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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인재' 양성 위해 에이머스·청소년 캠프 운영

LG는 지난 28~29일 1박 2일 동안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매해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에이머스 참가자는 온라인 예선에 통과하면 해커톤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 해커톤은 '디지털 트윈 적용을 위한 실시간 생산 품질 개선 모델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7개 팀, 104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LG는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 10월 중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G는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대회 이튿날에는 LG AI연구원,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열렸다. 결선 참가자들은 채용 박람회에서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으며,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에 등록할 기회가 주어졌다. ◆'AI 꿈나무' 성장 지원하는 LG AI 청소년 캠프 운영 한편, LG는 내달 31일까지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참가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새롭게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은 내년 2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1박 2일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 멘토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9 11:50:3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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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초격자 기술력' HD현대·한화오션, 美 해군과 함정 기술 협력 나서

국내 조선업계가 미 해군과 손잡고 향후 협력을 강화한다. 미 해군 함정 사업을 총괄하는 고위급 관계자가 최근 HD현대와 한화오션을 방문해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양국간 교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HD현대는 지난 27일 토마스 앤더슨 소장, 윌리엄 그린 소장 등 미 해군과 주한미국대사관의 고위급 인사 13명이 경기 판교 HD현대 글로벌 R&D 센터를 방문해 미래 함정·친환경, 디지털 선박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앤더슨 소장은 미 해군 함정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고, 그린 소장은 미 해군 지역유지관리센터 사령관이자 수상함 유지·보수·운영(MRO) 총괄 책임자다. HD현대는 인공지능(AI) 기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 등 함정 기술 개발 역량과 중점 연구개발 분야를 설명하고, 해외 함정에 대한 MRO 전략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 해군 고위급은 한화오션 R&D 센터도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경기 시흥 R&D 캠퍼스에서 해군 함정사업 책임자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미 해군은 친환경 연료 육상시험시설, 공동 수조, 예인 수조, 모형제작실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친환경 연료 육상시험시설은 상용급 연료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 신개념 배터리, 축·발전기, 암모니아 추진 등 친환경 연료 기술을 시험하는 설비다. 또 미 해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잠수함용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잠수함에 ESS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공기 불요 추진체계(AIP)가 함께 탑재되면 최대 3주간 수중에서 은밀한 작전이 가능하다.

2024-09-29 11:3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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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95% 이상"...SK이노베이션, AI로 열교환기 결함 찾아낸다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한 설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SK 울산CL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 세계 최초 설비 검사 진단 AI 모델 개발 지원...울산CLX 시작으로 사업 확대 추진 SK이노베이션은 지역 AI기업인 딥아이(DEEP AI)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 평가 설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1년 365일 가동되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은 안전 운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엔지니어가 정비 여부를 판단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를 이용해 결함을 찾는 비파괴 검사로, 주로 열교환기 결함 검사에 사용된다. 열교환기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제품 생산 시 온도 조절에 쓰이는 수천 여개 튜브로 구성된 핵심부품이다. SK 울산CLX에만 약 7000기,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약 3만기가 있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열교환기는 정유·석유화학 설비 노후화 및 혹독한 운전환경으로 인해 균열, 부식, 마모가 잦으며, 고장 원인의 약 80% 이상이 열교환기 내 튜브 손상이다. 열교환기가 손상된 채로 운전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기존 검사 방식은 초음파를 이용해 촬영 후 전문가가 육안으로 결함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경험과 역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도, 소요시간 등에서 한계가 있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감소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SK이노베이션과 딥아이가 함께 개발한 AI IRIS기술은 초음파로 촬영한 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결함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확도가 95%이상이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90% 이상 단축 가능하다. 대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등 방대한 기술 지식과 중소기업의 AI 기술이 융합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AI기업과의 협력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린 '산업AI'를 함께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 울산CLX 관계자는 "딥아이와 함께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평가 설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전체 정유·석유화학산업 뿐 아니라 동일기술이 적용되는 배관, 보일러, 탱크, 자동차, 항공기 부품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국내 최초 도입 스마트플랜트 시스템 상업화… SK이노 "울산을 '산업AI' 중심 도시로"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설비자산 관리 시스템 'OCEAN-H(Optimized & Connected Enterprise Asset Network Hub)'의 사업화도 성공했다. OCEAN-H는 정유·석유화학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초 OCEAN-H를 상업화한 후 해외 설루션과 경쟁하며 현재까지 울산지역 정유·석유화학업체 5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환경에 맞게 구현된 시스템에 정유·석유화학 업체들의 문의와 협업요청이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발전, 철강, 배터리 분야 등에서도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업체가 개발한 설루션은 업무 환경의 차이로 인한 편의성, 활용성, 확장성 및 높은 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대폭 개선한 점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OCEAN-H를 지속적으로 지능화,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비계시스템, 스마트작업허가서(Smart Work Permit) 등 자체 개발 제품군을 확대하며, AI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 및 정확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인도 글로벌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TATA그룹의 TCS(TATA Consultancy Service)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K에너지 서관희 기술·설비본부장은 "SK 울산CLX의 정유·석유화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SK 울산CLX는 국내 최초 정유공장에 이어 국내 최초 스마트플랜트 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1:24: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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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골 문경 가은아자개시장의 이유있는 '도전과 변화'

