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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희귀 야생생물 영상 공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무인카메라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 붉은박쥐, 수달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 표범장지뱀, 팔색조, 담비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물인 고라니, 너구리, 꿩, 오소리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내장산, 치악산, 다도해해상, 경주, 소백산, 태안해안, 월출산, 속리산, 덕유산, 팔공산, 가야산, 무등산 등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로 야생생물 활동 장면을 잇달아 포착했다. 내장산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비단벌레가 확인됐다. 비단벌레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곤충이다. 치악산과 다도해해상에서는 몸 전체가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붉은박쥐의 동면 장면이 촬영됐다. 붉은박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박쥐 가운데 중간 정도 크키로 몸무게는 15~30g이다. 그 밖에 경주, 소백산, 태안해안, 월출산, 속리산, 팔공산, 가야산, 무등산에서는 표범장지뱀, 팔색조, 담비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모습이 관찰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각 국립공원 현장에서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자료이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야생생물의 생태적 습성을 파악해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8 12:00: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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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앞두고 체불 근로자 7912명에 대지급금 479억원 지급

# 국내 대표적인 e-커머스 기업 계열사 근로자 A씨는 최근 불거진 대금정산 지연으로 인해 회사를 떠나게 됐다. 퇴직금 1300만원을 받지 못해 추석에 고향을 가지 못할 상황이었으나, 정부의 대지급금 700만원을 추석연휴 전에 지원 받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같은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추석 명절 임금체불 청산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추석 전 3주간(8월26일~9월13일) 신속지급 대응반을 운영해 동 기간 접수된 대지급금 청구서 처리기간을 2.1일로 단축했다. 또 티몬, 위메프 모기업인 싱가포르 소재 큐텐 계열사 직원 199명(13.6억원)을 포함해 7912명에게 총 479억원의 대지급금을 지급하고, 299명에게 40억원의 체불청산융자를 지원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8월까지 지금한 대지급금은 4985억원(8만9952명), 체불청산지원 융자는 502억원(7040명)으로 집계됐다. 대지급금(구 체당금)이란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 등을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범위 지급해주는 제도다. 체불청산융자는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사업주당 최대 1억원 한도(근로자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빌려줘 근로자에게 체불 임금 등을 지급하도록 한 제도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 임금체불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1조463억원으로 지난해 1조8000억원에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첫 행보가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에 두고 있어 근로자 임금체불 해결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단의 역할이 막중한 시기"라며 "신속지급 대응반을 지속 운영하고, 고용부와 협력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대지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8 12: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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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재고 ↑·중국産 수입'…韓 시멘트, '사면초가'

상반기 수요, 2023년 2604만t→2024년 2284만t, 12.3%↓ 재고, 109만t→126만t…수출 힘든데 중국産 수입 압박도 시멘트업계, 설비투자 2020년 3429억서 올해 6076억까지 업계 "年 출하량 4000만t대 하락 우려…'비상경영' 목소리" 대한민국 시멘트가 사면초가다. 전방산업인 주택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며 수요가 점점 줄고 있다. 재고는 쌓이고 있다. 수출도 녹록치 않다. 중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업계에선 아예 저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추진하며 국내 시멘트회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환경규제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장사는 안되는데 비용만 증가하는 구조다. 시멘트업계에선 비상경영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까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2604만톤(t)이었던 시멘트 수요는 올해엔 2284만t으로 12.3% 줄었다. 같은 기간 생산도 2603만t에서 2274만t으로 12.6% 감소했다. 생산과 출하가 모두 두 자릿수 줄어든 모습이다. 수요가 위축되며 재고는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109만t이었던 시멘트 재고는 올해엔 126만t까지 늘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출하량이 줄고 재고가 늘어난 것은 악화된 건설경기가 가장 큰 이유이지만 침체 정도가 예상보다 커 당황스럽다"면서 "이달 초 건설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동행지표인 건축착공이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의지와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리면서 올해 상반기에 증가했지만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이나 건설수주도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크게 줄어 착공만으로 시장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시멘트 출하량 감소 등이 이어지고 있어 추세로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2018년 당시 5734만t이었던 시멘트 총출하(내수+수출)는 2020년엔 5304만t으로 줄더니 2022년에는 5229만t까지 감소했다. 시멘트 수출도 544만t(2018년)→528만t(2020년)→264만t(2022년)으로 점점 줄었다. 출하량 대비 수출 비중도 2018년과 2020년 9~10% 수준이던 것이 2022년엔 5%까지 위축됐다. 국내 수요는 갈수록 줄고, 그렇다고 수출도 바라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공장을 놀릴 수도 없어 재고만 쌓이는 형국이다. 시멘트 A사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경우 조만간 생산량 조절을 위해 부분적으로 설비 가동 중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연간 출하량이 4000만t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직후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병까지 등장했다. 중국산 시멘트를 들여오는 것은 중견건설사 구매담당자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멘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수입을 통해 이를 견제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당시 t당 7만8800원이었던 국내 시멘트가격은 9만2400원(2022년 2월)→10만5000원(2022년 11월)→11만2000원(2023년 11월)으로 올랐다. 시멘트업계에선 원자재값 상승, 미래를 위한 환경투자 비용 등의 이유를 들어 가격 인상은 어쩔수 없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건설업계 일부에선 '가격 압박용'을 떠나 실제 중국산 시멘트 수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유연탄과 함께 시멘트 제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비용 증가에 대한 시멘트업계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편 친환경 등 시멘트 7개사의 설비투자 총 규모는 2020년 당시 3429억원에서 올해 607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들어 현재까지 5892억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했던 액수의 9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올해 설비투자 조기집행 규모는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기준 강화에 대비해 오염물질 저감 시설 투자 등을 최대한 앞당기고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순환자원의 안정적인 사용 확대를 위한 설비 신설 및 증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업계 전체적으로 올해 상반기에 319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투자 실행 및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되는 순이익은 고스란히 설비투자에 들어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1:2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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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지역 여객 수요 확보해 성장 기반 마련"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확대로 지역 여행객의 이동 편이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이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 출발 국제선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월·수·목·금·토·일) ▲부산~가오슝 주 3회(화·목·토) ▲부산~삿포로 주 5회(월·수·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기준 다음 날 새벽 1시20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며, 현지에서는 새벽 2시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에 도착한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20분 출발해 가오슝에 오후 3시15분 도착, 가오슝에서는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8시에 도착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의 경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삿포로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18 11:21: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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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가장 안전한 조선소' 구축한다...3년간 2조원 투자 결정

