에 산재해 있는 난제들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27 13:05: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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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워진 날씨에 올겨울 동남아·대양주 여행 준비 시작됐다"

동남아·대양주 등의 노선을 중심으로 계절적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추위가 예상되는 12월과 내년 1월 출발 동남아와 괌·사이판 노선의 예약률이 70% 수준을 보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제주항공은 올겨울 가깝고 따뜻한 지역으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 노선 확대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인천~바탐 노선에 주 4회 운항하며, 동계기간이 시작되는 10월27일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에 주 7회 ▲부산~클락 노선은 주 4회 ▲부산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주 6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지방 출발 동남아·대양주 노선 중 ▲무안~방콕 노선 주 4회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 주 2회 운항을 12월8일부터 시작하고, 12월20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은 주 2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앵콜특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중단거리 노선 수요의 꾸준한 인기에 추위까지 더해져 더 저렴하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노선과 대양주 노선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27 13:04:0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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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실적 호조세 이어가...3분기 동반 흑자 '기대감'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을 이어가며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가 나란히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함으로써 실적 상승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3229억원, 1199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8% 상승한 수치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고수익 선종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또한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분석기관 에프앤가이드의 영업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36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6조 6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늘어난 수치다. 한화오션은 직전 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진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 594억원, 매출 2조 41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741억원) 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분기 성적이다. 업계는 조선업계의 실적 개선은 과거 수주한 악성 저가 물량을 완전히 해소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조선업계는 2010년대 들어 불황의 터널을 겪었다.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촉발한 금융위기 이후 수요가 급감한 게 수년 동안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해양플랜트 등의 수익성 다변화를 모색했으나 유가 급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일감 확보를 위해 조선사들은 저가 수주 싸움을 이어간 바 있다. 이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해 LNG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어나며 국내 조선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2021년부터 조선 3사는 연간 선박 수주 목표량을 채우고 시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수주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69척, 188억 4000만달러(25조 6789억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35억달러(18조 3978억원)의 139.5%를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24척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달러의 56%인 54억달러를 채웠다. 회사 측은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수주 목표액을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친환경 선박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7 13:02: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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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직류배전망 국제표준화, 한국이 이끈다"

우리나라가 중전압 직류배전망(MVDC) 기술 국제표준화를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25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 참석해 '중전압 직류배전망'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신설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을 관리하는 국제표준기구로, IEC 산하 기술위원회는 기술 분야별 국제표준 개발을 전담한다. 이번 신규 기술위원회 설립 제안은 지난 5월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 직류배전망 기술이 IEC 차원의 미래 표준화 핵심 분야로 선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를 통해 향후 직류배전망 국제표준화를 담당할 기술위원회 간사국을 수임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우리나라가 IEC 산하 기술위원회 신설을 제안한 건 2011년 기술위원회 119(인쇄전자), 2017년 기술위원회 124(착용형스마트기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중전압 직류배전망(MVDC: 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은 고압직류 선로와 저압직류 지선을 연결하는 직류배전망으로, 수소연료전지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직류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어 전력 전송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기차 급속충전설비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직류를 직접 사용하는 미래 수요 증가 대응에 용이하고, 교류 대비 배전 설비 크기 절감 및 전자파 발생이 감소하는 이점도 있다. 수소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직류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어 향후 5년 뒤 15조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직류배전망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IEC 총회에서 직류배전망 기술위원회 신설 제안은 우리나라가 미래 전력인프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기술위원회 신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우리나라 전기·전자 산업계의 국제표준화 경쟁력 강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9월 대통령 체코순방 후속조치로, 한국과 체코 간 산업·통상·에너지 등 전면적인 경제협력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및 전기차 충전기 분야 기술표준 워크숍, 한-체코 표준협력포럼 개최 등 체코 표준계량시험원과 표준협력 양해각서 시행계획(2년간)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표준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7 12:22: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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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kg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공항 검색대 (Security)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모형과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갤럭시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7 12:11: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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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어진다" LG전자, 독일서 모빌리티 핵심 기술 공개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한다. 교통사고를 크게 감축할 수 있는 자체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된 5G 오토모티브 어소시에이션(5GAA) 회의에 참가해 소프트 V2X 등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 V2X는 V2X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이다.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익명화해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차량과 보행자 간 상호 공유 및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 가능성을 알려준다. 특히 소프트 V2X는 도로에 있는 스마트 RSU(노변기지국)와 연동해 인근 도로 상황이나 교통신호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자율주행차량 및 배송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5GAA는 글로벌 차량 통신 연합체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완성차 업체와 보쉬, 콘티넨탈 등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2016년 5GAA 설립 당시 참여한 창립 멤버다. LG전자는 이번 회의 기간 중 베를린 시내 도로에서 소프트 V2X를 활용한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을 시연했다. 베를린 내 5.6km 길이의 도로를 오가는 차량과 셔틀버스에 탄 탑승객들은 다양한 LG전자의 V2X 기술을 체험했다. 주행 중인 차량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지날 때 보행자나 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면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RSU나 Soft V2X 앱 단말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Soft V2X 솔루션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알려 감속 등 사고 회피를 유도한다. 도로 내 작업자가 있는 상황, 응급 차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차량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거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 회의 참석자와 전문가들은 직접 이 솔루션을 체험했다. 이들은 LG전자의 우수한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의 효과와 완성도를 호평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은 유럽에서 주로 활용하는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V2X 표준에 호환되는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5GAA 회의에서는 북미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SAE(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 V2X 표준을 적용한 소프트 V2X를 선보였다. 아울러 LG전자는 5GAA 회원사와 완성차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학성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연구위원이 'V2X의 진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단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실증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V2X 기술의 궁극적인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서울시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일대, 세종시 나성동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역별로 특화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 송도에서도 민-관 협력 체험형 서비스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세종시 실증 사업에서는 사업 개시 이후 6개월 간 위험 상황(차량 간 사고 위험, 차량-보행자 간 사고 위험 등)이 1143회 발생했다. 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림을 받은 보행자 및 운전자의 80.1%가 이동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였다. 또 1만3051건으로 가장 많은 위험 상황 알림이 발생한 서울시 실증 사업에서는 이용자의 73.1%가 반응을 보였다. V2X 기술을 통해 평균 0.05초 내에 발생한 실시간 정보를 분석해 전달함으로써 이용자의 사고 위험 노출 시간은 3.03초에서 1.93초로 크게 단축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Soft V2X를 포함해 교통안전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지속 연구·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2:05:4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