단절된 위치, 인구 감소, 점포 노후화등으로 '위기' 상인들, 시장 살리기 안간힘…'특성화시장'에 도전 토요그린마켓 통해 유입인구 ↑, 체험형 시장 조성 "상인·소비자 만족하는 문화관광 특성화시장 목표" 경상북도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철도 문경선이 지나는 경북 중서부에 위치한 청정도시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잘 알려져있지만 큰 마음을 먹지 않으면 가보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농업과 탄광 산업 그리고 주변 산과 들이 마음껏 선물하는 특산물과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 바로 문경이다. 문경 가은읍에 있는 가은아자개시장은 55개 점포가 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 고사리, 더덕, 두릅, 참나물 등 산채를 주로 취급하는 전통시장이다. '아자개'는 신라의 장수이자 후백제 초대 국왕인 견훤의 아버지로 문경 가은읍이 바로 아자개와 아들 견훤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가은아자개시장은 문경에서도 다소 외딴곳에 있는 등 단절된 지리적 위치와 인구 감소, 점포 노후화, 대표 상품 부재 등으로 한 때 위기를 맞았다.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코로나 앤데믹 이후 테마파크인 문경 에코월드를 비롯한 주변 관광지에 유입 인구가 점점 늘면서 가은아자개시장 상인회도 기회를 잡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진공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도전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가은아자개시장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계기로 기존 민속 체험 관광형 컨셉을 유지하면서 지금껏 시도하지 않은 주변 관광지와의 상생 협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토요그린마켓 개설 ▲체험형 시장 조성 ▲특화 상품 개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의 경우 '토요그린마켓'은 관광객이 몰리는 8월1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렸다. 이 결과 주말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상승했고, 관광객은 전년 하반기 대비 1만5000명 가량 증가한 약 12만5000명이 다녀갔다. 폭염 등으로 다소 여의치 않았던 올해는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자유 투어'를 개설해 매주 토요일 600명 한정으로 10월 26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형 시장'은 가은아자개시장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시장은 2011년 당시 3668㎡에 달하는 부지에 민속마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민속 체험형 장터를 조성했다. 특히,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교육적인 역사·문화 스토리가 담긴 철제 배너 설치, 인조 꽃터널을 활용한 감성 포토존, 입구 아치 도색, 개폐형 썬쉐이드 설치 등 기존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한 시장의 모습과 초가집으로 된 상점들, 장터방앗간, 양조장, 로컬푸드, 공방 등 덕분에 민속촌에 온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고 장 보는 맛도 극대화했다. 가은아자개시장은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제비쑥을 직접 재배해 만든 '제비쑥덕 3종(설기, 절편, 인절미)'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두번의 품평회를 거치며 맛을 인정받고 '가은쑥향'이라는 브랜드도 탄생했다. 제비쑥떡은 상인협동조합 '아자개협동조합'을 통해 생산·판매하며 상인들의 소득 창출 기회까지 만들어냈다. 아자개협동조합은 문경새재 양조장과 만복막걸리 최저가 공급 상생협약체결도 맺었다. 가은아자개시장 성운모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 넘치는 다양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 특성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사업목적에 따라 ▲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으로 구분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 간 최대 10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 프로젝트다.