한화오션이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전사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한화오션은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까지 1조 9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가장 우선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안전한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 예방을 위한 상시 예산은 매년 확대해 향후 3년간 1조1300억원을 편성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88억원 증가한 3500억 원을 투자한다. 2025년에는 3800억원, 2026년에는 4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6개 분야에 걸쳐 3년간 총 846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요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460억원이 추가 투자되는 6개 분야는 ▲조선소 전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650억원) ▲선제적 노후 설비·장비 교체(7000억원) ▲선진 안전 문화 구축(90억원)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 설립(500억원) ▲협력사 안전 지원 및 안전요원 확대(150억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안전 평가 및 안전경영 수준 향상(70억) 등이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고 선진 안전 문화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내·외부에서의 지적들과 안전 현황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기존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안전 관리를 위해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외부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해 회사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18 11:09: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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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울산포럼' 오는 25일 열린다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하는 울산포럼에는 울산 지역 관공서, 기업, 학계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울산 지역 인사 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해 SK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포럼은 '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는 주제에 맞춰 ▲스마트제조, 넥스트 제조업의 미래 ▲새로운 지역, 문화와 환경의 하모니 등 2개 세션에서 기조연설과 사례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 제조업의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 적용 솔루션을 공유하고 산업 도시 울산에 문화와 환경 콘텐츠를 더해 미래 새로운 지역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지역사회 사회적가치, 그린 성장)를 주제로 시작한 울산포럼은 2023년에는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를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SK 관계자는 "올해는 울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과 문화, 환경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해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18 10:57: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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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 가격 유지·저공해차 혜택 확대…한국 소비자 눈높이 맞춰

올해 수입차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볼보코리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증가세는 눈에 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영향으로 올해 수입차 시장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 때 연간 30만대 판매에 대한 핑크빛 전망도 나왔지만 시장 침체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 시장은 총 16만989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급감했다. 반면 올해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볼보 XC60 판매량은 2023년 1~8월 3163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 3944대 판매됐다. 이같은 성장세는 XC60의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에 있다. XC60은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갖췄다. 특히 이번 2025년형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트림뿐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트림 역시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온 가족을 안심하고 태울 수 있는 패밀리카로 성장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인기 요인이다. 볼보는 1970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조사팀을 꾸린 이후 지금까지 7만2000명 이상의 탑승자와 4만3000건 이상의 사고를 기록하고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볼보는 다양한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국내 소비자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갖춘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언트도 매력 포인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1년 XC60을 통해 업계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티맵 스토어'를 통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안에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인카페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해 탑승자에게 '스마트 카'의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8640만원)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형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2024-09-18 10:3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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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기술 유출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홈플러스 '자금난'·BHC '꼼수' 우려도