2024-09-29 11:1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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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지역 기업 첨단산업 진출 방안 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7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산업기반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주력산업에서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M벡셀, 인탑스, 세아메카닉스 등 구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는 지역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던 주요 기업들이 이탈하면서 산업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할 것을 준비중이다. 이에 KIAT는 지역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구시설이나 비싼 장비를 연구소나 대학 등에 구축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구미 지역에 이차전지, 로봇용 융합 부품,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연계 지원돼야 한다는 점과,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해 공정 분석,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 산업구조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중인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9 11:17: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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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갤럭시 AI' 적용 단말기 200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신제품 판매 호조와 기존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인공지능(AI)' 적용 단말기 판매 숫자가 2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AI를 탑재한 첫번째 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AI폰 시대를 열었다. 7월에는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첫번째 폴더블 제품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출시했다. 두 제품이 갤럭시AI 단말기 판매 2000만대 돌파의 주역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출시 단말기에도 갤럭시 AI를 적용하며 모바일 AI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갤럭시 S23 시리즈·S22 시리즈·Z 플립5·Z 폴드5·Z 플립4·Z 폴드4 등 주요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9 시리즈·S8 시리즈 등 태블릿 주요 모델에 10개 이상의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은 '서클 투 서치'다. 1020세대는 일상 속 생산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노트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AI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AI 지원 기기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 AI는 한국어 포함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9 11:04: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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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사업 확장 전략 공개…2027년까지 1조 투자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web)OS 생태계 확대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한다.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과 스마트 기기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박형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webOS 서밋 2024'에서 "올해 10주년 된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TV 사업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24개국 기업에 웹 OS 성과 공유 LG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 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 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지난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맞춤 콘텐츠 및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등 webO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보이스 AI 서비스'도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 제공', '차량용 webOS 탑재'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 OS 사업 강화 3대 전략 제시 이날 박 본부장은 webOS 플랫폼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콘텐츠 경쟁력 및 편의성 강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기기 등 web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성장성이 높은 게임 분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webOS에서 제공 중인 게임은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총 4500여개에 이른다. LG전자는 webOS TV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지속 강화,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간다. LG전자는 행사 중 미디어텍, 레이저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초저지연 블루투스(BT ULL) 기반의 webOS TV와 게임 컨트롤러 연결도 시연했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web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TV 내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webOS 페이'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연내 유럽 내 서비스 국가 추가 및 플랫폼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북미 등 지원 국가를 글로벌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TV에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구매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했다. webOS 페이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완료된다.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도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현 없이 webOS 내에서 고객에게 구매, 구독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webOS 탑재 기기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000만대에 이른다. 현재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LG전자는 사용자를 더욱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webOS는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9 11:00: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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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로 발돋움...'스웨덴 배터리 사절단 방문'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에너지청이 주관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자국 내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 머티리얼즈 등 10개 전동차 및 이차전지기업들로 구성됐다. 스웨덴은 원자재부터 제조까지 이차전지 공급망을 갖춘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양극소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Closed Loop Eco-system)'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집적단지다.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결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약 2조원의 자금을 투입, 연간 15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캐파로 조성됐다. 이동채 전 회장은 당시 막대한 자금 투입을 임원들이 반대하자 "사업이 되면 돈은 따라온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 사절단은 에코프로의 독보적인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비롯해 리사이클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동화한 양극재 제조 공장과 리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스웨덴 사절단과 사업적으로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추가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웨덴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포항캠퍼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Brandenburg) 주 소재 강소기업 10여 곳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는 독일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곳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과 바스프(BASF)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구매 및 기술 담당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제조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한 캠퍼스에 구축해 배터리소재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관련 기업, 학계 등에서 포항캠퍼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9 10:54: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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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인재 확보 나서...김동명 CEO "우수 인재 적극 지원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BTC(Battery Tech Conference) in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과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BTC(Battery Tech Conference)는 해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 채용 행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R&D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글로벌 BTC 행사 참석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한 선배 사원들의 생생한 회사 생활 후기와 성장 스토리를 들으며 회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웠다. 이어 차세대 배터리 및 차별화된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 비전과 전략을 들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초청인재 연구 분야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 관련 최신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며 폭넓은 지식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BTC 행사를 찾은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입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9 10:54:50 차현정 기자