75년간 동업해온 고려아연 창업주인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영풍이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을 공식화하자 고려아연 측이 '절대적·약탈자 인수·합병(M&A)'이라면서 반대에 나섰다. 특히 고려아연의 사업 거점인 울산 정치권은 물론 일반주주들이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백기사(우호세력)'를 자처하고 나서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만큼 추후 정부와 정치권 등도 이번 사태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재점화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영권 분쟁은 장형진 영풍 고문이 MBK 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겠다고 선포하면서다. 두 가문의 지분율이 비슷해 반격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장내시장에서 고려아연 주식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3일부터 10월4일까지 22일간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6만원으로 전날 종가인 55만 6000원보다 18.7% 높다. 현재 영풍과 오너인 장형진 고문 일가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33.13%(685만9254주)이다. MBK파트너스 측은 전체 영풍 발행 주식 중 최소 7.0%에서 최대 14.6%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여기에 투자되는 금액은 최대 2조원에 달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MBK파트너스와 장씨 일가의 지분율은 기존 33.13%에서 최소 40.13%, 최대 47.73%까지 늘어나게 된다. MBK파트너스는 같은 기간 영풍정밀 주식도 주당 2만원에 최대 43.43%를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를 통해 과반의 지분을 확보, 고려아연에 대한 의결권을 확보한 뒤 이사회에 들어가 경영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MBK파트너스는 영풍, 장형진 영풍 고문 일가 등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하고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해서는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 최종적으로는 MBK파트너스가 ㈜영풍 및 특수관계인보다 고려아연의 주식을 1주 더 갖게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최윤범 회장으로부터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가져오려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영풍과 MBK는 조만간 고려아연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법원에 임시 주총 허가를 신청하고, 11월이면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소액주주 등 인수합병 반대 움직임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자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은 물론 소액주주까지 반기를 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긴급 성명을 내고 "고려아연에 대한 외국자본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며 이같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회도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직후 폐점과 구조조정, BHC 인수 후 가맹점주 상대 폭리와 과도한 배당 등의 전력으로 시장경제를 흐렸다는 비판과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며 "투기자본은 일자리를 창출하지도, 고용을 유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려아연은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아연을 비롯해 각종 산업의 기초가 되는 소재들을 만들고 있다"며 "또 중국 의존도가 큰 니켈과 전구체, 동박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현대차, LG, 한화 등과 손잡고 탈중국 밸류체인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칫 중국 자본과 관련 기업들이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세계 1위 기업의 기술들은 해외로 유출되고 핵심 인력들의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 일반주주들은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백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소수주주 의결권 플랫폼 '액트' 운영진은 "고려아연과 같이 주주환원율 최고의 회사는 소액주주가 작은 힘으로라도 지켜내 '동학개미'가 때로는 회사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는 사례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는 경영권 강화 차원 반면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공개매수는 명백한 최대주주, 1대 주주의 경영권 강화 차원이며, 장씨와 최씨 일가의 지분 격차만을 보더라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적대적 M&A는 어불성설(語不成說)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20여년간 두 가문의 지분은 1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지분 격차는 2022년 31.73%포인트까지 벌어졌고 2022년 최소 격차 15.75%포인트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영풍과 장씨 일가 측 지분이 늘어나며 격차를 벌리는 중이다. 현재 영풍과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3.1%로 최씨 일가(15.6%)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MBK파트너스는 설명했다. 영풍은 "2대주주 최씨 일가와 이렇게 격차가 나는 최대주주가 경영권 강화를 위해서 시장에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이 어떻게 적대적 M&A로 매도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경영해야 하는 본인의 역할을 저버리고 회사를 사적으로 장악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리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대주주의 정당한 권한 행사에 부딪히자 반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다. 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2024-09-18 10:37: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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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체코공장,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지원

현대자동차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이자 현지 체코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체코공장(HMMC)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에 나섰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000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성금 지원 외에 10월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체코 남(南)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경제·산업·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현대차가 체코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기여했다. 현대차는 체코의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산업, 공공 혁신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제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를 평가하고 국가 차원의 행사를 통해 시상하는 '체코 국가 품질상'에서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산업 '엑설런스' 부문 5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수상한 산업 엑설런스 부문은 체코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매 3년마다 최우수상을 다시 선정한다. 현대차는 2008년 현지 공장 가동을 시작한 뒤 딱 3년이 되는 해인 ▲2011년부터 ▲2014년 ▲2017년 ▲2020년 ▲2023년까지 매 3년마다 5회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체코 내 최고의 품질경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문화행사 및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비롯해 유소년 재능 육성 등 문화·환경·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현대차의 이러한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모라비아실레시아 주(州)의 주정부로부터 CSR 1위 기업(Governor's Awards for CSR)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시장 공략 핵심 거점이자, '해외 최대의 친환경차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안에 친환경차 누적 판매(공장 출고 판매 기준) 5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2024-09-18 10:33: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